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그 애는 상냥했다, 난 바보입니다. part9【안 변해】
(2008년 10월 5일)
축제 회장
축제 회장2
(2008년 10월 5일)
- 640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1:54:08.98 ID:VLkhqgDO
- 지금 집합 장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따ノシ
- 64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2:03:12.13 ID:1nDi9e2o
- >>640
갔다와
축제 준비하고 기다릴게
- 64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2:26:16.02 ID:P8cS/2DO
- >>640
힘내라 ! !
좋은 보고 기다릴게 ! !
날 울려줘
일정 일찍 끝내두고 대기할게
- 649 :변태:2008/10/05(日) 13:44:28.28 ID:VLkhqgDO
- 화장실에 왔어.
얘기 못하겠어~. 장난 아니야~.
- 65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3:45:51.05 ID:8dh8SmUo
- 이봐ㅋㅋ
눈과 눈이 마주치면 미소로 대답해!
안력이야!
- 65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3:47:13.00 ID:kzG3m6DO
- 용기 내라ㅋㅋ
고백하고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난 안 변하잖아!
- 65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4:01:30.17 ID:P8cS/2DO
- >>649
이상하게 의식하지마ㅋㅋㅋ
평소대로 하면 괜찮아!
- 6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5:44:22.02 ID:0HB.SFEo
- 두번째 스레에서 보기를 그만뒀지만 변태의 남자다움에 다시 봤어.
노래방에서 불렀던 라인업은 조금 아니잖아…
사귀면 끝이 아니라는 걸 잘 알아둬 > <
- 6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6:04:40.92 ID:P8cS/2DO
- 솔직하게
"사귀어주세요!"
로 ok
- 672 :변태:2008/10/05(日) 17:43:14.23 ID:VLkhqgDO
- 지금 집에 가고 있어.
도착하면 바로 보고할게.
- 67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7:43:45.94 ID:X8qkp2so
- 왔다━━(゜∀゜)━━!!!
근데 너무 이르지 않어?
요즘 고등학생 이렇게 일찍 집에 가나?
- 674 :변태:2008/10/05(日) 17:44:33.98 ID:VLkhqgDO
- 사정이 있어서. 약간.
- 67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7:45:18.91 ID:eL.EvBwo
- 차였나・・・
- 67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7:46:02.71 ID:X8qkp2so
- 설마・・・
또 뭐 일 저질렀어?
- 67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7:47:28.36 ID:1nDi9e2o
- 일찍이네
보고는 조금 늦어져도 되니까, 정리해서 한번에 보고해줘
결과에도 따르지만, 터무니 없는 속도로 레스가 흘러갈 기분이 든다
- 67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7:47:48.89 ID:P8cS/2DO
- 으오오오오오오
아직 집 도착 안 했는데
서두르지 않으면!
- 68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7:52:06.16 ID:Ri46Jwg0
- 가엾게도…
- 68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7:53:05.39 ID:r8TbM.AO
- 이번에는 대체 무슨 일이?
설마 여드름들의 복수?
- 68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7:56:07.69 ID:B7xIeL2o
- A가 감기 걸렸는데도 무리해서 왔다가 쓰러졌다고 예상
- 68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8:03:41.20 ID:Ri46Jwg0
- >>682
그건 모에
- 6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8:09:55.51 ID:6/zQM6go
- 음, 뭐야・・・그・・・다음 생이 있으니까.
- 688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15:19.40 ID:g8EAzrM0
- 다녀왔어.
핸드폰 전원이 아슬해서 달려서 돌아왔어.
마지막으로 중요한 공지가 있어.
암튼 끝까지 지켜봐줘.
마지막 레스를.
감개무량...
- 694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18:19.80 ID:g8EAzrM0
- 아침. 기상・・최고.
몇 개의 메일. 토모, 미유, 시노, 곳칭한테서.
똑같이『힘내라』같은 메일.
싫어도 텐션이 오른다. 한편으로는 불안함도 같이 덩달아.
여기에 글을 올리고 있으면 왠지 자신이 생겨서.
하지만 혼자가 되면・・쓸모 없어진다ㅋㅋㅋㅋ
신경 안 쓰고 밥 먹고 갈아입고 나갈 준비한다.
엄마가 쉬는 날여서 내가 나가기 전에 나한테 한마디.
"차여도 죽지마ㅋㅋㅋㅋㅋㅋㅋ"
괜한 말하지마세요. 정말・・
- 697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21:39.56 ID:g8EAzrM0
- 집합 역에 도착하니 나나랑 마메가 있었다.
나나 마메한테 너무 달라붙었다ㅋㅋㅋㅋㅋㅋ
바 "사이 좋네"
나 "그치 ㅋㅋㅋㅋㅋㅋ"
마 "이 애・・안 떨어져요"
하지만 마메, 그리 싫어보이는 얼굴은 아니다ㅋㅋㅋ
나 "오늘은 승부의 날이군ㅋㅋㅋㅋ"
나나 시끄러ㅋㅋㅋ
조금 있으니 A 도착.
스쿨룩 차림. 위는 셔츠와 카디건, 밑은 버버리 체크 프리츠 스커트.
검은 니하이삭스. 귀엽다.
- 702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23:51.57 ID:g8EAzrM0
- A "늦어져서 미안"
손을 합장해 사과하는 A
바 "전혀 안 기다렸어!"
신나게 날 비웃는 마메. 그 때는 같이 괜찮다고 해줘 orz
그래서 우리들은 라운드 원에.
- 706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25:47.76 ID:g8EAzrM0
- 우선은 볼링. 재밌었다. 몇년만에 했는지 점수는 그저 그랬다.
A 잘한다. 던지는 폼은 여자애지만 점수가 150대.
나 "A짱한테는 못 이기겠어요ㅋㅋㅋㅋ"
마 "볼링 꽤 자주해?"
A "아버지랑 옛날에 자주 했었어"
친구랑 논다는게 재밌는 거겠지.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난 전혀 A랑 얘기할 수 없었어. 왠지 미묘하게 의식해버려서・・
- 710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27:30.92 ID:g8EAzrM0
- 마메랑 나나가 일부러 볼링할 때 자리를 A 옆자리로 해준다든지,
도중에는 페어로 승부하자ㅋㅋㅋㅋ라면서 나랑 A를 한 조로 해준다든지.
A가 말을 걸어와도 말이 잘 안 나온다. A도 그런 나를 보고 왠지 염려했다.
마메는 아무 말도 안 했지만 그래도 엮어주려고 노력했던 걸
떠올리니 미안해졌다.
- 71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30:29.45 ID:g8EAzrM0
- 4게임 하고 볼링 끝.
그러고는 넷이서 잘은 모르겠지만 거기서 의기투합해서
다른 가족하고 미니 사커. 하도 친근하길래 순간
스레 주민인가 라고 생각했지만・・아니겠지? ㅋㅋㅋㅋ
사커 멋있는 장면 보여주마ㅋㅋㅋ라는 기세로 했지만,
여기선 마메의 독무대. 역시 녀석이 눈에 띈다.
A는 운동 신경이 좋은지? 차는 건 귀엽지만 잘 찼다.
나나도, 우랴ㅋㅋㅋㅋ 같은 느낌으로 즐겼어.
난・・왠지 즐길 수가 없다 orz
- 719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35:50.69 ID:g8EAzrM0
- 결국에는 내가 찬 공이 A의 얼굴을 맞을 뻔했다.
바 "미, 미안!"
A "괜찮아 괜찮아! 내가 느릿느릿해서"
에헤헤 하며 웃는 A한테 그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못했다. 손을 뻗을 수가 없었다.
가족 팀의 아버지가 "좋겠다, 젊은 커플들은ㅋㅋㅋㅋ" 같은 말을 했다.
나나느 "커플이라는데ㅋㅋㅋㅋ마메, 어쩔거야? ㅋㅋㅋ 응? ㅋㅋㅋ"
하면서 떠든다. 하지만 난 이 때 A하고 눈 조차 마주 볼 수 없었다.
A의 시선을 못 느꼈던 것도 아녔지만.
- 72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38:11.90 ID:g8EAzrM0
- 사커한 뒤 그 가족하고도 헤어졌다.
꽤 피곤해서 우리들은 잠깐 쉬기로 했다.
시간도 빨리 흘러 이미 4시 가까웠다.
휴식 중에 마메는 나나랑 둘이서 얘기하며 이쪽을 볼 생각이 없다.
나랑 A는 한동안 침묵・・A는 조용히 한곳을 바라보고 있다.
무슨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로 끝날 것 같았어.
- 729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39:28.97 ID:g8EAzrM0
- 바 "꽤 피곤하네"
A가 헛 이라는 얼굴로 나를 쳐다본다. 그 얼굴에 바로 미소가 반짝였다.
A "응. 그래도 정말로 즐거워. 모두랑 노는게 너무 즐거워서 어쩔 수 없어"
바 "그치・・"
A ">>1군은・・즐기고 있어? 기운 없어 보이는데・・"
바 "그렇지 않아"
A "그래"
또 침묵. 하지만 먼저 입을 연 건 A였다.
- 73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40:32.31 ID:g8EAzrM0
- A "SAW3는 봤어?"
바 "아, 응. 봤어"
A "어느 게 제일 좋았어?"
바 "역시 1이려나"
A "그치. 1은 대단하지"
바 "응. A짱이 안 알려줬다면 아마 몰랐을거야"
A "더 많이 많이 소개해줄게. 좋은 영화는 엄청 많으니까"
바 "고마워"
영화 얘기하는 A는 정말로 즐거워보인다.
- 738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44:06.00 ID:g8EAzrM0
- 미안.
대화는 잘 기억이 안 나.
이렇게까지 딱딱하지는 않았던・・기분이.
조금 일찍 끝내지 않으면 안 되니까 얼른 할게.
- 741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45:04.59 ID:g8EAzrM0
- 한동안 영화 얘기를 했어.
그 때 메일. A한테는 모르게 확인. 앞에 앉아있는 마메한테서였다.
마『고백!!』
바보입니까 이 녀석은.
바 "지금은 아니지"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메는 "좀ㅋㅋㅋㅋ" 같은 얼굴로 날 봤지만 무시.
미니 농구대로 향했다. A랑 나나는 즐거운 듯이 공을 쫓고 있었다.
- 744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46:11.05 ID:g8EAzrM0
- 바 "야, 임마"
마 "그건 내 대사야. 왜 고백 안 해"
바 "고백할 분위기가 아니잖아"
마 "분위기라든지 상관 없어. 이미 코앞까지 왔으니까 니 결의만 말하면"
바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마 "아까부터 A짱 피하고 있잖아. 불안하게 하지마 그녀를"
바 "고백 같은 건 한 적 없어"
마 "그럼, 내가 견본을 보여줄게"
그말을 하더니 마메는 나나를 불렀다.
마 "나나!"
나 "네에~?"
