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1회 10만엔.
실험에 의해 상실될 부위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가산됩니다.
고환 (1쪽) 20만엔
고환 (양쪽) 80만엔
페○스 90만엔
전성기 (페○스・음낭・고환 전부) 190만엔
요도 10만엔
손상은 있었지만 생식과 요도의 기능이 파손되지 않은 경우, 회복이 가능할 경우 5만엔
<보상에 대해>
실험에 의해 손실될 생식기의 보상은, 상기와 같이 보상하겠습니다.
파손된 부분의 상처 처리는, 확실하게 하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실험은 생식기를 대상으로 실행되지만, 전신에 영향을 끼치는 장애가 발생할 경우 별도 수당 지급합니다.
단지, 성생활에 관해 - 페○스를 절제한 경우의 일시적인 불편함, 양쪽 고환을 절제한 경우의 호르몬
장애 등은 제외합니다.
더 싼 알바도 있었어
10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33:34.33 ID:NAAvG4N40 >>92
죽어 죽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35:03.32 ID:QcWvUhn1O >>92
아퍼퍼퍼퍼퍼퍼퍼퍼
13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38:41.47 ID:6P8V9LFJ0 >>92
이거 대체 뭐가 목적이야ㅋㅋㅋ
만화 세계잖아 이거
14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42:27.51 ID:UNL09ND6O 나 여자라서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92의 4는 아웃였어.
9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33:09.13 ID:EHiEqoMU0 【실험 명칭】고환 충격 내구성 실험
【실험 내용】기기의 의해 연속적으로 고환을 강타해, 손상이나 고통을 측정합니다. 음낭으로부터 꺼낸 고환을 목제 햄머로 100회 강타하는 정도로 상상해주시기 바랍니다.
10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34:12.95 ID:saPO6r1WO >>95
실험 제목으로 엄청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
11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35:24.74 ID:OG1XWdHL0 >>95
위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아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36:30.42 ID:IJ/aPdWt0 어쨌든 난 남자구나 라는 걸 자각시켜주는 스레
1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42:41.26 ID:w74JhF330 >>121
그러게・・・읽는 것만으로도 죽을 것 같애
14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40:54.39 ID:GkCakPtW0 그런 것보다 거세 기사단이나 읽자
대승정의 마법 효과로 육체적인 고통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체의 감각이 없어진 것 뿐만 아니라,
차가운 날이 남근을 절단하자, 폴은 깊은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소중한 걸 빼았겨, 마음에 큰 구멍이 열린 것 같은 허무함에,
폴은 그야말로 아기처럼 울기 시작했습니다. "우와아앙, 도둑! 내 고○ 돌려줘!"
폴은 이를 깨물고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무리하게 열린 눈을 감았습니다.
1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52:23.31 ID:59qumIfl0
>>142 "우와아앙, 도둑! 내 고○ 돌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9:19:29.86 ID:glDVZHxz0 결국 >>142를 마지막까지 읽고 말았어
죽고 싶어
2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9:08:05.46 ID:9E38Gz/k0 1000만엔 빚이 있는데 이거랑 철골 건너기 어떤 거?
24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9:10:29.27 ID:Amj+LRzs0 >>239
철골 건널래
무사히 돌아올 가능성도 있잖아
24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9:09:08.95 ID:w74JhF330 >>239
둘 다 안하고 진지하게 일할래・・・
8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8:31:28.01 ID:+AZ/lRgJ0 이거 낚시잖아
남성 생식기 의한 연구소 따위 구글해도 없어
31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9:45:13.96 ID:pDJJkzPI0 >>89
그러게
제대로 된 연구소라면 농담처럼
"거세할 시간입니다!"라고 올리진 않겠지
26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9:18:54.65 ID:fvTQuXx00
23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9(金) 09:06:26.32 ID:psCt6b0R0 정했어! 나 오늘부터 내 자신을 더욱 소중히 할게!
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6(火) 13:05:42.36 ID:4uDqudWu0 사이타마 초등학교에서, 남자 선생님(59)이 6학년 아동에게 벌로 키스하거나 안거나 하던 것이 발각됐다. 남자 선생님이 벌칙을 고를 때, "성희롱 주사위"라고 이름 지은, 자작 주사위를 사용했다.
