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로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34:51.85 ID:Z4WgiWgm0
일단 스펙이라도 써둘게
나 25세 사회인 여자친구 유 보통 얼굴이라고 듣는 편
여동생 18세 올해 고등학교 졸업 남자친구는…
내 친구들은 귀엽다고 극찬
아버지 52세 사회인 단독부임 중 회사에서는 과장인 듯
어머니 당시 40세 이미 고인으로 상냥했다
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1:36.54 ID:ESZtRxIW0
좋아해라고 했는지
안기고 싶어 라고 했는지 우선은 그거부터
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2:22.09 ID:/B14+4SM0
18살이면 그거 여동생 아니고 할멈이니까
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37:57.32 ID:Z4WgiWgm0
사건의 발단은 오늘 낮이야
난 회사가 쉬는 날이고 여동생은 학교 쉬는 날
이라 난 낮까지 자고 있었어
하지만 여동생이 화장실을 드나들면서 문 열었다
닫았다 하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깼어
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1:01.85 ID:Z4WgiWgm0
암튼, 난 슬슬 일어나기로 해서 여동생한테 물었어
나 "시끄러! 뭘 자꾸 왔다 갔다 하는 거야 !?"
여동생 "미안…기분이 안 좋아서…"
나 "감기냐? 열은?"
여동생 "아니, 라고 생각해…라고 할까 조금 얘기 들어줄 수 있어?"
라고 하더니 화장실에서 꽤나 오래 안 나왔다
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4:34.82 ID:Z4WgiWgm0
그래서 내가 어느 정도 면도하고 머리 정리하고 있을 때
드디어 여동생이 나와서
여동생 "있잖아, 잠깐 거실로 와줘…"
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어
왠지 그 때는 기분이 안 좋으니까 어떻게든 해줘
라고 할 줄 알고 있었으니까
나 "아아, 잠깐만…"
라며 가볍게 대답했어
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2:30.21 ID:De5boyIQ0
그래서,
폭발까지 남겨진 시간은?
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3:54.37 ID:nS4IvmF40
어차피 폭발할 거 아녀
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48:16.68 ID:Z4WgiWgm0
음 아버지는 폭발했지만…여러가지 의미로
그래서 결국 거실에서 여동생이 앉고 나도 평소 앉는 곳에 앉았어
나 "그래서? 괜찮아?"
응, 이라고 말하기를 저주하다 결국 아무 말도 안 하길래
나 "왜? 그렇게 안 좋아?"
라고 내가 묻자 작은 목소리로
여동생 "있잖아…화내지 말고 들어줄래?"
라고 했어
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50:11.16 ID:Z4WgiWgm0
여동생이 진지했길래 분위기를 파악하고
나 "왜? 무슨 일이야?"
라고 묻자
여동생 "임신…했어…"
충격적인 고백을 받았다
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51:48.66 ID:/lCZmxx90
>>22
그쪽 고백이냐・・・・・・
>>23
그쪽이야
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59:18.74 ID:Z4WgiWgm0
그러더니
여동생 "모르겠어…"
나 "아니아니아니아니, 모를 리가 없잖아"
여동생 "나, 여러 사람하고, 그…"
나 "서, 설마 3P라든지 그쪽?"
여동생 "아니, 일주일에 상대가 5명이라든지…"
나 "에, 아니, 어라? 남자, 나, 남자친구는?"
이미 그 시점에서부터 내가 더 당황하고 있었다
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8:53:33.93 ID:Z4WgiWgm0
나 "…………? 네?"
여동생 "어쩌지…응?"
아니, 응? 이라고 하셔도…
일단 상대에 대해 묻기로 했다
나 "상대는? 동갑인 녀석이야?"
꽤 냉정하게 물었다고 생각해, 여기까지는
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00:17.96 ID:R3wHTsJz0
뭐야 빗치냐
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04:18.72 ID:/B14+4SM0
스스로 다리 벌렸으면서 피해자인 척하지 말라고 쓰레기 빗치로 종결
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04:45.39 ID:Z4WgiWgm0
여동생 "남자친구도 그 후보에 들어있지만…"
나 "그, 그렇다면, 남자친구가 아닐까…? 아직은…"
다행이네, 라고 말을 이을려고 했을 때
여동생 "남자친구하고는 이미 두 달 이상 안 했어…"
나 "어, 왜?"
