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나츠키의 목욕이 늦어졌어ㅋ
그럼 쓸게요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오늘 저녁
스레 로그 어딘가에 질문이 있었는데
나츠키는 오른 팔을 내 위에서 감고
왼 팔은 내 목주변에 감어.
팔은 안 저린가봐
아슬아슬했어!! 좀 더 늦었으면 잘 뻔했어!
수고했어
나츠키는, 왼쪽을 향해서 잔다는 걸로 오케이?
안녕ㅋ
>>282
맞어맞어
둘 다 왼쪽 보고, 나츠키가 내 등에서 안기고 있다고 생각해줘
불 끄고 침대에 들어가니깐, 평소처럼 팔을 감싼다
어제도 더웠지만, 그래도 나츠키가 하고 싶다니깐 괜찮겠지. 참을 수 있어
소 : 이야~, 해리 포터 재밌네
어제 TV 보다가 나츠키랑 잡담하면서
최신간인 혼혈 왕자를 읽었다. 도중, "내 얘기 듣고 있어?"라고 들었지만
나 : 해리 포터는 처음 조금만 읽고 그만두게 되더라ㅋ
소 : 아까워어어어
나 : 아니ㅋㅋ엄마가 해리 포터 팬여서ㅋㅋ
소 : 응…아아, 음, 미안
나 : 정말ㅋㅋ엄마 얘기만 나왔다 하면 소파, 미안하다고 하네
소 : 어? 아, 음…그야 그렇지
나 : 이제 괜찮다니깐ㅋㅋ역시 괴로웠지만
지금은 소파도 있고, 이 집에도 익숙해졌고
소 : 아니, 그래도, 역시 싫은 일을 떠올리지 않는게 좋을지도
나 : 그러니깐ㅋㅋㅋ전에도 얘기했지만 소파는 기본적으로 너무 상냥해
그러면, 절대로 나쁜 사람한테 사기 당한다?
소 : 그건 아니지ㅋㅋㅋㅋㅋ
나 : 모른다니깐. 왠지 눈을 뗄수 없다고 할까…
소 : 애기 아니거든…
나 : 암튼, 정말 그렇게 사과하지마ㅋㅋ
그렇게 사과해도 곤란해ㅋㅋ
소 : 알았어. 미아…
나 : 그러니깐ㅋㅋㅋ또 사과하려고 했지ㅋ?
소 : ……알았어. 이제부터 조심할게
나 : 좋아
암튼 오른손을 잡고 잤다.
나츠키가 "왠지 부끄러운데ㅋㅋ" 라고 했지만
신경 안 쓰고, 괜히 힘 줘서 꽉 잡아줬습니다.
너, 잘도 그러고 매일 견디는구나. 조금 존경
아저씨 안심해도 되는 거지? 소파
조금 신경 쓰이는데…
만약 나츠키한테서 고백받으면 소파는 어쩔거야?
우선 이거라도 마셔
∧_∧
( ・∀・) 휙
(フ と彡 /
/ /
/// /
/旦 / ツツー ← (스레에서 차 한잔을 뜻 하는 AA로 旦 한자를 사용합니다
/ / 밑받침 위에 녹찻잔이 얹혀진 모습)
/ /
어젯 밤 더웠다고 했으니깐, 한 가지 제안
つ "이 참에, 더 뜨거운 밤으로 만들어줄게ㅋㅋㅋ"
물론 농담이라는 꼬리표 붙이고, 생각나면 한 번 사용해줘
전에도 썼지만, 만약 그런 입장이 되면
죄책감까지는 아니라도 손을 댈 수 없어.
>>293
그치. 정말 적응한 것 같애
남자들도 가볍게 말 걸고 그러니깐
조금 질투
>>295
나츠키한테 고백받으면 인가…
생각해본 적 없어. 단지, 그게 나츠키의 결단이라면 유쾌하게 승낙할거야.
>>297
마실 것도, 그 농담도, 접수한다ㅋ
소 : 좋은 아침
나 : 네, 좋은 아침
소 : 또 엄마들은 없는 거야?
나 : 그러게. 밥은 해주고 가셨어
소 : 좋아좋아
그래서, 뉴스를 키면서 밥
나 : 지단, 왜 박치기라든지 한거지?