초등학교에 의하면, 이 학교에서 6학년 반을 담임하던 이 선생님은, 화장실 슬리퍼를 가지런히 정리 안한 아동들에게 주사위를 굴리게 한 다음, "키스"나 "허그" 등 나온 결과에 따라 벌을 행했다고 한다. 주사위의 다른 벌로는 그 외에도 "코딱지"나 얼굴과 엉덩이를 만지는 "얼굴 엉덩이 터치","선생님은 언제나 연인"이라고 선언하며 새끼손가락을 거는 "연인 약속"등이 써여있었다. 주사위는 남자 선생님이 만든 것으로, 스스로 "성희롱 주사위"라고 이름 지었다.
2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6(火) 13:11:01.10 ID:Xh6PJqYtO 서비스 정신ㅋㅋㅋㅋㅋㅋ
문제를 기소한 보호자에게, 남자 선생님은 "서비스 정신으로 했다"는 등 설명하고 있었다. 남자 선생님은, 작년 3월까지 근무하던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성희롱 주사위를 사용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교장은 일본 TV 취재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되는 일. 보호자, 아이들에게 싫은 추억을 만들어준 것은, 교장으로서도 매우 죄송하다는 마음으로 가득하다"고 언급했다. 초등학교는 25일, 보호자회를 열어 위 일을 설명한 다음, 사죄했다고 한다.
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6(火) 13:32:02.43 ID:Jdc9QQfPO 서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ㅋㅋㅋㅋㅋㅋㅋ
9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6(火) 13:35:05.69 ID:cc/nUULFO 너네들이라면 어떤 주사위 만들거야?
10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6(火) 13:36:16.70 ID:SakN/Y7AO >>96
어디까지 OK인지에 따라 바뀌겠지만,
이 선생보다 재밌는 거 만들 자신은 없어ㅋㅋㅋ
9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10/26(火) 13:35:52.33 ID:TuvPeeu50 어차피 너네들 6면 모두 "처녀, 동정을 뺏는다"겠지?
3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09:09.30 ID:Z4WgiWgm0 내 시점으로 봤을 때 테이블을 끼고 정면으로 아버지, 우측에 여동생, 오른쪽 대각선은 어머니 지정석였으니까 아무도 안 앉는다
그럼, 아무도 얘기 안하니까…
나 "저…"
아버지 "넌 조용히 있어…"
나 "응…"
어라? 내가 있을 필요 있나?
그런 걸 생각하고 있자 여동생이
여동생 "죄송해요, 아버지…"
아버지 "어째서냐…?"
분노가 담긴 조용한 말투로 말씀하시는 줄 알았더니
아버지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냐고오오오오!!!!!!!!!!!!!!!!!!!!!!!!!!!!!"
빠, 빡돌았다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나 "아, 아버지!! 좀!!"
아버지 "넌 조용히 있으라고 했잖아!!!!!!!"
나 "죄, 죄송해요!!!!!"
이렇게 빡돈 아버지 보는 것도 오랜만이라 나도 모르게 사과하고 말았다
아직도 손이 떨리고 있지만 그건 너희들한테 안 들키도록 할게
3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09:45.91 ID:clxus08K0 아빠 멋져!
34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12:21.07 ID:AvjTwFcZ0 아빠 멋지네
아빠라는 건 이렇지 않으면
3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16:03.75 ID:Jq3lEDvJ0
>아버지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냐고오오오오!!!!!!!!!!!!!!!!!!!!!!!!!!!!!"
진짜 혼의 외침였겠지. 동정을 정말 안할 수가 없다.
너무 불쌍해 아저씨
3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17:30.04 ID:Z4WgiWgm0 여자친구와 여동생은 사이가 좋다
여자친구는 나랑 초등학교, 중학교가 같았으니까
옛부터 아버지도 안다
여자들끼리면 얘기하기도 편할거라고 아버지가 제안
그래서 내 여자친구도 참전
계속 쓸게
여동생 "흑, 흑…"
아까까지 계속 울고 있었으니까 더욱 흐느낀다
아버지 "누구야 상대는!?"
여동생 "모, 몰, 라…"
아버지 "누구냐고 묻고 있잖아!!"
그러니까 모른다고 하고 있잖아, 아버지…
아버지 "언제부터 그랬어!?"
