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나는, 취직하고, 사회인 3년차.
카코는 반년의 휴학을 메꾸기 위해 열심히해서,
무사히 4년으로 대학을 졸업.
올해부터, 신 사회인으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길고 길었던 추억 얘기도 끝입니다.
여러분, 제 얘기를 들어주신 것과 따뜻한 리스를 감사드립니다.
리스 대답하지 못 해서 죄송합니다.
이걸로, 텐션도 높아졌습니다. 결의표명도 완벽하고.
자, 프로포즈하러간다 ! ! !
약속시간까지 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다ㅋㅋ
44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0:11:44.04 ID:2O04M6c0
대단해
44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0:12:06.31 ID:bGIfgYSO
! ! !
44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0:12:11.80 ID:zwyCMlwo
주변에 말 못 했다는 건 그 뜻인가
45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0:12:31.98 ID:Hc8cV6SO
>>439 그 보고도 잊지마라
45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0:12:37.29 ID:DmBzAkDO
으오!!!
코짱 힘내라!
진짜로 힘내라 ! !
45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0:12:43.09 ID:c0OEVMSO
>>439
수고
갔다와!
455 :9k1Z+XoP0[sage]:2009/08/25(火) 20:12:43.02 ID:XzDvhOU0
고로, 잠깐 다녀올게!
45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0:12:48.01 ID:Ppk9hzI0
그 프로포즈 성공하면 손 잡고 있는 사진 업해줘
그것만으로도 좋으니깐 부탁이야 부탁할게
45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0:12:52.19 ID:ahdYIIDO
프로포즈의 보고도 잊지마라
4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0:13:12.43 ID:A/Y8mUAO
>>439
다녀와, 힘내라
카코짱 행복하게 해줘라~
나도 공부 힘내야지
46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0:13:50.59 ID:BBAyNIAO
프로포즈 떴다!!!!
46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0:14:11.82 ID:fBP2VEAO
했구나, 이봐
46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0:14:18.00 ID:ae780aA0
정말로 대단해
프로포즈 힘내라 ! ! !
4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0:14:24.54 ID:wzrOHESO
1!!!
수고~
479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0:15:41.29 ID:XzDvhOU0
아, 일단 닉 붙여두겠습니다
486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0:16:29.69 ID:XzDvhOU0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나 답게 달려가겠습니다 ! !
오늘은 좋은 날이다 ! !
50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0:21:23.55 ID:o1f1aB.0
감동을 줘서 고마워 ! ! !
프로포즈 힘내라 ! !
51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0:22:56.40 ID:B35nLUDO
잠깐 결혼하고 올게
605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09:22.68 ID:XzDvhOU0
23시 전에 집에 바래다 준 나는 신사.
6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10:10.16 ID:.5jCQoDO
왔다ーーー!
60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10:15.44 ID:yBdrEJco
>>605
어서와
60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10:35.40 ID:W6hFvuko
어서와~
60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10:46.81 ID:tiSjKASO
어서와~
팬티 벗고 기다리고 있었어
61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11:09.87 ID:lnJkjQMo
어서와!!!
6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11:12.75 ID:jUmS.W6o
오오! 어서와!!!!
61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3:12:33.57 ID:M2IsNQY0
신사 나타나다!!!!1
622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16:51.95 ID:XzDvhOU0
그럼, 조금만 보고하겠습니다.
630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19:40.10 ID:XzDvhOU0
전부터, 내 연휴 마지막 날에, 식사를 하자는 약속을 잡았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카코는 일 때문에, 것도 끝나는 게 8시라,
마중나가는 건, 8시 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레도 깔끔하게 8시까지 보고를 마치고, 텐션도 높아졌고.
이거 아마 잘 될 거야!
그런 높은 텐션으로, 나는 출발했습니다.
634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24:25.19 ID:XzDvhOU0
카코의 직장 앞에 차를 세우보니,
바로 카코가 사복으로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미안, 기다렸어?"
"으응, 지금 막 끝났어"
말하면서, 카코는 조수석 문을 열고 올라탔습니다.
오늘은 문정도는 열어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손이 빨라서 못 했습니다.
카코가 차에 올라 타자, 차 안에 좋은 냄새가 퍼졌습니다.
"향수 바꿨어?"
"슬슬 가을답게ㅋ"
뭐가 여름 답고 뭐가 가을다운 냄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냄새라 문제 없다.
643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28:03.51 ID:XzDvhOU0
비싼 레스트랑, 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실은, 대학 때 내가 일하던 레스트랑였다.
"어서오세요. 오랜만ㅋㅋ"
이미 전에 예약해놨다. 점장이 스스로, 마중나와주셨다.