여동생 "난 하고 싶은데 자꾸 싫다고 하니까…"
나 "그, 그럼 남자친구가 아니잖아…"
하지만 아까 검색해보니까 입덧을 3개월 정도가 제일 심한가봐
몰랐어
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10:21.29 ID:Z4WgiWgm0
나도 지금이니까 냉정하게 말할 수 있어
여동생은 쓰레기 빗치야!! 니가 제일 잘못했어!! 라고 2ch에서는
하지만 음 누구든간에 아버지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나 "남자친구한테 그 얘기 말했어?"
여동생 "응,【남자친구】의 애가 생겼을지도 모르겠어, 라고"
【】은 그 녀석 이름이야
나 "그랬더니【남자친구】는 뭐래?"
여동생 "지금 당장 헤어지자고 하더니 착신 거부했어…"
나 "아, 아아아아…일단 아버지한테 연락…"
여동생 "아, 안 돼!!! 그것만은 제발 하지마!!!!"
라고 하길래 그 때는 아직 연락 안했어
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15:17.70 ID:Z4WgiWgm0
계속
나 "따로 짚이는 녀석은…?"
여동생 "누군지 특정 못하니까 말못하겠어…그리고…"
나 "그리고?"
여동생 "이름 밖에 모르는 상대면…"
바보 멍청이냐, 이 녀석은…!?라고, 생각하면서도 차분히 물어본다
나 "무슨 뜻이야?"
여동생 "친구 소개로 놀다가 그대로 라는 느낌였으니까 번호도 모르고"
나 "바보 멍청이냐 넌"
결국 입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이 때의 나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말았다
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3:01.61 ID:Z4WgiWgm0
꽤 절망적이었겠지…아마 지운다고 하더라도 내가 남자친구 역할이 되겠지…
더군다나 그 비용도 나 아니면 아버지가 내는 걸로…
나 "그래서, 넌 어쩔 건데!?"
평소 여동생한테 너라고 안 부르기 때문에 그걸 감지한 여동생은
여동생 "화내지 말라니까…"
나 "아, 미안…"
다시 자리에 앉아, 나도 냉정해지려고 했다
그래서, 남자친구→전남친으로 도주(동갑이 아니라 학교에서 못만난다)
복수의 남자들→먹튀, 또는 씨만 뿌리고 도주(상대 모름)
여동생→임신, 여러 남자와 노는 빗치 발각, 흐느껴움
라는 상태였어
하지만 친구 소개라면 그 친구한테 물으면 되지 않어?
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4:12.65 ID:R3wHTsJz0
화내지 마 가 아니지
몇년이나 걸린다 하더라도 비용 갚게 해
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4:33.05 ID:/lCZmxx90
음, 얼른 지우는 편이 좋을지도.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으니까
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4:49.96 ID:0QgW0sXf0
화내지 그야
화내지마 가 아니라고ㅋ
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5:33.37 ID:WaYHDuKR0
낚시여라 제바아아아아알
여동생이 그런 빗치라든지 최악이잖아
여동생 질내사정 실컷 했다는 건가・・・
이 스레 보면서 내 여동생은 그렇지 않기를 절실하게 빌고 있어
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29:58.59 ID:Z4WgiWgm0
너희들의 상냥함에 내가 임신하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물어보니까 클럽에서 친구가 헌팅한 녀석 소개
였기 때문에 친구의 친구는 아닌 듯
아, 혹시라도 임신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나 "단순히 기분이 안 좋다는 건 아니고?"
여동생 "어?【나(오빠)】얼굴이?"
그 자리에서 개그하는 이 녀석도 참 배짱 좋네, 라고 생각했지만 참고
나 "그건 원래 그랬으니까 암튼 정말로 임신이냐고"
여동생 "【나】는 기분 안 나뻐…그래서, 이게…"
나 "고, 고마워, 뭔데 이건?"
여동생 "검사약이라고 할가…"
훌륭하게 +냐… 내 마음 속에서는 - 효과 밖에 안 되지만
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34:45.76 ID:Z4WgiWgm0
화내지마, 라는 건 어머니 입버릇였어…
어머니 "화내면서 얘기해도 아무 해결 안 되니까 그럴 때는 화내지마"
젠장…왜 지금, 어머니 없냐고…
음, 확실히 임신해서, 생리도 안 온다고 하고 있고
기분 안 좋다며 화장실로 뛰어가는 여동생,
거실에 남겨진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다
리빙데드 상태야…
그래서 여동생을 배신하고 아버지한테 전화했어
9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41:57.77 ID:Z4WgiWgm0
몇번이나 걸어도 계속 부재중으로 표시되는 핸드폰
아버지 일 바쁘신가…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아버지한테 계속 전화했다
아마 부재중 이력의 10개 이상은 내 번호였겠지
그래도 계속 걸었어
아버지 "여보세요…?"