여동생 "저번 달부터 토기운이…"
아버지 "왜 그 시점에서 얘기 안했어!!!!"
여동생 "조, 금, 기분, 안 좋나, 정도로…"
아버지 "너도 조용히 있지 말고 뭐든 얘기해애애애!!!!!!!"
나 "어어!?"
너가 조용히 있으라고 했잖아~ orz
쓰면서 느낀 건데 화나면 행동이 엉망진창이라는 걸 잘 알겠더라…
(상황을) 직면하지 않고 쓰고만 있으면 개그로 밖에 안 보여…
3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24:01.48 ID:Z4WgiWgm0 여자친구 늦네…
나 "아버지, 우선 화내기 전에【여동생】의 할 말은 들어주자"
아버지 "들을 필요는…"
나 "없긴 왜 없어!!! 그럼 뭐하러 돌아왔는데!? 냉정해지자.
끓어버린 물은 증발해서 사라져버리니까…응? 헤바알!!!!!!!!!!!"
한 마디 한 마디 떨렸어도 의미는 통했을 것이다
아버지 "…그래, 들어볼까"
나 "우욱…그, 그치…"
아버지 "왜 그래?"
나 "배 아퍼…미안, 화장실 좀…"
3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25:29.45 ID:GBw/3ffg0 >>373
순식간에 낚시 냄새가 나기 시작했지만
기분 탓이겠지 응!
3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25:06.57 ID:n3Je8/sGO 말한거냐ㅋㅋㅋ
3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25:20.99 ID:L/RaoVnQ0 속 괜찮냐 >>1이여ㅋㅋㅋㅋ
441 :1◆rvrSf9ax9IrY:2010/09/26(日) 22:38:04.51 ID:Z4WgiWgm0 그래서, 그 때 난 화장실에서 이 곳에 보고
그래서 냉정해지겠지 싶어 화장실에 갔지만 고함이 들려
장이 끊어질 것 같은 통증을 참고 거실로 향한다
나 "아버지!!"
우와아아, 여동생 멱살 잡고 있어어어어어!!!!!!!!!
하지만 멱살을 당겨 얼굴을 가져온 것 뿐이고 손을 대진 않은 모양
나 "아버지!! 안 돼!!"
내가 뿌리치려고 했을 때
아버지 "넌 조용히 있어!!"
왠지 눈 앞이 순간 새하얘지더니
그 뒤 TV의 모서리 같은 곳에 후두부를 부딪히고, 볼이 아파서
아아, 내가 맞았구나 라는 걸 알았어
여동생 "【나】오빠아아!!!!"
여동생이 외쳐서 그 상황은 수습됐어
463 :1◆rvrSf9ax9IrY:2010/09/26(日) 22:42:50.38 ID:Z4WgiWgm0 결국 그 뒤 나한테 한 얘기를 그대로 아버지에게 자백
아버지 쉬지 않고 마신다 (내꺼…orz)
내가 맞은 덕분에 모두가 냉정해진 건가…?
