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랑 섹스하고 싶어서 친해졌더니 소꿉친구가 사고가 났다
보고 하지 않은 7/26이후부터 아야노가 떠난 8/6까지 한 번에 보고합니다
처음인 분은 정리 사이트를 읽는 편이 좋을 지도
정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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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2:05.01 ID:aR93w8Wi0
고로 7/26부터 시작합니다
7/26
죠깅하고 자기 방에 와서 준비하고
8시 쯤에 집을 나섰다
아 "그럼, 간다~"
타 "ㅇㅋ"
유원지에 갔습니다
6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2:45.49 ID:aR93w8Wi0
유원지
아 "와, 대단해"
타 "생각보다 크네..."
아 "우선 도시락 먹자"
타 "응"
아 "짜잔~!"
타 "많다!"
아 "기합을 너무 넣었어ㅋ"
타 "기쁘지만 무리하지마"
아 "타로는 무리해서라도 다 먹어ㅋ"
타 "우에ㅋㅋㅋ"
맛잇었지만 식후 1시간 못 움직였다 orz
타 "그럼 뭐부터 탈래?"
아 "절규머신을 차례대로!"
타 "이거부터?"
아 "이거부터"
나중에 다리가 덜덜 떨리잖아 이거
타 "오오오...."
아 "첨부터 빝르비틀거리는 거 아니야ㅋㅋㅋ"
타 "갑자기 하드하잖아"
7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3:16.06 ID:aR93w8Wi0
아 "다음 가자!"
스파이럴하면서 직각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녀석였다
↓
의자가 봉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대로 회전하면서 동시에 원심력으로 뜨면서 회전하는 녀석
↓
잘 모르겠지만 데굴데굴 돌면서 하늘이랑 땅이랑 좌우가・・・
↓
미니 코스터. 어린애 용으로 고속으로 짧은 코스를 돈다
↓
그 외 여러가지
9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3:51.51 ID:aR93w8Wi0
타 "한계야"
아 "그럼 조금 쉴래? 아이스 사줄테니깐"
타 "아아 미안"
매점에 혼자 간 아야노가 살짝 태도가 안 좋아보이는 형님들이 말을 걸었지만
잠시 얘기하다가 바로 도망쳐왔다...
아야노 대단해!
아 "기다렸지~♪"
타 "고마워...아까 녀석들 뭐야?"
아 "헌팅당했어"
타 "진짜냐"
아 "그래도 대체로 남자들은 한 마디하면 가버리니깐ㅋ"
타 "뭐야 그거"
아 "마미가 가르쳐준 말이야. 타로한테는 안 알려줄꺼야ㅋㅋ"
타 "아 알려줘"
아 "안 돼"
찌릿
타 "으앗!"
아 "아, 만약의 경우에는 이거 쓰면 되네"
타 "...쓸 때 쓰라고!"
마지막으로 관람차에 타서 키스하고 돌아왔다
둘 다 폭면
10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4:33.69 ID:aR93w8Wi0
7/27
죠깅하고
일단 돌아와서 그대로 또 아야노 방에 가서
같이 어깨 기대면서 만화를 봤다
오후
산책 가자는 메일이 있어서
같이 밖에
요구사항을 실행하기 위해 백화점에 가서
잡화점에서 싼 반지 2개를 샀다
11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5:04.78 ID:aR93w8Wi0
타 "있잖아"
아 "네?"
타 "오늘, 지금부터...결혼식 놀이 하지 않을래?"
아 "...뭐?"
타 "결혼식 놀이"
아 "타로?"
타 "왜"
아 "가, 갑자기 왜 그래?"
타 "아니, 그냥 하고 싶어졌어"
아 "어, 그래도?, 싫어, 어?"
타 "진정해"
아 "결혼식이라니, 어?"
타 "놀이야 놀이. 자 반지도 장난감이지만 샀어ㅋ"
아 "...아, 아아, 놀이, 놀이...응"
타 "ㅋㅋㅋ너무 흥분한다"
아 "하아!"
타 "아퍼, 차지마!"
아 "아야야...."
타 "오, 괜찮아?"
아 "미, 미안"
타 "...그래서, 할래?"
