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48:58.46 ID:ItFo1eze0
갔다왔어
너네들 인터넷 카페에서 혼자 카레라든지 너무 외롭잖아ㅋㅋㅋ
아내와 조금 사치를 부려서 스테이크 먹고 왔사옵니다
4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0:22.57 ID:oc2+mkGq0
>>410
아내?
아내??????????
4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0:46.18 ID:gZTseVwF0
>>410
! !??
아내 라고?
삼녀씨랑 인건가?
4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7:12.50 ID:ItFo1eze0
다음 날
엄청 맑다・・・드디어 3자매의 수영복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
이 날을 위해 내가 계속 자위금지를 해온 건 말할 것도 없다
오늘 이 날을 위해 나는 1년간 열심히 해온거야 ! ! !
아저씨 "그럼 밭에 갔다올게, 괜찮으면 먼저 가도 되니까"
나 "네~ㅋㅋㅋㅋㅋ"
차녀 "얼른 가자 ! 얼른 가자 !"
삼녀 "잠깐, 아빠 기다려야지"
장녀 "그러게, 아빠만 놓고 가는 건 불쌍해"
나 "차녀 진정해ㅋㅋㅋㅋㅋ
근데 튜브는 있어?"
장녀&차녀&삼녀 "없어, 있을 리가 없잖아"
나 "엑・・・? 뭐・・라고?"
차녀 "설마・・・너 수영 못하는 건・・・아니지?"
나 "수영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녀&차녀&삼녀 "푸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랫동안 은둔하던 내가 수영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ㅋㅋㅋㅋㅋㅋ"
장녀 "어떠죠・・・"
삼녀 "바다 근처에 튜브 팔잖아"
나 "어쩔 수 없지ㅋㅋㅋ살까 그럼ㅋㅋㅋㅋㅋ"
차녀 "빠지지 마라ㅋㅋ?"
나 "안 빠져ㅋㅋㅋㅋㅋㅋ"
아오모리 주민은 튜브를 안 쓰는 모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4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08:43.27 ID:ItFo1eze0
장녀 "그럼 도시락 만들어야 하니까 차녀랑 삼녀 도와줘~"
차녀 "에에~ 귀찮아"
삼녀 "알았어"
나 "난 아저씨 도와드리고 올게"
밭
나 "아저씨 도우러 왔어요"
아저씨 "어라? 바다에 간 거 아니였어?"
나 "아저씨 일 끝나면 가기로 정했어요"
아저씨 "그래, 그럼 얼른 끝내자"
나 "도울게요"
밭일도 익숙해졌다, 온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조금만 밭을 갈다가 숨이 막혔지만
지금의 나는 조금 간 정도로 숨이 허덕이지는 않는다
아저씨 "그럼 이 정도로 할까"
나 "차녀가 기다리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이번에야말로 드디어・・・드디어 수영복을 볼 수 있다・・・
4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3:15.72 ID:j/0r4hqXO
아내……설마 아저씨는 재혼한건가
4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18:34.33 ID:ItFo1eze0
잘도 알았네, 지금 아저씨와 동경에서 둘이서 살고 있어요 ^ ^
가 말이 될 리가 있냐ㅋㅋㅋㅋㅋㅋㅋ3자매 중 누군가와 결혼했습니다^q^
매일 아침 내가 고른 앞치마를 두르고 좋은 아침 키스해준다ㅋㅋㅋ
나 테라 현실충ㅋㅋㅋㅋㅋ
아저씨 "다녀왔어~"
차녀 "늦어 ! ! ! !"
나 "좋아 그럼 가볼까 !"
장녀 "여기서 갈아입고 가는 게 좋아요"
나 "아아, 그러게요ㅋㅋㅋㅋ"
내 방으로 돌아가 맥스 발기하는 나
문득 거울을 보니 "어라・・・나 미남이잖아"
너무도 자기 자신이 멋져서 거울 앞에서 여러 포즈를 취해봤다
물론 맥스 발기 상태ㅋㅋㅋ
10분 정도 그런 짓을 하고 있자
장녀 ">>1군・・・뭐・・・해?"
나 "어・・・라?? (젠장ㅋㅋㅋㅋㅋ들켰다ㅋㅋㅋㅋ)
그・・・의식(행사)・・・ㅋㅋㅋㅋㅋ"
장녀 "무슨・・・의식요?"
나 "저・・・이걸・・・하면・・・수영할 수 있게 된다고 누가 말했・・・어요?"
장녀 "놀지 말고 얼른 준비하세요 ! !" 철썩
나 "아퍼ㅋㅋㅋㅋㅋ"
차녀 "무슨 일 있었어~?"
장녀 "아니"
나 "아하하하하・・・아무것도 아니야"
차녀 "그럼, 갈까 ! ! !"
나 "오오 ! ! ! !"
아저씨 차에 타서 바다로 렛츠 GO !
4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23:36.16 ID:5ZN46B7q0
>>431
결혼......?
4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19:53.72 ID:bnBFxSwu0
자 해산
4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19:41.99 ID:mgJLTTJd0
눈물이 나왔어
4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19:58.71 ID:7Vtmw2hIO
현실충이냐 죽어
슬슬 해산하자
4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30:50.70 ID:ItFo1eze0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전혀 헤엄치지 못하는 나한테 튜브는 필수다
나 "아저씨 어디 가게 있으면 세워주실 수 있어요?"
아저씨 "괜찮은데・・・왜?"
차녀 "아빠ㅋㅋㅋ >>1군 수영 못한대ㅋㅋㅋㅋ"
아저씨 "수영 못하냐ㅋㅋㅋㅋㅋ"
나 "수영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그럼 내가 가르쳐줄게"
나 "에에ㅋㅋㅋ괜찮아요ㅋㅋㅋ"
아저씨 "이래 보여도 3자매한테 수영 가르친 건 나야"
나 "거・・・짓말? ?"
차녀 "정말이야ㅋㅋㅋ아빠 가르치는 거 잘해"
아저씨 "가게 나왔다"
나 "아 그럼 저 튜브 사올게요"
4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32:13.59 ID:ItFo1eze0
가게
나 "죄송한데요, 튜브 주세요"
겉모습남 "오오 ! ? 손님이다 !"
겉모습남2 "우호 ! ? 진짜다 ! !"
겉모습남 "아빠~! 손님 왔어 ! ! ! ! !"
고작해야 손님 한 사람인데 왜 이렇게 난리지ㅋㅋㅋㅋㅋ
가게 주인 "오오, 손님이다 ! ! 그래서 뭐 찾는데?"
나 "저・・・튜브 사러 왔는데요"
할머니 "튜브면 이쪽이야"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오셨다ㅋㅋㅋ
나 "어, 언제 내 뒤로 ! ! ! ! ! !