하지만 아프니까…다음에 아버지한테 뭐 부탁해야지
그래서, 아까도 얘기했듯이 이후 어쩔지 여자친구와 함께 얘기할 때까지
휴식
4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44:44.70 ID:yo3UxBPA0 >>1
5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50:27.55 ID:rCO17UF80 여자친구 오기 불편하지 않을까・・
저녁 데이트 날일텐데 그런 아수라장에 가게 되다니
5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53:51.28 ID:FaMalPht0 >>502
가족하고 친하면 뭐 그런 곳에까지
불려야하는 거냐ㅋㅋ
>>514
여자친구한테 사과해야지, 이따가…
3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1:59:29.09 ID:FaMalPht0 왠지 갑자기 낚시 냄새 난다
5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2:53:41.03 ID:clxus08K0 좋은 낚시터라고 생각했지만 질렸으니까 잘래
521 :1◆rvrSf9ax9IrY:2010/09/26(日) 22:56:25.76 ID:Z4WgiWgm0 아아, 낚시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즐기고 가주세요
책임이라든지 못 지니까, 여동생이라곤 해도 결국 타인의 인생
난 ~해라 라고는 말못해, ~한 편이 좋지 않을까? 정도밖에
아아, 여동생 또 울고 있어…
5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3:01:58.84 ID:FaMalPht0 애초에 이야기의 종착점이 안 보이는데
모여서 대화해도 결론 낼 수도 없고
여자친구가 짜증내고 끝나겠지
561 :1◆rvrSf9ax9IrY:2010/09/26(日) 23:05:51.93 ID:Z4WgiWgm0 >>542
확실히 가장 손해보는 건 내 여자친구일지도 모르겠다…
여자친구 "역시 경솔한 행동을 취한【여동생】짱의 책임감으로는
어머니로서 키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나 "하, 하지만 지우면 낳기 어려워진다든지 그런 장애가…"
여자친구 "그건 그래, 그렇기 때문에 여자로서의 행복을 잊으면 안 되는 거야"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셨다…
처음 봤어, 아버지가 우는 모습
9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7(月) 00:50:40.30 ID:d6OEyiyf0 라고 할까 이 아버지 너무 불쌍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여동생 진짜 이제 버릴 수 밖에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스레
41 :1◆rvrSf9ax9IrY:2010/09/27(月) 01:00:55 ID:M97Ufvy70 음 처음에는 나도 지우기로 결정됐을 때
장애(후유증)~ 같은 걸 이야기하고 말았어
여자친구 "그러니까 그건 여자로서 가장 행복한 행위를 쓸데없게 만든
【여동생】짱의 죄는 평생 지워지는 것도 아니고, 만일 그걸 계기로
(아이를) 못 만들게 됐어도 자신은 살고 있는 만큼 행복하다는 걸
떠올려야해 죄도 없는 존재를 지우는 거니까…"
난 이 때 느꼈다, 역시 여자는 강하구나 라고
아버지 "알았어?【여동생】…"
여동생 "무슨 일이 있어도, 지우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나 "【여동생】…"
뭔 소리하는 거야 이 녀석은
45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02:05 ID:zRIv765S0 >>41
진짜 구원해줄 수가 없는 여동생이네・・・
49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03:27 ID:3+rsJVLy0 >>41
여동생한테 "맘대로해. 비용은 니가 스스로 알바해서 내" 정도는 얘기해보면?
53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04:24 ID:PR/p/FZG0 >>49
아마 "그런 건 무리인게 당연하잖아!!!"하면서 되려 화낼걸ㅋㅋㅋㅋㅋ
빗치라든지 그딴 식이지ㅋㅋㅋㅋㅋ
69 :1◆rvrSf9ax9IrY:2010/09/27(月) 01:11:16 ID:M97Ufvy70 나 "만일 낳았다고 하면 그 때부터는 어떻게 할거야? 식사는?
거주는? 일은? 모든 점에서【여동생】은 폐를 끼치고 말거야
그런 와중에 키워진 애는 가엾잖아?"
여동생 "하지만 태어날 아이는 죄가 없으니까…"
여자친구 "죄 투성이인 어머니 곁에
태어나서 행복할 것 같애?"
여동생 "어!?"
여자친구가 조금 강한 어투로 말하자 여동생이 돌아봤다
나 "태어난 아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권한은 전부【여동생】한테 있어"
여동생 "응, 그러니까 내가…"
나 "하지만 모든 권한이 있다는 건 책임도 질 수 있다는 거야"
여자친구 "있잖아? 질 수 있어? 상처자국은 남으니까 조심할 수 있는 거야"
아버지는 그걸 묵묵히 듣고 있었다
내 위스키를 벌컥 벌컥 넘기면서orz
77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12:47 ID:Q3ady84j0 >>69
여자친구 진지하네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다니・・・
그건 그렇고 여동생 정말 쓰레기다ㅋㅋㅋㅋㅋㅋㅋ
83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14:44 ID:AIKEBtZ8O 죄 투성이인 어머니는 싫지
87 :1◆rvrSf9ax9IrY:2010/09/27(月) 01:17:23 ID:M97Ufvy70 다음에 또 죠니 블랙 사와야지…
아버지 "어머니가 있었다면 뭐라고 했을까…"
여동생 "엄마라면…"
나 "낳으라고는 하지 않았겠지…"
여동생 "어째서!?"