뭐가 일어나는 거야 싶었다. A도 신기해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 752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47:50.49 ID:g8EAzrM0
- 마 "난 니가 한번 우리들을 배신했을 때 엄청 엄청 분했어. 미운게 아니라,
그냥 그냥 분했어. 한번 좋아했던 사람이 그런 일을 한다는게 믿을 수가
없었어. 그러니까 난 나나한테 화났어. 정말 화났어"
바 "야・・무슨 얘기하는 거야. 이제 그 얘기는 안・・"
마 "조용해"
조용하라고 해도 나나는 이미 겁을 먹고 있고 A는 곤란하다는 표정이고.
다른 손님 (수는 적었지만)의 시선도 신경 쓰였고.
- 760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50:51.37 ID:g8EAzrM0
- 마 "그러자 넌 울면서 미안하다고 말했지"
나 "응・・"
A "마메군・・"
마 "A짱한테 불쾌할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더 할게.
그걸 난 믿어도 되는 거지?"
나 "응"
마 "정말로?"
나 "응・・"
마 "나나, 넌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애잖아. 이제는 헤어졌을 때처럼
떼 부리지 말고 내 옆에 있어. 고2가 된 지금은 조금 정도는 니 철부지를
받아줄게"
마메가 나나한테 다가간다. 조, 조, 좀 설마・・・
마 "다시・・내 여자친구 해줘"
나나를 껴안는 마메. 난 멍. 공공장소에서 그건 아니지・・
감동보다 그 생각이 떠오른 난 orz
- 76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52:22.07 ID:g8EAzrM0
- 마 "라는 건 거짓말이고ㅋㅋㅋㅋㅋㅋㅋ"
하아아아?
마 "나나가 좀 더 반성해주면 생각해봐도 될지도"
나 "하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말도 안 되는데요ㅋㅋㅋㅋㅋ
랄까 마메의 진지한 얼굴 정말로 징그러운데요ㅋㅋㅋㅋㅋㅋ"
쑥스러운지, 화났는지.
마 "그런 말하지마ㅋㅋㅋㅋㅋ변태한테 견본을 보여준 것뿐이야ㅋㅋㅋㅋ"
두 사람은 웃지만・・나한테는 괜한 오지랖인데요 orz
A를 힐끔 보니 마메랑 나나가 얘기하는 모습을
곤란하다며 웃는 얼굴로 보고 있다.
- 강제 고백 플래그입니까 ? ?
- 77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54:12.29 ID:g8EAzrM0
- 왠지 미묘~한 분위기 속에 농구하다 마메가 "슬슬 나갈까?" 라고 말을 꺼내
우리는 밖으로 GO.
비 오고 있었어.
그래서 출구에서 비를 피하면서 이제 어쩌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 때 마메가 "지갑 놓고 왔다!"라면서 돌아가려고 했다.
뭔가 꿍꿍이가 있구나 하면서 마메를 쳐다봤다.
마 "진짜라고ㅋㅋㅋㅋㅋ"
나 "나도 같이 갈게. 잠깐만"
달리면서 사라지는 두 사람.
테라 둘 뿐.
심장 박동이 장난 아니다.
- 784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8:57:22.47 ID:g8EAzrM0
- A가 입을 열었다.
A "아까의 마메군 행동 놀랐어"
바 "아, 응"
A "저거 본심이겠지, 아마"
바 "이려나?"
A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바 "그러・・게"
A "좋겠다・・"
후훗하며 웃는 A. 난 조용히 있었다.
그러자 A가 " ? " 라는 얼굴로 나를 본다.
있잖아요, 너무 두근두근거려요.
장난이 아니에요.
말하지 않으면.
마메를 본받야겠다고 생각했다.
정했어.
고백하자고 이 때 정했습니다.
- 791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00:08.96 ID:g8EAzrM0
- 바 "A짱"
A "응"
A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봤어. 얼굴을 봤어.
바 "나 솔직히 약간 그럴 마음으로 A짱을 이지메로부터 도와주려고 했어"
A "알고 있어"
바 "어?"
A "처음에 보낸 메일 얘기하면 >>1군 화내려나.
약간 음란한 메일였으니까"
바 "아, 으・・미안"
A "신경 안 써도 돼"
A가 웃는다. 그곳에는 불안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마음에서 웃고 있구나 싶자 고백해서 어색해지기 보다는
이대로의 관계가 더 좋을지도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어서 말한 A의 말이・・정말로 기뻤다.
- 798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02:06.80 ID:g8EAzrM0
- A ">>1군, 기억나?"
바 "뭐가?"
A "9월 26일 밤에 보내준 메일"
바 "미안・・기억 안 나"
어라・・뭐였지 ? ?
A "기뻤어. >>1군한테의 신뢰를 확신한 건 그 날, 그 때의 그 메일였어"
바 "뭐라고 보냈더라?"
A "토모하고 화해하는 건 무리가 아니야. A짱은 상냥한 애야.
그리고 제일 기뻤던 건・・"
바 "? ? ?"
A "언제든지 미소로 있을 수 있게 해주고 싶으니까 라고 말해줬어"
봐, 라면서 A는 그 메일을 보여줬다. 저장해뒀구나.
기억났다. 모두한테 첨삭 받아 보냈던 녀석였을 거야.
A "그런 말해주는 사람・・지금까지 없었으니까.
엄청 기운을 받을 수 있었고 기뻤어"
바 "아니, 응. A짱의 미소는, 그, 멋지니까"
A "고마워"
바 "하지만 메일 내용도 그렇지만, 어째서 그 날의 메일로 날 믿기로?"
A "생일였어. 26일은"
A가 약간 수줍게 웃는다.
- 807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03:18.24 ID:g8EAzrM0
- 바 "A짱의?"
A "응. >>1군의 메일은 어떤 의미로는 나한테 버스데이 메일였어"
나 무슨 말하는 거지 하면서 부끄러워하는 A가 또 귀엽다.
A "다행이야. 당신을 믿어와서 정말 다행이야. 마음으로부터 감사하고 있어"
바 "그건・・"
A ">>1군"
바 "네?"
A "지금의 난・・제대로 웃고 있어? >>1군이 바라던 미소를 보일 수 있어?"
바 "으, 응! 엄청 웃고 있어! 괜찮아! 이제 A짱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온거야!"
A "다행이다"
이 때 보여준 미소가 지금까지 중에 최고의 미소였다.
나・・말할게.
- 819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04:59.50 ID:g8EAzrM0
- 바 "A짱!"
A "네"
바 "난 안 변한다고 말했었어"
A "응"
바 "그건 A짱이 어떤 상황이더라도 난 계속, 그
A짱의 편으로 있고 싶다는 거야"
A "응"
바 "예를 들어 멀리 가더라도, 달리 남자친구가 생기더라도,
A짱이 날 싫어하더라도"
A "응"
바 "메일로 했던 말. 계속 웃을 수 있게 해주고 싶어.
말 뿐이 아니야. 정말로, 정말로 생각하고 있어.
말로는 전해지지 않겠지만・・"
A "그렇지 않아. 오늘까지의 >>1군을 보고 있으면
충분히 전해져"
바 "그러니까, 그, 그건 친구로써도 가능하지만・・"
A "응"
바 "욕심을 부리자면・・그・・"
말 못해・・입에 안 나와. 젠장 당황스러워지기 시작했다・・
- 83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06:41.54 ID:g8EAzrM0
- 바 "그러니, 까・・ 으아아아, 말 못하겠어・・"
왠지 머리에 화풀이 했다. 그걸 본 A는 웃었다.
A ">>1군"
바 "네?"
A "듣고 싶어"
바 "네?"
A ">>1군의 입으로 제대로 듣고 싶어"
한발 앞으로 다가오는 A. 조금만 손을 뻗으면 만질 수 있을 거리.
A "나・・이제 망설이지 않을게. >>1군의 말이 모든 불안을 없애주니까"
그 말에 난 안심했다. 아니, 너무 안심했다고 할까.
바 "A짱・・"
그 순간, 난 A를 안았다.
- 846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07:56.72 ID:g8EAzrM0
- A "아, >>1군? 놀랬어"
표정은 알 수 없지만. A의 양팔도 천천히 내 등을 감싸는 걸 알 수 있었다.
가늘고 부드러운 A.
A가 내 품 안에 있다.
결코 만지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A의 모든 걸 느껴지는 것 같았다.
- 바 "나랑・・"
팔에 힘을 줬다.
A "응"
A도 팔에 조금 힘을 주는 기분이 들었다.
- 바 "나랑・・겨, 결혼해주세요!!!!"
- 실수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지막에 바보 전개
죽어・・나 orz
- 86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08:57.93 ID:g8EAzrM0
-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A가 입을 열었다.
내 등을 가볍게 토닥이면서 A는 이런 말을 했다.
A ">>1군은 가끔 엄청 대단한 말하네. 결혼이라・・너무 비약했어.
그래도, 언젠가・・는. >>1군하고라면 분명히 잘 지낼 기분이 들어"
바 "어? 안 놀랐어?"
난 A한테서 떨어졌다.
A "왜 놀라? 기뻤어"
바 "순서를 잘못・・"
A "그럴지도. 내 대답・・이걸로 돼?"
바 "응, 응, 응, 응 ! ! !"
A "영화 얘기가 나오면 안 멈출건데 괜찮아?"
바 "당연하지!"
A "너한테 엄청 폐를 끼쳤는데도 괜찮아?"
바 "아무렇지 않아! !"
A "고마워.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A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 89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11:56.29 ID:g8EAzrM0
- 바 "앞으로・・앞으로는 더 많은 행복이 기다리고 있어.
A짱이 지금까지 참아온 만큼, 분명 행복은 기다리고 있어"
A "응・・참아와서 다행이다. 안 도망쳐서 다행이다"
바 "이번에는, 그, 나도・・그러니까, 남자친구로서 A짱 옆에・・"
A "응"
바 "그러니까, 사귀어주세요 ! ! ! ! ! !"
A "・・네. 저도 부탁합니다"
꾸벅하고 고개를 숙이는 A. 어깨를 약간 떨고 있었다.
그녀가 고개를 들었을 때, 코가 빨개졌다.
그것만으로도 약간 웃을 것 같았다ㅋㅋㅋㅋ
- 918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15:05.00 ID:g8EAzrM0
- 있잖아, 그 뒤로는 꿈 같았어. 눈 앞에 있는 A는 솔직히
나랑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으니까.
마메랑 나나가 왔었던 것도 몰랐었다.
마 "뭐야 뭐야ㅋㅋㅋㅋㅋㅋ이 분위기는 OK인가?"
나 "진짜야? A?"
A "응"
꿈이 아니야・・나 A랑 사귀는 거야.
마 "그럼, 기념으로 스티커 사진 찍고 와ㅋㅋㅋㅋ"
바 "어?"