아 "...응"
아야노 방에서 반지를 교환하면서
진부한 결혼식 놀이를 했다.
눈물을 머금고 있는 아야노가 귀여웠다
12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5:35.41 ID:aR93w8Wi0
침대에서 대화
아 "나 결혼이라든지 생각한 적 없었어"
타 "내가 18이 되면 아야노랑 결혼 할 수 있는데ㅋ"
아 "!!!"
찌릿찌릿
타 "아 아퍼"
아 "타로는 부끄러운말 쉽게 말하지마!"
타 "하지만, 나, 진짜로..."
아 "어?"
타 "미안, 이제 와서 부끄러워졌어"
아 "아하하ㅋ응"
타 "..."
아 "내가 돌아오면 결혼할까?ㅋ"
타 "괜찮네, 그거"
아 "그래도 타로가 멋지게 되지 않으면 무리지만ㅋ"
타 "...취직할까나"
아 "진학 안 해?"
타 "딱히 대학가도 뭐하고 싶은 것도 아니니깐"
아 "응...그치"
타 "아직 실감 안 나지만ㅋ"
아 "아하하ㅋ"
13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6:05.87 ID:aR93w8Wi0
7/28
오늘은 아야노 방에서 애니 감상회
그래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전부 봤다
얘기의 흐름이 잘 모르는 모양였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아야노가 만든 쿠키를 먹으면서
같이 어깨를 마주친채 보기만 했다
내일의 준비를 하고 잤다
14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6:43.65 ID:aR93w8Wi0
7/29
캠프
의외로 근처에 캠프장이 있었으니깐 버스로 이동
텐트 짓고 낚시하고 한 마리도 못 낚아서
캠프장의 단골인 카레를 만들어서
어느 새 어두워져서 별을 바라봤다
아 "대단해 예뻐"
타 "공원에서 볼 때보다 많네"
아 "주변이 어두우니깐"
타 "그런가봐"
아 "・・・・・・"
타 "・・・・・・"
첨벙
아 "꺅"
타 " ! ? "
아 "뭐, 뭐야?"
타 "....생선아냐?"
아 "놀랬다"
타 "곰이라든지 안 나오겠지ㅋ여기"
아 "좀! 무서운 말 하지마!"
타 "ㅋㅋㅋ가오~"
아 "타로냐"
타 "먹어버린다"
아 "무~...."
찌릿찌릿
타 "아갸~~...죄송합니다"
아 "이상한 짓하면 묻어버린다"
타 "...죄송합니다"
15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7:16.22 ID:aR93w8Wi0
텐트 안
조용하면서도 벌레소리가 시끄러웠다
바람때문에 나뭇잎이 소리를 내서 의외로 무서웠다
아 "타로..."
안겨왔다
타 "곰은...아니라고 생각해"
아 "캠프장에 나타나면 곤란하다고"
타 "작은 동물 울음소리도 들려오지만"
아 "조금...무서워"
타 "그러게"
아 "응..."
타 "..."
계속 키스하거나 얼굴을 마주하거나
가끔 움찔하는 아야노를 부드럽게 안아주고
잘 수 없는 채로 아침이 되버렸다
16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7:51.66 ID:aR93w8Wi0
7/30
아 "...아 힘들었다...."
타 "전신 아퍼..."
어제의 카레를 먹고 돌아왔다
그 뒤 자기 방에서 잤다
저녁에 아야노 방에 가서 바다 갈 준비를 했다
17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8:23.02 ID:aR93w8Wi0
7/31
근처에도 바다가 있지만 조금 멀리 나가서 넓은 바다에 갔다
아 "사람 많네~"
타 "그러게"
아 "그럼, 갈아 입자"
타 "응"
각각 탈의실에
아 "짠~ㅋ"
타 "오오!?"
흰 비키니!
아 "어때? 이거...이상해?"
타 "전혀! 위험해, 직구야!"
아 "아하하ㅋ타로, 눈이 야해~"
타 "...바다 들어갈까"
아 "응ㅋ"
그렇다고 하더라도 안에 들어가면 위험하고
아야노는 운동 안 하는 편이 좋으니깐
얕은 곳에서 물장구 치면서 놀았다.
18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8:53.97 ID:aR93w8Wi0
아 "점심 먹고 비치발리하자!"
