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받고, 병원으로 날아갔다.
여자친구의 부모님&남동생이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녀는 너무 울어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난 어떻게 해주면 좋은 거지.
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45:40.15 ID:2N9PIEwu0
나도 여자친구의 부모님하고 사이가 좋았다.
남동생하고는 같은 고등학교였다.
진짜 말도 안 돼. 뭐야 이 싸구려 드라마.
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44:03.29 ID:v1lwkT+m0
결혼すれ(스레 및 해라)
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48:14.24 ID:2N9PIEwu0
>>10
할아버지 할머니는 모두 돌아가신 듯.
친척은 있지만, 인연이 거의 없다고 했어.
결혼. 생각했어. 하지만 솔직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47:26.92 ID:Bw+S5VGsO
진지하게 레스하자면
이젠 VIP(2ch) 같은 곳에 오지 말고
여자친구 곁에 있어줘
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48:46.87 ID:Ylzmq8JlO
>>25 선수 당했다ㅋ하지만 그 말대로야ㅋㅋㅋ
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48:03.39 ID:pETmt+iv0
_、_
( ,_ノ` ) n
 ̄ \ ( E) 내가 있잖아!
フ /ヽ ヽ_/
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49:13.13 ID:2N9PIEwu0
뭣 보다 내가 가장 불안한 건 직장.
먹여살릴 수는 있지만 절대로 평범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49:54.76 ID:tH/Z0Y/m0
>>1 여자친구와 니 스펙 부탁
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3:50:42.83 ID:UTAF1XBf0
>>1
수입 등을 포함해 여자친구랑 얘기하고, 결혼해라
냅둘 수 없잖아?
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1:26.14 ID:2N9PIEwu0
>>35
나 26
여자친구 25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고 있어
>>39
제대로 먹여살릴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 녀석과 결혼해도 되는 거냐?
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2:41.97 ID:skPYw/AM0
아니 어째서 그런 상황에서 vip에 스레 같은 걸 세운거야?
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3:11.43 ID:2N9PIEwu0
애초에 내 부모님과 그녀의 부모가 같은 직종이라, 부모를 통해 알게 됐다.
옛날부터 쿨하고, 키가 크고, 드라이한 여자였다.
>>45
이 시간이니 솔직히 어디서든 상담할 수가 없잖아.
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3:48.91 ID:Bw+S5VGsO
>>47
그렇다고, 이런 곳에서 아무리 얘기해봤자
상담이 아니라 잠깐 쉬는 것 밖에 안 되지
아니, 쉬는 것 조차 어렵지・・・
어떻게 하고 싶어?
여자친구가 좋은 거지?
곁에 있어줘
지금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면 되잖아
>>1이 괴롭고 견딜 수 없다면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괴로움에서 도망쳐
진지 레스해주마
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4:48.95 ID:iAlwkh0B0
>>1
장래 결혼을 생각해 사귀는 거잖아.
일단 진정된 다음에 결혼하면 되잖아.
가능하면 안정된 직종으로 이직하는 방법도 있어.
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5:09.41 ID:b+CsPtlK0
>>53 동의
지금은 여자친구 곁에 있어줘라.
결혼 운운은, 그로부터 둘이서 대화해.
라고 진지하게 레스
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5:58.45 ID:2N9PIEwu0
>>53
결혼 같은 거 생각해본 적 없어.
항상 즐겁게 지냈어.
이런 형태로 계기가 올 줄은 몰랐어.
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6:51.08 ID:2N9PIEwu0
진지하게 묻고 싶어.
기혼자 분들. 결혼 생활이란 건 행복합니까?
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7:58.39 ID:E8MeLz0c0
이 시간에 있을 기혼자가 행복한 생활을 보낼 리가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9:15.42 ID:Bw+S5VGsO
>>62
모두, 행복의 가치관이 다르니까
물어도 아무 도움이 안 될텐데?
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3:59:33.25 ID:2N9PIEwu0
결혼한다고 해도, 지금부터 여러가지 유산이다 보험이다의 수속도 남아 있어서
엉망인 시기에는 솔직히 아니잖아?
진정된 다음이 좋으려나.
랄까, 같이 있어주고 싶지만, 그녀가 받아줄지를 모르겠어.
사귄지 8년 지났지만, 결혼 같은 화제 나온 적이 없어.
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01:07.86 ID:v1lwkT+m0
바보, 거기서 속공으로 고백하는 건 정신 나간거야
지금부터 여자친구의 앞날을 위해, 니가 해줄 수 있는 의미로의 결혼이야
결혼이라는 건, 지금 당장 옆에 있어주는 것도 당연 포함되지
이런 상황이라면 지금 당장 뭘 해야할지 안 물어도 알 거 아냐
나이도 좋은 시기고, 지금부터 앞으로의 방침을 세워둘 수 있잖아
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01:48.05 ID:2N9PIEwu0
나, 허접한거지.
