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1 수고했다고 인사해
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11:38.00 ID:nBecBXd80
야 우에하라아!!!
니가 느리니깐 1이 세워버렸잖아 !
수고했다고 인사해!!!
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16:50.01 ID:GfuFzR4UO
죄송합, 죄송합
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18:33.73 ID:xZORwDLZ0
세워준 사람 고마워.
중졸이지만 열심히 쓸게.
바로, 참고서를 보면서 HTML의 작성 부분에 돌입하는 나.
하지만 리더의 목소리가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 된다.
"우에하라아 ! ! 너 500円 내놔 ! "
음 ?
"죄죄죄, 죄송합, 합합, 니"
500円으로 참고서는 못 산다고. 내가 산 것 조차 2200円였는데.
상관 없지 ! 일단 이거 안 하면 집에 못 간다고 !
난 설계서를 보면서, 얼른 화면을 만들어간다.
C#라면, VB처럼 버튼이나 체크박스 등을, 툴박스에서 고를 수 있어서 편하다.
HTML 보다 훨씬 쉽다.
좋아・・・좀만 더 하면 화면 완성・・・시간은 오후 4시 반이다
4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21:33.10 ID:AYo0StYc0
프로그래머나 SE는 멋진 직업이라는 이미지였는데
이렇게까지 중노동였다니・・・
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24:45.97 ID:x52wnraUO
우에하라처럼 그렇게 시달리면 병 안 생기려나
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20:46.99 ID:pASk8zHrO
근데 >>1은 얘기의 종착점을 어디로 가져갈 생각이야?
>>36
다들 신경 쓰였겠지만, 이 스레의 종점은, 지금 현재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단지, 지금처럼 하루, 하루 써가면 끝이 없으니깐, 조금씩 얘기는 뛰어넘을 거야.
가능한 콤팩트하게 하도록 노력할게. 미안・・・
5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25:32.05 ID:xZORwDLZ0
화면 완성까지 앞으로 조금였는데, 설계서의 화면 레이아웃이 왠지 이상하다.
난 더 이상 설계서를 믿지 않기로 했다.
뭐든 의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문장으로는
체크박스를 배치 항목 IDchkhoge
하지만 화면 레이아웃에는, 라디오 버튼이 되어 있다.
뭘 하고 싶은 거야 리더・・・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우에하라씨한테 갈 것인가. 리더한테 갈 것인가
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26:50.47 ID:hYkYgV/Z0
ID체크 호게ㅋㅋㅋㅋ
6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27:55.35 ID:AYo0StYc0
우리 아버지도 SE지만 매일 6~7시면 집에 오는데・・・
회사마다 다르네
74:1:2007/11/25(日) 02:30:47.28 ID:xZORwDLZ0
참고로 hoge는, 이 업계라면 샘플 네임 같은 거야.
드래곤퀘스트에서 에닉스 같은 거.
우에하라씨는 이미 죽기 직전였다.
코로 숨을 안 쉰다. 입으로 스~하~하고 있다.
리더한테 물어본다.
"죄송한데요"
"왜"
"설계서가 또 잘 못 됐는데요"
"야, 우에하라아!!!!!!!!!"
또냐. 이제 그만해줘라.
죽는다고, 우에하라씨
"아아, 아"
"너 또 설계서 대충 했지!?"
"아, 아, 아뇨, 지, 지금, 고치, 고"
"그거 말고, 이거말야!!"
이제 이 상황도 익숙해졌다.
일단, 현재 상황을 설명한다.
7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31:44.98 ID:dAlv/1guO
우에하라 죽는다아아아아아아아
8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33:07.86 ID:L3/25CcU0
>>1이 좋은 녀석이고, 글재주도 있다는 건 알았어
힘내 !
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34:23.53 ID:AYo0StYc0
>>1의 엄마가 살아있었다면
"너무 힘들고 한계다 싶으면 회사 그만둬"
라고 말할 걸. 부모라면
88:1:2007/11/25(日) 02:34:31.19 ID:xZORwDLZ0
"아 ? 이거 라디오 버튼이야"
"라디오 버튼인가요"
"그치. 우에하라, 아?"
"아아아아, 아, 네네네"
눈 초점이 안 맞는다. 괜찮냐.
일단 라디오 버튼인 듯.
이 쯤에서 난 신인이라는 의식이 사라졌다.
그야말로 솔져로서 각성하고 있었다.
이 회사의 무서운 부분이기도 하다.
자기보다 명백하게 사람을 깔아내림으로써, 저 녀석보다는 낫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뭐야 이 세뇌는・・・
하지만 난 이걸로 화면은 완성할 수 있었다.
나머지는 프로그램을 짜기만 하면 된다. 시간은 18시
9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34:53.35 ID:8UB7Dln+O
우에하라씨, 현시연의 초대 회장 같네
10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38:19.68 ID:L87R9E990
마지막에 정규 잔업비 청구하고, 관두면 돼
1년이라도 일했으면, 전직할 수 있어
10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39:48.10 ID:MRY3QF0t0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는
C, C#, JAVA는 잘 쓸 수 있게 하려는데 어때
118:1:2007/11/25(日) 02:41:55.77 ID:xZORwDLZ0
>>109
C보다 VB가 더 좋을 지도 몰라.
우리는 VB의 일이 압도적으로 많어
하지만 또 이 프로그램이 난해했다.
기존의 함수나, 메쏘드, 클래스를 복사 붙이기해서 대용하더라도, 역시 어딘가 부족하다.
이 신규 화면이라는 건, 이른바 유저 작성용 화면인데
배치 계열과 링크되어 있어서, 이 프로그램은 단독으로 움직일 타이프는 아녔다.
상기의 설명으로 알 수 없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간단히 해설하자면
섬은 있지만, 그 섬에 갈 수단이 없다는 얘기야.
배치라는 이름의 배가 필요해. 아직 다 안 됐나?
작성자 누구야.