(이 튜브 비싸네・・・다른 가게로 할까)"
할머니 "이거 3000엔만 줘 (가격표는 4000엔)"
나 "엑ㅋㅋ 진짜로요? ㅋㅋㅋ"
할머니 "아아, 곧 치울 예정이었으니까"
나 "(3000엔도 비싸잖아・・・하지만 손님이 온 것만으로도 기뻐하니까
평소에도 손님이 안 오나보네・・・) 알겠어요・・・살게요"
겉모습남 "우호 ! ? 사는거냐 !"
겉모습남2 "뭐 사간 사람 정말 오랜만이네ㅋㅋㅋㅋ"
나 "아하하하"
※겉모습남(チャラ男) - http://images.google.com/search?tbm=isch&hl=ko&source=hp&biw=974&bih=832&q=%E3%83%81%E3%83%A3%E3%83%A9%E7%94%B7&gbv=2&aq=f&aqi=&aql=&oq=
4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39:51.78 ID:ItFo1eze0
아저씨 "아하하하, 시골 상법에 걸렸네ㅋㅋㅋ"
나 "시골 상법이라니?"
아저씨 "악의는 없겠지만, 가족 총동원해서 물건을 파니까 거절하기 어렵지ㅋㅋ"
나 "아아, 사람 많았어요ㅋㅋㅋㅋ"
아저씨 "저렇게 많으면 거절하기 어렵지ㅋㅋㅋ살 수 밖에 없네 라는 느낌"
차녀 "나도 전에 걸렸어ㅋㅋ"
나 "음 악의는 없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ㅋㅋㅋ"
아저씨 "오 바다다, 그럼 잠깐 친구한테 인사할거니까 같이 가자"
나 "에ㅋㅋ저도요 ! ?"
아저씨 "당연하잖아, 가족이니까"
나 "가족・・・인가・・・(글썽)"
아저씨의 지인 "오오, 오랜만"
아저씨 "오랜만입니다
이쪽은 내 새 아들입니다ㅋㅋㅋㅋ"
나 "아ㅋㅋㅋ안녕하세요ㅋㅋㅋㅋ"
지인 "아하하하하ㅋㅋㅋㅋ새 아들이라니ㅋㅋㅋ"
나 "정말은 식객이지만요ㅋㅋㅋㅋㅋ"
아저씨 "안 그래, 이미 가족이야"
나 "아저씨・・・(글썽)"
아저씨 "잠깐 바다에서 놀게"
지인 "내꺼아니라, 별로 허가 필요없는데ㅋㅋㅋㅋ"
아저씨 "하긴 그렇네ㅋㅋㅋㅋㅋ"
4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5:42.15 ID:ItFo1eze0
드디어 드디어・・・3자매의 수영복 모습을 볼 수 있는 건데・・・
햣호이이이이ㅋㅋㅋㅋㅋㅋㅋㅋ
3자매는 아저씨 지인 집에서 벗고 있다
나랑 아저씨는 밖에서 벗는다ㅋㅋㅋ테라 추워ㅋㅋㅋㅋㅋ
수영복 차림으로 준비운동으로 하고 있으니・・・・ ! ?
3자매 "기다렸지~ !"
나 "푸하ㅋㅋㅋㅋㅋ코피가 안멈춰ㅋㅋㅋㅋㅋ
살아서 참 다행입니다ㅋㅋㅋㅋㅋ"
아저씨 "어, 어울리네ㅋㅋㅋ"
나 "삼녀 귀여워ㅋㅋㅋㅋㅋ장녀씨 예뻐요ㅋㅋㅋㅋㅋㅋ"
장녀 "고마워(미소)"
삼녀 "・・・고마워"
차녀 "잠깐 잠깐! 나는 ! ?"
나 "차녀? 있었어 ! ?"
차녀 "너 임마 ! ! ! ! ! 살아서 못 돌아갈 줄 알어 ! ! !"
나 "얏호이~ㅋㅋㅋㅋㅋ바다로 돌격 ! ! ! !"
차녀 "거기 서 임마아 ! ! ! ! ! ! ! !"
그 뒤 바다에서 차녀한테 튜브를 뺏겨 바다에 빠졌다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구조해줘서 어떻게든 살아났지만ㅋㅋㅋㅋ
아저씨가 진지한 얼굴로 인공호흡할까 ! ? 라고 했을 때는
진심으로 뿜었다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서 논 뒤 아저씨의 지인이 소라 요리를 해주셨다
동경에서 먹었을 때랑 맛이 너무 달라서 웃었다ㅋㅋㅋㅋ
소라 너무 맛있잖아
아저씨랑 장녀한테 도움을 받으면서
연습했더니 조금 헤엄칠 수 있게 됐다
빠진 척하다 장녀의 가슴도 만졌고 대만족이었어
4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44:25.81 ID:Pje45zd60
이게 낚시라면 진심으로 실망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소설화 했겠지
4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45:32.20 ID:ybHn5+B1O
좋은 이야기야
4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8:20.35 ID:A6/f2nhk0
어디서부터 망상?
4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9:46.72 ID:5ZN46B7q0
>>464
>>1부터
4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9:22.25 ID:ltUn3RdgP
>>464
스레 제목 읽어
현실 도피하고 싶어서→아오모리현에 3년간 살아봤어ㅋㅋㅋㅋ
4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9:03.27 ID:i+S+ayPVP
현실충이냐・・・읽지 말걸
4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0:41.52 ID:NB497kC/0
스레 주민들의 질투가 대단하네
4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3:16.46 ID:ItFo1eze0
바다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와 폭면
밤에 술 마시고 난리 피우고 다음날
나 "그럼 산책 다녀올게요"
매일 아침 밭 일하기 전에 산책 가는게 일과가 되었다
아침 아오모리 공기가 너무 맛있어서 빠졌다
차녀 "나, 나도 갈래~ ! !"
나 "어? ㅋㅋ 왠 일이야"
차녀 "가, 가끔은 산책해야지 !"
나 "그러게ㅋㅋㅋ너 요즘 찌기 시작했고ㅋㅋㅋ"
차녀 "시끄러 ! 가자 !"
나 "네~ㅋㅋㅋㅋ"
뭐냐・・・이 녀석
나 "그건 그렇고 왠 일이야, 차녀가 산책이라니"
차녀 "별로 괜찮잖아 ! ㅋㅋㅋ"
나 "매일 계속하면 좋을텐데ㅋㅋㅋㅋ"
차녀 "・・・있잖아? 산책하고 뭐해?"
나 "밭일 돕고 집에서 자고・・・점심 먹고는 일정 없으려나?"
차녀 "그럼・・・있잖아? 같이 어디 안 갈래? ?"
나 "어디에?"
차녀 "어디든・・・괜찮다고 할까"
나 "뭐냐 그건ㅋㅋㅋㅋㅋ그럼 쟈스코씨 보러 갈까ㅋㅋㅋㅋㅋ"
차녀 "아싸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옷 사달라고 땡깡 부리지 마라ㅋㅋㅋㅋ"
차녀 "안해ㅋㅋㅋㅋㅋㅋ"
왠지・・・이 녀석 이상한데?