나 "어머니는 상냥하셨지만 그런 점은 진지하게 대답하는 사람였어"
아버지 "아마【여자친구】씨하고 같은 말했겠지"
여동생 "엄마가…"
아무도 모르게 어느 새 우리는 조용해졌다
하지만 그 침묵을 견딜 수 없어서
나 "자, 【여자친구】바래다 줄게"
여자친구 "하, 하지만…"
나 "이미 늦었으니까, 내가 부르긴 했지만…"
그리고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다
89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18:26 ID:UUYObR5i0 여자 강해
90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18:58 ID:Q3ady84j0 여자친구도 강하네
하지만 여동생도 다른 의미로 강해ㅋㅋㅋㅋㅋㅋ
104 :1◆rvrSf9ax9IrY:2010/09/27(月) 01:26:04 ID:M97Ufvy70 계속
그러자 아버지가
아버지 "【나】 좋은 여자친구구나…"
여자친구 "에, 아, 저…"
엄청 수줍어하는 여자친구를 보고 여동생도
여동생 "【여자친구】씨 고마워요…지워도 절대로 이 기분 안 잊을게요"
여자친구 "응, 다음은 없으니까, 마음에 잘 담아둬"
여동생 "네, 그리고【나】"
나 "응?"
여동생 "다음에 같이 산부인과 가줄 수 있겠어…?"
110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28:19 ID:noWc59A8O 아버지 장난 아냐ㅋㅋㅋㅋㅋㅋㅋ
그 대사는 젖는다
109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28:02 ID:AzvSVaVq0
>>여동생 "【여자친구】씨 고마워요…지워도 절대로 이 기분 안 잊을게요"
이런 녀석에 한해서 다시 일으키느 건에 대해
그런 건 말로 표현하는게 아닙니다
115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28:56 ID:Q3ady84j0 >>109
그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대사를 말하는 자기 자신에 빠져보고 싶은 것 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4 :1◆rvrSf9ax9IrY:2010/09/27(月) 01:32:32 ID:M97Ufvy70 차 안에서 여자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여자친구 "저 아이, 또 저지를거야…"
나 "또, 라니"
여자친구 "왠지 모르게 알 수 있어, 여자의 감이라는 거?"
나 "진짜냐…"
여자친구 "아마 아버님과【나】는 그걸로 반성했다고 생각했지…?"
나 "으, 응…"
나 솔직히 2ch에서 얘기하면서 그건 느끼긴 했지만
여자친구 "우리는 그렇게 안 되게 하자"
나 "네,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걸 차 안에서 호빵 먹으면서 얘기했어
135 :1◆rvrSf9ax9IrY:2010/09/27(月) 01:36:26 ID:M97Ufvy70 모처럼 그런 진지한 얘기하고 있었는데
홍차를 조수석에 엎지른 여자친구는 조금 귀엽다
정도로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엎질렀다
140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37:24 ID:IeAdJoQbO >>135
여자친구 GJ
146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38:55 ID:fgr2DyTKO >>135
좋은 여자친구네
평생 소중히 해라
136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36:32 ID:2F/NjIz40 그래서, >>1의 여자친구 스펙은?
147 :1◆rvrSf9ax9IrY:2010/09/27(月) 01:39:31 ID:M97Ufvy70 내 여친 스펙인가
여자친구 동갑 초중학교 같음 160? 40K정도라고 했던 기분이 C컵
머리는 어깨까지 오고 약간 갈색이야
149 :최저 인류 0호:2010/09/27(月) 01:39:56 ID:2WfzJ28x0 두번 지우면, 모체한테의 부담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협박해보면?
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29:28.21 ID:Z4WgiWgm0 오빠로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34:51.85 ID:Z4WgiWgm0 일단 스펙이라도 써둘게
나 25세 사회인 여자친구 유 보통 얼굴이라고 듣는 편
여동생 18세 올해 고등학교 졸업 남자친구는…
내 친구들은 귀엽다고 극찬
아버지 52세 사회인 단독부임 중 회사에서는 과장인 듯
어머니 당시 40세 이미 고인으로 상냥했다
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1:36.54 ID:ESZtRxIW0 좋아해라고 했는지
안기고 싶어 라고 했는지 우선은 그거부터
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2:22.09 ID:/B14+4SM0 18살이면 그거 여동생 아니고 할멈이니까
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37:57.32 ID:Z4WgiWgm0 사건의 발단은 오늘 낮이야
난 회사가 쉬는 날이고 여동생은 학교 쉬는 날
이라 난 낮까지 자고 있었어
하지만 여동생이 화장실을 드나들면서 문 열었다
닫았다 하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깼어
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1:01.85 ID:Z4WgiWgm0 암튼, 난 슬슬 일어나기로 해서 여동생한테 물었어
나 "시끄러! 뭘 자꾸 왔다 갔다 하는 거야 !?"