이데씨였다. 부하 무시하는
12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42:56.83 ID:6Ai1EQs1O
이 스레 안 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생각한 난 디자이너 지망인 미대생
응…구인하는데 많네. 디자이너 랄까 오퍼레이터
데스 마치겠지…
1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43:30.87 ID:qQfaBGJ+0
>>124
디자이너・・・
비슷한 거야
7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30:16.13 ID:YSprZAIb0
상류 SE 하류 SE 시스템 계열 유저 계열 여러가지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
13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44:55.02 ID:Qvtf3o5b0
조금만 흐름을 쓸게.
조사・분석 요건 정의 개요 설계 단독 테스트 연결 테스트 도입 저장 운용
전반이 상류 과정, 후반이 하류 과정이야.
상급 SE는 주로 조사・분석, 요건 정의의 부분.
그리고 이 업계는 3개로 나뉠 수 있어.
메이커 계통 (富士通, NEC등)
유저 계열 (은행, 제조업 등의 자회사)
독립계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다)
>>133
역시 SE가 하는 말은 다르네.
나 같은 말단 프로그래머한테는 안 보이는 곳도 밝게 보이네.
135:1:2007/11/25(日) 02:45:06.25 ID:xZORwDLZ0
무시하니깐・・・
"죄송한데요 이데씨"
"앞머리 짜증나"
"이데씨"
"앞머리 방해되네"
"이데씨, 들리나요?"
"앞머리가・・・"
이 녀석, 뭘하고 싶은 거야. 너 대머리잖아.
"야, 이데"
"넵 뭡니까"
"너 머리 없잖아ㅋ"
"그랬네요ㅋㅋㅋㅋㅋ"
이제 됐으니깐.
"이데씨"
"앞머리 없는 이데입니다. 왜?"
오오, 대답했네
1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46:36.93 ID:qYCnL1mH0
>>135
그건 무시가 아니라 츳코미 기다리고 있던 거잖아ㅋㅋㅋㅋㅋ
츳코미 - 태클
14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48:04.64 ID:lCHwqE+X0
계속 전광○신의 취직 설명회 갔었는데
나중에 2ch에서 알아보니깐 블랙 No.1였어
155:1:2007/11/25(日) 02:50:14.19 ID:xZORwDLZ0
"그러니깐요, 배치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응 ?"
"배치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어요. C#의"
"아아, OK OK"
뭐야 다 된 거냐
"지금부터 짤게"
이봐 이봐 이봐 이봐. 그럼 늦잖아. 랄까, 지금까지 뭐한 거야
"지, 지금부터인가요 ? "
"그치. 당연하지. 음 3~5시간이면 될거니깐 기다려줘"
"엣, 기다리는 건가요?"
"응"
이미 18시 지났다고. 난 아무것도 할 게 없다.
리더를 본다
미간에 주름을 세우며 화면을 보고 있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 기다릴 수밖에 없다.
16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2:35.79 ID:Nq5XqvbC0
>>155
집에 가면 되잖아
17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3:53.59 ID:0O534JP60
>>168
진짜 거긴 분위기 파악 못 하면 이후에 못 해나간다
18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5:26.15 ID:Nq5XqvbC0
>>172
아니 나도 PG지만, 그런 케이스는 인수부분만 배운 다음에, 호출 부분은 만들어뒀으니깐 나머진 부탁할게요~, 로 OK.
물론 제대로 테스트 케이스도 다 만들어놔야지
16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1:28.15 ID:YSprZAIb0
근데 프로그래밍은 컴터만 있으면 가능한 거야?
CAD처럼 엄청 비싼 소프트 안 사도 가능한 거야?
16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3:00.02 ID:0O534JP60
>>160
pc랑 할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OK
최초의 도입부터 좌절하는 녀석도 있지만.
17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4:58.86 ID:Y6L7IiaG0
>>160
가능해.
공짜로 제공된 컴파일러도 있으니깐.
돈을 내서 종합개발환경(툴)을 사는 것도 가능하지만・・・
18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5:26.33 ID:6AOtskt30
내 전 회사도 10시에 출근해서 23시 정도가 디폴트였어.
프로젝트 마지막 날에 집에 간게 그 다음날 저녁였던 건 좋은 추억ㅋ
6년 일했찌만 승급 없음 보너스는 1년에 0.5개월 잘도 그런데서 열심히 했네 나
183:1:2007/11/25(日) 02:55:53.83 ID:xZORwDLZ0
20시・・・
"이거 시간 걸리네"
뭔가 들리는데
22시・・・
전혀 끝날 기미가 없다. 난 그 동안, 한가했으니 참고서를 읽었다.
참고로 우에하라씨는 21시에 귀가.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거지.
근무 시간은 24시간을 넘었었다.
23시・・・
참고서도 다 읽었다. 난 역시 인내의 한계였다.
"이데씨"
"내 두뇌 대단해. 섹스 뿐"
뭔 소리하는 거야・・・화면을 본다
왠지 점치는 화면이 나왔다.
뇌속 점 ? 같은게 나와, 이데씨는 멋지게 性으로 가득 차있었다.
랄까 뭐한 거야 이 사람.
나 화내도 되지
18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6:28.53 ID:qQfaBGJ+0
>>183
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7:00.19 ID:lxchVA+W0
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내 메카 따위 할 때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7:27.56 ID:tkFC8C7Q0
뇌ㅋㅋㅋ내ㅋㅋㅋㅋ메ㅋㅋㅋㅋㅋㅋㅋㅋ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8:32.15 ID:TA5AeSAP0
>>1은 진심으로 전직을 고려해야 된다
20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9:09.84 ID:qQfaBGJ+0
일단 영상 업계는 분위기를 신처럼 파악하지 못 하면 못 해먹는다.
화장실 조차 못 간다
210:1:2007/11/25(日) 03:00:32.07 ID:xZORwDLZ0
"좀, 이데씨, 뭐하시는 거에요. 일해주세요, 전"
"진정해. 내 머리속은 性으로 가득 차있어. 이게 어떤 의미인지 알어?"
알 바냐. 너 임마 일해. 난 기다렸다고. 4시간이나
"즉, 난 그냥 에로캇파라는 거야"
그런 가요
"일 못 해요. 아~, 쬐송해요~"
난 집에 갔다.
21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1:00.80 ID:oL5eqRyW0
>>210
뿜었어
2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1:14.01 ID:ciZDQJ2g0
이건 심했다.