4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4:49.11 ID:NB497kC/0
플래그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9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6:01.55 ID:NB497kC/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4:32.63 ID:jzb66veo0
이건 이미 완전히 에○게임
4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7:17.26 ID:Dfcu1m/F0
이봐 아무나 큐슈 ver로 써줘
5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20:14.91 ID:LLrT2dfOO
히죽히죽이 안멈춰
50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21:01.99 ID:NB497kC/0
>>507 너 눈이 울고 있어・・・
5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22:36.97 ID:ItFo1eze0
나 "다녀왔습니다, 그럼 밭 다녀올게요~"
차녀 "히, 힘내 ! !"
나 "그, 그래・・・(이 녀석 열이라도 있나?)"
나 "아저씨, 도우러 왔어요 ! !"
아저씨 "그래, 도와줘"
나 "아저씨도 제법 나이 있으니까 무리하지마요"
아저씨 "내가 죽으면・・・밭 너한테 물려줄게"
나 "무슨 소리하는거야ㅋㅋㅋㅋ아직 안 죽잖아ㅋㅋㅋㅋㅋ"
아저씨 "그것도 그렇지ㅋㅋㅋ아직 안 죽어"
나 "그러고 보니 차녀 모습이 이상하던데, 열이라도 있는 거 아닐까요"
아저씨 "어떤 식으로 이상했는데?"
나 "왠 일로 산책 같이 가자고 하질 않나
같이 나가자고 나한테 묻던데요
덤으로 여기 오기 전에 나한테 뭐랬는지 아세요?
그 차녀가 나보고 힘내래요"
아저씨 "아~ 역시 그 녀석 >>1군한테 반했네"
나 "엑? 아뇨 아뇨ㅋㅋㅋㅋㅋㅋ그건 아니죠ㅋㅋㅋㅋ엑? ? ? ?"
5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1:01.13 ID:ItFo1eze0
그러고 보니 나도 와닿는 면이 있었다・・・
최근 나와 더 가까워진 것 같고, 말도 자주 걸고
설마・・・진심으로 나를・・・・
그런 고뇌를 하는 동안 밭일이 끝나고 말았다
나 "다녀왔어, 배고파 죽겠다"
차녀 "어서와 ! !"
나 "현관에서 뭐해?"
차녀 "아니・・・그냥・・・구두 닦기 ? ? 이려나"
나 "안 닦고 있잖아"
차녀 "지금부터 닦을거야 ! ㅋㅋㅋㅋㅋㅋ"
나 "아 그래・・・힘내라ㅋㅋㅋㅋ
장녀씨~ ! 배고파요 !"
장녀 "그래~, 지금 밥할게"
차녀 "아아아 ! 내가 할래 ! !"
장녀 "어라? 왠 일이야~ 우후후"
차녀 "그, 그냥 ! 나도 신부 수업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
나 "우선 너를 받아줄 남자가 이 세상에 있을지가 문제지ㅋㅋㅋㅋ"
차녀 "뭐야 ! 그거ㅋㅋ다시는 밥 준비 안해준다 !"
나 "미안, 취소할게"
차녀 "좋아"
나 "(진짜로 이 녀석 이상하네)"
5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1:08.99 ID:MiLlESxv0
그래서?
이 에○게임 어디서 팔어?
5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4:06.84 ID:fNmtT+qJ0
거의 안 읽었지만 이 에○게임 어디서 팔어?
5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8:27.95 ID:NB497kC/0
모르는 사이에 플래그를 짓밟는 >>1
5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8:58.13 ID:ItFo1eze0
나 "장녀씨 밥 맛있어서 웃었어ㅋㅋㅋㅋㅋ"
차녀 "다음부터 내가 만들래 ! !"
나 "복통으로 밭일 못하게 될 것 같으니까 사양할게"
차녀 "나도 요리 정도는 할 줄 알어 !"
나 "정말이려나~? 그럼 내일 기대해보지"
차녀 "맡겨둬 ! !"
그 아저씨 같은 차녀가 요리를 만든다고 ! ?
・・・진짜로 감기 걸렸나ㅋㅋㅋ
나 "아~ 먹었다 먹었다 ! 그럼 나 자러갈게요, 잘 자"
장녀 "잘 자"
차녀 "아, 나도 잘까나 !"
나 "무리해서 아침에 일어나니까 그렇지ㅋㅋㅋ그럼 잘 자
아 피곤하다, 이제 자겠네"
차녀 "있잖・・아? 나도 여기서 자도 될까?"
나 "의 미 를 모 르 겠 는 데 요"
차녀 "있잖아ㅋㅋㅋ내 방에 벌레가 있어서 못 자겠어ㅋㅋㅋㅋ"
나 "어쩔 수 없지, 이불 가져와
잘 자 !"
뭐야 이 녀석ㅋㅋㅋㅋㅋ드디어 머리까지 이상해졌는데ㅋㅋㅋㅋ
5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8:59.91 ID:/GsTdfh/0
또 벽이 얇아질 때가 온건가・・・・
5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0:36.30 ID:oqEs0Otg0
★벽 구타 대행 시작했습니다★
열 받았지만 벽을 칠 근육이 없다, 벽을 치고 싶지만 칠 벽이 없다, 그럴 때 !
벽 구타로 단련된 스탭들이 열심히 당신을 대신해서 벽을 쳐줍니다 !
물론 벽을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
스탭이 자기 집 근처의 벽을 무차별로 쳐드립니다 !
1시간 1260円~ (세금포함)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
5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0:36.60 ID:NB497kC/0
★벽 구타 대행 시작했습니다★
열 받았지만 벽을 칠 근육이 없다, 벽을 치고 싶지만 칠 벽이 없다, 그럴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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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1:44.66 ID:NB497kC/0
★벽 구타 대행 시작했습니다★
열 받았지만 벽을 칠 근육이 없다, 벽을 치고 싶지만 칠 벽이 없다, 그럴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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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3:07.37 ID:NB497kC/0
5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4:18.15 ID:vDPGGLKt0
★벽 구타 대행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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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4:18.54 ID:NB497kC/0
★벽 구타 대행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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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4:48.21 ID:Vg7jBNS2P
★벽 구타 대행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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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5:25.96 ID:NB497kC/0
★벽 구타 대행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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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구타로 단련된 스탭들이 열심히 당신을 대신해서 벽을 쳐줍니다 !
물론 벽을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
스탭이 자기 집 근처의 벽을 무차별로 쳐드립니다 !
1시간 1200円~ (세금포함)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
5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6:21.19 ID:NB497kC/0
★벽 구타 대행 지쳤습니다★
5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7:14.11 ID:NB497kC/0
★벽 구타 대행 그만뒀습니다★
열 받았지만 벽을 칠 근육이 없다, 벽을 치고 싶지만 칠 벽이 없다, 그럴 때 !
벽 구타로 단련된 스탭들이 열심히 당신을 대신해서 벽을 쳐주지 않습니다 !