나 "됐으니까 얼른 갔다오라고ㅋㅋㅋㅋ기다릴게ㅋㅋㅋㅋㅋ"
나랑 A는 들은대로 다시 라운드 원 안에 향했다.
스티커 사진은 이번에는 폭주 안 했어.
반대로 기쁜 일이 있었어.
마지막 한장 찍을 때・・・
A "있잖아, >>1군?"
바 "응?"
A "고마워"
키, 키스・・・・・・・였다.
볼에 쪽 //////
뭐가 일어났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A의 입술 감촉은・・부드러웠오오오오오오오
- 94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19:14.45 ID:g8EAzrM0
- 이렇게 됐어.
지금은 집이야.
일찍 돌아온 사정은 마메랑 나나가 신경 써줘서 둘만 있게 해줬어.
그래서 어디 가자는 얘기가 나와 SAW4를 우리 집에서 볼까
라는 말을 꺼낸 OK 해줬어.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기뻐하면서 "저번에 식사 사주셨으니까 오늘은 우리 집에서 먹고 가"
라고 말해줬어.
엄마 고마워.
그래서 A랑 A 여동생이 우리 집에서 식사하게 됐어.
- 937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18:19.50 ID:g8EAzrM0
- 스레 하나만 더 부탁해.
좀 더 쓰고 싶은 말이 있어.
- 969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23:53.61 ID:g8EAzrM0
- 곧 올거니까 일단 사라질게.
다음 스레 고마워.
그쪽에 중요한 공시 써놨어.
봐줘.
+이하, 파속 VIP+스레 제목
「【나랑】그 애는 상냥했다.
오늘부터 내 아내 part10【결혼해주세요!】」
- 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21:17.59 ID:X8qkp2so
- 서로 부모 공인 베스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 9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19:25:09.81 ID:g8EAzrM0
- 그래서 말이야・・
이 마지막 스레만을 A한테 보여주려고 생각해.
하고 싶은 말도 있다고 했었어.
이건 집에 가는 전철 안에서의 얘기야.
A "신기하네"
바 " ? "
A "이렇게 될줄은 난 예상 못했어"
바 "사귀는 거?"
A "그것도 그렇지만. 모든 것. 최근에 일어난 모든 일이 지금까지의
나였다면 상상할 수도 없었을거니까"
바 "나도야ㅋㅋㅋㅋ"
A ">>1군의 덕분이야. 처음에는 그리 믿음직스럽지 않았는데"
A가 익살스럽게 웃는다.
바 "있잖아"
너네들・・미안.
바 "안 보이는 친구들이 내 등을 밀어줬으니까"
A "안 보여? 마메군이 아니라?"
바 "응. 인터넷 게시판에서 상담했어"
A "무슨 뜻이야?"
바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여러 의견을 해줬어. 2ch라고 알지?"
A "응. 이름은"
바 "처음에는 엄청 욕 먹었어. 이상한 말하는 녀석도 있었어.
하지만 그 중에는 진지하게 의견을 주거나, 변호사의 일도
거기서 나온 의견이야. 정말은 좋은 녀석들 뿐이야.
욕은 하면서도 내가 의견을 내면 대답해줬어. 엄청 도움 받았어"
A "후응. 본적도 없는 사람의 상담을 진지하게 생각해주다니 대단하네"
바 "모두는 A짱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했었어"
A "내 얘기도 했구나"
A가 놀란듯이 웃는다.
바 "응"
A "인사해야겠네"
바 "잘 되면 우리들 사진 보여달래"
A "정말로? 부끄러워"
바 "싫으면 안 해도 돼ㅋㅋㅋㅋㅋㅋㅋ"
A "생각해볼게"
드디어 둘이서 웃었다.
정말로 자연스럽게.
그녀가 올 때까지 한동안 기다려줄 수 있겠어?
- 1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26:07.42 ID:X8qkp2so
-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A가 괜찮다면 상관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26:41.92 ID:0ga7xcUo
- 라져(・ω・)ゝ기다리겠습니다!
- 1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26:42.38 ID:xPNVFLY0
- A 강림인가!!!!
- 1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27:04.97 ID:BrPGxoDO
- A씨 어서오세요.
정말 잘 힘냈어요 당신이 견딘 걸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번쩍
- 1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27:57.22 ID:HLKvyh6o
- 마지막까지 말을 안 듣는 녀석이네 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바보 다워서 OK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기다려주마!11!!!!1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 보내라ㅋㅋ
- 2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28:10.65 ID:kPeQl8Uo
- A가 강림한다면, 다들 얌전해질지, 폭주할지・・・
여기에 모인 녀석들은 후자지ㅋㅋㅋㅋ
- 2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29:00.45 ID:6/zQM6go
- 이야, A씨 안녕하세요.
잘 힘내셨네요.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 2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30:38.71 ID:j7GLUmgo
- 9/26의 메일은 이건가?
『화해는 아직 무리라고 정해진 건 아니잖아. 가능성이 있는 한
해볼 가치는 있을거야. A짱 정말 상냥하네. 그리고 고마워 하지
않아도 돼. 곤란한 사람을 돕는 건 당연하잖아. 다같이 힘내자.
그리고 오늘 찍은 사진처럼 항상 미소로 있을 수 있도록
하고 싶으니까. 난 마지막까지 같이 할게』
- 37 :グレムリン:2008/10/05(日) 19:32:27.03 ID:xPNVFLY0
- 왠지 성격이 바뀐 녀석이 있다ㅋㅋㅋㅋㅋㅋ
- 4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34:04.53 ID:b4AaJowo
- >>37
괜찮아, A가 강림하면
언제 그랬냐듯이 돌아올거야ㅋㅋㅋㅋㅋㅋ
- 5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37:54.31 ID:i.NPkz2o
- 훅 훅의 건 어쩔거야?
- 5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38:49.07 ID:b4AaJowo
- >>55
그건 우리들이 책임을 뒤집어써주자ㅋㅋㅋㅋㅋㅋ
- 5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38:41.77 ID:tzUDe6DO ID:?
- 뭐지 이 자식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온다고 했을 때처럼 침착할 수 없는 건.
- 6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41:35.45 ID:r8TbM.AO
- >>56
알 것 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이 좋은 친구한테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의 감각이랑 비슷해.
왠지 혼자 남겨진 것 같은(´・ω・`)
- 10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52:04.64 ID:coY8utk0
- 모두 닉네임을 고추 훅 훅 이라면 이게 세련된다고 생각할거야
농담이지만
- 103 :고추 훅 훅:2008/10/05(日) 19:52:57.02 ID:iiN2Tbso
- >>102
이걸로 만족? ㅋㅋㅋㅋㅋㅋ
- 106 :고추 훅 훅:2008/10/05(日) 19:53:29.24 ID:Ri46Jwg0
- >>102
이거면 돼 ? !
- 107 :고추 훅 훅:2008/10/05(日) 19:53:59.42 ID:i.NPkz2o
- >>102
같이 할게
- 108 :고추 훅 훅:2008/10/05(日) 19:55:09.70 ID:2qHXc.DO
- OK?
- 109 :고추 훅 훅:2008/10/05(日) 19:55:20.79 ID:7s56pMUo
- ㅋㅋ
- 11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19:56:08.11 ID:coY8utk0
- 농담이에요ㅋㅋㅋㅋ죄송해요 그만해주세요ㅋㅋㅋ아무래도 이건 불쌍해ㅋㅋㅋㅋㅋ
- 157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0:25:52.34 ID:g8EAzrM0
- ノシ
기다렸지.
A한테 아직 이 화면 안 보여줬어.
A는 엄마랑 얘기하고 있어.
이지메의 구체적인 걸 듣고 자기 자식처럼 울고 있어.
덩달아 울었어.
어느 정도의 레스는 각오하라고 A한테 말했어.
그러니까 마지막・・축제를 시작하자.
헤어지기 전・・에.
- 16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27:54.55 ID:tzUDe6DO
- >>157
가능하면 평생 안 보여줬으면 했는데.
- 167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0:29:49.42 ID:g8EAzrM0
- >>163
미안. 모두의 의지를 무시하게 됐어. 미안.
- 1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1:05.04 ID:0ga7xcUo
- >>167
괜찮아ㅋㅋ
니 판단이잖아
난 니 마음이 기뻐ㅋㅋ
- 1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1:04.74 ID:tzUDe6DO
- >>167
이젠 됐잖아.
- 17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1:08.37 ID:iiN2Tbso
- >>167
니가 책임 진다면 되는 거 아냐 ㅋㅋ
- 16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26:56.34 ID:iiN2Tbso
- >>바보 어서와ㅋㅋ
>>A씨 처음 뵈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바보는 처음과 비교하면 많이 성장했어ㅋㅋ
처음의 넌 대놓고 얘기해 저질이야
믿음직스럽지도 않고 타인의 마음도 생각 못하는 남자였어
하지만 니가 지금까지 열심히 했으니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거야
그건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해
바보는 약간 폭주하는 스타일이라
불쾌한 추억이 안 생길거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A씨를 생각하는 마음은 정말로 강한 마음이라
버리지 말고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A씨, 지금까지 힘들었을 겁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것도 이상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즐거운 나날을 보내주세요
언제까지나 지금의 미소를 잊지 말고
바보와 함께
두 사람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마음은 앞으로 조금씩 흩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
그 때는 지금의 마음을 떠올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건 기적에 가까운 확률이라는 걸
그리고 연인이 되는 건 그 이상으로 기적적인 확률인 걸
이것만이라도 기억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결혼식에는 물론 안 보이는 친구석은 확보해주실거죠? ㅋㅋㅋㅋㅋㅋ
장문이라 죄송합니다.
두 사람에게 언제까지나 행복이 있기를.
- 165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0:28:46.08 ID:g8EAzrM0
- 아직 인사는 안 할게.
마지막으로 말할거니까.
지금의 마음.
A랑 만난 날도 비.
이지메 해결한 날도 비.
A랑 사귀기 시작한 날도 비.
비는 싫은 이미지 밖에 없었어.
하지만 아니였어.
비는 결코 잘못한 건 없어.
새로운 시작점의 비. 모든 걸 씻어주는 비. 축복의 비.
난 그렇게 생각해.
느끼하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어.
2주간・・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
멀리 돌아왔지만 내 최대의 목적을 달성했어.
양아치의 일도 있지만 오늘은 기쁨에 빠지고 싶어.
계속 A의 옆에 있고 싶어.
- 177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0:32:55.92 ID:g8EAzrM0
- 오늘은 엄마가 차로 A를 바래다줄거니까 늦게까지 있을 듯.。
슬슬 A 불러와도 될까?
- 18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3:48.63 ID:z3ORm6Ao
- >>177
A한테 질문해도 돼?
- 191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0:35:13.27 ID:g8EAzrM0
- 불러올게.
긴장되지만ㅋㅋㅋㅋㅋ
>>182
된다고 생각해.
옆에서 확인은 하겠지만 컴터는 A한테 넘길거니까.