21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1:31.81 ID:qQfaBGJ+0
>>210
사망 플래그ㅋㅋㅋ
217:!future:2007/11/25(日) 03:01:33.65 ID:6MThogF50
>>210
이데ㅋㅋㅋㅋㅋㅋㅋ
22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1:44.32 ID:lxchVA+W0
>>210
안 되겠다 이 녀석…얼른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20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2:59:10.74 ID:L87R9E990
너네들, 한 달에 잔업 시간은 몇 시간?
잔업비는 몇 시간 분 나와?
2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3:18.11 ID:qQfaBGJ+0
심할 때는
10시 출근~18시까지 통상 근무
18~10 잔업
2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3:18.79 ID:Mw4czVVs0
>>208
지금 계산해보니 102시간였어
물론 잔업비는 제로
전부 서비스
246:1:2007/11/25(日) 03:06:43.02 ID:xZORwDLZ0
못 해먹겠다.
난 분노로 발광할 것 같았다.
내 4시간 내놔.
아니, 참고서 읽었으니깐 쓸모 없지는 않았지만, 집에서도 읽을 수 있었다고.
뭐가
"일 못 해요. 아~, 쬐송해요~"
야. 사람을 얕보긴.
전차에 흔들리면서, ipod으로 사랑을 되찾어!! 를 들으면서 스트레스 해소.
그러자 핸드폰이 덜덜덜 떨린다.
회사 (리더) 였다. 난 잘 못 없어. 이데한테 화내.
"야, 1. 멋대로 퇴근 왜 해"
"이데씨가 잘 못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말하지마. 이데도 필사적였어"
"성에 대해서입니까?"
"아니"
"지금 전차 안이라, 전화 끊을게요"
"내일, 얘기하자"
난 잘 못 없어.
25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7:45.18 ID:qQfaBGJ+0
>>246
사랑이 아니라 시간을・・・
24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7:33.74 ID:TA5AeSAP0
사건 플래그네
2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7:39.97 ID:LnRS6lxJ0
음~. 확실히 >>1은 잘 못은 없지만 한 마디 간다고 정도는 하는 편이ㅋ
25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7:47.27 ID:Mw4czVVs0
이제의 뭐가 필사였는지 신경 쓰이네ㅋㅋㅋ
25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8:18.92 ID:MRY3QF0t0
라는 건 리더도 아직 회사에 있던 건가
25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9:14.77 ID:qYCnL1mH0
일한 적 없지만 상사가 있는데 먼저 퇴근하는 건 쉽지 않았을 텐데
26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0:02.72 ID:qQfaBGJ+0
>>259
기본적으로는 "가도 돼"라고 할 때까지 안 가는게 기본
26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9:24.32 ID:swkMcdgrO
우에하라가 안 나오니깐 왠지 외롭네
26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9:54.68 ID:qYCnL1mH0
>>261
한 동안 우에하라씨는 냅둬주세요 > <
26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09:28.85 ID:74/A8i2w0
말단한테는 엄하고 친한 사람한테는 부드러운 블랙의 전형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1:2007/11/25(日) 03:13:19.89 ID:xZORwDLZ0
그리고 귀가.
이미 정신적으로 한계여서, 샤워만 하고 얼른 이불 안에 들어가 잤다.
다음 날, 난 평소대로 회사에 도착.
이데씨는 안 나왔다.
후지다씨는 나왔다. 이 사람은 항상 일찍이다. 언제 자는 거지.
어제 돌아간 거에 대해 상담해두는 편이 좋으려나.
"안녕하세요"
"안녕. 1군, 멋대로 가면 안 되지ㅋ"
"죄송해요, 하지만, 저도 용서할 수 없었어요. 이후 조심할게요"
"응. 아 그리고 우에하라씨, 오늘은 병원이라는데
설계서는 서버에 저장했다고 하니깐, 확인해봐"
병원・・・?뭐야・・・?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자리로 돌아간다.
음 확실히 집에 간 건 좀 아녔나. 리더의 말투도 진지했고.
자리에 앉는다. 화면을 본다. 종이가 붙어 있다. 뭔가 쓰여져 있다.
"이걸로 화해☆ 뇌내 점 URL"
이데 죽어
28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4:34.13 ID:qQfaBGJ+0
>>280
타겟, 록 온이네
28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4:34.19 ID:PNNXzQNr0
이데한테 모에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4:34.79 ID:A20qt+vD0
>>280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28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4:40.76 ID:tkFC8C7Q0
>>280
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4:42.45 ID:lxchVA+W0
>☆
살의가
아니 좋은 사람일 수도 있잖아.
290:既にある名前は勘弁な ◆Q1BiTcH..Q :2007/11/25(日) 03:15:01.58 ID:WzupGuBdO
>>280
이데씨의 이 센스 좋아해
29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5:54.77 ID:DfkWAMEm0
여기에 있으면 내 회사가 실은 좋구나 라고 착각할 것 같애\(^o^)/
29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5:59.12 ID:6MThogF50
>>280
우에하라 탈락 플래그인가?
30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18:26.03 ID:lCHwqE+X0
일이라는 건 요령이 중요하지
312:1:2007/11/25(日) 03:19:43.26 ID:xZORwDLZ0
사람을 깔보기는 썩었네, 그 인간은.
나하고는 평생 친하게 지낼 수 없는 타입의 사람이다. 랄까, 사과하라고・・・
종이를 꾸깃꾸깃 구긴 뒤 쓰레기통에 버리고, 설계서의 확인을 한다.
고객의 희망사항과 맞추면서 해야하는 작업이라, 필요 이상으로 눈이 피곤해지는 작업이다.
하는 도중에, 리더가 출근했다.
후지다씨가 우선, 우에하라씨의 병결을 전한다.
"나약하긴. 이 일은 체력이 승부라고. 후지다, 너도 항상 단련해둬"
"네ㅋ 물론이죠ㅋ"
다음은 나인가.
"야, 1"
왔다. 그 순간
"에로캇파 등장!!"
이데씨가 출근했다.
