- 1 : 1: 2006/06/24(土) 00:10:24.78 ID:EPDaXmEj0
- 소꿉친구한테 꼬추 사진이나 성희롱 메일 보내고
- 오늘 딸기 마시마로를 빌려주게 됐어
- 소꿉친구는 열 받으니깐 섹스해서 괴롭히고 싶어
- 5 : 1: 2006/06/24(土) 00:18:08.10 ID:EPDaXmEj0
- 아침에 등교할 때 소꿉친구한테 붙잡혔어
- 그래서, 머리 맞았어.
- "아야"
- 진짜 아프다
- "타로, 이거 뭐야?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 보니깐 꼬추잖아! 징그러워!
- 그리고, 가슴 보내달라는 거 뭐야? 진짜 짜증나는데 ㅋㅋㅋㅋㅋ"
- 소꿉친구가 정강이를 찼다
- "읏아으!!"
- 그대로 친구랑 합류하더니 먼저 학교에 가버렸따・・・
반론의 여지가 없었어 orz
- 7 : 1: 2006/06/24(土) 00:26:28.86 ID:EPDaXmEj0
- 학교에 가서
- "야, 어제 메일은 친구가 멋대로 보낸거야"
- 어제의 변명을 아야노(소꿉친구)한테 해야지 싶어서 전 스레>>162、>>126의 변명을 말했어
- "친구 누구?"
- 왠지 히죽히죽거리고 있다. 열 받는다
- "말 안 해"
- "역시 너잖아ㅋ"
- "그러니깐 아니라고"
- "다른 사람한테는 얘기 안 할거니깐 괜찮다니깐ㅋ"
- "아니라고!"
- "나랑 니 사이잖아ㅋ솔직히 말해ㅋ"
- "아-니-라-고"
- "아 그래"
- 어디 가버렸다. 빵 들고 왔으니깐 매점에 간 듯
- 변명 통했나?
- 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6/24(土) 00:27:43.45 ID:Y/DAGBul0
- >>1
오오, 기다렸어! - 역시 스레 제목은 이거로 한 거냐ㅋㅋㅋㅋㅋㅋㅋ
- 11 : 1 : 2006/06/24(土) 00:35:09.18ID:EPDaXmEj0
- 그래서, 딸기 마시마로의 1권을 빌려줘야되니깐 방과후에 건네주기로 했다
- "야 아야노, 어제 말했던 만화…볼래?"
- "응, 응? 아아, 응! 빌려줘 ㅋ"
- "별로 재미 없을 지도 모른다? 너한테는"
- "뭐야 그거? 됐으니깐 줘봐"
- 포기하고 (이미 어제의 시점에서 포기했지만) 딸기 마시마로를 준다.
- "응~! 귀여워ㅋ너 이런 거 읽는 구나ㅋㅋ"
- "응・・・음, 조금"
- 내일부터 학교 못 갈지도
- "그럼 집에 가서 읽을테니깐ㅋ"
- 책을 가방에 넣고 부활하러 갔다.
- 참고로 그 녀석은 농구부야
- 12 : 1 : 2006/06/24(土) 00:42:48.17ID:EPDaXmEj0
- 그래서 난 바로 집에 가서 자고, 일어나니깐 11시여서 밥 먹고 목욕하고 지금 왔어.
- 아야노한테서 메일이 왔었어. 2통
- "내 가슴이야 (하트)"
- 아무리 봐도 사다코(링에서 등장함)입니다 orz
- "만화 읽었어. 다들 귀여웠어!
- 그래도 타로가 이런 만화 읽는다는 건 의외인데 (훗)
- 다음 권 있어? 내일 가져와 !"
- 겉으로는 격투 만화밖에 안 읽는 나.
이미 자고 있겠지만 답장 보내야되나?
>>15
- 1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6/24(土) 00:45:05.45 ID:Y/DAGBul0
- 랄까 전스레부터 지금 이 스레 보는 녀석 나밖에 없는 것 같은데
- 14 : 1 : 2006/06/24(土) 00:52:21.03ID:EPDaXmEj0
내 목적을 달성할지 못 할지는 >>13한테 달린 건가
- 15 : 1 : 2006/06/24(土) 00:55:42.58ID:EPDaXmEj0
- 내일은 쉬는 날이지만, 아야노는 부활이 있어서 5시까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 스레 제목은【소꿉친구한테 딸기 마시마로를 빌려줬더니】라든지 어때?
- 1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6/24(土) 00:59:58.45 ID:lIyALBy80
- 나도 있어ノシ
스레 세우는게 늦어서 사람이 적었던 거 아니냐?
- 17 : 1 : 2006/06/24(土) 01:02:23.35ID:EPDaXmEj0
- >>16
집에 오면 세운다고 해놓고 자버린 내가 잘 못 했어. - 정강이는 아직 조금 아퍼. 멍 들지는 않은 모양이지만
Posted by 비내리는날의커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