그리고, 너무 얌전해지지 말아줘ㅋㅋㅋㅋ
그런 건 너네들 답지 않어ㅋㅋㅋㅋㅋㅋ
- 197 :ティッシュ:2008/10/05(日) 20:35:51.10 ID:Ri46Jwg0
- >>191
A가 강림하면 우리들의 진짜 무서움을 너도 알 수…
- 18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4:08.80 ID:SBHoI32o
- 드디어 A가 오는 건가
- 207 :고추 훅 훅 :2008/10/05(日) 20:37:26.82 ID:v7nBih6o
- 처음에는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네.
첫 목표대로 A랑 친해져서 잘 됐네
너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바보, 만나서 다행이야.
정말로 다행이야.
바보가 우리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 21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8:56.61 ID:coY8utk0
- >>207
그 닉네임 그만해ㅋㅋ
축제 회장
- 210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0:38:08.14 ID:g8EAzrM0
- 데려왔어.
왠지 내가 나 답게 레스 못 달지도ㅋㅋㅋㅋ
여동생은 또 자고 있어.
그럼, 잠깐 A한테 맡길게.
닉네임이 A일 때는 A.
변태일 때는 나라는 거니까 잘 부탁해.
- 2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8:10.78 ID:0ga7xcUo
- 부탁해, 너네들 야한 건 적당히 해라...
- 21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8:54.72 ID:z3ORm6Ao
- 정좌하고 있어
- 21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39:26.12 ID:X8qkp2so
- 설마 처음에는 이렇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
A씨 안녕~!
- 22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0:05.01 ID:8W9usl.0
- 지금의 심경을 으오오오오오옥( ゜∀゜)・∵.
이쪽이 왠지 긴장되네ㅋㅋ
- 22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0:43.40 ID:y.yIHEAO
- A>>
처음에 바보한테서『고추 훅 훅』이라는 메일이 왔을 때 어떻게 생각했어?ㅋㅋ
- 23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1:51.78 ID:j7GLUmgo
- >>228
그 일은 꺼내지마.
우리들이 꺼낸거니까ㅋㅋ
- 22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1:03.69 ID:j7GLUmgo
- 첫 스레부터 참가해왔지만 정말 극적이야.
폭주했지만 변태의 순수함과 행동은 롷다는 거야.
그러니까 두 사람한테 즐거운 청춘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해!
- 231 :ティッシュ:2008/10/05(日) 20:41:17.38 ID:Ri46Jwg0
- >>A씨
바보의 첫 인상을 알려주세요
- 23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1:42.26 ID:iiN2Tbso
- >>231
넌 좀 자중해라ㅋㅋㅋㅋㅋㅋ
- 237 :A ◆daeFlMf8YM:2008/10/05(日) 20:42:46.39 ID:g8EAzrM0
-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왠지 정말로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놀랐어요.
질문이 몇개 있습니다만 우선 인사를 하고 해도 될까요?
- 24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3:05.88 ID:j7GLUmgo
- >>237
얼마든지 !
- 24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3:07.25 ID:87ZXSNY0
- >>237
왔다ㅋㅋ
- 24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3:30.26 ID:Zu/l/MSO
- >>237
축하해 ! !
질문 얼마든지 해ㅋㅋ
- 279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0:46:55.19 ID:g8EAzrM0
- 미안.
A가 내 본명을 쓰려고 해서 말렸어ㅋㅋㅋㅋ
난 >>1군이라고 쓸거니까.
- 28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7:20.94 ID:b4AaJowo
- >>279
칫!
- 28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7:34.28 ID:7s56pMUo
- >>279
이제 본명 나와도 괜찮잖아ㅋㅋㅋㅋㅋㅋㅋ
- 29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47:57.49 ID:kQHEfzAo
- >>279
아하하, 그건 큰 일날 뻔했네ㅋㅋ
…칫
- 317 :A ◆daeFlMf8YM:2008/10/05(日) 20:52:05.42 ID:g8EAzrM0
-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지메는 괴로웠지만 >>1군하고 만나고 나서 어째서인지 신기함과
안도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건 학교에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생겨서인 것만은 아녔던거에요. 여러분이 있었던 덕분이군요.
솔직히 뉴스에서 나올 때마다 이런 게시판에 대해 다소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멋진 사람이 많이 있다는 걸 >>1군한테서 배웠습니다.
아직도 세계가 넓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생각하니 기쁘고 즐거워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1군, 가족, 친구, 그리고 여러분입니다.
문제는 아직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있어준다면
무섭지 않습니다. 그리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준 사람이
제 옆에 있으니까.
걱정과 폐를 끼친 걸 사과합니다.
귀중한 시간을 고등학생인 저희들을 위해 나눠주신 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감사합니다.
- 32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3:07.16 ID:z3ORm6Ao
- >>317
자네도 내일부터 VIPPER라네
- 32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3:13.98 ID:IoxyvLko
- 지금의 행복은 A씨가 스스로 얻은 거라고 생각해.
바보는 그걸 도운 것 뿐
- 32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3:25.23 ID:8W9usl.0
- 왤케 착한 아이니。゜(゜´Д`゜)゜。
- 324 :ティッシュ:2008/10/05(日) 20:53:28.91 ID:Ri46Jwg0
- >>317
착한 아이일세…
행복해져라…무슨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와…
덤으로 모두의 질문에도 대답해줘…
- 32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3:37.27 ID:0ga7xcUo
- >>317
젠장…울었어
정말로 잘 됐다 A짱 축하합니다.
- 336 :A ◆daeFlMf8YM:2008/10/05(日) 20:54:56.04 ID:g8EAzrM0
- 여러분의 질문에 대답하면 되나요?
부탁합니다.
저도 여러분하고 얘기하고 싶으니까.
- 33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5:17.71 ID:0ga7xcUo
- 작은 기자회견이네ㅋㅋㅋㅋㅋㅋ
- 34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5:45.49 ID:kQHEfzAo
-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무책임한 발언을 한 것 뿐이니까 너무 신경 쓰지마
그러니까 감사도 신뢰도 전부 옆에 있는 바보며 변태며 허접한 남자한테 해주면?
- 34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5:47.09 ID:RcIbx4Yo
- A한테 질문
널 도와줬으니까 라는 이유만은 아니지?
솔직히 바보를 좋아하는 거지?
입장상 A의 입장은 거절하기 어렵잖아
그 본심을 듣고 싶어
- 34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6:00.20 ID:Ip4iucso
- 옆에 있는 바보의 첫 인상과 지금의 인상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6:44.35 ID:tzUDe6DO
- 아까도 말했지만, 저희들은 지금도 제 3자의 입장으로 무책임하게
떠들고 있던 것 뿐이며, 정보를 선별해서 문제를 해결한 건 결과적으로 그입니다.
솔직히 저희도 아직은 불안한 자식입니다만, 앞으로는 당신 같은 착실한 분이
리드해주신다면 기쁩니다.
- 368 :A ◆daeFlMf8YM:2008/10/05(日) 20:58:38.07 ID:g8EAzrM0
- 여러분. 기쁜 말 감사합니다.
친구가 한명도 없었떤 전 정말로 행복합니다.
본일을 눈 앞에 있어서 너무도 쑥스럽지만 그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여러분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첫 인상은
믿음직스럽지 않다 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신뢰, 지금은 애정으로 바뀌었습니다.
- 3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0:59:44.70 ID:IoxyvLko
- A씨의 장래 희망은?
덤으로 바보의 꿈은?
- 388 :ティッシュ:2008/10/05(日) 21:01:00.06 ID:Ri46Jwg0
- 질문
변태의 어디를 좋아합니까ㅋㅋㅋ꼭 나오는 질문이지만
- 403 :A ◆daeFlMf8YM:2008/10/05(日) 21:03:21.34 ID:g8EAzrM0
- 많은 질문이 있어 모두 대답해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꿈은 영화 관계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부터의 꿈입니다.
>>1군의 눈을 좋아합니다. 항상 정면을 봐주는 눈입니다.
- 4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4:35.63 ID:j7GLUmgo
- 맞다 맞다 A짱, 모두의 질문에 진지하게 다 대답할 필요 없어.
단지 단지 앞으로 변태랑 둘이서 즐거운 추억을 가득 만들었으면 싶어.
그게 여기 주민들의 소원이니까.
그리고 변태는 A짱이 꽉 잡아두는 편이 좋아. 폭주할 것 같으니까ㅋㅋ
- 41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4:50.99 ID:0ga7xcUo
- 질문!
디너 크루즈에서의 대화의 진의는?
변태한테서 고백 받았다면 OK였던 거야 ? ? ?
아니 왠지 변태의 고백에 없던 일로 만들려고 했던 건 어째서일까 해서...
그리고, 그 뒤 변태의 반응 때문에 상처 받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토모가 위로해줬어?
이상, 부디 대답해주세요!!!<(_ _)>
- 4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5:07.11 ID:tzUDe6DO
- 아직 A씨한테는 많은 걱정이나 폐를 끼칠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들도 조금씩이지만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여러 일이 젊은 두 사람 앞에 나타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때는 또 부족하지만 저희들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41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5:13.74 ID:l.gRgoso
- >>주민
초대 스레의 메일 사과하자 ! ! !
미안해요(´・ω・`)
요구사항 이라는 방법으로 (자세한 건 변태한테 물어봐)
주민의 지시로 변태가 보냈습니다.
결코 변태의 생각은 아닙니다.
물론 보낼지 말지는 변태의 의사지만
안 보낸다고 변태가 선택했을 경우, 여기까지 스레가 늘어날 일도 없이
변태는 주민의 협력을 받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암튼 미안합니다(´・ω・`)
- 424 :グレムリン:2008/10/05(日) 21:05:55.43 ID:xPNVFLY0
- >>417
그러게
A짱 미안해
- 42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6:32.63 ID:z3ORm6Ao
- >>417
스레의 존재를 안 이상
과거 스레는 읽어두는 편이 납득하지 않을까?
변태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줘
- 3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0:20.68 ID:87ZXSNY0
- 질문
지금까지 제일 재밌었던 영화는 뭡니까?
그 영화를 보고 싶어서…
- 39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1:16.15 ID:kQHEfzAo
- >>385
그만해! 스레가 하나 통채로 없어질지도 모른다!?
- 3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2:48.72 ID:y.yIHEAO
- 질문
크리스마스 일정은 있어?
모두랑 보낸다든지, 바보랑 기념일로 한다든지
- 437 :A ◆daeFlMf8YM:2008/10/05(日) 21:07:39.06 ID:g8EAzrM0
- >>1군이 갑자기 영화 얘기를 해온 건 여러분의 덕분이군요.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일정은 모르겠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너무 많아서 못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44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09:18.22 ID:DfCcIXUo
- 【질문】 다 대답 안 해도 OK
・자기를 도와줬으니까, 라는 이유만은 아니지?
솔직히 바보를 좋아하는 거지?