물론 벽을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 스탭이 당신 집 근처의 벽을 무차별로 쳐드리지 않습니다 !
1시간 0円~ 24시간 휴업 연중유휴 !
5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7:55.02 ID:NB497kC/0
5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9:36.37 ID:NB497kC/0
5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51:06.00 ID:NB497kC/0
★현실도피 대행 시작했습니다★
5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8:07.70 ID:ItFo1eze0
벽 구타 너무 많아서 웃었어ㅋㅋㅋㅋㅋ
안심해 ! 아직 2명 독신이고, 아오모리에 살고 있으니까 열심히 찾아봐
나로써는 둘 다 아직 결혼 안했으면 하지만ㅋㅋㅋ
나 "아~ 잘 잤다~"
(・・・이 녀석 진짜로 날 좋아하나・・・이렇게 보니까・・・귀엽네)
나 "야 ! 차녀 ! 낮이야 !"
차녀 "좀만 더・・・"
나 "쟈스코 가는 거 아녔어?"
차녀 "헛 지금 몇시 ! ? 쟈스코 갈거야 ! !"
나 "얼마나 쟈스코 좋아하는거야"
차녀 "많이 좋아해ㅋㅋㅋㅋ"
나 "그럼 쟈스코랑 결혼하겠네ㅋㅋㅋㅋㅋ"
차녀 "시끄러 ! ㅋㅋㅋㅋㅋ"
나 "밥~ 밥~"
차녀 "내가 퍼줄게 ! !"
나 "신혼이냐 ! ㅋㅋㅋㅋㅋ"
차녀 "확실히 신혼 같네ㅋㅋㅋㅋ"
나 "너・・・열 없지?"
차녀 "없어 ! 있을 리가 없잖아 ! 기운 넘쳐"
나 "그, 그러게 ! 바보는 감기 안 걸린다고 했지ㅋㅋㅋㅋㅋ"
차녀 "무슨 뜻이야 ! ㅋㅋㅋㅋㅋ"
나 "그럼 샤워하고 올테니까 기다려"
차녀 "알았어, 빨리 해야돼?"
나 "가능한 그럴게ㅋㅋㅋㅋ"
차녀 "늦으면 내가 부르러 갈거야 !"
나 "변태ㅋㅋㅋ하지마ㅋㅋㅋㅋ"
5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55:41.37 ID:ItFo1eze0
아저씨 "둘이서 온천 갔다오든가?"
나 "아아, 거기 여관 온천요? 나도 한번쯤 가보고 싶었어요"
차녀 "엑/// 부끄러워////"
나 "남녀 탕 별개라고ㅋㅋㅋㅋ"
차녀 "알어ㅋㅋㅋㅋㅋㅋ"
나 "그럼 쟈스코 갔다오는 길에 온천 가볼까"
차녀 "그래 !"
나 "그럼 얼른 타"
차녀 "아싸~! 쟈스코다~!"
나 "쟈스코에서 뭐 살건데?"
차녀 "음~, 몰라"
나 "뭐야ㅋㅋ그건ㅋㅋ뭐 때문에 쟈스코 가는데"
차녀 "데, 데이트・・・면 안 돼? ?"
나 "푸하ㅋㅋㅋㅋㅋㅋㅋㅋ"
차녀 "안 돼겠지・・・"
나 "아, 아니 ! 전혀 ! 데이트할까 !"
차녀 "저, 정말 ! ?"
나 "아아ㅋㅋㅋ랄까 나 데이트 처음ㅋㅋㅋ하하하ㅋㅋㅋㅋ"
차녀 "실은 나도 처음ㅋㅋㅋㅋ"
※쟈스코 광고는 아닙니다
5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53:52.28 ID:XJC62B06O
나한테 아저씨는 요시이쿠조(吉幾三) 이미지
5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55:43.17 ID:yW0nLRhz0
3자매의 외모 자세히
5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02:21.13 ID:ItFo1eze0
3자매의 외견 말이지
장녀 긴 흑발 스트레이트 얼굴은 성우 치하라 미노리(茅原実里) 닮았어
차녀 어깨까지 정도인 흑발 스트레이트 얼굴은 AKB의 투표 1위(大島優子) 닮았어
삼녀 흑발 쇼트 연예인 닮은 사람은 없지만 귀여워
키는 모두 160cm 전후이려나
6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12:31.55 ID:ItFo1eze0
나 "쟈스코 도착했어 ! ㅋㅋㅋ"
차녀 "으, 응ㅋㅋㅋㅋ"
나 "그래서ㅋㅋㅋ데이트는 어떻게 하는거야?"
차녀 "모, 몰라ㅋㅋㅋ"
나 "음・・・일단・・・손이라도 잡을까?"
차녀 "으, 응////"
나 "(우하ㅋㅋㅋㅋㅋ살기를 잘했다ㅋㅋㅋㅋ)
차녀 손 매끄러워서 웃었어ㅋㅋㅋㅋㅋ"
차녀 "정말 ! ? 고마워ㅋㅋㅋㅋ"
나 "내 손은 상처투성이라 안 예쁘니까 미안ㅋㅋㅋㅋ"
차녀 "아, 안 그래 ! 따뜻해"
나 "차녀 손 차갑다ㅋㅋㅋㅋ"
차녀 "시끄러 ! ㅋㅋㅋㅋ"
나 "잠깐 주스 사올게ㅋㅋㅋㅋ"
차녀 "응ㅋㅋㅋ나 오렌지 주스"
나 "(우하ㅋㅋㅋㅋ심장 벌렁벌렁거리네ㅋㅋㅋ)
기다렸지~"
차녀 "응, 고마워"
나 "왠지・・・긴장되네ㅋㅋㅋ"
차녀 "으, 응 //////"
인생 첫 데이트로 엄청 심장 벌렁벌렁ㅋㅋㅋ
심장이 입에서 튀어나오겠다ㅋㅋㅋㅋㅋ
6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24:13.09 ID:ItFo1eze0
차녀한테 내 과거를 얘기해주니까 울어줬다
왠지 차녀가 너무 좋은 녀석이라 이 시점에서 완전 좋아하게 되고 말았다ㅋㅋ
그러는 동안 이미 5시
나 "슬슬 온천 갈까"
차녀 "그러게・・・왠지 아쉽네"
나 "또 오면 되잖아"
차녀 "으, 응 ! 그러게ㅋㅋㅋ"
나 "근데 온천 혼자서 괜찮겠어?"