우와, 기분 안 좋아 보인다…
나 "아, 【나】야"
아버지 "지금 회의 중이야, 뭐 급한 일이냐?"
나 "급하, 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 회의 몇시에 끝나?"
아버지 "얘기가 잘 마무리 되면 앞으로 10분이면 끝날거야"
나 "응, 1시간 이내로 안 끝날 것 같으면 미안하지만 전화해줄 수 있어…?"
나 "알았다…" 뚝
이렇게 통화가 끝났어
그 뒤 걸려온 건 1시간 뒤였어…
잘 안 풀렸나 orz
9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46:59.20 ID:Z4WgiWgm0
잘 안 풀린 아버지하고 통화
나 "실은【여동생】이…"
상황 설명
나 "그래서, 임신했나봐…"
아버지 "뭐라고오오오오오오오!!!!!!!!!!!!!!!!!!!!!!!!!!!!!!!!!!!!!!!!!!!!!!!!!!!!"
아버지, 자기가 사무실 내라는 걸 잊고 있어…
그러니까 잘 안 풀렸(략
그래서, 오늘 아버지가 돌아온대
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0:17.61 ID:Z4WgiWgm0
우선은 기다릴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 난 이렇게 VIP에
여동생은 화장실 갔다 왔다 하거나 자기 방에서 울거나
아버지는 밤 9시에는 돌아올 듯하지만
난 어쩌면 좋지?
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1:36.46 ID:LEsurSYWO
음 아버지가 확실하게 설교하시게 해
>>87은 애초에 틀렸어
어머니는 냉정하게 얘기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다는 이야기
빗치의 경우에는 단순히 혼나고 싶지 않으니까 하는 소리야
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34:45.76 ID:Z4WgiWgm0
화내지마, 라는 건 어머니 입버릇였어…
어머니 "화내면서 얘기해도 아무 해결 안 되니까 그럴 때는 화내지마"
젠장…왜 지금, 어머니 없냐고…
1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5:18.62 ID:Z4WgiWgm0
>>98
아아, 아니 아니, 여동생의 발언 말고 내 행동이, 라는 얘기야
어머니가 말씀하신 대로 다른 사람에게 폭언이나 화난
말투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
나 자신한테 한 얘기야
알기 어려워서 미안 orz
내 여자친구한테도 얘기한 편이 좋으려나…? 여동생하고 사이 좋은데
1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6:46.04 ID:1be2LaY70
>>103
그건 여동생에게 상처주는 것 뿐 아닐까?
다른 사람한테까지 말할 필요 있어?
>>104
그, 그런가…관두지…
(여동생 때문에 오늘 저녁 데이트가 파토된 건 얘기 안했어)
1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3:08.77 ID:Z4WgiWgm0
여동생의 울음 소리가 들려…
위로해줘야 할까? 방치할까? 칼피스 들고 갈까?
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2:39.19 ID:igoB7TxZ0
아버지가 돌아오면 현관에서 아버지 어깨에 손을 얹고 이렇게 얘기해
"남자라면 쿨하게 해. 끓는 물은 증발할 뿐이야"라고
>>99
나도 냉정을 되찾은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1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19:54:38.91 ID:ESZtRxIW0
>>99
그 자리서 니가 맞겠지
1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4:56.72 ID:Y+yc3gcvQ
여동생측의 사정을 아는 녀석이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소개한 친구라든지
한 남자랑 연락하기 위해서도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역시 우선은 가족회의지
잊어줘
1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9:24.63 ID:Z4WgiWgm0
>>116
여동생 친구라…말해볼까 남자하고는 연락이 안 되는 듯
1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6:03.85 ID:LAvHZYNPO
랄까 중절 말고는 없지
모르는 남자의 애라든지…
>>120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1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06:27.93 ID:CCNYyK6y0
검사약이라는 녀석 업할 수 없어?
>>122
잠깐 빌릴 수 있을지 물어보고 올게
1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10:32.02 ID:ESZtRxIW0
>>1과 여자친구의 친밀도에 따르지만,
동성이 곁에 있는 쪽이 더 좋지 않을까
나라면 여자친구한테 상담하고 가능하면
가족회의에도 참가해달라고 할텐데
빗치를 감싸줄 생각은 내키지 않지만,
여동생한테 2대1의 회의는・・・
>>127
지금은 적 뿐이라는 이야기야?