솔직히 무서워. 왠지 거절할까봐 무서워. 세상의 시선도 무서워.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도 무서워.
>>75
구체적으로는?
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03:03.50 ID:t4N5OJEN0
진정된 다음에 하면 되지 않을까?
것보다 유산 처리 쪽이 더 신경 쓰인다
친척들도 올거고, 제대로 변호사 세워서
폭언 공격 받지 않게 니가 확실하게 지지해줘
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03:07.73 ID:v1lwkT+m0
여자가 결혼하자고 했을 때는, 이미 아슬아슬할 때가 많어
거기서 "아직…" 같은 소리하면, 헤어지는 건 자주 있는 얘기야
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03:44.15 ID:ZA1M1we+O
정말로 식구가 사망했는데 바로 결혼 얘기라든지 비상식이야
여자가 진정될 때까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해
8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04:12.57 ID:2N9PIEwu0
그녀도 걱정이야.
그렇게 부모랑 사이 좋았는데.
>>83
그것도 그렇네.
왠지 복잡한 사고로…
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05:04.18 ID:0TOReJbg0
>>86
그렇다면 그녀를 진정시켜주는게 우선이지
결혼은 나중에 해도 되잖아
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05:36.70 ID:237xpVO90
어째서 고독해졌다고 갑자기 결혼 흐름이 나오는 거야?
똑바로 생각해
그리고 니 생활을 변명거리로 하는 건 심하지 않어?
너무 무책임하잖아
것보다 곁에 있어줘서 안심시켜주는게 제일 좋은게 당연하잖아
결혼이라든지 너 너무 동요하고 있어
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07:54.56 ID:2qYxztBe0
진지하게 레스하자면
vip 같은 곳에 있지 말고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줘
여러가지 의미로
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09:56.15 ID:2N9PIEwu0
>>89
랄까 그녀는 부모님하고 지냈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거지.
우리 집에서 지내게 해주고 싶어도 너무 좁아. 6평이라.
>>91
그러게. 나도 동경 살면서 차가 없어…택시로 가볼까.
1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11:37.06 ID:0TOReJbg0
그러니까 우선 해야할 일을 그 우선 순위를 정리하라고
10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12:21.20 ID:v1lwkT+m0
여자친구 곁에 갈거라면, 상담할 수 있는 친구는 확보해둬
vip 같은 곳 말고, 제대로 대화할 수 있는 친구를
10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13:23.69 ID:2N9PIEwu0
>>105
유일하게 얘기할 법한 친구는 지금 NY에 출장 중…것도 1주일 전부터…타이밍 너무 안 좋아
1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15:01.12 ID:v1lwkT+m0
그럼 넌 부모 있잖아?
그럴 때야말로 인생을 더 오래 산 사람을 기대야지. 부모라면 믿을 수 있잖아.
1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17:01.63 ID:2N9PIEwu0
>>110
아버지 암으로 입원 중. 엄마 없어. 우하ㅋㅋㅋ나 의외로 안습ㅋㅋㅋ
1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17:30.22 ID:VegcU9RcO
대놓고 얘기할게
만약 그게 정말이라면 넌 지금 당장 여자친구한테 가
절대로 혼자 있게 둬선 안 돼
앞일을 생각하지마
지금 해줄 수 있는 걸 지금 하는게 중요한 거야
1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17:42.30 ID:2N9PIEwu0
정했어. 갈게. 택시로 한 시간 걸리지만 갈게.
1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age] :2007/11/15(木) 04:18:00.50 ID:EbjEUXjk0
그래 그래 가
>>1이 남자친구가 되줘라→하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서・・・난・・・!
→그래도 그녀한테는 니가, >>1이 필요한거야→그런가・・・나, 할게! 진심으로!
라는 당연한 전개는 이제 질렸어! 좀 더 새로운 전개 만들어!
1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18:21.10 ID:iAlwkh0B0
>>120
여자친구랑 연락했어?
여자친구가 가족의 뒤를 뒤쫒고 있다면 농담이 아니라고
1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20:29.02 ID:2N9PIEwu0
>>123
딱히 나 불행한 건 아니야. 부모하고 사이 좋고, 형도 건강하고.
엄마도 절연한 것 뿐이고 살아있는 것 같고(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너무 불행한 거 아닐까.
>>125
엄청 걱정되기 시작했어.