차녀 "괜찮아"
나 "난 조금 불안해ㅋㅋㅋㅋ"
차녀 "왜ㅋㅋㅋ"
나 "계속 아저씨랑 둘이서 들어갔으니까ㅋㅋㅋ"
차녀 "푸하ㅋㅋㅋㅋㅋ"
나 "어쩌지ㅋㅋㅋㅋㅋ"
차녀 "같이 들어갈래? 농담이야ㅋㅋㅋ"
나 "그런 말하지마ㅋㅋㅋㅋㅋㅋ"
온천에 도착
나 "그럼 남탕 갔다올게, 이따 매점에서 보자"
차녀 "응, 가능한 얼른 나올게"
우하, 차녀한테 완전히 빠지고 말았습니다\(^o^)/
6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25:56.74 ID:NB497kC/0
/\(^o^)/\ 얼른 죽어
6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27:04.88 ID:oc2+mkGq0
얼른 죽어
6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28:19.42 ID:UC4o2Dm70
>>1의 망상 회장은 이곳인가요
갔다왔어
너네들 인터넷 카페에서 혼자 카레라든지 너무 외롭잖아ㅋㅋㅋ
아내와 조금 사치를 부려서 스테이크 먹고 왔사옵니다
4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0:22.57 ID:oc2+mkGq0
>>410
아내?
아내??????????
4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0:46.18 ID:gZTseVwF0
>>410
! !??
아내 라고?
4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1:33.37 ID:CuYm8KWJ0
>>410
세명 중 누가 아내가 된거야
4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8:00.71 ID:EipaUXsc0 ?2BP(51)
삼녀씨랑 인건가?
4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7:12.50 ID:ItFo1eze0
다음 날
엄청 맑다・・・드디어 3자매의 수영복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
이 날을 위해 내가 계속 자위금지를 해온 건 말할 것도 없다
오늘 이 날을 위해 나는 1년간 열심히 해온거야 ! ! !
아저씨 "그럼 밭에 갔다올게, 괜찮으면 먼저 가도 되니까"
나 "네~ㅋㅋㅋㅋㅋ"
차녀 "얼른 가자 ! 얼른 가자 !"
삼녀 "잠깐, 아빠 기다려야지"
장녀 "그러게, 아빠만 놓고 가는 건 불쌍해"
나 "차녀 진정해ㅋㅋㅋㅋㅋ
근데 튜브는 있어?"
장녀&차녀&삼녀 "없어, 있을 리가 없잖아"
나 "엑・・・? 뭐・・라고?"
차녀 "설마・・・너 수영 못하는 건・・・아니지?"
나 "수영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녀&차녀&삼녀 "푸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랫동안 은둔하던 내가 수영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ㅋㅋㅋㅋㅋㅋ"
장녀 "어떠죠・・・"
삼녀 "바다 근처에 튜브 팔잖아"
나 "어쩔 수 없지ㅋㅋㅋ살까 그럼ㅋㅋㅋㅋㅋ"
차녀 "빠지지 마라ㅋㅋ?"
나 "안 빠져ㅋㅋㅋㅋㅋㅋ"
아오모리 주민은 튜브를 안 쓰는 모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4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08:43.27 ID:ItFo1eze0
장녀 "그럼 도시락 만들어야 하니까 차녀랑 삼녀 도와줘~"
차녀 "에에~ 귀찮아"
삼녀 "알았어"
나 "난 아저씨 도와드리고 올게"
밭
나 "아저씨 도우러 왔어요"
아저씨 "어라? 바다에 간 거 아니였어?"
나 "아저씨 일 끝나면 가기로 정했어요"
아저씨 "그래, 그럼 얼른 끝내자"
나 "도울게요"
밭일도 익숙해졌다, 온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조금만 밭을 갈다가 숨이 막혔지만
지금의 나는 조금 간 정도로 숨이 허덕이지는 않는다
아저씨 "그럼 이 정도로 할까"
나 "차녀가 기다리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이번에야말로 드디어・・・드디어 수영복을 볼 수 있다・・・
4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19:53:15.72 ID:j/0r4hqXO
아내……설마 아저씨는 재혼한건가
4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18:34.33 ID:ItFo1eze0
잘도 알았네, 지금 아저씨와 동경에서 둘이서 살고 있어요 ^ ^
가 말이 될 리가 있냐ㅋㅋㅋㅋㅋㅋㅋ3자매 중 누군가와 결혼했습니다^q^
매일 아침 내가 고른 앞치마를 두르고 좋은 아침 키스해준다ㅋㅋㅋ
나 테라 현실충ㅋㅋㅋㅋㅋ
아저씨 "다녀왔어~"
차녀 "늦어 ! ! ! !"
나 "좋아 그럼 가볼까 !"
장녀 "여기서 갈아입고 가는 게 좋아요"
나 "아아, 그러게요ㅋㅋㅋㅋ"
내 방으로 돌아가 맥스 발기하는 나
문득 거울을 보니 "어라・・・나 미남이잖아"
너무도 자기 자신이 멋져서 거울 앞에서 여러 포즈를 취해봤다
물론 맥스 발기 상태ㅋㅋㅋ
10분 정도 그런 짓을 하고 있자
장녀 ">>1군・・・뭐・・・해?"
나 "어・・・라?? (젠장ㅋㅋㅋㅋㅋ들켰다ㅋㅋㅋㅋ)
그・・・의식(행사)・・・ㅋㅋㅋㅋㅋ"
장녀 "무슨・・・의식요?"
나 "저・・・이걸・・・하면・・・수영할 수 있게 된다고 누가 말했・・・어요?"
장녀 "놀지 말고 얼른 준비하세요 ! !" 철썩
나 "아퍼ㅋㅋㅋㅋㅋ"
차녀 "무슨 일 있었어~?"
장녀 "아니"
나 "아하하하하・・・아무것도 아니야"
차녀 "그럼, 갈까 ! ! !"
나 "오오 ! ! ! !"
아저씨 차에 타서 바다로 렛츠 GO !
4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23:36.16 ID:5ZN46B7q0
>>431
결혼......?
4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19:53.72 ID:bnBFxSwu0
자 해산
4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19:41.99 ID:mgJLTTJd0
눈물이 나왔어
4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19:58.71 ID:7Vtmw2hIO
현실충이냐 죽어
슬슬 해산하자
4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30:50.70 ID:ItFo1eze0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전혀 헤엄치지 못하는 나한테 튜브는 필수다
나 "아저씨 어디 가게 있으면 세워주실 수 있어요?"
아저씨 "괜찮은데・・・왜?"
차녀 "아빠ㅋㅋㅋ >>1군 수영 못한대ㅋㅋㅋㅋ"
아저씨 "수영 못하냐ㅋㅋㅋㅋㅋ"
나 "수영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그럼 내가 가르쳐줄게"
나 "에에ㅋㅋㅋ괜찮아요ㅋㅋㅋ"
아저씨 "이래 보여도 3자매한테 수영 가르친 건 나야"
나 "거・・・짓말? ?"
차녀 "정말이야ㅋㅋㅋ아빠 가르치는 거 잘해"
아저씨 "가게 나왔다"
나 "아 그럼 저 튜브 사올게요"
4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32:13.59 ID:ItFo1eze0
가게
나 "죄송한데요, 튜브 주세요"
겉모습남 "오오 ! ? 손님이다 !"