타 "응 알았어"
프랑크프루트라든지 볶음국수를 먹었다
프랑크푸르트를 푸숙~당해서 도중까지 먹었더니
꼬치가 목까지 들어왔다
아 "간다~ㅋ자!"
타 "홋"
아 "토토, 톳ㅋ"
타 "에잇ㅋ"
아 "으앗~"
털썩
넘어졌다
타 "괜찮아 ! ?"
아 "으, 응 조금 걸렸어ㅋ"
라고 하면서 결국 5번 정도 넘어졌다
역시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얼른 마치고
해변가에서 조개 줍거나 성을 만들거나 해서 저녁까지 놀았다
사람들이 사라진 다음에 해변에 우산을 그리기도 했다. (우산 속에 2사람의 이름을 쓰면 맺어진다는 미신)
돌아가는 전차 안에서는 아직 기운이 넘쳤지만
밤이 되서 바로 잔 아야노의 가슴을 주물러보기도 하고 장난도 쳐봤지만
스턴건이 안 오길래 정말로 폭면하는 것 같았다
19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09:32.96 ID:aR93w8Wi0
8/1
오늘도 새벽 죠깅하고 샤워하고
아야노가 마지막으로 병원 가는 날였으니깐 같이 가고 싶었지만
어머니랑 같이 가는 것 같애서
나는 아야노가 올 때까지 계속 잤다
아야노랑 계속 같이 있었으니깐
무의식적으로 피곤했던 거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더위 먹었던 거일지도 모르겠다・・・
오후 3시에 아야노한테서 전화가 와서 깼다
타 "여보세요"
아 "지금 병원에서 왔어ㅋ"
타 "수고했어. 어땠어?"
아 "응, 변화 없대ㅋ"
타 "그렇냐. 다행이네"
아 "그러니깐 얼른 와"
타 "옥상으로?"
아 "옥상으로"
타 "응, 알았어"
아 "얼른 와야돼"
타 "네네"
20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0:04.56 ID:aR93w8Wi0
아야노 방
아 "타로!"
타 "좀ㅋㅋ갑자기 안기지마!"
아 "에헷. 타로가 없어서 외로웠으니깐ㅋ"
타 "왠지 요즘 아야노의 행동은 직접적이네"
아 "참는 건 좋지 않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했으니깐♪"
타 "...그렇군"
아 "랄까 타로가 없으면 나 안 될지도"
타 "...나도 아야노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애"
아 "아하하ㅋ"
타 "...그러니깐 반대로 아야노가 그 쪽에 가버리면 이젠 안 돼 안 돼가 될 것 같아서 무서워"
아 "...그건, 응. 정말 무서워"
타 "........"
아 "그러니깐, 지금은 같이 있어줘! 지금은 아직 생각하고 싶지 않아"
타 "응..."
저녁이 되서 집에 가서 밥 먹을 때
왠지 중독이네 라고 생각했다
밤에는 갑자기 자다가 울거나해서 조금 곤란하다
엄청 걱정 되지만 같이 있는 것 말고는 할 수 없는게 괴롭다
21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0:42.90 ID:aR93w8Wi0
8/2
오늘은 신혼 놀이를 해봤다
라곤 해도 특별한 건 아니지만
같이 요리를 만들거나 (도움이 안 됐다orz)
같이 먹고 같이 테레비 보고
의미 없는 얘기를 하고
가끔 키스하고 핥고
조금 과격하게 됐더니 스턴건 당하거나
가능한 같이 있었다
오늘의 아야노는 계속 미소였다고 생각한다
22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1:25.00 ID:aR93w8Wi0
8/3
죠깅은 안 하고
가볍게 아야노랑 산책했다.
타 "이제 앞으로 3일인가..."
아 "그렇네"
타 "앞으로, 뭘 할 수 있을 려나"
아 "하고 싶은 건 일단 다 했지만 좀 더 타로랑 있고 싶어"
타 "맞다. 나도 아야노랑 같이 있고...싶지만"
아 " ? "
타 "안 나으면 안 되니깐!"
아 "무~..."
타 "나아서 돌아오면 더 많이 하자"
아 "...응. 그래도 불안해"
타 "아야노...괜찮다니깐 선생님도 낫는다고 했잖아?"
