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동갑 사촌하고 살게 됐다 Scene 47

시즌2 시작합니다.

시즌1은 거의 매일매일 보고를 해왔지만

시즌2부터는 조금씩 접속횟수를 줄이면서

그들의 졸업이 시작됩니다.

2 ：소파 ◆5PM/Zsfwgw ：06/08/20 10:50:39 ID:dEl268Ko

(　´つω-)좋은 아침



나츠키가 자고 있길래 와봤어

3：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1:05:53 ID:iaPdeUqJ

여 소파

나밖에 없네. 애초에 여기 게시판은 존재감이 희미하지

본 스레 안 갈래?

5 ：소파 ◆5PM/Zsfwgw ：06/08/20 11:08:55 ID:dEl268Ko

>>3 
夏樹(나츠키)씨 스레에 있어


본스레 벌써 묻혔어?

6：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1:13:15 ID:F1VSi0UV

>>소파 
다음 스레 필요해?

첫날 밤 보고라든지 사랑이야기 하고 싶지? 그치?

7：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1:15:09 ID:Yx9oHee2

소파 좋은 아침

보고는 여기서 할 바에는 다음 스레 필요 없지 않나?

9：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1:16:15 ID:JrI/Z+8D

소파
왔다━━━━(ﾟ∀ﾟ)━━━━!!!! 

10 ：소파 ◆5PM/Zsfwgw ：06/08/20 11:17:41 ID:dEl268Ko

>>6 
모두한테 따라서지.

이 이상 계속 진행해도 별로 보고할 거 없을 가능성도 높고…

>>7 
응, 어느 쪽이든

>>9 
왔어ㅋ

15 ：소파 ◆5PM/Zsfwgw ：06/08/20 11:34:20 ID:dEl268Ko

8/19 이벤트【코마다이(駒大)】 

나 "우야아아!"
나 "호오오오!"
나 "크으으윽…"
소 "…"

텐션 너무 높아요ㅋㅋㅋ나츠키씨ㅋㅋㅋ
NHK의 방송으로 이렇게 흥분되는 건, 갑자원뿐인가…라고 생각한 내가 있다.

시합종료 7-4
나 "이야~, 코마다이 이겼네"
소 "근데, 텐션 이상해"
나 "거기까지 오면 3연패하면 좋잖아"
소 "음~, 와세다실업고도 첫 우승일지도 모르잖아?"
나 "배신자…!"
소 "……코마다이, 힘내라~(책 읽듯이)"
나 "납득은 안 가지만, 음 괜찮겠지ㅋㅋㅋ" 



오랜만의 보고라 미묘하게 타이핑이 늦어졌을지도… 

18：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1:37:48 ID:iaPdeUqJ

뭐래든 코마다이 팬ㅋ

22 ：소파 ◆5PM/Zsfwgw ：06/08/20 11:47:05 ID:dEl268Ko

>>18 
글쎄다.

그렇게 인연이 깊지는 않는데…

23 ：소파 ◆5PM/Zsfwgw ：06/08/20 11:49:34 ID:dEl268Ko

8/19 저녁【나츠키의 매력과 내 이성】 

나 "있잖아"
소 "응?"
갑자기, 나츠키가 옆에서 자고있는 나를 향하면서 물었다.
나 "난, 뭐라고 해야되나, 매력이 없는 거야…?"
소 "무슨 뜻이야?"
나 "그러니깐, 소파, 아무리 기다려도…뭐라고 해야되나 다가오지 않잖아…"
곰곰히 생각해봤다.

소 "그런 뜻이냐"
나 "좀………"
살짝 나츠키의 목소리가 기분이 나쁘듯이 들렸다.
소 "있잖아"
나 "응?"
소 "매력이 없다든지가 아니라, 아마도, 그니깐, 음……

     욕망에 져서 이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나 "응?"
소 "그러니깐, 으으…때와 상황이 생기면 이라는 거야"
나 "……후응~ㅋㅋㅋㅋ"

아아, 난, 또 이상한 말을 했는 걸지도 모르겠다.

나 "그런 건가ㅋㅋ다행이다, 안심했어"
소 "……잘 자"

나츠키가 뭘 생각하는 지 안 기분이 들었다.

24 ：소파 ◆5PM/Zsfwgw ：06/08/20 11:52:24 ID:dEl268Ko

>>23은 조금 생략했어.

반성은 안 한다

25：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1:55:11 ID:1D2jX8PR

>>24
그건, 좋아하는 사람하고 안기고 싶다는 걸로 ㅇㅋ?

26 ：소파 ◆5PM/Zsfwgw ：06/08/20 11:56:21 ID:dEl268Ko

>>25 
거부할 이유가 달리 없어.


단지, 조금 무섭다는 건 있지. 첫경험이라는 건

29：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2:06:21 ID:1D2jX8PR

>>26
어쩔 수 없군, 경험자인 내가 어드바이스하지.

처음이라는 건 누구든 무서운 법이야.
하지만, 나도 그랬고, 상대도 무서워.
특히 여자는 끔찍한 고통을 두려워하는 법이야.