겉모습남2 "우호 ! ? 진짜다 ! !"
겉모습남 "아빠~! 손님 왔어 ! ! ! ! !"
고작해야 손님 한 사람인데 왜 이렇게 난리지ㅋㅋㅋㅋㅋ
가게 주인 "오오, 손님이다 ! ! 그래서 뭐 찾는데?"
나 "저・・・튜브 사러 왔는데요"
할머니 "튜브면 이쪽이야"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오셨다ㅋㅋㅋ
나 "어, 언제 내 뒤로 ! ! ! ! ! !
(이 튜브 비싸네・・・다른 가게로 할까)"
할머니 "이거 3000엔만 줘 (가격표는 4000엔)"
나 "엑ㅋㅋ 진짜로요? ㅋㅋㅋ"
할머니 "아아, 곧 치울 예정이었으니까"
나 "(3000엔도 비싸잖아・・・하지만 손님이 온 것만으로도 기뻐하니까
평소에도 손님이 안 오나보네・・・) 알겠어요・・・살게요"
겉모습남 "우호 ! ? 사는거냐 !"
겉모습남2 "뭐 사간 사람 정말 오랜만이네ㅋㅋㅋㅋ"
나 "아하하하"
※겉모습남(チャラ男) - http://images.google.com/search?tbm=isch&hl=ko&source=hp&biw=974&bih=832&q=%E3%83%81%E3%83%A3%E3%83%A9%E7%94%B7&gbv=2&aq=f&aqi=&aql=&oq=
4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39:51.78 ID:ItFo1eze0
아저씨 "아하하하, 시골 상법에 걸렸네ㅋㅋㅋ"
나 "시골 상법이라니?"
아저씨 "악의는 없겠지만, 가족 총동원해서 물건을 파니까 거절하기 어렵지ㅋㅋ"
나 "아아, 사람 많았어요ㅋㅋㅋㅋ"
아저씨 "저렇게 많으면 거절하기 어렵지ㅋㅋㅋ살 수 밖에 없네 라는 느낌"
차녀 "나도 전에 걸렸어ㅋㅋ"
나 "음 악의는 없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ㅋㅋㅋ"
아저씨 "오 바다다, 그럼 잠깐 친구한테 인사할거니까 같이 가자"
나 "에ㅋㅋ저도요 ! ?"
아저씨 "당연하잖아, 가족이니까"
나 "가족・・・인가・・・(글썽)"
아저씨의 지인 "오오, 오랜만"
아저씨 "오랜만입니다
이쪽은 내 새 아들입니다ㅋㅋㅋㅋ"
나 "아ㅋㅋㅋ안녕하세요ㅋㅋㅋㅋ"
지인 "아하하하하ㅋㅋㅋㅋ새 아들이라니ㅋㅋㅋ"
나 "정말은 식객이지만요ㅋㅋㅋㅋㅋ"
아저씨 "안 그래, 이미 가족이야"
나 "아저씨・・・(글썽)"
아저씨 "잠깐 바다에서 놀게"
지인 "내꺼아니라, 별로 허가 필요없는데ㅋㅋㅋㅋ"
아저씨 "하긴 그렇네ㅋㅋㅋㅋㅋ"
4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5:42.15 ID:ItFo1eze0
드디어 드디어・・・3자매의 수영복 모습을 볼 수 있는 건데・・・
햣호이이이이ㅋㅋㅋㅋㅋㅋㅋㅋ
3자매는 아저씨 지인 집에서 벗고 있다
나랑 아저씨는 밖에서 벗는다ㅋㅋㅋ테라 추워ㅋㅋㅋㅋㅋ
수영복 차림으로 준비운동으로 하고 있으니・・・・ ! ?
3자매 "기다렸지~ !"
나 "푸하ㅋㅋㅋㅋㅋ코피가 안멈춰ㅋㅋㅋㅋㅋ
살아서 참 다행입니다ㅋㅋㅋㅋㅋ"
아저씨 "어, 어울리네ㅋㅋㅋ"
나 "삼녀 귀여워ㅋㅋㅋㅋㅋ장녀씨 예뻐요ㅋㅋㅋㅋㅋㅋ"
장녀 "고마워(미소)"
삼녀 "・・・고마워"
차녀 "잠깐 잠깐! 나는 ! ?"
나 "차녀? 있었어 ! ?"
차녀 "너 임마 ! ! ! ! ! 살아서 못 돌아갈 줄 알어 ! ! !"
나 "얏호이~ㅋㅋㅋㅋㅋ바다로 돌격 ! ! ! !"
차녀 "거기 서 임마아 ! ! ! ! ! ! ! !"
그 뒤 바다에서 차녀한테 튜브를 뺏겨 바다에 빠졌다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구조해줘서 어떻게든 살아났지만ㅋㅋㅋㅋ
아저씨가 진지한 얼굴로 인공호흡할까 ! ? 라고 했을 때는
진심으로 뿜었다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서 논 뒤 아저씨의 지인이 소라 요리를 해주셨다
동경에서 먹었을 때랑 맛이 너무 달라서 웃었다ㅋㅋㅋㅋ
소라 너무 맛있잖아
아저씨랑 장녀한테 도움을 받으면서
연습했더니 조금 헤엄칠 수 있게 됐다
빠진 척하다 장녀의 가슴도 만졌고 대만족이었어
4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44:25.81 ID:Pje45zd60
이게 낚시라면 진심으로 실망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소설화 했겠지
4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45:32.20 ID:ybHn5+B1O
좋은 이야기야
4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8:20.35 ID:A6/f2nhk0
어디서부터 망상?
4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9:46.72 ID:5ZN46B7q0
>>464
>>1부터
4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9:22.25 ID:ltUn3RdgP
>>464
스레 제목 읽어
현실 도피하고 싶어서→아오모리현에 3년간 살아봤어ㅋㅋㅋㅋ
4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0:59:03.27 ID:i+S+ayPVP
현실충이냐・・・읽지 말걸
4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0:41.52 ID:NB497kC/0
스레 주민들의 질투가 대단하네
4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3:16.46 ID:ItFo1eze0
바다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와 폭면
밤에 술 마시고 난리 피우고 다음날
나 "그럼 산책 다녀올게요"
매일 아침 밭 일하기 전에 산책 가는게 일과가 되었다
아침 아오모리 공기가 너무 맛있어서 빠졌다
차녀 "나, 나도 갈래~ ! !"
나 "어? ㅋㅋ 왠 일이야"
차녀 "가, 가끔은 산책해야지 !"
나 "그러게ㅋㅋㅋ너 요즘 찌기 시작했고ㅋㅋㅋ"
차녀 "시끄러 ! 가자 !"
나 "네~ㅋㅋㅋㅋ"
뭐냐・・・이 녀석
나 "그건 그렇고 왠 일이야, 차녀가 산책이라니"
차녀 "별로 괜찮잖아 ! ㅋㅋㅋ"
나 "매일 계속하면 좋을텐데ㅋㅋㅋㅋ"
차녀 "・・・있잖아? 산책하고 뭐해?"