・어떤 시점에서 A씨는 변태를 좋아하게 됐어?
・A씨의 장래 희망은? >>403
・덤으로 바보의 꿈은?
・지금까지 제일 재밌었던 영화는 뭡니까? 그 영화가 보고싶어서…>>437
・변태의 어디를 좋아합니까ㅋㅋㅋ >>403
・크리스마스 일정은 있어? >>437
・같은 반 남자애가 꽤 강인한 것 같은데, 학교에서 남자친구 생겼다는 걸 공표할거야?
・디너 크루즈에서의 대화 진의는? 변태한테서 고백 받았다면 OK였어? ? ?
【희망사항】
・정말로 가끔은 이 스레에 와주세요!!!!
・그리고, 가끔 >>1군하고 같이 점심 식사해주세요.
・변태도 다시 여기에 A짱한테의 마음을 써서 A짱한테 보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하고 행복하길! 결혼식에는 불러주세요
- 47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13:54.12 ID:l.gRgoso
- >>446은
지금까지 나온 질문과 희망사항을 정리한거고
이미 대답해진 질문에는 숫자를 달아뒀어
한가한 사람이야!
너네들 착각하지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85 :A ◆daeFlMf8YM:2008/10/05(日) 21:15:58.31 ID:g8EAzrM0
- 메일이 여기에 올라왔었다는 건 너무 부끄럽지만 여러분은
그의 말대로 안 보이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1군은 지금 옆에 없습니다.
토모의 일도 알고 계시는군요.
괜찮습니다. 메일도 주고 받게 됐습니다. 기뻐요.
- 489 :グレムリン:2008/10/05(日) 21:17:15.91 ID:xPNVFLY0
- >>485
잘 됐네
A짱이 행복하다면 우리들도 행복해
- 49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17:55.05 ID:j7GLUmgo
- >>485
그렇구나 토모하고도 메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구나.
잘 됐네! 우리도 기뻐!
- 48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16:51.63 ID:87ZXSNY0
- 질문
바보한테서 들은 말 중에 제일 기뻤던 건 뭡니까?
역시 버스데이 메일?
- 49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17:36.47 ID:7H/b1I.o
- 현재 상황
◎A △바보 ●VIPPER
●●●●●●● ●●●●●●●●●● ●●●●
●●●●● ●●●●●●●● ●●●●●●●●
●●● ●●●●●●●◎●●●●●●●●●●
●●●●●●●●● ●●●●●●●● ●●●●
●●●● ●●●●●●●●●● ●●●●●●●
●●● ●●●●●●●● ●●●●●●●●●●
△
- 4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13:28.86 ID:BrPGxoDO
- 질문
가슴 컵은 몇입니까
자세히 알리고 싶지 않다면 귤 감 사과 작은 메론 수박 에서 고르셔도 됩니다
- 47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14:03.37 ID:b4AaJowo
- >>471
역시, 변함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 47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14:15.81 ID:87ZXSNY0
- >>471
그런 질문은 자중하자ㅋㅋㅋㅋㅋㅋㅋ
- 505 :A ◆daeFlMf8YM:2008/10/05(日) 21:20:16.28 ID:g8EAzrM0
-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509 :ティッシュ:2008/10/05(日) 21:20:43.25 ID:Ri46Jwg0
- >>505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5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20:49.41 ID:87ZXSNY0
- >>505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대답 안 해도ㅋㅋㅋㅋㅋㅋㅋㅋ
- 51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21:46.89 ID:IoxyvLko
- >>505
그건 대답 안 해도 돼ㅋㅋ
- 524 :레코바:2008/10/05(日) 21:23:58.98 ID:BrPGxoDO
- >>505
고마워ㅋㅋ대답해줘서ㅋㅋ
참고로 레코바는 바보가 좋아하는 축구 선수ㅋㅋ 나도 좋아해ㅋㅋ
- 530 :A ◆daeFlMf8YM:2008/10/05(日) 21:25:13.93 ID:g8EAzrM0
- >>1군은 마메군하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시노짱의 얘기도 이미 들었습니다. 토모한테 고맙다고 했습니다.
왠지 여러분하고 얘기하니 즐겁네요.
- 534 :グレムリン:2008/10/05(日) 21:26:07.43 ID:xPNVFLY0
- >>530
A짱이 질문하고 싶다는 건 뭐야?
- 535 :レコバ:2008/10/05(日) 21:26:15.99 ID:BrPGxoDO
- >>530
그래서 질문은?
- 557 :A ◆daeFlMf8YM:2008/10/05(日) 21:28:45.31 ID:g8EAzrM0
- 그럼 질문할게요.
어째서 타인인 >>1군의 등을 밀어주셨나요?
그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학교 사람 조차 절 못 본 척 지나쳤을 정도인데.
인터넷 상에서 이렇게까지 도와준 이유를 알고 싶어요.
부탁합니다.
- 559 :ティッシュ:2008/10/05(日) 21:29:15.00 ID:Ri46Jwg0
- >>557
심심했어
- 56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29:56.05 ID:7H/b1I.o
- >>557
VIPPER라서, 그 말 밖에 안 나오네.
- 56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30:02.14 ID:87ZXSNY0
- >>557
그건 바보랑 마찬가지야
그냥 돕고 싶었을 뿐
- 56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30:03.49 ID:y.yIHEAO
- 역시 A는 좋은 애일세…
정말 이지메가 없어져서 다행이다(´Д`)
- 56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30:24.13 ID:6/zQM6go
- >>557
그냥 냅둘 수 없었으니까
- 56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30:39.18 ID:v7nBih6o
- >>557
한가했으니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좋은 이야기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잖아. 그런 거 아닐까
- 5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30:39.89 ID:IoxyvLko
- >>557
처음에는 엄청 혼났어ㅋㅋ
- 5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30:50.84 ID:O.V/yJYo
- >>557 단순히 바보라서
그 뿐이야
- 57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31:37.40 ID:1nDi9e2o
- >>557
바보가 너무도 필사적였으니까
그만큼 여기 주민한테 혼났는데
잘도 포기하지 않았어
- 5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31:38.50 ID:j7GLUmgo
- >>557
결국에는 재밌었으니까
단지 여기까지 모두가 도와준 건 바보의 순수함이라고 생각해.
모두 "이 녀석을 도와주자"라고 공명했겠지
- 597 :マジレスチュウ ◆MaJi/01g.w:2008/10/05(日) 21:33:36.90 ID:V/Lm.S.o
- 이 스레에서 제일 미움 받은 나지만,
진지 레스의 수만은 안 질 자신 있어 ! !
>>557
아무 리스크도 없이, 변태나 A가 놓인 상태를 제 3자 입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으니까.
조언하고 실제로 그 행동을 한 건 변태야. 만약 실패하더라도 그 위험을 부담하는 건 변태.
단지, 얘기를 들어주다보니 감정이입해서, A랑 변태가 행복해졌으면 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어!
- 614 :A ◆daeFlMf8YM:2008/10/05(日) 21:38:29.65 ID:g8EAzrM0
- 그런가요.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모두의 협력에 >>1군은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쁜듯이 얘기해줬습니다.
많이 혼났다는 부분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과거입니다. 지금의 여러분이 진짜 여러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62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41:12.54 ID:kPeQl8Uo
- 이 곳은 과거도 지금도 변함 없이, 조언도 있다면 혼낼 때도 있어. 그런 곳이야.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어서, 나쁜 면만 세상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거야.
- 652 :A ◆daeFlMf8YM:2008/10/05(日) 21:46:02.64 ID:g8EAzrM0
- 하지만 제 망상이지만 많은 분들의 얼굴이 보이는 기분이 듭니다.
감정이 모니터를 통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지금의 지금까지 참아서 다행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멋진 분들이 많다는 걸 새상 알 수 있었습니다.
질문은 이상입니다.
전 잠깐 더 여기에 있어도 될까요?
아직 >>1군이 안 오네요.
- 659 :グレムリン:2008/10/05(日) 21:47:00.32 ID:xPNVFLY0
- >>652
편할대로
둘만 있고 싶다면 가줘ㅋㅋ
- 66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47:07.19 ID:h9555OE0
- >>652
자! 지금 바보한테 안기는 거야!
- 6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47:08.26 ID:z3ORm6Ao
- >>652
여기 있어줘
- 66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47:09.46 ID:.YqOZbco
- >>652
바보가 오더라도 컴터 안 돌려줘도 돼ㅋㅋㅋㅋㅋㅋㅋ
- 663 :ティッシュ:2008/10/05(日) 21:47:16.22 ID:Ri46Jwg0
- >>652
이제 변태는 상관 없어요ㅋㅋㅋㅋ
- 67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48:41.17 ID:87ZXSNY0
- >>652
변태한테 가고 싶다면 가도 되고ㅋㅋ
A가 원하는 대로 해ㅋㅋ
- 67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48:12.84 ID:yeabfkY0
- A한테 묻고 싶은데
바보는 영화의 히어로 같다고 생각한 적 있어?
난 솔직히 엄청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 74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1:23.98 ID:DfCcIXUo
- >>673
특히 "결혼해주세요" 부분을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정말 밤 늦게까지 주민들과 상담하고
그는 꽤 수면부족였을 거야. 체력 소모가 심했을 거야.
A가 우는 걸 보고 어떻게든 하고 싶다는 마음은 엄청 전해졌어.
토모랑 화해하고 싶다는 A의 희망을
무리라며 비관적으로 본 주민들도 있었지만,
A짱도 계속 그 희망을 갖고 있었으니까 지금 기뻐할 수 있는 거야ㅋ
A짱도 잘 했어!
하지만 바보는 여전히 엄청 바보니까! ㅋㅋ그것만은 너그럽게 이해해줘ㅋ
- 684 :A ◆daeFlMf8YM:2008/10/05(日) 21:49:50.59 ID:g8EAzrM0
- >>1군은 아직도 통화 중입니다. 저도 즐거워졌습니다.
전의 게시판은 하나씩 읽고 있습니다. 살짝 불쾌한 부분도 있지만
>>1군도 잘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성의 이점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 6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52:09.24 ID:HLKvyh6o
- 이거 까먹었다
A씨 디너 크루즈 때 바보를 안 버려줘서 고마워
이런 우리들을 받아줘서 고마워
- 70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53:13.24 ID:j7GLUmgo
- >>684
바보 (>>1군)은 모두한테 혼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힘냈어.
그 녀석의 강한 의사가 두 사람의 행복을 끌어들인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둘이서 많은 행복을 만들었으면 해!
- 70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55:20.48 ID:yeabfkY0
- 바보의 레스는 너무 바보스러운게 많아서 부끄러울텐데ㅋㅋㅋㅋㅋㅋㅋ
꽤 느끼한 대사도 많았으니까ㅋㅋ
A씨 약간만 그 부분의 감상 부탁해요ㅋㅋ
- 7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56:11.62 ID:pxExxxoo
- 과거 로그 너무 읽으면 안 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 712 :A ◆daeFlMf8YM:2008/10/05(日) 21:56:19.83 ID:g8EAzrM0
- 괜찮아요.