"오, 1. 어젠 미안ㅋ 뇌내점 해봤어 ? ㅋ "
못 해먹겠다. 말 걸지마
3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0:13.63 ID:8UB7Dln+O
이건 우에하라씨 더 이상 안 될지도 모르겠네
31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1:10.01 ID:qQfaBGJ+0
>>312
야・・・에로 캇파 바다에 가・・・・
32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2:15.53 ID:pGpaUxR/O
에로 캇파의 접시 깨버려……
327:▲ ◆SANUKI/VII :2007/11/25(日) 03:23:05.70 ID:n3BEhP+GP ?PLT(13072)
이 스레를 보고 있으니 내 미래가 불안해진다.
331:1:2007/11/25(日) 03:24:10.68 ID:xZORwDLZ0
"안 했어요. 것보다, 배치는 어떻게 됐어요?"
오늘도 안 됐다고 하면, 난 VB의 작업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리더가 말한 것처럼, 머리가 안 돌게 된다고.
"일 뿐이네. 그러면 일찍 죽는다니깐"
아 됐으니깐
"배치는 어떻게 됐어요 ?"
"이봐이봐, 그거 물어보는 거야? 리더~"
"포링키・・・포링키・・・"
리더가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뭐가 하고 싶은 거야. 됐으니깐 얼른 대답해
"일의 비밀은 말이지"
""안 알려주지롱~!!""
"적당히 하세요!!!!"
이성이 끊겼다
33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4:37.78 ID:fSmAkqSA0
>>331
오오오ㅋㅋㅋ대단해ㅋㅋㅋ
33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4:41.43 ID:GentiwyK0
1GJ
3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5:19.75 ID:KfVoyHyh0
1이 점점 강해졌네
3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5:54.23 ID:TA5AeSAP0
각성ktkr
34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6:00.66 ID:oBaSwQjM0
사표 플래그인가
348:既にある名前は勘弁な ◆Q1BiTcH..Q :2007/11/25(日) 03:26:50.90 ID:WzupGuBdO
>>331
자기는 나쁘지 않아도 머리 숙이는 것도 중요해
35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7:25.42 ID:cevZzY+/0
>>1은 정말로 강하네
이상한 상사나 선배한테 태연하게 적대 관계로 돌렸잖아
나였으면 어느 새 우에하라 포지션으로 떨어졌을 걸
364:1:2007/11/25(日) 03:30:00.91 ID:xZORwDLZ0
이런 쓸데 없는 걸 어제 생각했던 거냐.
바보아냐, 쟤네들.
"리더도 이데씨도, 그러면서 잘도 일하셨네요"
"아 화났네"
"매일, 매일, 우에하라씨 괴롭히고, 정신적인 뭔가로 병원 간 거 아니에요?"
리더를 째려보는 나.
난 엄마가 죽어 일할 결심이 생겨, 드디어 일을 찾아
첫 날에 터무니 없는 고통을 맛봐도, 거기에 굴복하지 않고 했는데
이 녀석들은 그걸 놀리는 것처럼 밖에 안 보인다.
일 할 생각이 완전히 잃고 말았다.
"사장한테 말하고 올게요"
"아 잠깐 잠깐"
"안 기달려요. 전 죄 없어요"
사장한테 보고하러 가는 나
37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0:53.89 ID:lav5K3tA0
드디어 대결하는 건가
37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1:23.29 ID:YSprZAIb0
> "아 화났네"
ㅋㅋㅋㅋㅋㅋ졸려ㅋㅋㅋㅋㅋ
3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27:05.50 ID:5Li8Aoii0
낚시 냄새가 풀풀 나는데ㅋ
36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0:33.06 ID:bpCvk5QNO
이걸 낚시라고 하는 녀석은 낚시랑 현실의 구별이 안 가는 사람
현실을 보라고
37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1:34.61 ID:w/cIoCNZ0
>>369
왜냐면, 이런 KY 내 주변에는 없단 말이야ㅋㅋㅋㅋㅋㅋ
38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4:28.45 ID:eQjyy5KS0
>>373
우물 속의 개구리 큰 바다를 모른다
이거 쓰는 거 두 번째야 오늘
니가 봐온 현실이 에 세계의 전부라고 생가하는 거냐, 장하다
393:1:2007/11/25(日) 03:35:44.79 ID:xZORwDLZ0
사장은 내 얘기를 진지하게 듣고, 두 사람을 불러 앉혔다.
요하자면 설교의 개시다.
"사장님, 진정하세요. 여기서 제 하게(대머리) 빔으로"
"시끄러 ! 넌 그러고도 사회인이냐 !"
맞는 말이야. NEET 였던 내가 더 나은 건 뭐냐고.
랄까, 이 회사는 사장이 개입을 안 하니깐, 결국 사원이 맘대로 하게 됐다
이게 블랙의 제일 큰 원인이 아닐까 싶다.
사장이 설교를 두 사람한테 길게 한 뒤, 고개를 숙이게 했다.
덤으로 우에하라씨의 일도 얘기해뒀다.
하지만 우에하라씨, 위를 망가뜨린 듯.
병명은 모르겠지만, 항상 약을 복욕하게 되버렸다.
그 쪽 약이 아니라면 좋은데.
40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7:25.52 ID:GMPhh5gS0
>>393
하게 빔이라니・・・이데는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네
40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7:25.74 ID:YSprZAIb0
스트레스에 의한 위궤양이라니…불쌍해
40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7:32.29 ID:RJYEXo0o0
사장은 정상…인가ㅋ
40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37:41.45 ID:nU42e+Fy0
"시끄러 ! 넌 그러고도 사회인이냐 !"
좀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맞는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4:1:2007/11/25(日) 03:42:38.54 ID:xZORwDLZ0
그 뒤로 말하자면, 이 두 사람의 근무 태도는 조금 나아졌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개그는 지금도 계속된다.
제일 최신 건
"방금, 돌아왔습니다" ← 리더
"어서오리더!!"
였어. 난 이미 스루하고 있어.
그리고 우에하라씨가 복귀.
우에하라씨는 뺨이 말라, 눈만 이상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밥은 먹고 다니냐・・・?
하지만 납기까지 앞으로 1주일 밖에 없다.
다른 사람 일은 상관 없다.