나 "밭일 돕고 집에서 자고・・・점심 먹고는 일정 없으려나?"
차녀 "그럼・・・있잖아? 같이 어디 안 갈래? ?"
나 "어디에?"
차녀 "어디든・・・괜찮다고 할까"
나 "뭐냐 그건ㅋㅋㅋㅋㅋ그럼 쟈스코씨 보러 갈까ㅋㅋㅋㅋㅋ"
차녀 "아싸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옷 사달라고 땡깡 부리지 마라ㅋㅋㅋㅋ"
차녀 "안해ㅋㅋㅋㅋㅋㅋ"
왠지・・・이 녀석 이상한데?
4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4:49.11 ID:NB497kC/0
플래그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9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6:01.55 ID:NB497kC/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4:32.63 ID:jzb66veo0
이건 이미 완전히 에○게임
4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17:17.26 ID:Dfcu1m/F0
이봐 아무나 큐슈 ver로 써줘
5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20:14.91 ID:LLrT2dfOO
히죽히죽이 안멈춰
50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21:01.99 ID:NB497kC/0
>>507 너 눈이 울고 있어・・・
5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22:36.97 ID:ItFo1eze0
나 "다녀왔습니다, 그럼 밭 다녀올게요~"
차녀 "히, 힘내 ! !"
나 "그, 그래・・・(이 녀석 열이라도 있나?)"
나 "아저씨, 도우러 왔어요 ! !"
아저씨 "그래, 도와줘"
나 "아저씨도 제법 나이 있으니까 무리하지마요"
아저씨 "내가 죽으면・・・밭 너한테 물려줄게"
나 "무슨 소리하는거야ㅋㅋㅋㅋ아직 안 죽잖아ㅋㅋㅋㅋㅋ"
아저씨 "그것도 그렇지ㅋㅋㅋ아직 안 죽어"
나 "그러고 보니 차녀 모습이 이상하던데, 열이라도 있는 거 아닐까요"
아저씨 "어떤 식으로 이상했는데?"
나 "왠 일로 산책 같이 가자고 하질 않나
같이 나가자고 나한테 묻던데요
덤으로 여기 오기 전에 나한테 뭐랬는지 아세요?
그 차녀가 나보고 힘내래요"
아저씨 "아~ 역시 그 녀석 >>1군한테 반했네"
나 "엑? 아뇨 아뇨ㅋㅋㅋㅋㅋㅋ그건 아니죠ㅋㅋㅋㅋ엑? ? ? ?"
5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1:01.13 ID:ItFo1eze0
그러고 보니 나도 와닿는 면이 있었다・・・
최근 나와 더 가까워진 것 같고, 말도 자주 걸고
설마・・・진심으로 나를・・・・
그런 고뇌를 하는 동안 밭일이 끝나고 말았다
나 "다녀왔어, 배고파 죽겠다"
차녀 "어서와 ! !"
나 "현관에서 뭐해?"
차녀 "아니・・・그냥・・・구두 닦기 ? ? 이려나"
나 "안 닦고 있잖아"
차녀 "지금부터 닦을거야 ! ㅋㅋㅋㅋㅋㅋ"
나 "아 그래・・・힘내라ㅋㅋㅋㅋ
장녀씨~ ! 배고파요 !"
장녀 "그래~, 지금 밥할게"
차녀 "아아아 ! 내가 할래 ! !"
장녀 "어라? 왠 일이야~ 우후후"
차녀 "그, 그냥 ! 나도 신부 수업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
나 "우선 너를 받아줄 남자가 이 세상에 있을지가 문제지ㅋㅋㅋㅋ"
차녀 "뭐야 ! 그거ㅋㅋ다시는 밥 준비 안해준다 !"
나 "미안, 취소할게"
차녀 "좋아"
나 "(진짜로 이 녀석 이상하네)"
5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1:08.99 ID:MiLlESxv0
그래서?
이 에○게임 어디서 팔어?
5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4:06.84 ID:fNmtT+qJ0
거의 안 읽었지만 이 에○게임 어디서 팔어?
5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8:27.95 ID:NB497kC/0
모르는 사이에 플래그를 짓밟는 >>1
5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8:58.13 ID:ItFo1eze0
나 "장녀씨 밥 맛있어서 웃었어ㅋㅋㅋㅋㅋ"
차녀 "다음부터 내가 만들래 ! !"
나 "복통으로 밭일 못하게 될 것 같으니까 사양할게"
차녀 "나도 요리 정도는 할 줄 알어 !"
나 "정말이려나~? 그럼 내일 기대해보지"
차녀 "맡겨둬 ! !"
그 아저씨 같은 차녀가 요리를 만든다고 ! ?
・・・진짜로 감기 걸렸나ㅋㅋㅋ
나 "아~ 먹었다 먹었다 ! 그럼 나 자러갈게요, 잘 자"
장녀 "잘 자"
차녀 "아, 나도 잘까나 !"
나 "무리해서 아침에 일어나니까 그렇지ㅋㅋㅋ그럼 잘 자
아 피곤하다, 이제 자겠네"
차녀 "있잖・・아? 나도 여기서 자도 될까?"
나 "의 미 를 모 르 겠 는 데 요"
차녀 "있잖아ㅋㅋㅋ내 방에 벌레가 있어서 못 자겠어ㅋㅋㅋㅋ"
나 "어쩔 수 없지, 이불 가져와
잘 자 !"
뭐야 이 녀석ㅋㅋㅋㅋㅋ드디어 머리까지 이상해졌는데ㅋㅋㅋㅋ
5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38:59.91 ID:/GsTdfh/0
또 벽이 얇아질 때가 온건가・・・・
5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0:36.30 ID:oqEs0Otg0
★벽 구타 대행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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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0:36.60 ID:NB497k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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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1:44.66 ID:NB497k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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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3:07.37 ID:NB497kC/0
5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4:18.15 ID:vDPGGLK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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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4:18.54 ID:NB497k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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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4:48.21 ID:Vg7jBNS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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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5:25.96 ID:NB497k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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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6:21.19 ID:NB497kC/0
★벽 구타 대행 지쳤습니다★
5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7:14.11 ID:NB497kC/0
★벽 구타 대행 그만뒀습니다★
열 받았지만 벽을 칠 근육이 없다, 벽을 치고 싶지만 칠 벽이 없다, 그럴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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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벽을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 스탭이 당신 집 근처의 벽을 무차별로 쳐드리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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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7:55.02 ID:NB497kC/0
5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9:36.37 ID:NB497kC/0
5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51:06.00 ID:NB497kC/0
★현실도피 대행 시작했습니다★
5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48:07.70 ID:ItFo1eze0
벽 구타 너무 많아서 웃었어ㅋㅋㅋㅋㅋ
안심해 ! 아직 2명 독신이고, 아오모리에 살고 있으니까 열심히 찾아봐
나로써는 둘 다 아직 결혼 안했으면 하지만ㅋㅋㅋ
나 "아~ 잘 잤다~"
(・・・이 녀석 진짜로 날 좋아하나・・・이렇게 보니까・・・귀엽네)
나 "야 ! 차녀 ! 낮이야 !"
