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드디어 빠져왔어.
움직이면 아야노가 가끔 "우~"라고 하니깐 무서워ㅋ
지금부터 정리할게
몇 일부터지? 꽤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하루 분 될 때마다 보고하는 거랑 전부 쓴 다음에 보고하는 거
어느 게 좋아?
30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1:45:40.62 ID:GTo+y7wO0
그럼 최악의 경우 4시까지 다 못 하면 정리한 것만 다 보고할게
음 역시 4시까지는 안 걸릴거라고 생각하지만
74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05:11.37 ID:GTo+y7wO0
오늘 거 외에는 정리 끝났으니깐 보고한다.
78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06:34.05 ID:GTo+y7wO0
7/20의 계속
도서관
아 "역시 유원지는 청공랜드지"
타 "비싸네"
아 "낼까?"
타 "아니, 내 것정도는..."
아 "괜찮다니깐"
타 "그 때의 지갑 사정에 따라서 상담할게"
아 "전차 타고가면 여기서부터
750円이네. 그래서 역에서 직행버스가 390円"
타 "왕복 1500円, 780円, 입장료가 프리 패스로 4700円
총합 6480円인가"
아 "밥은 도시락으로 괜찮아?"
타 "응. 안에서 사먹으면 파산해ㅋ"
비싸아아아아!!!
79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06:59.26 ID:GTo+y7wO0
그리고 동물원이나 수족관이라든지
테마 파크 계통하고
바다나 로그하우스라든지 캠프장을 알아보고
리스트 정리해서 예정을 짜기로 했다
81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08:01.17 ID:GTo+y7wO0
맥도날드
타 : 맥치킨&콜라S
아 : 새우필레오 세트
아 "타로, 앙~"
타 "...아"
아 "자, 더 크게"
타 "아~"
아 "푸숙~ㅋㅋㅋ"
타 " ! ? "
감자일 줄 알았더니 버거냐
아 "후후, 나도ㅋ"
타 "!?!?"
내가 물고 있는 새우필레오에
아야노가 반대측에서 문다
타 "좀..."
놓으려고 했더니 얼굴을 잡아오잖아
아 "얼른 안 먹으면 부끄러워ㅋ"
제일 구석자리라서 옆자리에는 아저씨 한 명였지만
힐끔힐끔 보지말라고!
페타 부끄러워
것도 물고 있는 부분을 먹었더니 버거를 돌려서
더 먹게하고・・・
입 주변은 아야노가 손으로 가렸지만
그대로 키스해오니깐
죽는 줄 알았어
82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08:16.02 ID:GTo+y7wO0
역시 열 받아서 째려봤더니
타 "..."
아 "재밌었다ㅋ"
타 "..."
안 혼났다...
84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08:47.08 ID:GTo+y7wO0
공원
아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ㅋ"
타 "있잖아..."
아 "응?"
타 "둘뿐이라면 부끄러운 거
얼마든지 해도 되는데
사람 앞에서는 좀 아니라고 생각해"
아 "싫어?"
타 "부끄러움때문에 죽을 것 같애"
아 "싫구나"
타 "싫...지 않지만, 그래도..."
아 "그래도 ? 뭐?"
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런 것까지 사람 앞에서 하지마"
아 "상식이라니, 뭔데?"
타 "뭐냐니"
아 "몰라! 그런 거..."
타 "야"
아 "난 반년이나 1년 있다가 죽을지도 모르잖아?"
타 "그런 말..."
아 "그러면 타로랑 같이 있을 시간은 앞으로 2주정도잖아?"
타 "……"
86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09:44.23 ID:GTo+y7wO0
아 "죽으면 타로랑 못 만나고..."
타 "죽지마..."
아 "죽으면 이라고 생각했더니 엄청 무섭고,
없어진다는 걸 생각하면 상식이라든지
그딴거 상관 없어지고
그리고 계속 같이 있던 타로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기만 하더라도
엄청, 엄청 불안해서
타로가 없으면 항상 무서워서..."
타 "...미안"
아 "그러니깐 타로랑 같이 있을 때는
계속 즐겁게 있고 싶고
하고 싶은 걸 하고 싶단 말야!"
타 "응"
아 "나, 그렇게 강하지 않으니깐,
엄청 두렵고, 언제든지 망가질 것 같애"
타 "응"
아 "타로가 있으니깐 지금 죽는 걸 생각하지 않고
있을 수 있는 거야..."
타 "응"
아 "내 고집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허락해줘..."
타 "알았어...미안, 아야노
아무것도 몰라서"
아 "타로"
타 "아야노가 하고 싶은 거 뭐든 하자"
아 "아핫 타로ㅋ...."