내가 생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완벽한 솔져가 된 나
4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43:17.79 ID:nU42e+Fy0
전장ㅋㅋㅋㅋㅋ
4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43:28.65 ID:5aJ5ui+F0
우에하라 은퇴인가~
447:1:2007/11/25(日) 03:48:27.21 ID:xZORwDLZ0
VB를 무사히 완성시켰다.
나머지는 이데씨의 배치 완성을 기다리고 (아직도 완성되지 않았다), 나머지 C#만 하면 아슬아슬하다.
테스트 작업은 후지다씨 담당이니깐, 난 여기서 인단락 된 얘기다.
"이데씨"
"네"
"배치 됐나요?"
"아직입니다"
"알겠습니다"
이데씨는 나한테 경어르 쓰게 됐다. 조금 어색하다.
아차, 우에하라씨한테 VB의 설계서 고맙다고 인사해야지.
"우에하라씨"
"・・・・"
이 사람 위험한 거 아냐?
"우에하라씨, 설계서 얘기인데요"
얼굴만 이 쪽을 향하는 우에하라씨
"괜찮나요 ?"
"아・・・아・・・아・・・"
입원해라・・・
4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49:13.74 ID:nU42e+Fy0
우에하라씨 L5 플래그ㅋㅋㅋㅋㅋ
45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49:34.88 ID:EEyyBLwa0
"입원해라"
한참 웃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49:48.11 ID:6Ai1EQs1O
이제 진지해졌다 !
45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49:28.45 ID:pASk8zHrO
실제로 화를 낼 것인지 말 것인지 가 중요한 거야.
"해결을 위해 어쩌지"를 전제로 냉정해지지 못 하면
이번에는 괜찮았지만 다른 케이스에서는 아웃였을 거야.
471:1:2007/11/25(日) 03:53:27.74 ID:xZORwDLZ0
아니, 그래도 난 내가 화내서 다행였다고 생각하니깐・・・
일 못 해요. 아~, 쬐송해요~→안 알려주지롱~ 이건 역시 견딜 수 없었어.
것도 이 쪽은 데스마 상태였다고.
누가 더 어른였던 거지. 역시 견디는게 어른이려나.
"그, 질문은 아니니 들어만 주시면"
"아・・・아・・・아・・・"
안 되겠다, 이 녀석.
"설계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VB를 완성시켰어요"
"아・・・"
"감사합니다"
"아・・・"
진짜 위험했다. 요양시설의 요양이 필요할 정도다.
난 조용히 일어났다.
랄까 배치 아직이냐
"1씨"←이데
"네"
"됐어요"
이데의 말투가 바뀐 탓에 묘사하기 힘들다.
읽기 힘들었으면 미안
47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54:48.54 ID:6DDav1+n0
이데 태도 너무 바뀌었다ㅋㅋㅋㅋㅋㅋ
47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3:54:52.78 ID:dAlv/1guO
이데・・・
504:1:2007/11/25(日) 04:00:37.24 ID:xZORwDLZ0
"감사합니다. 링크해도 되나요?"
"괜찮아요"
좋아. 남은 건 다 끼워맞추면 끝난다.
근데 뭐냐 이건.
안의 프로그램을 보니, 프로그램의 설계서에 있는 변수 정의라든지 전혀 안 지켰잔항.
이 녀석 상당한 바보아냐・・・
"저, 이데씨"
"네"
"정의가 너무 엉망이라, 이거 못 쓰겠어요"
"진짜로 ?"
"정말이에요. 이 설계서 봐주세요"
"이이이이봐, 진짜냐"
큰 소리 지르는 이데씨
"전의 시스템하고 완전히 바뀌었잖아!!"
당연하지・・・
50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1:23.94 ID:ObauR4Df0
>>504
이데 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1:27.57 ID:lh3IFWku0
>>504
……이데는 바보네
52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3:16.12 ID:oL5eqRyW0
거기까지 쓰레기 상사였다는게 거꾸로 괴로운 거지
할 마음은 있는데 쓸모 없는 상사라면 괴롭지
51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1:47.64 ID:wH158qFSO
부동산 쪽 회사에서 기획 하고 있는데, 연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잔업 월 60시간 초과.
밤샘도 있음. 물론 서비스.
1박 이상의 출장이 있다는 건 입사해서 처음 알았고, 그래서 사정이 있어서 못 간다고 거절했어.
그 이후로 무슨 일만 있으면 잔소리.
급료는 금액 중에서, 약 12%가 개근수당으로 되어 있다는 걸 명세서 받고 처음 알았어.
매일 막차라 아파서 병결하니 개근 수당 없어졌어.
과로 상사는 이유도 없이 화내거나 그래서 부서내의 분위기는 최악, 내가 낸 기획은 전부 과로 상사한테 깡그리 무시되고, 그 녀석의 지대로 했더니 사장이 안 된다고 해서 또 잔업.
그만둬도 돼…?
52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3:54.96 ID:lh3IFWku0
>>511
왠지 블랙의 요인은 무능한 상사인 것 같네
5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5:00.65 ID:74/A8i2w0
>>511
그만둬도 돼
535:1:2007/11/25(日) 04:05:52.00 ID:xZORwDLZ0
"고쳐주세요. 제가 만든게 아니라, 저로는 못 고쳐요"
"있을 수 없어・・・있을 수 없어・・・있을 수 없어・・・"
시끄러. 얼른 고쳐. 너 때문에 작업이 지체되고 있잔항.
난 그 동안, 역시 할 게 없어서, 참고서를 읽기로 했다.
SQL이라도 공부해둘까.
그리고 이데가 배치를 완성 시킨 것은, 그 날 22시였다.
난 이미 일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아무도 퇴근 안 한다.
우에하라씨 보라고.
마우스랑 페트병을 헷갈리고 있잖아.
"아, 아・・・닌"
스~하~~스~하~~
퇴근하기 무겁다・・・・・・・・・・・・・・
54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8:12.16 ID:lh3IFWku0
>>535
그건 그렇고 1이 우수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
5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11:09.45 ID:x8Nf78ug0
이제 따라잡았어.