아 "...그래도, 그래도....혹시라도"
타 "혹시라는 일은 우선 없다니깐"
아 "그래도 생각하게 돼! 점점 왠지 몸이 굳어져서
넘어지거나 손이 떨려오면....!"
타 "아....미안..."
23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2:01.79 ID:aR93w8Wi0
아 "지금도 팔짱 끼지 않으면 금방 넘어지고..."
타 "그래도, 그러니깐, 그 쪽에 가서 치료하지 않으면"
아 "알어, 알지만...무서우니깐..."
타 "아야노..."
아 "모처럼 어제는 잊을 수 있었는데..."
타 "미안...울지마"
아 "시끄러! 타로는, 그렇게 표면적으로는 상냥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내가 괴로워하는지 알어?"
타 "...생각하고 있어, 계속"
아 "거짓말!? 그럼 왜 괜찮냐고....괜찮다고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어?"
타 "..."
아 "좀 더 나만 생각해줘! 좀 더.... 좀 더 사랑해줘"
타 "사랑해...엄청"
아 "못 믿겠어! 이젠, 싫어...무서워...."
타 "진정하라고!"
안아도 때리길래 아팠지만 더 강하게 안아서 힘으로 제압했다
아 "으으으윽윽윽윽...."
그치는데 30분 정도 걸렸다
그 동안 계속 길 위에서 안는건 아팠을 지도
타 "가자"
아 "응...미안"
타 "나도, 더욱 더 아야노를 생각할테니깐"
아 "응...응..."
또 울었다
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1:12:28.84 ID:uxS2RkZeO
나도 울었어・・・
27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2:42.74 ID:aR93w8Wi0
오늘은 오락실에 갔다
크레인 게임 전혀 해본 적 없으니깐
10번해서 1개 어떻게든 딴 정도
북의 달인은 가끔 했으니깐
뒤에서 손 잡고 같이 했다
이젠 다른 사람의 시선따위 상관 없다는 느낌였다
바보커플 최고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28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3:18.81 ID:aR93w8Wi0
8/4
오늘은 가족하고 같이 어디 가는 것 같아서
나는 내 방에서 잤다
계속 뒹굴거나 만화 보거나
다시 자거나
밤이 되서 저녁 먹은 뒤에 메일이 와서
아야노의 방에 갔다
아 "오늘은 가족끼리 산에 가서 도시락 먹었어ㅋ"
타 "재밌었어?"
아 "응. 아빠는 주말 유급으로 1주일만 올 수 있는 것 같은데
바로 가버리니깐 아빠랑도 거의 못 만나고"
타 "1년 못 만나지. 가족하고도 추억 만들지 않으면 안 되고"
아 "응"
타 "오늘은 이만 자자"
아 "응"
29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3:52.89 ID:aR93w8Wi0
8/5
오늘은 둘이서 있을 수 있는 마지막 날
죠깅은 안 하고 오늘도 새벽 산책을 했다
아 "내일 이제, 출발이야"
타 "그러...게"
아 "...그래도, 즐거웠어, 응"
타 "추억 많이 생겼어?"
아 "응, 많이, 많이 생겼어ㅋ 고마워 타로"
타 "나도 즐거웠어. 고마워 아야노"
아 "ㅋㅋㅋ"
타 "ㅋㅋㅋ"
마지막 날이라곤 해도 내일 갈거니깐
같이 준비했다
여러가지 얘기도 했지만 잘 모르는 얘기가 많았다
나도 꽤 당황했을 지도
금방 밤이 됐다
31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4:27.14 ID:aR93w8Wi0
나는 얼른 저녁을 먹고 아야노의 방에
아야노가 저녁을 먹고 오기를 기다렸다
한 동안 가족하고 먹을 수 없게 되기때문이겠지만
꽤 오랫동안 먹고 있었다
아 "이제 타로랑도 같이 자는 것도 마지막이네"
타 "또, 돌아오면 같이 자자"
아 "응..."
타 "이제, 잘까"
아 "..."
타 " ? "
아 "있잖아.."
타 "왜 그래?"
아 "뭐 안 한 거 있나?"
타 "뭐를?"
