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 :太郎 ◆j7/5Vnojgs :2006/07/18(火) 21:48:21.10 ID:5a/SNWL3O
- 다녀왔어
- 93 :太郎 ◆d/3kq6Vwy2 :2006/07/18(火) 21:52:14.13 ID:5a/SNWL3O
- >>85 이 녀석은 가짜야
- 96 :太郎 ◆bzJ8V54NJg :2006/07/18(火) 21:54:05.70 ID:5a/SNWL3O
- 85랑 93은 나야
- 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18(火) 21:54:24.30 ID:xMy8t57b0
- 그래그래
- 98 :太郎 ◆nk/ahM8o6M :2006/07/18(火) 21:56:02.30 ID:5a/SNWL3O
- 타로 빨리 와~
- 325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02:27.01 ID:hZmE8CqJ0
- 여~
- 3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03:21.36 ID:HY4YeYjY0
- 좋아 타로도 왔으니깐 자야지
- 3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03:36.38 ID:vCzkMVuh0
- 얌마ㅋㅋㅋ
- 328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03:55.85 ID:hZmE8CqJ0
-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정리하는데 힘들었지만 정리해왔습니다
- 332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06:46.54 ID:hZmE8CqJ0
- 7/18
오늘은 종업식여서 점심 전에 끝났다. - 일단 집에 돌아왔다가 병원에 갔다
병원
타 "아야노~" - 아 "타로..."
- 타 "응? 왜 그래?"
- 아 "뭐가?"
- 타 "아니, 기운 없으니깐"
- 아 "그런가?"
- 타 "전혀 텐션 다르잖아"
- 아 "그래..."
- 타 "무슨 일 있었어?"
- 아 "아니..."
- 타 "뭐야"
- 아 "아무 일 없었다고 하고 있잖아!"
- 타 "..."
- 아 "조금 피곤한거야ㅋ"
- 335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07:26.92 ID:hZmE8CqJ0
타 "내일부터 여름 방학!"- 아 "내일 퇴원!"
- 타 "잘 됐네"
- 아 "응"
- 타 "별로 기뻐보이지 않잖아"
- 아 "...타로가 문병 오지 않게 되니깐"
- 타 "그런가ㅋ"
- 아 "아 쉽 네~"
- 타 "매일 니 방에 가줄게
- 또 같이 자도 되고"
- 아 "응, 고마워"
- 타 "기운 없는 거면 기운 날 때까지 같이 있어줄게"
- 아 "타로..."
- 타 "아야노?"
- 아 "미안..."
- 뚝뚝 울기 시작했다
- 타 "..."
- 아 "어째서, 윽, 어째서, 윽, 지....윽"
- 타 "아야노..."
- 아 "미안, 흑, 흑, 미아,,, 흑"
아야노는 계속 울고 있었다- 왜 울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 나는 아무말도 못 하고 계속 그 자리에서 아야노를 보며
- 당황하고 있었다
- 337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08:22.87 ID:hZmE8CqJ0
- 한 동안 있으니 아야노가 울기를 그쳤지만
- 계속 얼굴을 시트에 묻고 아무말도 하지 않아서
- 나도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 싫으 분위기라 무슨 말을 하면 좋을 지 몰랐었지만.
- 저녁도 제대로 안 먹었고
- 타 "...슬슬 가지 않으면"
- 아 "...기"
- 타 " ? "
- 아 "기다려"
- 타 "...왜 그래?"
- 아 "안 돼"
- 타 " ? 뭐가"
- 아 "가지마"
- 타 "어?"
- 아 "부탁이야, 계속 있어줘..."
- 타 "계속이라니"
- 아 "계속"
- 타 "이미 면회시간 지났는데"
- 아 "같이 자줘"
- 타 "어?"
- 33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08:27.75 ID:4hFyWzCW0
- 아야노오오오오・゚・(つД`)・゚・
- 340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08:46.58 ID:hZmE8CqJ0
아 "부탁이야"- 타 "아니아니...잠깐 너 무슨 소리하는 거야?"
- 아 "기운 날 때까지 같이 있어준다고 했잖아"
- 타 "그건 퇴원하고 나서의 얘기잖아?"
- 아 "그럼 지금은 가는구나"
- 타 "..."
- 아 "풀 죽은 나를 혼자 두고 가는 구나!"
- 타 "아니"
- 아 "그럼 제발, 마지막 부탁이라도 좋으니깐,
- 나랑 같이 있어줘?"
- 타 "..."
- 타 "..."
- 타 "..."