게임 크리에이터 지향하고 있는 난 안습
56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11:18.01 ID:5RRsa7OUO
매주 반복되는 Java 과제로, 평일은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 나
잔업에 내성은 붙을 것 같애…단지 역시 PG는 불안감을 느껴(´・ω・`)
5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5:08.73 ID:swkMcdgrO
회사에서 제일 쓸모 있는 녀석이 신입사원이냐ㅋ
53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05:38.81 ID:qYCnL1mH0
랄까 우에하라씨는 일 제대로 하고 있으니깐
우에하라씨 >>>1>>>>(마음의 벽)>>>>리더, 이데?
566:1:2007/11/25(日) 04:11:35.85 ID:xZORwDLZ0
후지다씨가 일 제일 잘 해.
나랑 후지다씨를 비교하자면, 망설임 없이
소년 시절의 크리링=나
신콜로님 = 후지다씨
정도의 차가 있어. SE 겸 PG였던 기분이 들어.
"야, 1"
"네"
"오늘은 이제 가도 돼"
"아뇨, 그래도 다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너, 지금까지 고생했잖아. 됐어, 가"
사장한테 무슨 소리 들었나 보지.
난 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 리더 뭔가 이상하다・・・
평소의 리더랑은 천지차이인 발언이야・・・
무슨 냄새가 나네
57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12:51.87 ID:lh3IFWku0
리더 개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리가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13:23.04 ID:b5QuQcN+0
>>566
목마라도 가져올 것 같은 느낌인데
61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19:04.28 ID:ciZDQJ2g0
음 왠지 1한테 공격이 시작할 것 같은 예감
615:1:2007/11/25(日) 04:19:28.44 ID:xZORwDLZ0
난 물건을 두고 온 척을 하고, 돌아가보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만화로 시간을 떼운다.
30분 정도 지났나.
회사로 돌아가는 나.
이지메 당했던 난 이런 예감이 예리하니깐.
개발실 앞으로 돌아가, 서서 엿듣는다.
웃음 소리가 들린다.
"진짜 어쩌죠, 리더ㅋ"
"지금 이대로면 안 되지"
봐라. 뭔가 작전 회의 세우고 있네"
"일단 책상 옮기죠. 옆 싫어요ㅋ"
이데씨네. 나도 싫어. 하지만 뭔가를 꾸미고 있다.
"콜록 콜 우훅"
우에하라씨인가. 죽는 건 아니겠지.
6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20:45.86 ID:Z6rAjsqd0
우레하라를 얼른 어떻게 하지 않으면・・・손 쓰기 늦어져・・・이미 한참 늦었지
64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22:39.93 ID:AwlGr3di0
두근 두근
660:1:2007/11/25(日) 04:24:35.91 ID:xZORwDLZ0
"좋아, 책상 옮기자"
"알겠어요ㅋ"
"야 후지다, 너도 도와"
"아뇨, 전 손을 뗄 수 없어서"
후지다씨 좋은 사람이네.
"야!우에하라아!!!"
"아・・・아・・・"
"암것도 아냐. 앉아 있어"
즈~즈~즈~하는 둔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뭘 할 셈이냐.
책상 옮겨봤자 난 아무것도 못 느낀다.
6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25:31.35 ID:w/cIoCNZ0
역시 이지메 시작했네 ㅋㅋㅋㅋㅋㅋㅋ
66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26:39.25 ID:A4k6Ki8f0
우에하라의 부담이 줄었을 지도
68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28:43.48 ID:U6FFbPwSO
>>1
(´・ω・`) n
⌒`γ´⌒`ヽ( E)
( .人 .人 γ ノ
ミ(こノこノ `ー´
)にノこ(
끝날 시간을 예상이라도 좋으니깐 써달라고 몇 번이나 (략
68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29:18.10 ID:P3fjWPZt0
>>680
데스 마치는 안 끝난다고!!!
684:1:2007/11/25(日) 04:29:53.61 ID:xZORwDLZ0
"좋아, 이거면 됐지"
거기까지 들어놓고 말인데, 난 방에 들어갈 용기가 없었다.
우선 오늘은 이걸로 귀가다.
그리고 내일, 난 출근해보니, 책상이 우에하라씨 옆에 붙어있었다.
뭘 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없었다.
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좋은 아침입니다. 책상 옮겼어요?"
"아아, 조금 자리 교체야. 이데 옆이면 시끄럽잖아? 혼잣말 많고"
음 확실히. 하지만 무슨 의미가 있다고 우에하라씨 옆에. 우선 자리에 앉는다.
순간, 쉰 냄새가・・・
겨드랑이 냄새다.
68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0:40.44 ID:lCHwqE+X0
암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68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0:41.11 ID:ciZDQJ2g0
암내는 힘들지. 진짜 힘들어.
69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0:56.56 ID:/DBJ4lOQ0
이건 신 전개ㅋㅋㅋㅋㅋ
69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1:03.86 ID:PNNXzQNr0
우에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1:03.98 ID:4mMZ8T6v0
귀여운 이지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1:09.74 ID:kcLvs9CS0
나이 먹은 아저씨들이 애처럼 장난이나 치고 안 부끄럽냐・・・
70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1:22.69 ID:2oJzJzkX0
우에하라씨 스트레스 성 암내인 건가・・・・
70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2:40.27 ID:1fQn0s6U0
여기까지 조용히 읽고 있었는데, 그릇 진짜 작은 리더네ㅋㅋㅋㅋㅋㅋㅋㅋ
68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28:43.48 ID:U6FFbPwSO
>>1
(´・ω・`) n
⌒`γ´⌒`ヽ( E)
( .人 .人 γ ノ
ミ(こノこノ `ー´
)にノこ(
언제 끝날지 예상이라도 좋으니깐 쓰라고 몇 번이나 (략
715:1:2007/11/25(日) 04:34:32.52 ID:xZORwDLZ0
>>680
몰라・・・
어디까지 보고 싶은지에 따라서야. 이 데스 마치 편 종료시킬거면 종료해도 OK인데
모두가 정했으면 싶은데.
엄청 쉰 냄새. 이건 장난 아니다.
왜 이렇게 냄새나는 거야.
주변을 둘러본다. 윽・・・!!
에어컨의 바람 방향이 이 쪽으로 향해있다.