>>1군의 인간성은 이 2주간 제대로 봐왔습니다.
제 눈으로 직접 봐왔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발언으로
헤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럴 각오로 전 여기에 있으니까요.
- 7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56:36.81 ID:y.yIHEAO
- 만약 A짱이 2ch에 관심이 생겼다면 영화판이라든지 가보면 어때?
- 71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56:46.63 ID:tzUDe6DO
- 근데 바보 아들, 여자친구 냅두고 뭐해?
- 70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1:54:07.51 ID:kPeQl8Uo
- 시간이 된다면, 디너 크루즈 날의 일을 A한테서 듣고 싶어 ! ! !
- 732 :A ◆daeFlMf8YM:2008/10/05(日) 21:59:34.54 ID:g8EAzrM0
- 디너 크루즈 때 얘기인가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동시에 >>1군의 반응 때문에 섭섭했습니다.
친구로 지내고 싶은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73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0:29.41 ID:b4AaJowo
- >>732
그 보고하고 그는 여기서 엄청 혼났지ㅋㅋㅋㅋㅋㅋ
- 740 :グレムリン:2008/10/05(日) 22:00:38.85 ID:xPNVFLY0
- >>732
그 때 주민들한테 엄청 욕 먹었어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생각이야 ! 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 745 :レコバ:2008/10/05(日) 22:01:21.74 ID:BrPGxoDO
- >>732
그거 있잖아…A짱이 할 수 있었던 최대의 고백였던 거지?
지금까지의 일도 있고 바보한테 대놓고 고백하는 건 조금 무섭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당황했나? 라고 생각했는데
- 75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1:50.00 ID:IoxyvLko
- >>732
그 때는 바보한테도 실망했지만, 동시에 바보의 마음도 A씨의 ㅁ음도
알 수 있었으니 씁쓸했어
- 742 :A ◆daeFlMf8YM:2008/10/05(日) 22:00:50.52 ID:g8EAzrM0
- >>1군은 옆에서 만화 보고 있어요.
- 748 :グレムリン:2008/10/05(日) 22:01:31.96 ID:xPNVFLY0
- >>742
가서 안겨 ! !
- 75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2:45.62 ID:8W9usl.0
- 이봐, 바보 뭐해ㅋㅋ
- 7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2:49.57 ID:ZJSEZeEo
- 디너 크루즈 때라・・・・・
바보도 A짱하고의 관계가 무너지는게 아닐까 무서워했어
레스 읽으면 그 때의 심정도 알 수 있을 거니까, 지금은 안심할 수 있지
- 763 :A ◆daeFlMf8YM:2008/10/05(日) 22:03:51.85 ID:g8EAzrM0
- 네. 이전의 연애의 트라우마 때문에 잘 말하지 못했습니다.
서툴어서 전 그런 식으로 둘러말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는 후회하고 말았지만 지금은 좋은 추억입니다.
안 안길거에요. 부끄러워요.
- 767 :ティッシュ:2008/10/05(日) 22:04:54.70 ID:Ri46Jwg0
- >>763
그거 고백였던 거지?
- 768 :グレムリン:2008/10/05(日) 22:05:12.94 ID:xPNVFLY0
- >>763
정말로 행복한 것 같아 뭣보다 다행이야ㅋㅋㅋㅋㅋㅋ
- 7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5:31.71 ID:j7GLUmgo
- >>763
안기는 건 무리인가.
그래! 그럼, 바보(>>1군)의 손을 잡고
"다시 고마워"
미소로 말해줘!
- 77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6:17.21 ID:O.V/yJYo
- >>763 바보한테 "정말 좋아해"라고 말하고 와 ^ ^
- 775 :A ◆daeFlMf8YM:2008/10/05(日) 22:06:27.30 ID:g8EAzrM0
- 실컷 떠들게 냅두라고 하고 있습니다. >>1군 못됐죠.
- 7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7:09.51 ID:IoxyvLko
- >>775
못됐다!
얼른 헤어져!
- 7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7:36.95 ID:XCu.L/Qo
- >>775
과거 로그 보고 역시 헤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면 재밌어질거야
- 78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07:40.01 ID:Zu/l/MSO
- >>775
변태 주제에 뭘 잘났다고ㅋㅋㅋㅋㅋㅋ
랄까 A짱이 점점 익숙해져가는 건에 대해
- 792 :A ◆daeFlMf8YM:2008/10/05(日) 22:08:41.11 ID:g8EAzrM0
- 배 위에서의 제 말은 고백였죠.
>>1군이 아는지 모른지는 판단할 수 없어서
무리하게 관계를 좁히지는 않아도 되지 않나 라고 전 생각했었어요.
- 797 :ティッシュ:2008/10/05(日) 22:10:03.09 ID:Ri46Jwg0
- >>792
역시!!!!!!!!!!!!!
고등학생 좋겠다…공부 힘내. 정말로. 지금 밖에 못하니까.
- 801 :レコバ:2008/10/05(日) 22:10:53.04 ID:BrPGxoDO
- >>792
아마 바보는
A는 내가 고백하지 않았으면 싶은거다.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 있는 거다.
라는 의미로 알아들었던 거였을 거야
- 803 :グレムリン:2008/10/05(日) 22:11:06.73 ID:xPNVFLY0
- >>792
바보는 "차였다" 고 생각했었어ㅋㅋㅋㅋㅋ
그 뒤 "A짱이 필사적으로 고백했는데, 뭘 모른 척하고 있어 바보!" 라면서
제일 크게 혼났어ㅋㅋㅋㅋㅋ
- 804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2:11:09.16 ID:g8EAzrM0
- 너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멋대로 하는 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가 즐기기 시작했잖아 ! ! !ㅋㅋㅋㅋㅋ
하지만 OK.
마지막 날이니
나도 핸드폰으로 참전할까?
- 8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1:21.80 ID:XCu.L/Qo
- 뽑아라
- 80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1:46.24 ID:XCu.L/Qo
- 뽑아라
- 81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2:24.22 ID:iiN2Tbso
- >>804
참전해
- 81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2:26.17 ID:UlzSY7co
- >>804
A씨만 있으면 됩니다.
꺼지세요
- 82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2:27.92 ID:Y1KfpYDO
- >>804
넌 좀 조용히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2:27.70 ID:12wWtYEo
- >>804
지금은 A짱 스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3 :レコバ:2008/10/05(日) 22:12:32.00 ID:BrPGxoDO
- >>804
뽑아라
멋대로 핸드폰으로 와라 고추 뽑아라
- 825 :ティッシュ:2008/10/05(日) 22:12:32.55 ID:Ri46Jwg0
- >>804
행동 요구사항 해라
- 83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3:01.44 ID:XJFDvAAO
- 이제 바보는 됐으니까 A만 냅두고 가
- 843 :변태 ◆daeFlMf8YM:2008/10/05(日) 22:14:23.06 ID:g8EAzrM0
- 너네들ㅋㅋㅋㅋㅋㅋㅋㅋ
와보니까 가라는 말 뿐이냐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조금은 너네들의 본성도 들을 수 있어서 나도 히죽히죽이야ㅋㅋ
- 8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6:47.09 ID:..cov420
- >>843
너냐 ! A짱한테 달라붙는 변태 자식은 ! !
스레 더럽히지마 !
- 8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7:57.92 ID:tzUDe6DO
- >>843
시끄러 바보 널 위해 한게 아니라 A짱 위해서였어!
- 868 :グレムリン:2008/10/05(日) 22:17:30.83 ID:xPNVFLY0
- 변태여
일단락 되면 A짱한테 "영화판" 주소 알려줘라ㅋㅋㅋㅋㅋ
즐길 수 있을 거야ㅋㅋㅋㅋㅋ
여기 있는 녀석들이 찾아다니겠지만ㅋㅋㅋㅋㅋ
- 87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8:03.56 ID:iiN2Tbso
- 좀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A짱에서 바보로 바뀐 순간부터의 태도에 뿜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5:18.57 ID:LTv47qso
- 분위기를 파악 안 하고 질문
A씨
마지막으로 사귀자 는 말을 할거라는 예감 또는 확신은 있었어?
그리고 나온 말이 "결혼해주세요" 였을 때 무슨 생각했어?
- 891 :A ◆daeFlMf8YM:2008/10/05(日) 22:20:04.72 ID:g8EAzrM0
- >>1군은 핸드폰으로 보고 있나봐요.
대단해요. >>1군으로 바뀌자 모두의 표정이 변했어요. 재밌어요.
전 12시까지 >>1군 집에 있을 예정입니다.
고백 예감은 솔직히 없었습니다. 라운드 1 때의 >>1군의 모습이
너무 기운이 없어서.
- 895 :ティッシュ:2008/10/05(日) 22:21:13.87 ID:Ri46Jwg0
- >>891
동정은 그런 법이야
- 899 :グレムリン:2008/10/05(日) 22:21:36.47 ID:xPNVFLY0
- >>891
전날부터 긴장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2:17.10 ID:iiN2Tbso
- >>891
긴장했으니까 용서해줘라
- 91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3:15.18 ID:ZJSEZeEo
- >>891
거기서 갑자기 프로포즈였으니・・・・
놀랬지?
- 910 :マジレスチュウ ◆MaJi/01g.w:2008/10/05(日) 22:22:31.31 ID:V/Lm.S.o
- 변태 보고 있어?
한가하면 A한테의 사랑의 메세지라도 써ㅋㅋㅋㅋㅋ
- 92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4:12.61 ID:/Lpy24.0
- 라운드 원이면 조금 전이잖아ㅋㅋㅋㅋㅋ
직전까지 몰랐다는 건가
그럼, 디너 크루즈 다음 날에 역에서 기다리다니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을텐데・・(´;ω;`)
- 80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0:36.75 ID:NbDiPnQ0
- 마메, 여기 주민들한테 대인기인데
마메한테 남자로서의 매력 못 느껴?
- 8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8:41.43 ID:yeabfkY0
- 결혼해주세요, 라고 했을 때의 감상은 듣고 싶어ㅋㅋ
- 933 :A ◆daeFlMf8YM:2008/10/05(日) 22:26:12.24 ID:g8EAzrM0
- 마메군한테 물론 감사하고 있고, 남자로서의 매력은 >>1군보다 느낍니다.
화낼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그건 친구로서입니다.
>>1군은 믿음직스럽지만 가끔은 걱정됩니다.
도움 받아놓고 이런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계속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자고 했을 때는 물론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기뻤습니다.
- 94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8:13.39 ID:IoxyvLko
- >>933
모성본능인가
좋은 엄마가 될거야ㅋㅋ
- 944 :ティッシュ:2008/10/05(日) 22:28:26.83 ID:Ri46Jwg0
- >>933
결혼은 생각해두는 건 좋지만, 녀석은 좋은 녀석이야. 그건 틀림 없어.