- 아 "타로오..."
- 왠지 엄청 아파보이는 아야노에게
- 심상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
- 이대로 갔다가는 아야노가 무너질 것 같았다
- 341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09:19.09 ID:hZmE8CqJ0
타 "응 알았어..."- 아 "잠깐, 왜 나가는 거야?"
- 타 "부모님한테 안 간다고 해두게"
- 아 "...그래놓고 가는 건 아니지?'
- 타 "절대로 안 갈거니깐"
- 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 타 "어어"
- 342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09:37.39 ID:hZmE8CqJ0
병원 베란다
엄마한테 연락- 모 "네~"
- 타 "아아, 나야"
- 모 "오늘도 아야노짱 문병?"
타 "아니, 실은 지금, 카리타 집에 있어서" - 모 "카리타군? 누구였지?"
- 타 "내 친구야"
- 모 "아, 그랬나"
- 타 "응, 그래서, 오늘 자고 가기로 했으니깐"
- 모 "어? 저녁 만들었는데"
- 타 "미안. 내일 먹을거니깐 랩해서 냉장고에 넣어둬"
- 모 "내일은 아야노짱 퇴원 축하하려고 하기와라씨 댁에서
- 식사하기로 했는데 올거야?"
- 타 "괜찮아, 그 때까지는 갈거니깐"
- 모 "...그럼 카리타씨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조심해"
- 타 "응 미안, 알았어"
- 모 "네~"
- 343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0:09.09 ID:hZmE8CqJ0
다음은 카리타
- 카 "응? 뭐야"
- 타 "여 카리타"
- 카 "뭔데?"
- 타 "실은 조금 사정이 있어서 니네 집에
- 내가 자는 걸로 했으니깐"
- 카 "뭐?"
- 타 "만약 부모님이 전화하면 있다고 해줘"
- 카 "...그건 괜찮은데, 너 뭐하길래?"
- 타 "음, 사정 있다니깐"
- 카 "하기와라씨? ....아니 그래도 입언 중이니깐..."
- 타 "나중에 얘기할테니깐ㅋ"
- 카 "응. 아아, 알았어"
- 타 "고마워"
- 카 "다음에 한 턱 사라"
- 타 "OK!"
카 "좋아ㅋ잊지마라" - 타 "알았어. 맡겨둬"
돈 없지만 - 음 어떻게든 되겠지
- 34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0:36.15 ID:4hFyWzCW0
- 캇 리 타 ! 캇 리 타 !
아야노오・・・
- 345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0:41.15 ID:hZmE8CqJ0
지금은 아야노가 제일 소중하다
- 라고 생각하지만
- 병원에서 같이 자도 되는 건가
- 라고 생각하면서 병실로 돌아갔다
- 타 "나 왔어"
- 아 "늦어"
- 타 "이걸로 오늘은 잘 수 있지만...
- 어떻게 할래?"
- 아 "소등 시간 지나면 아무도 안 들어오니깐
- 그 때까지...이 서랍 안에 들어갈래?"
- 타 "여기?"
- 왠지 짐을 두는 공간 같지만
- 조금 좁아보인다
- 아 "만약 안 들어간다면 이불 안이라든지"
- 타 "그건 위험하지"
- 346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1:07.12 ID:hZmE8CqJ0
일단 서랍 속의 짐을 다른 서랍으로 옮기고- 들어가본다.
- 체육앉기로 머리가 껴도 안 들어가지는 않았다
- 엄청 좁지만
- 아 "미안, 하지만 고마워
- 앞으로 2시간정도니깐 참아줘"
- 타 "좁네"
- 아 "이걸로 참아줘"
- 키스해왔다
하지만 너무 싸지 않나 - 아니 엄청 아퍼
- 몸 움직일 수도 없고 아무것도 못 했고
- 에어컨이 켜져있었지만 땀 뻘뻘 흘렸다
2시간이나 잘도 버틴 나
- 3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1:36.69 ID:4hFyWzCW0
- "앞으로 2시간정도니깐 참아줘"
S네 ㅋ
- 348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1:45.19 ID:hZmE8CqJ0
소등
아 "미안"- 타 "...아야야"
- 아 "힘들었어?"
- 타 "엄청...고개를 못 들겠어..."
-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 타 "으아...."
- 아 "정말 미안"
- 타 "아야노가 그만큼 불안했다는 거잖아?
- 왠지는 모르겠지만"
- 아 "...."