아 "하고 싶은 거 다 했지?"
타 "응"
아 "정말이야?"
타 "왜 그래?"
아 "만약에, 못 한 거 있으면 불안하잖아"
타 "괜찮다니깐, 질릴 정도로 즐겼잖아?"
아 "응..."
33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4:58.57 ID:aR93w8Wi0
타 "뭐 마음에 걸리는 거 있어?"
아 "가능하면, 타로랑 더 있고 싶어"
타 "이거 이상은 아야노가 나은 다음에야"
아 "알어, 알지만"
타 "무슨 말해도 아마, 그 기분은 안 바뀔꺼니깐"
아 "역시 그런 걸까?"
타 "나도 마찬가지야"
아 "그럼 타로도 죽을 정도로 괴로워?"
타 "어어"
아 "정말로?"
아 "물론"
아 "거짓말...으응, 미안, 타로의 사랑은 알고 있는데도
그런데도....그래도, 못 믿겠어"
타 "...아야노"
아 "아마 내가 미국 간 동안 타로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거나
나를 잊어버린다든지 내가 돌아오면 없어졌다든지..."
타 "아야노!"
아 "나는 그 쪽에 가면 계속 병원이니깐 타로 말고는 생각할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타로는 평상시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뿐이잖아!
지금은 좋다고 해도 계속 타로의 마음은 알 수 없다는건!"
철썩
34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5:28.99 ID:aR93w8Wi0
아 "!?"
타 "..."
아 "타로?"
타 "...미안"
아 "뭐, 뭐하는 거야!?"
타 "때린건 사과할게. 하지만, 한계였어. 이렇게 열 받은건 처음이야"
아 "어? 타...타로?"
타 "니가 얼마나 불안하고 얼마나 고민하는지 아플정도로 알았어.
하지만, 아무리 괴롭다고 내 마음까지 멋대로 정하지마"
아 "그치만, 그치만그치만..."
타 "나는 아야노가 좋단 말이야.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해서...사랑하는거니깐"
아 "타로"
타 "이렇게 말해도 전해지지 않으면 나 죽는다?"
아 "윽...윽..."
타 "그러니깐, 이제, 내 마음이 변한다고 말하지마"
아 "응..."
35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5:59.52 ID:aR93w8Wi0
타 "나도 그 쪽의 금발미청년한테 따라가지 않을까 엄청 걱정이라고! 아야노 미인이고"
아 "우후, 그건 아니야ㅋ"
타 "그럼 난 더욱 있을 수 없지ㅋ"
아 "우후후ㅋ"
타 "ㅋㅋㅋ"
아 "응!"
타 " ? "
아 "이제, 남길 건 없을 지도"
타 "...그렇냐ㅋ"
아 "이렇게 사랑 받는데, 몰랐다니 나 바보야"
타 "부끄러워"
아야노는 울고 있었지만 나도 울고 있었나보다
실제로는 이렇게 또박또박 말 못 했지만
36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6:32.64 ID:aR93w8Wi0
마지막으로 같이 잤다
아 "이제 타로랑 같이 자는 건 오늘로 마지막인가"
타 "아쉽네"
아 "아, 맞다"
타 " ? "
아 "타로, 저 쪽 봐바"
타 "멍"
아 "ㅋ"
타 "뭔데?"
아 "아직! 아직이야..."
타 "..."
아 "아야!"
타 "좀ㅋㅋ"
아 "아직...좀만 기다려"
38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7:22.99 ID:aR93w8Wi0
아 "이제 됐어ㅋ"
타 " ? 야 ! ?"
타올 한 장만 두른 아야노가 있었다
아 "모처럼이니깐 마지막정도는 같이 벗고 자볼까해서ㅋ"
타 "좀ㅋ좀ㅋ좀ㅋ"
아 "아하하ㅋ귀여워ㅋ"
타 진짜냐!"
아 "가, 같이 자기만 할거니깐 안 돼?"
타 "자신 없어"
아 "...잘 자!"