여동생 "미안…기분이 안 좋아서…"
나 "감기냐? 열은?"
여동생 "아니, 라고 생각해…라고 할까 조금 얘기 들어줄 수 있어?"
라고 하더니 화장실에서 꽤나 오래 안 나왔다
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4:34.82 ID:Z4WgiWgm0 그래서 내가 어느 정도 면도하고 머리 정리하고 있을 때
드디어 여동생이 나와서
여동생 "있잖아, 잠깐 거실로 와줘…"
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어
왠지 그 때는 기분이 안 좋으니까 어떻게든 해줘
라고 할 줄 알고 있었으니까
나 "아아, 잠깐만…"
라며 가볍게 대답했어
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2:30.21 ID:De5boyIQ0 그래서,
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8:16.68 ID:Z4WgiWgm0 음 아버지는 폭발했지만…여러가지 의미로
그래서 결국 거실에서 여동생이 앉고 나도 평소 앉는 곳에 앉았어
나 "그래서? 괜찮아?"
응, 이라고 말하기를 저주하다 결국 아무 말도 안 하길래
나 "왜? 그렇게 안 좋아?"
라고 내가 묻자 작은 목소리로
여동생 "있잖아…화내지 말고 들어줄래?"
라고 했어
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50:11.16 ID:Z4WgiWgm0 여동생이 진지했길래 분위기를 파악하고
나 "왜? 무슨 일이야?"
라고 묻자
여동생 "임신…했어…"
충격적인 고백을 받았다
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51:48.66 ID:/lCZmxx90 >>22
그쪽 고백이냐・・・・・・
>>23
그쪽이야
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59:18.74 ID:Z4WgiWgm0 그러더니
여동생 "모르겠어…"
나 "아니아니아니아니, 모를 리가 없잖아"
여동생 "나, 여러 사람하고, 그…"
나 "서, 설마 3P라든지 그쪽?"
여동생 "아니, 일주일에 상대가 5명이라든지…"
나 "에, 아니, 어라? 남자, 나, 남자친구는?"
이미 그 시점에서부터 내가 더 당황하고 있었다
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53:33.93 ID:Z4WgiWgm0 나 "…………? 네?"
여동생 "어쩌지…응?"
아니, 응? 이라고 하셔도…
일단 상대에 대해 묻기로 했다
나 "상대는? 동갑인 녀석이야?"
꽤 냉정하게 물었다고 생각해, 여기까지는
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00:17.96 ID:R3wHTsJz0 뭐야 빗치냐
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04:18.72 ID:/B14+4SM0 스스로 다리 벌렸으면서 피해자인 척하지 말라고 쓰레기 빗치로 종결
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04:45.39 ID:Z4WgiWgm0 여동생 "남자친구도 그 후보에 들어있지만…"
나 "그, 그렇다면, 남자친구가 아닐까…? 아직은…"
다행이네, 라고 말을 이을려고 했을 때
여동생 "남자친구하고는 이미 두 달 이상 안 했어…"
나 "어, 왜?"
여동생 "난 하고 싶은데 자꾸 싫다고 하니까…"
나 "그, 그럼 남자친구가 아니잖아…"
하지만 아까 검색해보니까 입덧을 3개월 정도가 제일 심한가봐
몰랐어
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10:21.29 ID:Z4WgiWgm0 나도 지금이니까 냉정하게 말할 수 있어
여동생은 쓰레기 빗치야!! 니가 제일 잘못했어!! 라고 2ch에서는
하지만 음 누구든간에 아버지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나 "남자친구한테 그 얘기 말했어?"
여동생 "응,【남자친구】의 애가 생겼을지도 모르겠어, 라고"
【】은 그 녀석 이름이야
나 "그랬더니【남자친구】는 뭐래?"