- 타 "말하고 싶지 않으면 상관 없지만"
- 아 "...자자"
- 침대안으로
-
설마 병원 침대 안에서 같이 잘 줄은 - 위험한 짓 했네・・・
- 349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2:45.46 ID:hZmE8CqJ0
타 "아야노..."- 아 "키스해줘"
- 타 "아, 응"
- 아 "응..."
- 천천히 20분정도 했다
- 했다기보다 해왔다
- 타 "아야노?"
아 "...안아줘" - 타 "..."
- 안아줬다
- 아 "..."
- 타 "정말로, 뭔일 있었어?..."
- 아 "........."
- 타 "나한테 말 못하는 거야?"
- 아 "있잖아"
- 타 "...?"
- 아 "타로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돼"
- 타 " ! ? "
- 타 "야한거 해도 돼"
- 타 "...무슨 소리하는 거야"
- 아 "타로니깐 해도 된다고"
- 타 "그런 뜻이 아니라"
- 3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3:21.12 ID:4hFyWzCW0
- 아, 아야노・・・? (´・ω・`)
- 351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3:35.86 ID:hZmE8CqJ0
아 "있잖아, 부탁이야"- 타 "...부탁은 아까로 마지막 아녔어?"
- 아 "타로는, 나랑 섹스하고 싶지 않어?"
- 타 "..."
- 아 "계속 하고 싶어했잖아?"
- 타 "..."
- 아 "왜 안 하는 거야?"
- 타 "..."
- 아 "무서워? 나랑 하는게 무서워?"
- 타 "..."
- 아 "타로, 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줘"
- 타 "미안"
- 아 "어?"
- 타 "너 뭘 그렇게 동요하고 있는 거야?"
- 아 "동요하다니..."
- 타 "안 웃는 아야노랑 뭘 해도
- 그건 아야노랑 한게 아니잖아
- 지금의 아야노는 내 아야노가 아니잖아
- 그 뭐야...?
- 너 왠지 무리하고 있는 걸로밖에 안 보여"
- 아 "..."
- 타 "왜 그런 식인거야?"
- 아 "..."
- 타 "말하기 힘들어도 정말은 말했으면 한다고
- 무슨 소릴 하더라도 널 싫어하게 되진 않을거니깐"
- 아 "...응"
- 타 "..."
아 "미안...언젠가는 말해야하는 거지만" - 타 "..."
- 3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3:41.32 ID:/vPx11DS0
- 아, 다 기억 났으니깐?
- 3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4:09.45 ID:4hFyWzCW0
- 아야노오오오오옷 왜 그래애애애애애앳
- 355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4:36.33 ID:hZmE8CqJ0
아 "나말야..."- 타 "..."
- 아 "..."
- 타 "..."
- 아 "이대로라면 반년에서 1년 안에 가볍게 하반신 마비
-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이라고"
- 타 "어?"
- 아 "오늘 아침에, 선생님한테 들었어"
- 타 "그치만, 괜찮다고"
- 아 "부모님한테는 먼저 말한 거 같은데"
- 타 "거짓말...이지?"
- 타 "머리를 강하게 부딪혀서 뇌의 일부가 마비하고 있나봐
- 그래서, 그대로 두면 기능장애가 생겨서
- 마비되거나, 마비되는 부위가 안 좋으면 죽는 경우도 있다고"
- 타 "아니, 아니..."
- 아 "거기다가, 일본 병원이면 못 고치나봐"
- 타 "그런..."
- 3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5:15.26 ID:crFxkmMf0
- 아야노・・・
- 358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5:22.68 ID:hZmE8CqJ0
아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병원이라면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있나봐"- 타 "그거, 받을 수 있는 거야?"
- 아 "선생님의 미국 지인 중에 고칠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니깐 추천서 써준다고"
- 타 "그럼 낫는 거야?"
- 아 "아마도. 확률은 9할인가봐"
- 타 "괜찮...겠지?"
- 아 "...모르겠어"
- 타 "어..."
- 아 "그리고, 미국에 치료하러 가면 긴 시간의 요양이 필요한 것 같다고"
- 타 "...그건, 즉...?"
- 아 "최소 1년은 미국에 있지 않으면 안 되나봐"
- 타 "..."
- 아 "그러니깐, 타로를, 1년 이상 못 만나..."
- 타 "...그런"
- 아 "이미, 다음 달에 미국에 엄마랑 가기로 됐어"
- 타 "거짓말"
- 아 "...그리고, 만약, 실패해서 죽게 되면
- 두번 다시 타로랑 못 만나잖아"
- 타 "하지만, 나을 확률은 90%잖아?"