에어컨 옆에는 우에하라씨.
이, 이 뜻인가・・・!!
하지만 우에하라씨, 이렇게 강도 높은 암내였구나・・・
그래서 모두랑 떨어져서 앉았구나・・・・
일 집중이 안 되잖아!!
"죄, 죄송한데요 리더"
"왜"
"자리를 원래대로 하고 싶은데요・・・"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 우에하라 옆이면 좋잖아. 물어보고 싶은 거 물어볼 수 있고"
날 골탕 먹였겠다 이 깍두기 자식
73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38:23.06 ID:vpCKKOkR0
>>715
아니 아니 아니
마지막까지 부탁할게
738:1:2007/11/25(日) 04:40:34.45 ID:xZORwDLZ0
이건 심했다.
설마 이런 형태로 보복해올 줄은.
것도 난 우에하라씨한테 엄한 말을 할 수가 없다.
너무 불쌍하니깐・・・하지만 어쩌지.
아프로도, 계속 이렇게 해나가야 되는 건가.
아니 잠깐. 우에하라씨 쪽에서 바람을 부는 거니깐, 내가 우에하라씨의 옆에 가면.
우에하라씨를 본다.
리포비탄D의 병이 20병 정도 구르고 있다.
과, 관두자・・・왠지 처절해보인다.
저쪽에 가면 뭐 또 꼬투리 잡겠지.
난 일도 못 한 채 2시간 정도, 이 악취와 싸울 방법을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리를 되돌릴 수 밖에 없다.
무슨 묘안이 없을까.
"리더, 1군의 자리 말인데요"
오케이 후지다씨.
부탁할게요, 진짜로
7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41:35.17 ID:PNNXzQNr0
후지다씨 ktkr!!!!!!!!!!
768:1:2007/11/25(日) 04:45:45.63 ID:xZORwDLZ0
"오, 왜 후지다"
"1군, 집먼지 알레르기 같은 거라, 자리를 되돌리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요"
"음・・・"
GJ
"1군은 이미 저희 전력이 됐고, 건강으 헤쳤다간 못 버틸 것 같은데요"
"그러게~. 그럼 그렇게 할까~"
뭐야 그 말투는.
그리고 난 일을 할 수 있었다.
2시간 반 정도 낭비하게 됐지만.
난 더 이상 리더나 이데씨 같은 사람하고, 극적으로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너무나도 발상이 유치하다고.
하지만 이지메는 이 것만으로 끝날 리가 없었다.
77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46:12.60 ID:Oi2a3Hho0
후지다씨 GJ!
77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46:44.09 ID:tkFC8C7Q0
후지다씨한테 안기고 싶어
76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45:26.25 ID:SiNPSHeiO
1이여, 지금 데스 마치편이라고 했는데, 전부 몇 부 작 할 셈이야?
>>767
2아니면 3정도・・・단지, 일단 데스 마치 편을 끝내려고 생각하고 있어. 밤새는 것도 익숙하다고 했지만 내 자신의 내구력도 걱정이니깐.
뭣보다 모두 졸린 것 같애. 강행해서 미안.
78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48:18.89 ID:19nZYtFE0
후지다 씨는 어디서 부터 나왔더라
>>789
후지다씨는 처음으로 나한테 설계서를 알려준 사람.
800:1:2007/11/25(日) 04:52:31.83 ID:xZORwDLZ0
내가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이데는 내 커피에 설탕을 4개 정도 넣고 그랬다.
덕분에 너무 달아서 못 마신다고.
이 정도라면 별로 신경 안 쓰인다고 해야되나, 초・중학 때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하지만, 의도적으로 우에하라씨의 근처에 앉히는 것만은 봐줘.
우리 회사는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개발실 내에서 회의를 하는데
그 때의 자리는 어째서인지 항상 난 우에하라씨 옆.
역시 냄새가 장난 아니다. 그리고 안경이 지문 투성이.
이 사람, 진짜로 위험한 거 아냐・・・왜 회사에 오는 거지・・・
81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4:55:16.43 ID:ObauR4Df0
>이데는 내 커피에 설탕을 4개 정도 넣고 그랬다.
이데가 너무 바보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3:1:2007/11/25(日) 04:58:47.38 ID:xZORwDLZ0
암내 고민하는 사람 많네ㅋㅋㅋㅋ
보통 옷 입으면, 보통은 냄새 안 나니깐 괜찮아.
그리고 납기까지 앞으로 3일.
리더 왈, 매일 0시에는 퇴근할 수 있어, 라고.
괴롭지만, 일에 관해서는 방해가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어디야.
심한 곳은, 작성 중인 데이터를 지우기도 하는 모양. 그런 짓 당하면 죽고 말지.
C# 쪽도 순조롭다.
설계서도 우에하라씨가 고쳐준 덕분에, 꽤 보기 쉽다.
그 사람은 목숨을 깎아 일하는 타입이다. 그 만큼 확실하다.
보라고, 저 우에하라씨를.
등에서 死의 오오라가 나오고 있잖아
835:1:2007/11/25(日) 05:03:09.38 ID:xZORwDLZ0
고마워, 우에하라씨.
난 C#의 프로그램을 짜간다.
이데가 옆에서 아~라든지 하면서, 스트레칭하는 척하면서 머리를 만져오지만 신경 안 쓴다.
설계서에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우에하라씨한테 물으러 갔다.
"죄송한데요, 여기 말인데요"
"네이~"
누구야
"이 변수명, 여기랑 중복되는 데요, 같아도 괜찮나요 ?"
"괘, 괘, 괘, 괜찮"
괜찮은 거냐. OK
"알겠습니다"
어떻게든 늦진 않겠다. 납기까지 앞으로 이틀.
귀가 시간은 0시 전후. 막차 아슬아슬했어.
83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03:59.46 ID:ciZDQJ2g0
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04:47.23 ID:qYCnL1mH0
한 순간 우에하라씨 각성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ㅋㅋㅋㅋ
84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06:00.38 ID:ciZDQJ2g0
내 생각인데 우에하라씨는 채팅으로 대화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85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09:23.68 ID:+xj2Hx1P0
>>843
현실 대화
"괘, 괘, 괘, 괜찮"
채팅
"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10:10.64 ID:qYCnL1mH0
>>854
맞어 맞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10:35.48 ID:tkFC8C7Q0
메신져로도 굳을 것 같은데
850:1:2007/11/25(日) 05:08:58.40 ID:xZORwDLZ0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
진작부터 저 스펙 머신이 여기서 안 돌기 시작했다.