1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21:39.49 ID:0TOReJbg0
>>133
아까부터 왤케 남의 일처럼 얘기하고 있는 거야?
걱정이라면 레스 달지 말고 얼른 가라고 쓰레기
1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21:19.12 ID:iAlwkh0B0
>>133
일단 전화해봐
13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21:19.06 ID:2N9PIEwu0
잠깐 택시 탈게. 갔다올게.
2ch은 핸드폰으로도 쓸 수 있는 거지?
>>137
핸드폰 꺼져있어.
1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21:51.92 ID:iAlwkh0B0
>>138
쓸 수 있찌만 알기 쉽게 닉 붙여놔
1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23:22.08 ID:2IBfKXxa0
>>138
전원 꺼놨다면 얼른 가.
진짜로 자살 같은 거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15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26:08.30 ID:t4N5OJEN0
연락이 안 됀다는 건 상당히 위험해
감시해도 될 정도라고
1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27:54.85 ID:Bw+S5VGsO
진짜라면 상황이 엄청 시급한거야
162 : ◆k/J4WBt9ls [] :2007/11/15(木) 04:28:21.13 ID:zWI/1ER6O
택시 탔어
닉 됐나?
1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28:49.22 ID:v1lwkT+m0
OK
1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29:15.74 ID:v1lwkT+m0
일단
마중 나가→니네 집으로 데려와→한 동안 거기서 지내게 하면 OK
로 가는게 좋아
니네 집에 있는 편이 감시하기도 건강 관리하기도 쉽고
172 : ◆k/J4WBt9ls [] :2007/11/15(木) 04:30:36.20 ID:zWI/1ER6O
T셔츠 한 장이라 엄청 추워.
기사 아저씨가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봤어.
177 : ◆k/J4WBt9ls [] :2007/11/15(木) 04:32:25.46 ID:zWI/1ER6O
전화 안 받어…
자고 있겠지. 그치.
1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33:28.93 ID:iAlwkh0B0
>>177
핸드폰 전원 안 껐어?
182 : ◆k/J4WBt9ls [] :2007/11/15(木) 04:34:41.24 ID:zWI/1ER6O
>>179
전파가 닿지 않는 곳 어쩌고 저쩌고 아나운스가 나오고 있어
18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35:45.51 ID:v1lwkT+m0
>>182
자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너무 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도 안 좋다?
1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36:46.12 ID:dd8NCFofO
>>1
지금 왔어
니가 있어주면 고아는 아니야.
190 : ◆k/J4WBt9ls [] :2007/11/15(木) 04:37:23.38 ID:zWI/1ER6O
죽진 않았겠지?
왜냐면 밤에 울고는 있었지만 이제 괜찮아 라고 했었어
19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38:22.80 ID:t4N5OJEN0
>>190
괜찮을 리가 없잖아, 가족이 죽었는데
혼자 냅두면 뭐 할지 모른다
1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37:25.38 ID:v1lwkT+m0
>>190
여자친구 친구 연락처 라든지 몰라?
193 : ◆k/J4WBt9ls [] :2007/11/15(木) 04:38:15.22 ID:zWI/1ER6O
>>191
알 법한 녀석한테 물어볼게
1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40:22.76 ID:YVnX/kVZ0
바보냐 ! 너는
누구한테든 괜찮다고 말하는게 당연하잖아
뭘 눈을 돌리고 있어
달려 ! 빨리 달려
2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40:48.96 ID:v1lwkT+m0
정신이상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은 자살 같은 건 무서워서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야.
니가 침착하지 않으면 여자친구를 진정시키는 건 당연 무리야
207 : ◆k/J4WBt9ls [] :2007/11/15(木) 04:46:34.34 ID:zWI/1ER6O
>>201
그러게.
하지만 무섭단 말이야.
나 진짜 허접.
밤이니까 길이 뚫려있는게 괴로워.
2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43:08.73 ID:uSgEsjG50
25인 다 큰 어른을 혼자 냅두면 위험하다든지 너무 과보호다ㅋ
여자는 몇살이 되더라도 꼬맹이인거냐?
20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45:48.32 ID:eSGBz+9J0
>>204
이 상황에서 나이는 상관 없어.
반대로 어른이 애보다 더 위험해.
20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48:18.86 ID:2IBfKXxa0
>>204
이 상황에서 여자친구를 혼자 냅두는 편이 이상하다고.
보통, 누가 같이 있어주는 법이야.
돌발적으로 자살이라든지 자주 있는 일이야.
214 : ◆k/J4WBt9ls [] :2007/11/15(木) 04:50:23.71 ID:zWI/1ER6O
가서 뭘 해주면 좋은 거지.