- 아 "절대라는 건 아니잖아!"
- 타 "아니, 하지만"
- 35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5:29.45 ID:4hFyWzCW0
- 아야노・・・・・・・・・
- 3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5:40.06 ID:rOFb7hk60
- 이봐이봐이봐이봐이봐이봐이봐이봐이봐이봐이봐
- 361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5:59.13 ID:hZmE8CqJ0
아 "타로랑 만날 수 있다면 반년이든 1년이든- 계속 타로의 곁에만 있을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
- 타 "아니, 그건 안 돼"
- 아 "왜? 혹시라도 미국에서 죽을지도 모르잖아! 그렇게 되면
- 그렇게 되면 타로랑은 그걸로 이별이잖아?"
- 타 "...그러면..."
- 아 "그러면?"
- 타 "..."
- 아 "뭔데"
- 타 "그렇게 되면 안 하면 돼"
- 아 " ? "
- 타 "그러니깐"
- 아 "무슨 뜻이야?"
- 타 "예를 들어 추억을 만들자"
- 아 "추억?"
- 타 "뭔가 둘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걸 해서
- 그래서 아야노가 미국에 가서, 치료하고
- 돌아오면 추억 얘기를 하자"
- 아 "..."
- 3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6:26.75 ID:crFxkmMf0
- 안 돼
- 눈물 나왔어・・
- 363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6:27.96 ID:hZmE8CqJ0
타 "다음 달까지 추억 만들어서- 1년 지나도 잊지 않게
- 제대로 된 추억이라든지"
- 아 "..."
타 "그러니깐, 니가 1년간 치료를 - 열심히 할 수 있게..."
- 아 "...응"
- 타 "제대로 계속 좋아한 채 있을 거니깐
- 제대로 돌아와야 된다"
- 아 "응, 고마워"
- 실제로는 이렇게 또박또박얘기 못 했습니다
- 너무나도 벅찬 이야기라 기억도 잘 안 나고...
- 좀 더 우물쭈물였을 거야ㅋ
- 그 뒤 말 없이 안고 잤다.
- 물론 야한 건 안 했습니다.
- 3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6:38.36 ID:4hFyWzCW0
- (´・ω・`) 아야노・・・
- 3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6:50.49 ID:Yp+8SxU60
- 이
건
더
욱
낚
시
냄
새
가
나
기
시
작
했
습
니
다
- 3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6:57.24 ID:wLKmCqPVO
- 이봐, 음 진정해 나
- 뭐야 이거
- 잠깐 기다리자
- 3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7:34.24 ID:crFxkmMf0
- 타로・・괜찮아?
- 368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7:48.28 ID:hZmE8CqJ0
- 어제는 이런 느낌.
- 전해졌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때의 아야노는 정말로 위험해보였어
- 나도 꽤 쇼크였지만
- 369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8:09.22 ID:hZmE8CqJ0
7/19
새벽
아 "타로 ! 타로 !"- 타 "...응?"
- 아 "얼른 숨어!"
- 타 " ! ? 응 ? "
- 아 "면회시간까지 안 숨으면 들킨다니깐"
- 타 "아, 아, 아, 그랬찌"
- 아 "얼른 ! 얼른 !"
- 서랍에 GO!
아야노가 미소짓고 있어서 기운이 났다는 걸 - 서랍에 들어가고나서 알아차렸다
- 다행이다ㅋ
- 3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8:13.89 ID:/vPx11DS0
- 뼈의 파편이 박혀서 마비된다는 건가?
- 3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8:14.53 ID:4hFyWzCW0
- 타로, 남자다워졌구나・・・
- 372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8:33.52 ID:hZmE8CqJ0
아침
- 아 "이제 나와도 돼ㅋ"
- 타 "으아~ 아퍼퍼"
- 아 "어떻게 할래?'
- 타 "음~, 한 번 돌아갈래"
- 아 "응, 어젠 정말 미안해"
- 타 "제대로 얘기해줘서 고마워
- 아야노가 기운이 나서 다행이야ㅋ"
- 아 "우후후♪"
- 키스했다
- 타 "그럼 나중에 봐"
- 아 "응 이따 봐♪"
- 3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8:38.37 ID:RUBV8O8/O
- 이건 잔혹하다
신은 잔혹하다
- 374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8:53.45 ID:hZmE8CqJ0
집
- 타 "다녀왔습니다"
- 모 "어서와, 재밌었어?"