머리는 부족할지도 모르지만…행동력으로 어떻게든 할거야!
- 95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9:23.15 ID:j7GLUmgo
- >>933
그 녀석의 의사는 순수하고 아주 정면으로 모두를 상대해.
그러니까 A짱은 그 녀석의 고삐를 잘 당겨줘.
- 87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18:21.65 ID:Zu/l/MSO
- A짱한테 질문입니다 ! !
나 내일 혼자서 용의자 X의 헌신 보러 갈건데
같은 시간에 보지 않겠습니까 ! ?
A짱하고 데이트하는 기분이라 최고일 것 같습니다 ! ! !
- 965 :A ◆daeFlMf8YM:2008/10/05(日) 22:32:32.01 ID:g8EAzrM0
- 용의자 X는 볼 생각이 없어요. 죄송합니다.
원작하고 너무 달라 위화감을 느껴서. 이시가미의 이미지도 너무 다르고.
너무 엔터테인멘트한 요소가 들어간 기분이 들어서.
보지도 않고 싫어하는 거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쉽습니다.
- 96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33:29.24 ID:O.V/yJYo
- >>965 역시ㅋㅋ
- 969 :マジレスチュウ ◆MaJi/01g.w:2008/10/05(日) 22:33:36.11 ID:V/Lm.S.o
- >>965
역시ㅋㅋㅋㅋㅋㅋ
- 92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4:27.48 ID:iiN2Tbso
- A짱한테의 사랑 고백 얼른 써라~ 써라~ㅋㅋㅋㅋㅋㅋ
- 93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5:44.86 ID:7s56pMUo
- 핸드폰 변태 나와라ㅋㅋㅋㅋ
- 93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6:11.99 ID:tzUDe6DO
- 봐라 바보,
모두 앞에서 사랑의 맹세!
사립 문과의 실력을 보여라.
- 947 :변태:2008/10/05(日) 22:29:06.20 ID:VLkhqgDO
- 흐름 너무 빨라!
어째서 A가 옆에 있는데 핸드폰이냐고ㅋㅋㅋ
- 95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29:52.11 ID:.YqOZbco
- >>947
됐으니까 얼른 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66 :변태:2008/10/05(日) 22:32:50.83 ID:VLkhqgDO
- 쓸 수 있겠냐 ! !
- 9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33:36.58 ID:kPeQl8Uo
- >>966
그러니까 핵심적인 부분에서 말이 안 나오는 거야
- 972 :グレムリン:2008/10/05(日) 22:33:39.11 ID:xPNVFLY0
- >>966
얼른 써
- 9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34:32.07 ID:.YqOZbco
- >>966
A한테는 쓰게 해놓고 바보는 안 쓸거야?
그건 비겁한 놈이라고 하는 거야
모두가 아는 바보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쓸텐데?
그러니까 얼른 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러면 뽑아버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8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34:41.97 ID:coY8utk0
- >>966
알았으니까 얼른 써
- 9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34:48.57 ID:tzUDe6DO
- >>966
어~라?
A짱한테의 마음은 그 정도였어? ?
- 982 :グレムリン:2008/10/05(日) 22:34:41.21 ID:xPNVFLY0
- A짱은 프리즌 브레이크라든지 24라든지 봐?
- 998 :A ◆daeFlMf8YM:2008/10/05(日) 22:36:15.35 ID:g8EAzrM0
- 프리즌 브레이크는 시즌 1만 봤습니다.
24는 죄송하지만 안 봅니다.
해외 드라마 중에서 좋아하는 건 콜드 케이스입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축제 회장2
- 2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40:04.74 ID:Y1KfpYDO
- 키사라기는 봤으려나?
해외 드라마는 대미지 추천!
- 44 :A ◆daeFlMf8YM:2008/10/05(日) 22:45:02.77 ID:g8EAzrM0
- 여기면 되나요?
키사라기는 봤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납득이 안 가지만 그 구성은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화는
내용이 착실하지 않으면 마지막까지 볼만하지 않죠.
컨버세이션도 그 예죠.
- 52 :レコバ:2008/10/05(日) 22:46:06.10 ID:BrPGxoDO
- 포세이돈이나 포세이돈 어드벤쳐 어떤 걸 좋아해?
- 72 :A ◆daeFlMf8YM:2008/10/05(日) 22:49:06.62 ID:g8EAzrM0
- 포세이돈 밖에 안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 5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46:13.61 ID:kQHEfzAo
- 바보는 뭐해…
- 5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46:31.03 ID:coY8utk0
- 변태 얼른 써
그리고 뽑아라
- 6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48:03.03 ID:j7GLUmgo
- 변태는 얼른 A한테의 사랑을 써서 올려라
- 79 :변태:2008/10/05(日) 22:49:47.18 ID:VLkhqgDO
- A한테.
이런 나랑 사귀어줘서 고마워.
실컷 마음을 짓밟아왔지만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앞으로도 옆에 있게 해주세요.
계속 계속 그 미소를 보여주세요.
정말 좋아합니다.
- 85 :ティッシュ:2008/10/05(日) 22:50:42.91 ID:Ri46Jwg0
- >>79
마음이 안 전해져. 다시 해 ! !
후우……
- 9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51:39.84 ID:12wWtYEo
- >>79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130 :변태:2008/10/05(日) 22:54:53.89 ID:VLkhqgDO
- orz
- 154 :변태:2008/10/05(日) 22:57:21.31 ID:VLkhqgDO
- 절대로 스레바레할거야 orz A의 얼굴이 히죽히죽…
- 10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52:26.87 ID:8W9usl.0
- 우와아아아아 A짱한테 영화 평론 받고 싶어ㅋㅋ
난 굿 윌 헌팅이나 마이 룸을 좋아하는데 어때?
- 13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2:54:55.11 ID:j7GLUmgo
- >>104
굿 윌 헌팅 좋지.
중간까지 밖에 안 봤지만...
- 165 :A ◆daeFlMf8YM:2008/10/05(日) 23:00:24.82 ID:g8EAzrM0
- 굿 윌 헌팅은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세번 봤습니다.
- 18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02:09.23 ID:kPeQl8Uo
- A짱하고 얘기하는 건 즐겁지만, 슬슬 둘 만의 시간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 18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04:21.08 ID:tzUDe6DO
- >>180
그러게.
A짱의 사람됨도 알았고, 앞으로 한시간 둘이서 여러가지 얘기하는 편이 좋을지도.
로그 읽어도 되지만.
- 18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04:23.79 ID:6/zQM6go
- 둘의 시간・・・
그건 좋은 거야 ! ! !
- 202 :A ◆daeFlMf8YM:2008/10/05(日) 23:07:13.99 ID:g8EAzrM0
- 아뇨, 집에 갈 때까지 여기에 있을게요.
그게 하다못해 제 감사의 마음입니다.
내일 이후에도 >>1군하고는 만날 수 있으니까.
여러분하고는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고요.
아버지한테도 연락해뒀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2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08:32.26 ID:Y1KfpYDO
- >>202
착한 애일세…정만 착한 애일세.
A만
- 21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09:40.44 ID:IoxyvLko
- 그럼, 내일부터는 마메가 두 사람의 교제를 관찰하는 스레로 부탁합니다.
- 224 :변태:2008/10/05(日) 23:12:56.34 ID:VLkhqgDO
- A가 절 상대 안 해줍니다.
- 22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13:19.55 ID:7s56pMUo
- >>224
꼴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9 :レコバ:2008/10/05(日) 23:13:35.99 ID:BrPGxoDO
- >>224
뽑아라
- 23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14:02.26 ID:pSvLLuEo
- >>224
사라져
- 23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14:45.97 ID:kPeQl8Uo
- >>224
아까 그걸로는 안 전해진거야ㅋㅋ
역시 다시 해
- 23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14:49.43 ID:b4AaJowo
- >>224
어라? 있었네…ㅋㅋㅋㅋ
- 209 :レコバ:2008/10/05(日) 23:08:55.41 ID:BrPGxoDO
- 그러고 보니 책도 좋아했나? 어떤 책이 좋아?
- 225 :A ◆daeFlMf8YM:2008/10/05(日) 23:13:08.52 ID:g8EAzrM0
- 헤어지기 되면 조금 섭섭할 것 같네요.
책인가요 영화랑 마찬가지로 반전물을 좋아합니다.
그렇게까지 자세하지는 않습니다. 죄송해요.
- 23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13:38.75 ID:UlzSY7co
- >>1군은 개 같애?
고양이 같애?
- 242 :A ◆daeFlMf8YM:2008/10/05(日) 23:15:13.54 ID:g8EAzrM0
- >>1군은 개죠.
- 24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16:58.48 ID:1nDi9e2o
- 과거 로그 읽어보고, 이번 얘기를 영화화한다면
A는 어떤 평가를 내릴거야?
전개만 보면 반전의 연속였다고 생각하는데
- 270 :A ◆daeFlMf8YM:2008/10/05(日) 23:21:02.02 ID:g8EAzrM0
- 이번 일을 영화화인가요. 그럼 제 안에서 최고의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 281 :レコバ:2008/10/05(日) 23:22:17.40 ID:BrPGxoDO
- >>270
최고 평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23:44.02 ID:1nDi9e2o
- >>270
만약 기회가 된다면, 이번 일을 A의 시점으로 듣고 싶어
우리는 바보의 필터를 통해서만 봤으니까
- 29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23:49.84 ID:IoxyvLko
- >>270우선은, 지금까지의 일을 A의 시점으로 문자화하면?
- 312 :A ◆daeFlMf8YM:2008/10/05(日) 23:29:08.79 ID:g8EAzrM0
- 2주간 정말로 눈이 돌아갈 것 같았습니다.
괴로워하는 건 나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씩 상처를 받아갔다. 정말로 미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1군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결코 포기하려
하지 않은 그한테 구원 받았습니다. 근거는 없어도
나쁜 방향으로는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믿어서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 31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29:51.95 ID:O.V/yJYo
- >>312 운명이라는 거군 ; ;
- 31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31:05.08 ID:IoxyvLko
- >>312
역시 바보한테는 아까워 ! ! !
- 322 :グレムリン:2008/10/05(日) 23:31:51.22 ID:xPNVFLY0
- >>312
착한 애다
앞으로는 즐거운 학교 생활 보내! !
바보! 꼭 A짱을 미소로 있을 수 있게 해줘야된다 !
약속이야 ! !
- 32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32:08.75 ID:j7GLUmgo
- >>312
그 녀석의 마음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왔어.
정말 두 사람이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야・゜・(ノД`)
- 31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30:40.28 ID:iiN2Tbso
- 여기서 새삼 A짱한테 질문합니다
그와는 앞으로 무슨 벽이라도 헤쳐나갈 수 있겠습니까?