"오랫동안 연락 못 드려 죄송해요"
"안녕하세요ㅋㅋ"
카코도, 학싱 시절부터 몇 번이나 간 적이 있어서, 점장하고도 안다.
오늘이라는 날에는, 반드시 여기에 오자고 다짐했었다.
648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30:14.34 ID:XzDvhOU0
창가의 좋은 자리를 주셨다.
차를 위해, 차로 건배.
그리고, 식사를 시작한다.
"맛있네ㅋ"
"그치. 역시 여기 최고야ㅋ"
적당한 가격에 맛도 맛있습니다.
652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34:28.83 ID:XzDvhOU0
"친가, 어땠어?"
"아니, 별로 안 바꼈더라ㅋ 라고 해야되나 아버지도 평범하게 일하고 계셨고, 토일에 드디어 쉴 수 있구나라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주말이 아니면 힘들지."
"그치"
하지만 교통 정체에 걸리지 않았던 건 좋았다.
"왠지"
"응?"
카코가, 내 표정을 읽고 있는 것 같았다.
"평소보다, 더 방긋방긋 웃고 있네"
"그런가?"
"좋은 일 있었어?"
"그러게ㅋ"
텐션이 월등히 오를 동지들을 만났어.
655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38:15.17 ID:XzDvhOU0
식사도 끝나고, 우리들은 가게를 나왔다.
그대로, 차로 카코를 바래다준다.
"아~, 내일부터 일이네"
"불만 말하지마. 난 오늘도 일였으니깐ㅋ"
"그야 그렇지"
그리고, 어느새 차는 카코의 집에 도착했다.
65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0:08.40 ID:jy/GDvYo
도, 동지들이라니…우리들?(;;)
6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0:35.26 ID:DmBzAkDO
햣하~!
664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42:28.30 ID:XzDvhOU0
"오늘은, 잘 먹었어ㅋ 다음에야말로 내가 낼게"
"기대할게ㅋ"
세워진 차 안에서, 이별을 아쉬워하는 대화를 한다.
카코에게 있어서는 아직 그것뿐인가, 나에게 있어서는,
더둑 더 중요한 장면이기도 했다.
"그럼, 슬슬 갈께ㅋ"
"잠깐만"
나는, 카코의 손을 당겼다.
당겨진 손은 오른 손이다.
"이 쪽 말고 !"
" ? ?"
나는, 카코의 왼손을 당겨서, 그 약지에, 반지를 껴줬다.
"아....."
카코는, 숨을 삼켰다.
66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3:22.78 ID:Hc8cV6SO
꿀꺽
66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3:43:33.37 ID:0GPxTLc0
가가가가아아아안다아아아아아아
66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3:55.05 ID:jUmS.W6o
후우・・・
6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4:02.76 ID:DmBzAkDO
못 참겠어!
숨을 못 쉬겠어! 코짱! 힘내라!
677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45:43.69 ID:XzDvhOU0
"카코, 고백했을 때에도 얘기했찌만, 난 카코가 아니면 안 된단 말이야"
난 그렇게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하게 얘기했다.
안 그러면, 더듬을 것 같았으니깐
"그러니깐, 계속 내 곁에 있어줘.......결혼해줘."
카코의 눈에서, 눈물이 펑펑 흐른다.
"........기뻐...고마워"
67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6:11.68 ID:FTj3mQMo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6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6:22.73 ID:W6hFvuko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68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6:59.10 ID:Db4GVAY0
아침부터 계속 보고 있었지만 이제 한계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축하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68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7:10.11 ID:GtpMsrYo
좋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거야 ! ! ! 이걸 위해서 나는 오늘 하루 쉬었어
6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7:33.96 ID:DmBzAkDO
좋았어어어어어어!!
68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8:06.61 ID:SS46CwDO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
69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49:11.04 ID:jy/GDvYo
축하해 ! ! ! !
정말, 정말 다행이다 ! !
69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3:49:16.08 ID:o1f1aB.0
코짱, 카코짱
축하해!!!!!
696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49:52.59 ID:XzDvhOU0
"그건 OK로 받아드려도 되는 거죠?"
카코는, 말 없이 끄덕인다.
"해! .....다~~~"
전에 큰 소리라 혼나기도 했고, 밤이기도 해서, 작은 목소리로 기뻐했다.
"코짱!"
카코가 달려들어, 운전석의 나한테 안겨왔다.
"고마워...나, 코짱을 좋아하게 되서 정말 좋았어"
"그건 나도야ㅋ 카코, 고마워......."
그리고, 말의 의미를 잃어,
우리들은 입술을 마주했다.
701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51:05.72 ID:XzDvhOU0
이렇게, 보고는 이상입니다.
뭐라고 해야되나, 그...
이얏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우우! !