C# 프로그램이 디버그를 기동시킬 수 없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기동은 하지만, 작동이 너무 느려 확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레벨이 아녔다.
전력으로 리더랑 접촉하고 싶지 않았던 나지만, 이것만은 어쩔 수 없다.
"죄송한데요"
"뭐야. 오랜만이네, 너랑 얘기하는 건"
시끄러
"C#의 확인 작업인데요, 디버그 실행이 너무 무거워서 진행이 안 되는 데요"
"메모리 늘리면?"
"시간이 없어요"
"몰라. 알아서 해. 난 뭐든 해주는 사람이 아니야"
진짜 최악인 리더네.
난 자리에 돌아왔다. 곤란할 때 기댈 수 있는 사람.
후지다씨 밖에 없다.
86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11:40.84 ID:4mMZ8T6v0
하지만 이런 장기간 휴식도 없이, 잘도 계속 치고 있는 >>1은 역시 대단하네
867:1:2007/11/25(日) 05:13:22.36 ID:xZORwDLZ0
"죄송한데요, 후지다씨"
"응 ?"
"디버그 실행이 안 되는데요, 어쩌면 좋죠"
"음~・・・눈으로 일단 따라가봤어?"
"네"
"음~・・・점심 시간이라도 괜찮다면, 내 컴터 빌려줄테니깐, 그걸로 디버그해봐. 툴은 있으니깐"
역시 후지다씨다.
난 점심 시간에 빌리기로 했다.
몰래 스펙을 본다.
메모리 1G
뭐, 뭐라고!!!!
것도 OS가 XP. 뭐야 이 차이는.
유쾌한 동작으로 얼른 디버그를 한다.
몇 가지 버그는 있었지만, 동작이 너무 시원스러워 1시간만에 끝냈다.
좋아!
이제 2~3개로 데스 마치편 종료
88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16:56.61 ID:74/A8i2w0
>>867
랄까 지금은 1G여도 적지만ㅋㅋ
894:1:2007/11/25(日) 05:18:59.28 ID:xZORwDLZ0
타자가 느려서 미안.
쓰다 말다 하는게 질색이야. 하지만, 모두의 덕분에 데스 마치 편도 끝날 거야.
정말 미안. 상대해줄 사람, 정말 고마워.
남은 건 최후의 마무리를 하고・・・
최강으로 긴 2주였다・・・
난 엄마한테 가슴을 펴고 자랑할 수 있는 일을 한 걸까.
그 날은 기합을 넣어 2시 지나서도 남아서 일을 했다.
우에하라씨랑 후지다씨는 내가 갈 때도 일하고 있었다.
정말 열심엔, 정말・・・
그리고 드디어 납기를 맞이한다.
화요일 회의에서, 리더한테 제출.
"잘 했네, 너"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해요"
"보통 관뒀을 걸ㅋ"
그랬겠지
"너 근성 있네 ㅋ 음 다음부터 힘내라ㅋ"
그렇게 일을 끝낸 난 한 숨 놓을 수 있었다.
그러자 사장한테 호출을 받았다.
다음 라스트
923:1:2007/11/25(日) 05:24:38.65 ID:xZORwDLZ0
대체 뭐지. 특별상이라든지 뭐 주려나.
노크한다.
"들어오세요"
"실례합니다"
"열심히 했네, 1군"
"덕분입니다. 하지만, 조금 쉬고 싶네요. 약한 소리 할 때는 아니지만ㅋ"
"아니아니, 괜찮아ㅋ 1주일 정도 쉬고 와"
"감사합니다. 그래서 얘기는 뭔가요"
"아니 리더 있잖아"
"네네"
"바꿔보지 않겠나, 다음 프로젝트에서"
아?
"후지다씨가 제일 적임인데, 그는 그럴 생각이 없나봐.
그래서 두 번째 실력자인 자네한테 부탁하고 싶은 거야"
이봐이봐이봐이봐, 잠깐만!!!!어쩌지 나!?어떻게 되는 거야 나!?계속!!(아마도
데스 마치 편 完
남은 레스로 뭐든 질문 받을게. 남지 않겠지만!
93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25:51.26 ID:lh3IFWku0
>>923
대출세 떳다━━━━━━(゚∀゚)━━━━━━!!!!!
93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26:10.45 ID:QXV05XNu0
이게 진짜라면 >>1은 대단해.
9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26:36.56 ID:1fQn0s6U0
입사해서 이주만에 리더라니ㅋㅋㅋㅋ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26:40.18 ID:U6zYZomI0
>>923
신입인데 두 번째 실력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27:05.36 ID:94i9d/wlO
뭐야 이 초전개ㅋㅋㅋ
9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26:20.01 ID:6DDav1+n0
>>923
지금도 거기서 일하고 있는 거지
여기까지 썼던 얘기는 현재로부터 얼마 정도 전인 거야
>>940
3년 이상 전이지
94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26:23.87 ID:vOeoHIAN0
>>923
그래서, 어쩔 거야
>>942
당시의 나는 어떻게 했더라. 기화가 된다면 계속 쓰고 싶은데
974:1:2007/11/25(日) 05:30:49.44 ID:xZORwDLZ0
리더 추천 건에 대해서는,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야.
리더가 됐다고 혼자서 일하는 것도 아니니깐.
처음에는 경험자가 하는 거 아냐 보통.
모르겠지만.
98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31:45.14 ID:GMPhh5gS0
질문~
중학교 때 컴터 친구는 지금 뭐한다고 했지?
>>982
켄지는 상류 SE하고 있어ㅋ 역시 환경이 너무 다르지
99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33:35.72 ID:xFga4RHFO
벌써 1000인가…1이여, 잘 했어!
99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11/25(日) 05:34:15.39 ID:MoWIf15u0
>>1000이라면 >>1은 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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