- 3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30:43.79 ID:TCpAK/2o
- >>A
언제부터 바보를 좋아한다고 느꼈나요?
- 340 :A ◆daeFlMf8YM:2008/10/05(日) 23:38:02.36 ID:g8EAzrM0
- >>1군하고라면 어떤 벽도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군을 좋아하게 된 건 언제부터죠.
알아차리고 보니 라는 느낌였어요.
- 342 :ティッシュ:2008/10/05(日) 23:38:28.89 ID:Ri46Jwg0
- >>340
이런 거 좋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35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40:37.41 ID:O.V/yJYo
- 변태 지금 뭐해 ! ?
- 359 :변태:2008/10/05(日) 23:41:42.69 ID:VLkhqgDO
- 옆에 있어.
슬슬 A짱이 집에 갈 것 같애.
여동생이 가자고 하고 있어ㅋㅋ
- 36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43:00.06 ID:j7GLUmgo
- >>359
아버지가 마중 나오시나?
아니라면 니가 바래다줘
- 36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42:14.55 ID:2x6y/YDO
- 지금 귀찮은 짝사랑하고 있는 나한테
A짱 알려주라
짝사랑은 애정으로 바뀌나?
- 374 :A ◆daeFlMf8YM:2008/10/05(日) 23:44:07.98 ID:g8EAzrM0
- 토모한테 화났을 때는 충동적였습니다. 이제 그만해 라는 느낌였어요.
짝사랑은 포기하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난 척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 38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47:08.23 ID:pSvLLuEo
- >>374
고마워. 봄에는 같이 웃을 수 있게 노력할게
너도 행복하길.
- 37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44:57.40 ID:kPeQl8Uo
- 변태는 이따 올거야? 아니면 이제 끝?
- 387 :변태:2008/10/05(日) 23:49:08.31 ID:VLkhqgDO
- 나중에 올겁니다.
- 393 :A ◆daeFlMf8YM:2008/10/05(日) 23:49:29.60 ID:g8EAzrM0
- 여러분.
이걸로 마지막 레스입니다.
짧은 기간였지만 즐거운 시간을 감사합니다.
여러분하고 얘기한 귀중한 체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1군하고 같이 걸어가겠습니다.
힘들어도 이 2주간을 떠올리며 헤쳐나가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행복의 바람이 계속 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 39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50:30.84 ID:HLKvyh6o
- >>393
잘 지내
- 3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50:38.70 ID:1nDi9e2o
- >>393
이쪽이야말로 고마워
앞으로 즐거운 인생을 걸어가주세요
- 40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5(日) 23:50:56.19 ID:d2eh4gAO
- >>393
어떻게든 행복하게…
안녕히.
- 404 :변태:2008/10/05(日) 23:51:08.60 ID:VLkhqgDO
- 바래다주고 올게.
마지막 마무리 지을테니까 기다려줘.
- 458 :A ◆daeFlMf8YM:2008/10/06(月) 00:10:55.45 ID:8MfJlMQ0
- 다녀왔어.
역까지 바래다줬어.
다들 고마워.
흥분이 시들지 않는 밤이야. 아직 잠이 안 와.
- 46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11:55.80 ID:hjk4kCg0
- >>458
변태, 닉네임 닉네임!
- 4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12:10.87 ID:XQad6eoo
- >>458
닉네임 고쳐
- 46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12:02.09 ID:3VbIxwIo
- 오오ㅋㅋA가 돌아왔다ㅋㅋ
- 473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0:12:48.02 ID:8MfJlMQ0
- 아차.
미안.
- 483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0:17:05.68 ID:8MfJlMQ0
- 집에 가는 길에도 기쁜 일이.
역까지 바래다줬어.
A의 역에는 아버지가 마중나오셨으니까 괜찮아.
A도 이제 가도 된다고 했으니까.
바이 바이하고 있을 때 여동생ㅋㅋㅋㅋㅋㅋㅋㅋ
여 "언니랑 사귀는 거야?"
바 "아, 응. 오늘부터"
여 "그럼, 또 놀러가도 돼?"
바 "언제든지. 기다릴게"
여 "언니! 또 가자! 놀러가자!?"
자서 그런지 기욱이 넘치나?
들떠있었다.
A ">>1군,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 SAW4는 다음에 보자.
안 보이는 친구들한테도 잘 부탁해. 집에 가면 메일할게"
키스하고 싶었지만・・느긋하게 할게.
- 497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0:21:50.92 ID:8MfJlMQ0
- 이야, 그러고보니 격동적인 하루였어.
오늘로 이별이라니 맹렬하게 외로워 orz
- 50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23:46.46 ID:sX/6IrYo
- 축제 뒤의 고요함이라는 거야…
- 509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0:24:53.57 ID:8MfJlMQ0
- 나도 구질구질한 건 안 좋아해.
오늘로 마무리 짓자고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의 A하고의 일도 자랑할 생각도 없고.
만일 사건이 일어나면 무슨 액션이 일어나면 그 때는 몰라도.
그리고 A한테는 파속이라는 이름은 알렸어.
- 5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27:14.18 ID:mwmyAXc0
- 마메하고 통화 내용 자세히
- 51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28:39.44 ID:yGsyKUDO
- A를 안았었지?
그 때의 가슴 감촉을 말이지
- 536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0:34:06.55 ID:8MfJlMQ0
- 마메하고 오늘 일이나 지금까지의 일을 얘기하거나,
A가 집에 있다는 걸 얘기했어.
나나하고는 다시 사귀나봐.
가슴 감촉?
A가 보고 있으면 어쩌지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두껍게 입고 왔었으니까. 하지만 부드러웠어ㅋㅋㅋㅋㅋ
- 54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34:55.93 ID:ydsNY9s0
- >>536
이 변태 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35:31.71 ID:faxD7BQo
- >>536
그 감촉을 나누줘ㅋㅋㅋㅋ
- 54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35:29.16 ID:mwmyAXc0
- 마메 ><、
- 544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0:37:12.40 ID:8MfJlMQ0
- 그럼 무슨 일이 있으면 게시판에 쓸게.
여기까지 스레가 늘어날 줄 몰랐고, 뭣보다
이렇게까지 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어.
A가 영화화 얘기를 했는데・・나한테도 아마 좋은 작품으로 느껴지겠지
- 54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41:08.11 ID:IosEMBoo
- >>544
A한테서 도착했다는 메일 왔어?
- 55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41:09.20 ID:Gs6YywDO
- >>544
니가 처음부터 조언을 잘 받아들였다면,
스레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절반의 시간으로 해결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나 혼자인가?
- 554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0:42:40.79 ID:8MfJlMQ0
- >>549
왔어.
이제 메일은 안 올릴거야.
>>550
죄송합니다 orz
- 54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0:39:53.72 ID:ydsNY9s0
- 영화화나 책으로 출판되면 여드름이나 토모들이・・・
A는 절대로 싫어할 것 같은데
- 551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0:41:20.94 ID:8MfJlMQ0
- >>548
확실히ㅋㅋㅋㅋㅋㅋ
여드름 조차 미워하지 않는다는게 대단해.
- 595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00:07.75 ID:8MfJlMQ0
- 미안.
토모랑 통화했어.
A가 연락했었나봐.
오늘은 카즈랑 외박이래.
- 59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1:01:49.00 ID:ydsNY9s0
- >>595
토모도 카즈랑 해피 엔드인가
잘 됐네 잘 됐네
- 5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1:01:52.78 ID:Gs6YywDO
- >>595
다시는 아침 4시에 전화하지마. 비상식이야.
- 601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03:02.95 ID:8MfJlMQ0
- >>596
조금 열받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7
네이 orz
- 598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02:09.73 ID:8MfJlMQ0
- 아니, 울고 싶어진다니까.
하지만 여기 힘이 아니라 앞으로는 내 혼자 힘으로
A를 지탱해갈 생각이야.
- 603 :天使さん ◆AnGelCRYZM:2008/10/06(月) 01:04:03.02 ID:Uknd08Yo
- >>598
그걸로 좋아.
그걸로 좋아, 그렇게 말할 수 있게 성장한 바보가 살랑스러워.
하지만, 열받지만, 서로 지탱해주고 행복해져라
- 610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06:01.09 ID:8MfJlMQ0
- >>603
천사씨. 고마워.
니 욕은 꽤 아팠어.ㅋㅋㅋㅋㅋㅋ
- 631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12:01.20 ID:8MfJlMQ0
- 절대로 안 잊을거야. 너네들이 없었다면 A를 못 구했어.
A는 옆에 없었어.
그러니까 이번에야말로 내 차례야. 내가 힘낼 차례야.
- 654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19:18.68 ID:8MfJlMQ0
- 아직 잠이 안 와.
- 66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1:22:23.63 ID:uS41u.SO
- >>654
질문인데 마메한테는 스레바레 안 할거야?
- 674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23:54.52 ID:8MfJlMQ0
- >>668
응. 일단은.
- 6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1:31:04.99 ID:4k8WwHgo
- A랑 카즈는 어느 정도의 기간을 사귀었는지 알어?
- 704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34:00.17 ID:8MfJlMQ0
- >>699
중2 후반부터 고1 초 아닐까? 몰라 orz
- 7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1:38:05.68 ID:vN6x5IDO
- 학교에서, A짱하고 점심 같이 먹자고 했어?
- 726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1:42:10.26 ID:8MfJlMQ0
- >>711
아니, 그래도 같이 등교하기로 했오.
- 820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2:33:12.99 ID:8MfJlMQ0
- 하지만 좋아. 끝이 좋다면 전부 OK지.
- 82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2:34:26.64 ID:zD2I0k2o
- >>820
끝이라고?
시작이라고 하자
- 82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2:35:31.94 ID:ydsNY9s0
- >>820
맞어
지금부터야 진짜 스타트야
- 828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2:40:14.71 ID:8MfJlMQ0
- 스타트지ㅋㅋㅋㅋㅋ미안ㅋㅋㅋㅋㅋ
- 83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8/10/06(月) 02:43:34.01 ID:xAwy3Mco
- 맞다, A한테 새삼 생일 선물 줄거야?
- 843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2:45:41.43 ID:8MfJlMQ0
- >>839
줄거야.
- 864 :변태 ◆daeFlMf8YM:2008/10/06(月) 02:59:12.00 ID:8MfJlMQ0
- 슬슬 잘까.
이걸로 무슨 일이 없다면 마지막 레스입니다.
몇번 고맙다고 했었는지.
태어나서 처음이야. 이렇게 감사의 기분이 가슴 가득해진 건.
어제도 얘기했지만 한번 더 말할게.
이곳을 봐준 주민, 모두 고마워.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난 A를 누구보다 행보갛게 해줄게요.
슬프게 하지 않을게요. 그러니까 안심해주세요.
이별은 슬프지만 내 마음에는 너네들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계속 고마웠어.
또 만날 날을 기대할게.
너네들 최고야!!!!!!!!!!!!!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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