1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13:07.08 ID:Y+yc3gcvQ
>>127
나도 그렇게 생각해봤지만
다른 사람 집 가족회의에 참가하는 것도 그렇지 않어?
여동생하고의 친밀도에 따르지만
1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21:48.43 ID:Z4WgiWgm0
>>131
그건 그렇지~
1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34:19.43 ID:ESZtRxIW0
>>151
여동생으로 보면
아버지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말한 오빠와
얼굴 씨뻘겋게 해서 돌아올 아버지・・
지금의 여동생한테는 둘 다 적으로 보이겠지
>>181
아, 역시 아버지한테는 중요한 일이라서 얘기했어, 라고 해놨어
1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16:09.20 ID:o760Cx5Z0
중절해라 중절해라 라든지 살인귀들 수고
>>139
아리, 여러가지 생각해봤어
1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17:51.34 ID:Lth68iHO0
>>139 낳아봤자 부모라는 자각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
고아원에라도 맡길 셈이냐? 거의 천애고아라든지 가엾잖아
1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28:09.78 ID:ESZtRxIW0
>>143
상대 남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것도・・・캥기는 것 투성이잖아
오빠『건강한 아이 낳아라・・・』
여동생『어?』
오빠『내가 잘 키워줄께・・・』
20년 전 TV드라마라면 있을 법하지만ㅋㅋㅋ
>>161
싱글이면 몰라도 나 지난 달에 막 약혼했단 말이야 orz
1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27:46.29 ID:R3wHTsJz0
중절 반대파는 깨끗한 소리만 말하지 말라고
1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16:49.91 ID:clxus08K0
여동생으 낳고 싶다고 하고 있어?
아버지가 어느 쪽을 고를지는 모르겠지만,
>>1도 어느 입장을 택할지 생각해둬
>>141
난 미안하지만 지우는 쪽에 한 표
144 :金蝿:2010/09/26(日) 20:18:24.59 ID:Us/iDcCt0
즉 여동생이 걸레고 임신해서 >>1인 오빠한테
도움을 구했다는 이야기네
이젠 어떻게 할 수도 없지
지우는 건 괴롭겠지만
그것 밖에 선택지가 없으니까
힘내라 ! 오니짱★
>>144
고마워! 힘낼게
1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26:55.57 ID:McEsOyBJ0
천 손자가 어디의 말뼈다구의 애고, 지운다는 선택을 했을 경우
아빠 너무 가엾잖아・・・
안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를 일찍 잃으셨는데・・・
일단 여동생 싸다구 한대 치고 와
얘기는 그 다음이야
>>158
여동생한테 "시끄러우니까 울지마!! 검사약 줘봐!!"라고 말하고 왔어
1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28:11.41 ID:Z4WgiWgm0
이걸로 보이려나…?
2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46:23.94 ID:ESZtRxIW0
여자친구랑 약혼했냐ㅋㅋ
그렇다면 얼른 상담해 여자친구한테는 그런 큰 일을 숨기고 있었다니・・・
라고 받아들일 수 있어
>>207
아버지가 돌아오기 전에 메일이라도 보내둘께
1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35:25.07 ID:xn81Nfa90
이봐 그런 것보다 9시까지 이제 30분 밖에 안 남았어
>>183
쓸데 없이 가장 긴장하고 있는 건 나
19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38:23.19 ID:vFQUmpHxO
여동생은 낳고 싶다고 하고 있어?
>>192
낳고 싶은게 60% 지우고 싶은게 40%래
205 :加藤鷹:2010/09/26(日) 20:45:06.22 ID:dxwRWuVG0
콘돔 쓰지 않는 남자는 인사 못하는 남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카토 타카(加藤鷹) - 2500편 이상의 AV에 등장한 남자배우. 갓핑거라는 별명으로 알려져있음
20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47:28.57 ID:ESZtRxIW0
>>205
역시 나의 마음의 스승이여~~
20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47:42.39 ID:ocEd3zjm0
>>205
인사 못하는 남자라면 가득 있잖아ㅋㅋㅋㅋㅋ
사회인이라든지ㅋㅋㅋㅋㅋ
2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48:47.09 ID:Y+yc3gcvQ
약혼이라
벌써 가족이잖아
아내잖아, 아내
>>211
지금은 아내라든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
일단 여자친구한테 얘기해볼게
2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0/09/26(日) 20:53:21.18 ID:clxus08K0
슬슬 21시네
아수라장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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