어떻게 지지해줘야하는 거지?
2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51:25.35 ID:tH/Z0Y/m0
>>214
아무것도 안 해줘도 되니까 곁에 있어줘
2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52:24.75 ID:SC7WNUBJO
니가 그렇게 당황해서 어쩔거야.
지지해줄 사람이 그래선 안 돼.
224 : ◆k/J4WBt9ls [] :2007/11/15(木) 04:53:58.38 ID:zWI/1ER6O
하지만 내가 있어줘도 되는 건가?
혼자 생각하고 싶다든지 없을까?
있어줘도, 되는 거야?
2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55:07.93 ID:drJXUQx30
>>224
됐으니까 얼른 가
23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56:51.69 ID:2IBfKXxa0
>>224
얼마나 자신 없는 거야.
너 연인이잖아.
여자친구가 괴롭다면, 지탱해주고 싶잖아.
그렇다면 폐라든지 생각하지 말고 움직여.
"나로 괜찮나" 같은 생각은 여자친구가 거절한 다음에 생각하면 돼
2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02:35.35 ID:VegcU9RcO
>>224 너 바보다
스레 본 것만으로도 바보라는 걸 알 수 있어
8년이나 사귀었으면 여자친구도 니가 바보라는 건 알거야
바보는 바보 나름 할 수 있는 일이 있잖아
남자는 배짱 by 아베
2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4:56:06.85 ID:v1lwkT+m0
그러고 보니 1 내일 출근해?
238 : ◆k/J4WBt9ls [] :2007/11/15(木) 04:57:50.08 ID:zWI/1ER6O
>>233
해
하지만 디자인 제출하는 것 뿐이니까 오후에 해도 괜찮아
2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2007/11/15(木) 04:58:57.32 ID:BgCC0gF10
>>238
아아, 불안정이라는 건, 그런 쪽인 건가.
2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02:26.11 ID:sVXlddeV0
천애고아의 의미 모르냐?
2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03:03.65 ID:v1lwkT+m0
>>246
스레 제목만 거창하게 써두고 뭐냐고
2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04:01.11 ID:sVXlddeV0
>>249
내용이 제목만큼 충실하지 못하네
253 : ◆k/J4WBt9ls [] :2007/11/15(木) 05:04:33.07 ID:zWI/1ER6O
모두 고마워.
레스 일일이 대답 못해서 미안.
하지만, 조금 푸념해도 될까?
2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05:38.58 ID:bG5fqxKW0
>>253
왜? 사람들이 안 낚여서 외롭냐?
262 : ◆k/J4WBt9ls [] :2007/11/15(木) 05:06:40.60 ID:zWI/1ER6O
솔직하게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가족을 한번에 잃은 경험 같은 건 나한테도 없고.
뭐라고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어.
나 때문에 더 상처 받으면 싫어.
2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08:41.95 ID:iAlwkh0B0
>>262
아무것도 안 해도 돼
아무 말도 안 해도 돼
오로지 같이 있어주기만 하면 돼
상대가 얘기하고 싶다면 그걸 조용히 들어주기만 하면 돼
곁에 있어주면 돼
2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08:51.60 ID:6wNbSYmo0
>>262의 말 그대로 전하면 되지 않을까?
그래도, 혼자 냅둘 수가 없어서 왔다고.
그건 안 되려나.
2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10:17.81 ID:v1lwkT+m0
>>267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안 그래도 약해졌는데 남자친구가 그런 말하는 것도 안 좋다고 생각해
2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09:22.55 ID:Bw+S5VGsO
만약 상처를 줘도
그 이상으로 니가 지탱해주면 돼
278 : ◆k/J4WBt9ls [] :2007/11/15(木) 05:12:34.17 ID:zWI/1ER6O
고마워.
모두의 레스 보고 차 안에서 울었어.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되는 거야?
나, 말도 잘 못해서 그런 멋진 말 못해.
2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12:38.21 ID:v1lwkT+m0
여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다면 지금은 그걸로 OK라고 생각해.
쓸데 없는 위로의 말이 반대로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
2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13:41.12 ID:I0PLlb1s0
>>278
곁에 있어주고 싶다면 곁에 있고 싶다고 말해.
286 : ◆k/J4WBt9ls [] :2007/11/15(木) 05:14:55.36 ID:zWI/1ER6O
곁에 있고 싶어 정도가 아니라 죽지 말아줘.
솔직히 내 후배가 죽은 걸 들은 것만으로도 나 위험했었어.
2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7/11/15(木) 05:15:26.29 ID:YVnX/kVZ0
안 죽었으면 한다고 확실하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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