아야노가 먼저 침대에 들어가서 불을 끄고
나는 평상시대로 옷을 벗고
침대에 들어갈 때는 역시 긴장했다
아야노의 피부가 부딪힐 때마다 움찔움찔한 나 소심한 자ㅋ
가슴의 감촉도 리얼로 전해졌다
솔직히 이젠 이성 붕괴할 것 같았지만
아야노가 내가 움직일 때마다 떤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덮칠래야 덮칠 수 없었다・・・
대신 꽉 안아주기로 했다
이미 발기 했지만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사실였다 orz
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17:51.44 ID:uxS2RkZeO
그리고 세계가 울었다
40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7:53.87 ID:aR93w8Wi0
8/6
오늘은 출발일
일어나서 바로 내 방으로 돌아갔다
우리 가족도 아야노 가족이랑 같이 바래다 주기로 했다
41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8:24.33 ID:aR93w8Wi0
공항
아야노의 부모님이 우리 엄마랑 나랑 여동생한테 인사하셨다
아야노는 프리페이드 식 핸드폰을 산 것 가탕서 그 쪽에서도 조금은 연락 할 수 있었지만
돈이 나가니깐 통화는 안 하고 메일도 조금만 하기로 했다
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1:18:40.22 ID:Z3qgHDfXO
흑………
43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9:03.00 ID:aR93w8Wi0
오늘은 둘이서 있던 것도 아니라서 별로 대화하지 못 했다
고마워라든지 다음에 봐 정도로 하고 아야노는 비행기에 탔다
아야노가 탄 비행기를 보내면서 여기까지의 일을 떠올려봤다
4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19:28.58 ID:phutHjYH0
난 안 울거야・・・절대로 안 울어・・・
45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19:38.12 ID:aR93w8Wi0
우연히 귀여운 소꿉친구가 있어서
좋아했지만 질색이라
불끈불끈해서 덮치고 싶어서
반 장난으로 VIP에 요구사항 스레 세워서
마음에도 없는 고백하고
아야노를 울리고
눈치챘더니 좋아하게 되서
같이 나가고
같이 밥 먹고
푸숙~도 당하고
키스하고
공원에서 별을 보거나
같이 자거나
같이 우산 쓰거나
아야노한테 사고가 나서
아야노가 입원해서
아야노의 문병 가서
병원에서 같이 자거나
사고의 후유증이 생각보다 심해서
갈 때까지 추억을 만들자고 해서
여러군데 가보고
여러가지 즐겨보고
아야노가 울고
내가 화내고
같이 벗은 채로 자고
아야노를 보내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몰래 울었다
아야노도 역시 비행기에서 울고 있겠지
라는 걸 생각하면서 돌아와서도 내 방에서 울었다
47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20:08.90 ID:aR93w8Wi0
그 뒤
3일 정도 멍하니 지냈다
역시 학원에 가지 않으면 성적이 위험하니깐 학원에 갔다
학원 선생님한테 혼나서 숙제를 많이 받아서
학교 숙제도 아직 손도 안 댔는데
아야노를 생각하니 외로우니깐
현실도피하러 숙제를 했다
하지만 금방 아야노를 생각하게 되서 전혀 못 했지만
48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20:40.42 ID:aR93w8Wi0
하루 한 통만 짧은 메일이 도착했따
잘 지내? 라든지 이 쪽은 일본이랑 전혀 달라서 대단해라든지
사랑 한 마디 담아있지 않은 메일을 하루에 한 통씩 보냈다
메일로는 잘 지낸다면서 아마 불안하고 무섭고 외로울텐데
그런 거는 메일 내용에 넣을 수 없었다
50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21:49.23 ID:aR93w8Wi0
그리고 수술일이 31일로 결정됐다고 메일이 왔다
모두의 메세지를 보내고
끝내려고 해서
이하 메세지는 「」에 넣어주라
질문도 가능한 범위로 받아드릴게
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24:14.95 ID:pq+L3cQe0
약속대로 스레 보여주기로 했어?