차녀 "좀만 더・・・"
나 "쟈스코 가는 거 아녔어?"
차녀 "헛 지금 몇시 ! ? 쟈스코 갈거야 ! !"
나 "얼마나 쟈스코 좋아하는거야"
차녀 "많이 좋아해ㅋㅋㅋㅋ"
나 "그럼 쟈스코랑 결혼하겠네ㅋㅋㅋㅋㅋ"
차녀 "시끄러 ! ㅋㅋㅋㅋㅋ"
나 "밥~ 밥~"
차녀 "내가 퍼줄게 ! !"
나 "신혼이냐 ! ㅋㅋㅋㅋㅋ"
차녀 "확실히 신혼 같네ㅋㅋㅋㅋ"
나 "너・・・열 없지?"
차녀 "없어 ! 있을 리가 없잖아 ! 기운 넘쳐"
나 "그, 그러게 ! 바보는 감기 안 걸린다고 했지ㅋㅋㅋㅋㅋ"
차녀 "무슨 뜻이야 ! ㅋㅋㅋㅋㅋ"
나 "그럼 샤워하고 올테니까 기다려"
차녀 "알았어, 빨리 해야돼?"
나 "가능한 그럴게ㅋㅋㅋㅋ"
차녀 "늦으면 내가 부르러 갈거야 !"
나 "변태ㅋㅋㅋ하지마ㅋㅋㅋㅋ"
5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55:41.37 ID:ItFo1eze0
아저씨 "둘이서 온천 갔다오든가?"
나 "아아, 거기 여관 온천요? 나도 한번쯤 가보고 싶었어요"
차녀 "엑/// 부끄러워////"
나 "남녀 탕 별개라고ㅋㅋㅋㅋ"
차녀 "알어ㅋㅋㅋㅋㅋㅋ"
나 "그럼 쟈스코 갔다오는 길에 온천 가볼까"
차녀 "그래 !"
나 "그럼 얼른 타"
차녀 "아싸~! 쟈스코다~!"
나 "쟈스코에서 뭐 살건데?"
차녀 "음~, 몰라"
나 "뭐야ㅋㅋ그건ㅋㅋ뭐 때문에 쟈스코 가는데"
차녀 "데, 데이트・・・면 안 돼? ?"
나 "푸하ㅋㅋㅋㅋㅋㅋㅋㅋ"
차녀 "안 돼겠지・・・"
나 "아, 아니 ! 전혀 ! 데이트할까 !"
차녀 "저, 정말 ! ?"
나 "아아ㅋㅋㅋ랄까 나 데이트 처음ㅋㅋㅋ하하하ㅋㅋㅋㅋ"
차녀 "실은 나도 처음ㅋㅋㅋㅋ"
※쟈스코 광고는 아닙니다
5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53:52.28 ID:XJC62B06O
나한테 아저씨는 요시이쿠조(吉幾三) 이미지
5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1:55:43.17 ID:yW0nLRhz0
3자매의 외모 자세히
5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02:21.13 ID:ItFo1eze0
3자매의 외견 말이지
장녀 긴 흑발 스트레이트 얼굴은 성우 치하라 미노리(茅原実里) 닮았어
차녀 어깨까지 정도인 흑발 스트레이트 얼굴은 AKB의 투표 1위(大島優子) 닮았어
삼녀 흑발 쇼트 연예인 닮은 사람은 없지만 귀여워
키는 모두 160cm 전후이려나
6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12:31.55 ID:ItFo1eze0
나 "쟈스코 도착했어 ! ㅋㅋㅋ"
차녀 "으, 응ㅋㅋㅋㅋ"
나 "그래서ㅋㅋㅋ데이트는 어떻게 하는거야?"
차녀 "모, 몰라ㅋㅋㅋ"
나 "음・・・일단・・・손이라도 잡을까?"
차녀 "으, 응////"
나 "(우하ㅋㅋㅋㅋㅋ살기를 잘했다ㅋㅋㅋㅋ)
차녀 손 매끄러워서 웃었어ㅋㅋㅋㅋㅋ"
차녀 "정말 ! ? 고마워ㅋㅋㅋㅋ"
나 "내 손은 상처투성이라 안 예쁘니까 미안ㅋㅋㅋㅋ"
차녀 "아, 안 그래 ! 따뜻해"
나 "차녀 손 차갑다ㅋㅋㅋㅋ"
차녀 "시끄러 ! ㅋㅋㅋㅋ"
나 "잠깐 주스 사올게ㅋㅋㅋㅋ"
차녀 "응ㅋㅋㅋ나 오렌지 주스"
나 "(우하ㅋㅋㅋㅋ심장 벌렁벌렁거리네ㅋㅋㅋ)
기다렸지~"
차녀 "응, 고마워"
나 "왠지・・・긴장되네ㅋㅋㅋ"
차녀 "으, 응 //////"
인생 첫 데이트로 엄청 심장 벌렁벌렁ㅋㅋㅋ
심장이 입에서 튀어나오겠다ㅋㅋㅋㅋㅋ
6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24:13.09 ID:ItFo1eze0
차녀한테 내 과거를 얘기해주니까 울어줬다
왠지 차녀가 너무 좋은 녀석이라 이 시점에서 완전 좋아하게 되고 말았다ㅋㅋ
그러는 동안 이미 5시
나 "슬슬 온천 갈까"
차녀 "그러게・・・왠지 아쉽네"
나 "또 오면 되잖아"
차녀 "으, 응 ! 그러게ㅋㅋㅋ"
나 "근데 온천 혼자서 괜찮겠어?"
차녀 "괜찮아"
나 "난 조금 불안해ㅋㅋㅋㅋ"
차녀 "왜ㅋㅋㅋ"
나 "계속 아저씨랑 둘이서 들어갔으니까ㅋㅋㅋ"
차녀 "푸하ㅋㅋㅋㅋㅋ"
나 "어쩌지ㅋㅋㅋㅋㅋ"
차녀 "같이 들어갈래? 농담이야ㅋㅋㅋ"
나 "그런 말하지마ㅋㅋㅋㅋㅋㅋ"
온천에 도착
나 "그럼 남탕 갔다올게, 이따 매점에서 보자"
차녀 "응, 가능한 얼른 나올게"
우하, 차녀한테 완전히 빠지고 말았습니다\(^o^)/
6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25:56.74 ID:NB497kC/0
/\(^o^)/\ 얼른 죽어
6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27:04.88 ID:oc2+mkGq0
얼른 죽어
6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2/02(水) 22:28:19.42 ID:UC4o2Dm70
>>1의 망상 회장은 이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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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내리는날의커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