여동생 "지금 당장 헤어지자고 하더니 착신 거부했어…"
나 "아, 아아아아…일단 아버지한테 연락…"
여동생 "아, 안 돼!!! 그것만은 제발 하지마!!!!"
라고 하길래 그 때는 아직 연락 안했어
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15:17.70 ID:Z4WgiWgm0 계속
나 "따로 짚이는 녀석은…?"
여동생 "누군지 특정 못하니까 말못하겠어…그리고…"
나 "그리고?"
여동생 "이름 밖에 모르는 상대면…"
바보 멍청이냐, 이 녀석은…!?라고, 생각하면서도 차분히 물어본다
나 "무슨 뜻이야?"
여동생 "친구 소개로 놀다가 그대로 라는 느낌였으니까 번호도 모르고"
나 "바보 멍청이냐 넌"
결국 입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이 때의 나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말았다
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3:01.61 ID:Z4WgiWgm0 꽤 절망적이었겠지…아마 지운다고 하더라도 내가 남자친구 역할이 되겠지…
더군다나 그 비용도 나 아니면 아버지가 내는 걸로…
나 "그래서, 넌 어쩔 건데!?"
평소 여동생한테 너라고 안 부르기 때문에 그걸 감지한 여동생은
여동생 "화내지 말라니까…"
나 "아, 미안…"
다시 자리에 앉아, 나도 냉정해지려고 했다
그래서, 남자친구→전남친으로 도주(동갑이 아니라 학교에서 못만난다)
복수의 남자들→먹튀, 또는 씨만 뿌리고 도주(상대 모름)
여동생→임신, 여러 남자와 노는 빗치 발각, 흐느껴움
라는 상태였어
하지만 친구 소개라면 그 친구한테 물으면 되지 않어?
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4:12.65 ID:R3wHTsJz0 화내지 마 가 아니지
몇년이나 걸린다 하더라도 비용 갚게 해
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4:33.05 ID:/lCZmxx90 음, 얼른 지우는 편이 좋을지도.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으니까
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4:49.96 ID:0QgW0sXf0 화내지 그야
화내지마 가 아니라고ㅋ
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5:33.37 ID:WaYHDuKR0 낚시여라 제바아아아아알
여동생이 그런 빗치라든지 최악이잖아
여동생 질내사정 실컷 했다는 건가・・・
이 스레 보면서 내 여동생은 그렇지 않기를 절실하게 빌고 있어
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9:58.59 ID:Z4WgiWgm0 너희들의 상냥함에 내가 임신하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물어보니까 클럽에서 친구가 헌팅한 녀석 소개
였기 때문에 친구의 친구는 아닌 듯
아, 혹시라도 임신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나 "단순히 기분이 안 좋다는 건 아니고?"
여동생 "어?【나(오빠)】얼굴이?"
그 자리에서 개그하는 이 녀석도 참 배짱 좋네, 라고 생각했지만 참고
나 "그건 원래 그랬으니까 암튼 정말로 임신이냐고"
여동생 "【나】는 기분 안 나뻐…그래서, 이게…"
나 "고, 고마워, 뭔데 이건?"
여동생 "검사약이라고 할가…"
훌륭하게 +냐… 내 마음 속에서는 - 효과 밖에 안 되지만
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34:45.76 ID:Z4WgiWgm0 화내지마, 라는 건 어머니 입버릇였어…
어머니 "화내면서 얘기해도 아무 해결 안 되니까 그럴 때는 화내지마"
젠장…왜 지금, 어머니 없냐고…
음, 확실히 임신해서, 생리도 안 온다고 하고 있고
기분 안 좋다며 화장실로 뛰어가는 여동생,
거실에 남겨진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다
리빙데드 상태야…
그래서 여동생을 배신하고 아버지한테 전화했어
9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41:57.77 ID:Z4WgiWgm0 몇번이나 걸어도 계속 부재중으로 표시되는 핸드폰
아버지 일 바쁘신가…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아버지한테 계속 전화했다
아마 부재중 이력의 10개 이상은 내 번호였겠지
그래도 계속 걸었어
아버지 "여보세요…?"
우와, 기분 안 좋아 보인다…
나 "아, 【나】야"
아버지 "지금 회의 중이야, 뭐 급한 일이냐?"