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25:07.72 ID:iV/7grK00
수술은 지금부터인가・・・
결혼식에는 초대해줄거지
53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25:24.31 ID:aR93w8Wi0
13:00가 되면 마감할게
그 이후의 메세지는 아야노가 또 메일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보내기로 할게
30분 시간을 줘
진정하고 싶어
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26:24.16 ID:PMnP2wHx0
타로가 아야노한테 보낼 내용은 이거밖에 없지
「사랑한다」
56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1:26:26.87 ID:aR93w8Wi0
>>51
안 보여줬어
돌아오면 보여줄 약속
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1:28:27.93 ID:Z3qgHDfXO
미안, 아무말도 못 하겠어…
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30:54.69 ID:pq+L3cQe0
>>56
그렇군. 음 그럼…
「어두운 마음에 지면 안 된다? 미소로 만나자. 절대로」
이런 거밖에 안 떠오르지만, 잘 부탁해
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33:06.69 ID:ltLyX49Q0
「내 왼눈, 너밖에 안 보이게 됐나봐」
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1:34:20.31 ID:uxS2RkZeO
>>50
「수술 성공해서 살아서 일본에 돌아오면 타로랑 같이 VIP에서 보고해주라」
라고 전해줘
난 이 스레의 처음부터 봐왔으니깐 뭐라고 해야되나 타로가 오늘 VIP에 돌아와서 보고해준 기쁨으로 가득이지만 이걸로 끝이면 역시 마음에 남으니깐 수술 결과정도는 들려줘
너에게는 그런 의무는 있을거니깐 결과 보고 스레 만들어서 보고해줘
성공을 빌게
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1:35:43.67 ID:Z3qgHDfXO
>>62
성공할거야!
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36:42.63 ID:WhWxk7bR0
메세지는 아니지만, 입원기간이 1년 있는 거라면
타로가 어떻게든 문병하러 갔으면 좋겠어.
그 때, 지금까지의 사진하고 같이
정리 사이트의 AA를 프린트한 거를
가져가서, 추억 얘기로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37:46.41 ID:PMnP2wHx0
>>64
가능하면 스턴건도 가져갔으면 좋겠어ㅋㅋㅋ
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1:40:21.31 ID:24Yww/xUO
「수술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타로의 파트너가 될 사람은 아야노씨뿐입니다.
반드시 돌아와서, 타로와 행복하게 되주세요.」
타로, 앞으로도 힘내라
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42:15.77 ID:phutHjYH0
오늘이 수술이야?
「건강하게 돌아오는 걸 기다릴게!!」
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43:03.30 ID:WhWxk7bR0
>>65
스턴건은 이미 가지고 있는 거 아냐ㅋㅋ
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45:05.70 ID:ltLyX49Q0
역시 스턴건은 공항에서 제지 당하는 거 아냐? ㅋㅋㅋ
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1:47:01.61 ID:PMnP2wHx0
타로한테
아야노가 걱정인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때문에 공부나 생활을 헛되게 하지 않도록 해.
아야노가 돌아왔을 때 그런 타로를 보면 실망할거야.
아야노를 위해서도 확실히 할 건 해서,
앞으로도 아야노를 확실하게 지켜줄 수 있는 남자가 되라.
일단 죠깅은 계속 하고 있어?
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1:52:54.45 ID:uxS2RkZeO
일단 1시까지 보존
참고로 타로한테 물어보겠지만 몇 시부터 아야노 수술이 시작하는 거야?
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1:55:43.87 ID:Z3qgHDfXO
>>71
미국 어디쯤인지
시차로 알 수 있나?
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2:05:04.66 ID:9F8GsWr00
이 스레에 딱 어울리는 노래 놓고 갈게…
http://www.youtube.com/watch?v=biavjISGmAs
괜찮으면 한 번 들어줘
76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2:08:52.20 ID:aR93w8Wi0
다녀왔어
꽤 진정됐어
>>52
오후 1시부터니깐 일본 시간으로는 오후 11시부터라고 해
>>62
그럼 오늘의 성공을 알게 되면 보고할게
하지만 아야노는 한 동안 병원에서 나갈 수 없으니깐 부모님한테 연락이 올지도 모르겠어
>>64
문병인가・・・알바해서 돈을 모으면 갈 수 있을 지도
얼마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해?
>>65
좀ㅋㅋ
>>70
힘낼게 아야노를 위해서
>>71-72
태평양이니깐 시차 10시간 맞나?
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2:10:55.15 ID:+N4VN0Ip0
>>75
바보 자식!!!