- 타 '아, 아아 응"
- 모 "다음에 고맙다고 인사해"
- 타 "카리타 데리고 오면 식사라도 해줘"
- 사주는 대신 식사로 넘어가도 되겠지?
- 무리려나ㅋ
오후에 아야노가 퇴원하기로 해서 - 아야노 가족하고 우리 가족 (아빠 제외)은 병원에
- 3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9:15.18 ID:IROIZpu70
- 화면이 흐리잖아
- 376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9:18.18 ID:hZmE8CqJ0
병원- 아모 "퇴원 축하해"
- 아 "하하, 이제부터지만"
- 아부 "흠"
- 모 " ? "
- 여 "이제부터 재활?"
- 아 "응, 그런 거야ㅋ"
- 타 "ㅋ"
- 아모 "짐은 이걸로 전부?"
- 아 "응, 오케이~♪"
- 아부 "그럼 축하라도 할까"
- 아야노 집에서 퇴원 축하 식사에 참가
- 불고기였습니다
- 아야노는 퇴원한 것치고는 잘 먹었다ㅋ
- 식사 뒤 귀가
- 3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9:23.73 ID:15fs42iF0
- 이봐!!어떻게 된 거야!!
아야노 친 녀석 죽어
- 378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9:39.24 ID:hZmE8CqJ0
아야노 방에 돌격
- 타 "여~"
- 아 "오ㅋ"
- 타 "오랜만인 집은 어때ㅋ"
- 아 "역시 그리워"
- 타 "그런가ㅋ"
- 아 "병원에서 너무 심심했어ㅋ"
타 "퇴원 축하해ㅋ" - 아 "앞으로가 더 힘들겠지만ㅋ"
- 타 "응, 제대로 돌아와야 된다ㅋ"
- 아 "응ㅋ아, 추억도 만들어야지ㅋ"
- 타 "뭐할까ㅋ"
- 아 "여름축제도 있었지"
- 타 "그건 당연하지"
- 아 "그럼...바다?"
- 타 "바다는...더운 날에 가자ㅋ"
- 아 "응ㅋ"
- 그런 느낌으로 얘기했다
- 3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19:42.17 ID:ySxuZOFi0
- 이건 역시 못 믿겠다
- 381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19:58.70 ID:hZmE8CqJ0
타 "ㅋㅋ"- 아 "아"
- 타 "?"
- 아 "오늘은 같이 안 자도 돼"
- 타 "들켰냐"
- 아 "얼른 돌아가ㅋ"
- 타 "아침에 어떻게 할래?"
- 아 "죠깅은, 타로, 깨우러 와줘ㅋ"
- 타 "ㅇㅋ"
- 아 "그럼, 잘 자의 쪽"
- 타 "네~"
- 오늘 종료
- 384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20:34.20 ID:hZmE8CqJ0
- 이상.
- 요구사항이라든지 실행 못 해서 미안.
- 401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26:45.83 ID:hZmE8CqJ0
- 나는, 힘들다고 하면 힘들겠지만 죠깅 못 하면 그렇게 힘들지 않고
- 아니, 쇼크지만, 아야노가 다음달부터 없어진다는 걸....생각 못 하겠어...
- 아직 실감 안 나...
- 내일 아야노는 죠깅은 자전거로 날 따라올 것 같애
- 4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31:58.69 ID:RNhQo3s60
- 예를 들어 이게 낚시든 낚시가 아니든, 타로는 그 한 달간, 아야노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 그리고 1년 후에도 계속 곁에 있어줘라.
- 미안, 나 징그럽지・・・
1스레 부터 있었으니깐, 쇼크라 어쩔 수 없어... - 정말로 울고 말았어.
- 417 :太郎 ◆F8rmrUcZic :2006/07/20(木) 00:33:21.19 ID:hZmE8CqJ0
- 너네들 고마워.
- 만약, 아야노를 위해 할 수 있다면
- 요구사항 실행할게
- 나 스스로는 새로운 행동을 못 일으킬 것 같고.
>>425
그리고, 추억 만들기 위한 - 조언해주지 않겠어?
- 4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35:31.28 ID:PFfHFUKyO
- >>416
동지・・・
나도 1스레부터 있었어・・・
그리고, 일본에서 못 하는 수술은, 의외로 많은데? - 일본에서 허가되지 않은 약
- 치료 방법
- 그 외 기타 등등...
- 낚시라고 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못 고치는 건
- 의외로 많다는 걸 알아줘
- 43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0(木) 00:36:53.45 ID:crFxkmMf0
- 아야노 앞에서 항상 미소로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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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내리는날의커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