나 "급하, 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 회의 몇시에 끝나?"
아버지 "얘기가 잘 마무리 되면 앞으로 10분이면 끝날거야"
나 "응, 1시간 이내로 안 끝날 것 같으면 미안하지만 전화해줄 수 있어…?"
나 "알았다…" 뚝
이렇게 통화가 끝났어
그 뒤 걸려온 건 1시간 뒤였어…
잘 안 풀렸나 orz
9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46:59.20 ID:Z4WgiWgm0 잘 안 풀린 아버지하고 통화
나 "실은【여동생】이…"
상황 설명
나 "그래서, 임신했나봐…"
아버지 "뭐라고오오오오오오오!!!!!!!!!!!!!!!!!!!!!!!!!!!!!!!!!!!!!!!!!!!!!!!!!!!!"
아버지, 자기가 사무실 내라는 걸 잊고 있어…
그러니까 잘 안 풀렸(략
그래서, 오늘 아버지가 돌아온대
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0:17.61 ID:Z4WgiWgm0 우선은 기다릴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 난 이렇게 VIP에
여동생은 화장실 갔다 왔다 하거나 자기 방에서 울거나
아버지는 밤 9시에는 돌아올 듯하지만
난 어쩌면 좋지?
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1:36.46 ID:LEsurSYWO 음 아버지가 확실하게 설교하시게 해
>>87은 애초에 틀렸어
어머니는 냉정하게 얘기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다는 이야기
빗치의 경우에는 단순히 혼나고 싶지 않으니까 하는 소리야
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34:45.76 ID:Z4WgiWgm0
화내지마, 라는 건 어머니 입버릇였어…
어머니 "화내면서 얘기해도 아무 해결 안 되니까 그럴 때는 화내지마"
젠장…왜 지금, 어머니 없냐고…
1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5:18.62 ID:Z4WgiWgm0 >>98
아아, 아니 아니, 여동생의 발언 말고 내 행동이, 라는 얘기야
어머니가 말씀하신 대로 다른 사람에게 폭언이나 화난
말투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
나 자신한테 한 얘기야
알기 어려워서 미안 orz
내 여자친구한테도 얘기한 편이 좋으려나…? 여동생하고 사이 좋은데
1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6:46.04 ID:1be2LaY70 >>103
그건 여동생에게 상처주는 것 뿐 아닐까?
다른 사람한테까지 말할 필요 있어?
>>104
그, 그런가…관두지…
(여동생 때문에 오늘 저녁 데이트가 파토된 건 얘기 안했어)
1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3:08.77 ID:Z4WgiWgm0 여동생의 울음 소리가 들려…
위로해줘야 할까? 방치할까? 칼피스 들고 갈까?
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2:39.19 ID:igoB7TxZ0 아버지가 돌아오면 현관에서 아버지 어깨에 손을 얹고 이렇게 얘기해
"남자라면 쿨하게 해. 끓는 물은 증발할 뿐이야"라고
>>99
나도 냉정을 되찾은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1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4:38.91 ID:ESZtRxIW0 >>99
그 자리서 니가 맞겠지
1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4:56.72 ID:Y+yc3gcvQ 여동생측의 사정을 아는 녀석이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소개한 친구라든지
한 남자랑 연락하기 위해서도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역시 우선은 가족회의지
잊어줘
1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9:24.63 ID:Z4WgiWgm0 >>116
여동생 친구라…말해볼까 남자하고는 연락이 안 되는 듯
1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6:03.85 ID:LAvHZYNPO 랄까 중절 말고는 없지
모르는 남자의 애라든지…
>>120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1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6:27.93 ID:CCNYyK6y0 검사약이라는 녀석 업할 수 없어?
>>122
잠깐 빌릴 수 있을지 물어보고 올게
1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10:32.02 ID:ESZtRxIW0 >>1과 여자친구의 친밀도에 따르지만,
동성이 곁에 있는 쪽이 더 좋지 않을까
나라면 여자친구한테 상담하고 가능하면
가족회의에도 참가해달라고 할텐데
빗치를 감싸줄 생각은 내키지 않지만,
여동생한테 2대1의 회의는・・・
>>127
지금은 적 뿐이라는 이야기야?
1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13:07.08 ID:Y+yc3gcvQ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