이런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나오고 말잖아(´;ω;`)
youtube 땡큐
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2:11:52.37 ID:0MnSufFXO
음, 뭐야・・・
서두르지 말고, 행복하게 되라(´-`)ノシ
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2:14:26.87 ID:AqqeUNJ7O
「수술이 성공하기를 빕니다, 힘내라」
80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2:17:07.87 ID:aR93w8Wi0
>>75
못 됐어・・・모처럼 진정됐는데・・・
눈물이 전혀 안 멈추는데요・・・
시야가 흐려서 전혀 키보드 못 치겠고
키보드 젖었잖아
나 아야노한테 고마워 조차 말 안 한 기분이 드는데・・・
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2:17:51.60 ID:+N4VN0Ip0
「우리들은 VIP에서 왔습니다
타로와 일비일희해왔습니다.
이번에도 같이 성공을 빈다고 (`・ω・´)」
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2:22:01.50 ID:24Yww/xUO
>>80
아야노가 돌아왔을 때 「돌아와줘서 고마워」라고 하면 되는 거야
아마 아야노도 「기다려줘서 고마워」 라고 할거야
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2:22:13.56 ID:Y9C6H6QoO
지금 말하면 되잖아
아야노는 수술전이라 불안할 거니깐
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2:24:12.70 ID:1oDiz5360
>>80
아야노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고맙다고 할 수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말해도 될 것 같애
85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2:26:21.03 ID:aR93w8Wi0
그럼 모두의 메세지 다음에
「지금까지 고마워 아야노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해 타로가」
라는 메세지를 붙이면 되려나
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2:43:19.21 ID:H6wDa+NQO
「얼른 나아서, 두 사람이 정말로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빕니다」괴롭겠지만
힘내라
(`・ω・´)
9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2:46:45.98 ID:+N4VN0Ip0
인간은 잊어버리기 때문에 살아가는 생물
얼마나 뜨거운 기억이라도, 시간과 함께 식는 법.
좋아하니깐 괜찮아, 아야노니깐 괜찮아라고 생각하지 말고, 서로 어느 정도의 연락은 해둬라?
음 노파심이야
94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2:49:01.08 ID:aR93w8Wi0
>>92
그거에 대해서는 많이 얘기했어
하지만 계속 곁에 있던 소꿉친구였고 없다는 건 아직도 부자연스럽다는 느낌
매일 밤 아야노 방 엿보는 나 징그러워
96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2:55:25.89 ID:aR93w8Wi0
슬슬 마지막이려나?
98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2:57:28.81 ID:aR93w8Wi0
나는 행복한 놈이군・・・
이렇게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아야노랑 사랑하고
기뻐
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2:58:25.59 ID:QpC/E95V0
「타로의 보고로밖에 당신을 알지만,
당신을 얘기할 때, 타로는 항상 행복해보였습니다.
건강해져서 돌아와서, 그 다음을 또 들려주세요」
아 안 되겠다. 손가락도 몸도 떨려서 문장이 안 된다orz
10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2:58:49.15 ID:WhWxk7bR0
두 사람에게「고마워」야!!
101 太郎 ◆F8rmrUcZic 2006/08/31(木) 13:00:13.09 ID:aR93w8Wi0
모두 정말로 고마워
아야노가 건강하게 돌아오면
같이 또 올지도 모르겠어
그 때까지 타로는 무명으로 돌아갑니다
다음에 또 아야노랑 같이 오늘 그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1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3:12:11.09 ID:9F8GsWr00
몇 년 뒤―――――
타로 "아야노"
아야노 " ? "
타로 "실은 너한테 전부터 말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
아야노 "어 ? 뭔데 뭔데~?"
타로 "널 다시 만났으니깐, 말할게"
아야노 "응"
타로 "아야노"
아야노 "타로...?"
타로 "고마워"
~fin~
1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3:37:10.52 ID:KwGTWHBBO
>>120 이라면 수술 대성공
1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3:39:23.88 ID:nhazxtZU0
>>121 이라면 타로랑 아야노는 맺어진다
1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sage] 投稿日:2006/08/31(木) 13:43:09.53 ID:F0I6Jj4QO
>>122라면 수술 성공
1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8/31(木) 13:46:45.79 ID:Ha68IDGq0
그래서, 언제 드라마화 되는 거야(つ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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