88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0:15.02 ID:GTo+y7wO0
타 "하지만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걸 하기 전에는
미리 말해주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잖아"
아 "당황하는 타로가 귀엽잖아ㅋ"
타 "그렇다하더라도 죽을 만큼 부끄러운데
그 편이 각오는 할 수 있어"
아 "그럼, 가끔 얘기할게"
타 "전부 다 부탁할게"
아 "싫어ㅋㅋㅋ"
타 "좀ㅋㅋㅋ기다려ㅋㅋㅋㅋㅋ"
집 방향으로 아야노는 달려갔다
아 "우핫~"
타 "좀"
아야노가 넘어질 뻔했다
타 "괜찮아?"
아 "응♪"
타 "그럼 돌아가서 밥 먹고 바로 갈게"
아 "기다린다ㅋ"
90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0:58.42 ID:GTo+y7wO0
아야노 방
타 "안녕ㅋ"
아 "ㅋ어서와"
타 "음 그럼 이후의 일정 정하자"
아 "응"
타 "언제 미국 가지?"
아 "8월 6일"
타 "그럼 앞으로 16일 같이 있을 수 있는 거야?"
아 "병언 검진 날도 있지만 대충 그렇지"
타 "그러면 계획 세워볼까"
아 "응"
91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1:25.86 ID:GTo+y7wO0
계획
7/21:마을에서 쇼핑&영화 (데스노트)
7/22:동물촌에 돌격
7/23:영화 (허니와 클로버)
7/24:검진을 위해 병원 (같이 갈 생각)
7/25:집에서 잡담
7/26:유원지
7/28:애니 감상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비디오 녹화)
7/29:캠프
7/30:캠프 오전 중에 귀가
7/31:바다
8/1 :병원
8/2 :미정
8/3 :미정
8/4 :미정
8/5 :미정
8/6 :공항
92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1:41.77 ID:GTo+y7wO0
가능한 피곤하지 않도록 한 거지만
그래도 바쁘게 되버렸다
하지만 아야노를 위해 죽도록 노력해야지ㅋ
암튼 아야노는 꽤 즐거워보여서 다행였다
손을 잡고 같이 잤습니다
9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11:55.51 ID:HNdDxlphO
6일!?( ゚Д゚)
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12:09.73 ID:4IhM6zYL0
데스노트냐! 하루히도냐 ㅋㅋㅋㅋㅋㅋㅋ
95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2:13.55 ID:GTo+y7wO0
7/21
새벽
아 "좋은 아침"
타 "우오!"
엄청 가깝다1
아 "너무 안 일어나니깐 지쳤어..."
타 "뭐했어?"
아 "후후ㅋ"
타 "응, 응, 응"
얼굴을 핥는다
타 "왠지 볼에 위화감이 있다고 생각했더니
너 얼마나 핥은거야"
아 "10분 정도"
타 "....."
아 "자 죠깅이야"
타 "오"
일단 집으로 돌아가서 갈아입고 밖으로
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12:42.50 ID:xfGH4IPE0
하루히 보는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12:54.61 ID:4IhM6zYL0
아야노 귀여워 아야노
98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2:58.26 ID:GTo+y7wO0
타 "아야노는 어쩔 거야?"
아 "자전거 타고 따라갈까 생각하는데"
타 "괜찮아?"
아 "응, 봐...으아!"
타 "자전거에 기댔지만 자전거를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아 "어라?"
타 "어제부터 신경 쓰였는데 너
자주 넘어지지 않냐?"
아 "응, 실은 조금 움직이면
넘어지려고 그래"
타 "둔하니깐? 아니면, 저번 그 마비?"
아 "아마, 마비 쪽일걸"
타 "그럼 무리해서 안 오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아 "그래도"
타 "돌아오면 차가운 차랑 보냉팩 했으면 하니깐
준비하고 기다려"
아 "싫어~"
99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3:13.67 ID:GTo+y7wO0
타 "아야노가 기다려주는 편이 열심히 달릴 수 있으니깐ㅋ"
아 "...그럼 25분 안에 안 오면 찌릿찌릿~♪"
타 "좀ㅋ진화한 내 질주를 보여줄게ㅋ"
아 "오ㅋ 가능해?"
타 "여유야ㅋ"
아 "그럼 20분ㅋ"
타 "그건 불가능하지"
아 "그럼 5시까지"
타 "앞으로 23분ㅋ"
아 "G O !"
타 "라져ㅋ"
무리였습니다.
찌릿찌릿였습니다.
103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3:29.17 ID:GTo+y7wO0
아침
다시 자고 일어나서
아침 밥 먹고
아야노 집에 갔따
아 "갈까요ㅋ?"
타 "그래"
고로 마을에 전차로 G O !
1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13:32.03 ID:4IhM6zYL0
아 "아마, 마비 쪽일걸"
후우・・・・
105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3:45.20 ID:GTo+y7wO0
마을
쇼핑몰에서 걷고
아야노가 여러가지 옷이나 작은 물건들을 둘러보고
내 의견은 거의 각하당하고
그 뒤 파르페 먹고
영화 봤다
데스노트 전편은 재밌어보이니깐
이라는 이유인듯.
나는 원작을 가지고 있으니깐 조금은 알지만
영화 보고나서 읽으려고 해서 꽤 안 읽었어.