하지만 여자로 말하자면, "이 사람이라면, 해도 좋아, 어떤 아픔이든 견딜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첫 사람에게 몸을 맡기는 거야. (내 부인이 말했었어)

그러니깐, 나츠키가 이젠, 소파라면 자기 처음을 맡겨도 되겠다, 이 사람이라면
안겨도 되겠다, 아니 안기고 싶다고 생각하니깐 그런 행동이 나오는 거야

그리고, 서로의 첫 경험일 때

남자의 경우 어쨌든, 난폭해질 수 밖에 없어.
그건 본능이니깐 어쩔 수 없어.
그리고, 여자는 남자를 받아드리고 싶어해.
이것도 여자의 본능인거야.
테크닉은 횟수를 거듭하면서 붙여가면 되.
처음에는 천천히 상냥하게 해주는 것이, 상대와 자신의 불안을 없앨 방법이야.

그리고 삽입할 때도, 무리하게 하면, 상대는 환멸하고, 아픈 인상밖에 안 남아.
천천히, 천천히, 부드럽게 부드럽게, 삽입해서
"아아, 이 사람에게 안기고 있다・・・" 라는 감정을 여자에게
가지게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참고가 됐나？(´･ω･`)y─┛~~ 

30：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2:07:13 ID:iaPdeUqJ

소파…아저씨는 알아차렸어





포경이지?

31：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2:09:28 ID:8Wp9g5J/

암튼,
집에서 첫 경험→침대에 피바다→소파 엄마가 발견
이라는 것만은 피해라 

32 ：소파 ◆5PM/Zsfwgw ：06/08/20 12:12:27 ID:dEl268Ko

>>29 
놀랄 정도로 참고가 됩니다ㅋㅋ

>>30 
가성입니다…죄송해요 orz

>>31 
그렇게 피 나오는 거냐…무서워

35 ：소파 ◆5PM/Zsfwgw ：06/08/20 12:15:11 ID:dEl268Ko

음, 나츠키 기상




그럼, 또 다음에　ﾉｼ 

　

　

51 ：소파 ◆5PM/Zsfwgw ：06/08/20 14:56:43 ID:dEl268Ko

나츠키가 엄청 흥분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암튼 컴터 키고 여기에 왔다는 겁니다만.

54 ：소파 ◆5PM/Zsfwgw ：06/08/20 15:04:27 ID:dEl268Ko

이건 나도 흥분된다ㅋ

56：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5:11:34 ID:54lcATTQ

소파한테 참고가 됐으면 좋겠는데… 

나도 전 여자친구한테 비슷한 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어.
난 사려가 깊지 않은 행동이라든지는 정말 싫어해서
장난으로 했다가 되돌릴 수 없는 사태가 되버리면 최악이잖아?
그래서 키스는 해도 그 다음 선은 못 넘었어

그러자 어느 날, 여자친구가 "난 매력이 없나" 같은 고민을 털어놓았어.

…요하자면 다 불안한거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 지.
얼마나 가까운 관계라도. 우리들은 텔레파시를 쓸 수 있는 게 아니니깐
그러니깐 행동으로 읽을려고 하는 거야
소파
아무렇지 않게 "좋아해"라고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야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사랑해줘"에 대해서는 "사랑해"로 대답해줘라


…진지 리스 미안ㅋ

57：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5:14:57 ID:N7MT608J

駒苫|000|000|010||1| 
早実|000|000|010||1| 

갑자원 좋아 갑자원

58 ：소파 ◆5PM/Zsfwgw ：06/08/20 15:16:51 ID:dEl268Ko

>>56 
파악했어.

>>57 
좀ㅋㅋㅋ미래예언ㅋㅋ

59 ：소파 ◆5PM/Zsfwgw ：06/08/20 15:17:07 ID:dEl268Ko

>>57 
아, 마지막은 합계였구나 orz

61 ：소파 ◆5PM/Zsfwgw ：06/08/20 15:21:40 ID:dEl268Ko

나츠키의 텐션


駒大홈런　→　(*ﾟ∀ﾟ)！！！！！ 
早稲田득점　　　→　orz 

69：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5:29:28 ID:N7MT608J

駒苫|000|000|010|0._._||1| 
早実|000|000|010|0._._||1| 

정말 터프한 시합이야!!

하지만, 지금 나츠키 흥분해있겠지ㅋㅋ

70：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5:30:42 ID:2NeJSAB5

와세다 응원하고 있는 난 나츠키의 적인가

71 ：소파 ◆5PM/Zsfwgw ：06/08/20 15:33:09 ID:dEl268Ko

>>69 
또 orz가 됐어ㅋㅋㅋ


>>70 
그럴 리 없지

85 ：소파 ◆5PM/Zsfwgw ：06/08/20 16:08:22 ID:dEl268Ko

나츠키 왠지 위험해ㅋㅋ

90 ：소파 ◆5PM/Zsfwgw ：06/08/20 16:12:01 ID:dEl268Ko

어떻게든 코마다이 위기 탈출했네ㅋㅋㅋ

나츠키, 텐션 높아졌어ㅋㅋㅋ

106：꼬추 뽑은 무명씨：06/08/20 16:40:36 ID:N7MT608J

駒苫|000|000|010|000|000||1| 
早実|000|000|010|000|000||1|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어

114 ：소파 ◆5PM/Zsfwgw ：06/08/20 17:38:41 ID:dEl268Ko

나 "재시합……앗!"
소 "내일 학교야ㅋㅋㅋ"
나 "거짓말이야아아아아 ! 쉴래애애애애 ! "



그럼 사라질게ㅋㅋ　ﾉｼ 

(소파와 나츠키 그리고 후유네 상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