70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51:12.33 ID:yS5HcQwo
축하해
70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51:29.06 ID:W6hFvuko
제기랄 이 자식
부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한다ヽ(´ー`)ノ
730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55:22.07 ID:XzDvhOU0
이걸로 되나?
망했다, 반지 준 뒤에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가게에서 찍었으니깐(^^;
73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56:14.52 ID:jy/GDvYo
코짱, 이제부터가 스타트야
아, 그 전에 아버지랑 결전인가ㅋㅋㅋ
74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3:57:19.53 ID:Ahp3GO60
마음속에서부터 축하한다!!!
나도 >>1한테 반했어!!
74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3:57:37.29 ID:goD0mYco
>>1 너무 멋지잖아・・・
75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5(火) 23:58:51.74 ID:Hc8cV6SO
>>730 축하해
_∧_∧
((∀`/^)
/⌒ ノ
/(_丿ソ"
Lノ |||
만세 해냈다 축하해
∧_∧ ∧_∧∧_∧
(^(´∀`)・∀・(丶 )
`丶 ハ ハ ノ
ノ r V |/ o|
(_ノ丶_)/丶_(_/i_ノ
75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5(火) 23:59:16.22 ID:o1f1aB.0
이런 멋진 연애하고 싶어어어어어어 ! !
둘 다 행복해져라!
752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5(火) 23:59:17.10 ID:XzDvhOU0
축하 코멘트, 감사합니다!
768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6(水) 00:04:00.70 ID:zk9nYoE0
사진 속, 글자도 잘 안 보이네
일단, "코스케&카코"라고 써놨습니다.
ID메모하는 거 잊어버렸엉.
참고로, 사진 찍을 때 스레에 대해서 얘기해버렸습니다ㅋ
77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6(水) 00:04:55.70 ID:kD3pvBU0
806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6(水) 00:13:47.95 ID:zk9nYoE0
S는 그 뒤, 여자친구하고 헤어지거나 다시 사귀거나, 헤어지거나
다른 애랑 사귀거나 또 헤어지거나 여러가지 있었지만,
작년, 첫 여자친구하고 결혼했습니다ㅋ
것도 그 녀석, 지금, 공무원입니다. 무책임한 주제에ㅋㅋ
82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9/08/26(水) 00:16:43.56 ID:VanobiY0
T는 어떻게 지내?
835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6(水) 00:21:09.44 ID:zk9nYoE0
T는 결국 합창부의 남자친구하고도 헤어져서, 동경의 대학에 간 모양입니다.
그 뒤에는 모르겠습니다. 고3때는 공부하느라, 제정신이 아녔습니다(^-^;
83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6(水) 00:23:03.05 ID:qc3T7cDO
좋아 알았어.
오늘은 멋대로 이 밤중에 이 세상 끝까지를
들려줄게.
내 무의미한 축하 선물이다!
845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6(水) 00:24:52.99 ID:zk9nYoE0
>>839
나도 드럼이라면 칠 수 있어!
기분은 세션이죠!
85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08/26(水) 00:26:35.63 ID:xKJYmLw0
>>839
그럼 난 노래부르고 싶어!
사와오처럼 부를테니깐 아위에~
858 :9k1Z+XoP0 ◆dLtM7Jdk7U[sage]:2009/08/26(水) 00:30:00.74 ID:zk9nYoE0
>>850
갈 수 있으니깐 가는게 아냐!
갈 수밖에 없으니깐 가는 거야!
가자, 이 세상 끝까지!
사아오씨 너무 멋져 ㅋㅋㅋ
86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6(水) 00:33:31.16 ID:59X9aMDO
축하해 ! ! !
뭐랄까 이런 얘기는 들어버릴 때마다 행복해지더라~ㅋㅋ
이제 잘 수 있을 것 같애
991 :9k1Z+XoP0 ◆dLtM7Jdk7U[sage] :2009/08/26(水) 01:21:15.88 ID:zk9nYoE0
자기 전에, 한 마디.
여러분, 아침부터 이런 늦게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상당한 리스는 대답도 못 했지만, 제대로 다 읽었습니다.
모두의 응원이 힘이 됏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에 기쁨과 사랑을 담아주신 모두의 덕분에
마지막까지,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염원하던 프로포즈도 해냈습니다.
전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와 카코는, 행복한 부부가 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
88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sage]:2009/08/26(水) 00:40:48.84 ID:qc3T7cDO
가자! 이 세상 끝까지!
스레의 내용이나 진행은 다른 스레와 그리 다르지 않았지만
말투, 문맥의 조화가 매우 실감났고
뭣보다 실시간으로 프로포즈한다는 (것도 이틀전) 점때문에 올렸습니다.
이상으로, 비커가 보내드렸습니다.
이사해온 두 살 연하의 아이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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