후편은 돌아가서 DVD로.
이것도 돌아올 때를 위한 추억의 하나지
지금 떠올랐지만ㅋ
106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4:06.40 ID:GTo+y7wO0
영화관
아 "어깨 주물러줘ㅋ"
타 "이렇게?"
아 "좀 더 세게"
타 "음..."
아 "응, 그런 느낌♪"
시작 시작
아 "대단해 CG 대단해ㅋㅋㅋㅋㅋ"
아 "대단해ㅋㅋㅋL 대단해"
아 "류크 귀엽다ㅋ"
네타바레를 하지 않게 발언은 대충 이런 느낌
107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4:23.58 ID:GTo+y7wO0
원작은 안 읽는 편이 선입관 없이 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
아야노는 실제로 엄청 재밌어했고
그 뒤 쇼핑몰에서 아까 둘러봤던 물건을
구입. 짐 들어주기.
한 번 입어보고 싶다면서 프리프리한 옷이라든지
고스로리라든지 사고 있고…
귀가 후 영화 얘기로 고조됐었다
오늘은 계속 미소였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하다ㅋ
108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4:49.22 ID:GTo+y7wO0
7/22
아 "오늘은 동물촌에 갈거니깐 여러가지 준비하지 않으면"
타 "준비라니?"
아 "거기 아무것도 없나봐"
타 "동물 말고는?"
아 "갓 짠 우유라면 있는 것 같은데ㅋ"
타 "시골 산에 있으니깐"
아 "그럼 준비할테니깐 기다려줘"
타 "알았어. 과소화하고 있는 건가..."
아 "말하지마ㅋ 사람이 적은 대신 뭐든 할 수 있잖아ㅋ"
타 "뭐할 생각이야ㅋ"
부엌에 가서 도시락 만드는 것 같았다
110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5:04.66 ID:GTo+y7wO0
밖
아 "그럼 간다~ㅋ"
타 "오~"
버스로 1시간 반!
엄청 시골ㅋ
뭐야 이 동물촌ㅋㅋㅋ
111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5:22.22 ID:GTo+y7wO0
타 "이건 심하다"
아 "종업원 적어보이는데..."
타 "옛날에는 입장료가 필요했었지만
지금은 공짜네요ㅋ"
아 "지금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데ㅋ"
타 '덕분에 사람이 적으니깐 오케이"
아 "숨은 명당이라는 거잖아ㅋ"
타 "그럼 우선 루트 대로 가서 염소씨를 만나러 가자ㅋ"
아 "그 전에 도시락"
타 "염소 보면서 먹자"
아 "ㅋㅋㅋ"
텐션이 높아졌습니다
1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15:41.85 ID:AGdMhYcn0
고스로리에 반응했어ㅋ
113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5:46.15 ID:GTo+y7wO0
타 "오오, 염소다ㅋ"
아 "그래도 빈상이야ㅋ"
타 "도시락 보는데ㅋㅋㅋ"
아 "염소는 뭐든 먹었나?"
타 "뭐든 먹겠지만 초식이잖아?"
아 "먹이 말고는 주지말라고 써져있네"
타 "그래도 보고 있어"
아 "몰려온다ㅋ"
담쳐놔서 넘어올 수는 없었지만
앙~ 푸숙도 했다.
염소가 일제히 보고 있으니깐
그건 그거대로 부끄러웠지만
117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6:01.89 ID:GTo+y7wO0
염소
↓
말
↓
타조
↓
소
↓
갓 짠 밀크 아이스크림
↓
롤러 스케이트 코너
↓
햄스터
↓
야생 고양이
3시간정도로 다 돌고
버스로 귀가
피곤해서 같이 폭면
118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6:54.92 ID:GTo+y7wO0
7/23
죠깅은 비때문에 중지
랄까 집에 못 가잖아…
타 "어쩌지"
아 "우비 빌려줄테니깐"
타 "미안"
비가 내렸지만 영화는 그저께와 달리
작은 영화관에서 봤다.
구체적인 보고는 내일 (오늘 ? ) 에라도
120 太郎 ◆F8rmrUcZic 2006/07/24(月) 04:18:17.43 ID:GTo+y7wO0
슬슬 깨우러 가지 않으면・・・
질문 있으면 핸드폰으로 대답할게
그럼ノシ
1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19:08.89 ID:AGdMhYcn0
아야노가 넘어지는 건 문제가 있지만, 꽤 걸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안심했어ㅋ
1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19:30.70 ID:4IhM6zYL0
타로 수고! 너무 무리하지마~
1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20:23.76 ID:AGdMhYcn0
>>120
보고 수고!
힘내라 타로!
아야노의 얼굴을 핥아서 깨우고 와ㅋ
1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6/07/24(月) 04:22:06.97 ID:4IhM6zYL0
아아아 오랜만에 아야노 모에&타로가 미워지는 전개가・・(ノд`)・゜・
ヽ(`Д´)ノ우와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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