무슨 소리 들은거지…
소 : 이 뉴스 처음 봤을 때는 "대머리"라도 들었겠지라고 생각했어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 : 근데 가족 얘기라고 하잖아?
나 : 그러게. 나도 가족 얘기 들으면 용서 못할지도ㅋ
소 : 그것 치곤, 나, 엄청 괴롭힘 당하고 있지 않나ㅋ?
나 : 괜찮아ㅋㅋㅋ
소 : 음, 가족한테는 뭘 들어도 괜찮지만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ㅋㅋ
즉 나츠키의 거기를 뺏어라
정말로 꼬추 교환해주라( ´ω`)つω
근데 계속 신경 쓰였는데
등하교는 나츠키랑 같이 하는거야?
만약 소파만 괜찮다면 알려주라
남녀 등교하는 녀석들은, 얼마든지 있으니깐
이 정도는 괜찮겠지
슬슬 소파가 나츠키에 대한 상냥함이 신경 쓰일 때야
동정인지 애정인지 스스로도 슬슬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만약 플래그 발생했을 때 나츠키를 상처주게 될지도 모른다
>>315의 의견을 대답해주지 않겠는가
아마 애정이라고 생각해.
음, 하지만 동정은 아니야, 라는 소거법였으니깐
아직 완전한 애정은 아닌 것 같기도 해
"지켜주고 싶다"는 애정이야?
>>338
난 눈을 뜨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소리를 지릅니다
"응~~~~~~"이라든지 "으아~~~~~"라든지
소 : 부타스키네ㅋㅋ
나 : 소파, 너무 기뻐한다ㅋㅋ
소 : 바보~, 너, 부타스키잖아?
부 : 음, 맛있지ㅋㅋ아니, 엄마의 간이 맛있는거지ㅋㅋ
모 : 후훗, 고마워ㅋㅋ
소 : 후딱 준비해야지~ㅋㅋㅋㅋ
나 : 소파, 텐션 넘 높다ㅋㅋ
부 : 고기 요리,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거든, 그 덕분에 이렇게 체격이 좋아진거지…
소 : 그런 거야?
부 : 너, 고기 요리 정말 좋아했어ㅋ
모 : 피가 줄줄 흐른다, 라고 TV보면서 쫄았던 적도 있었지ㅋㅋ
부 : 내가 무리하게 야채 먹였어
소 : 후응~ …………아아아!
나 : 우와, 왜 그래?
소 : 계란 없는데요?
부 : 뭐 ! ?
모 : 아, 맞다
소 : 어어어어어어?
모 : 그런고로, 소파 맡겼다ㅋㅋ
소 : 그 말할 줄 알았어
부 : 됐으니깐 가 얼른~
소 : 갈거야. 속공으로 다녀올게
나 : 오랜만에 솔직하네ㅋㅋ
소 : 부타스키잖아!
근처에 있는 슈퍼까지 왕복 6분도 안 걸린채 귀가
다들 놀랬었다 우훗ㅋ
세상 이야기라든지
학교 이야기, 유명인 이야기
근처 이야기, 요리 이야기, 청소 이야기
사이런트 힐 이야기, 해리 포터 이야기
2ch 이야기, 나츠키의 체형 이야기
암튼 화제에 곤란했던 적은 없어
>>376
알았어
2ch 이야기 ! ?
언젠가 들키는 거 아냐?
설마 나츠키도 실은 2챤네라 였다든지?
아냐, 틀려
나츠키는 2ch를 편리한 정보사이트로 알고 있어
이런 스레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겠지
괜찮아?
이 쪽보다 그 쪽 생활을 우선해줘
>나츠키의 체형 이야기
kwsk
>나츠키의 체형 이야기
kwsk
지금, 드라이어 부옹~
>>392 >>393
소 : 나츠키, 넘 마른거 아냐?
나 : 음~? 그렇지도 않아ㅋㅋ
소 : 허리 몇 센치야?
나 : 왜 그런 거 묻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소 : 응? 아아ㅋㅋ미안미안ㅋㅋ
나 : 바보네ㅋㅋ 보통 여자애한테 안 물어보는 거야. 알았지?
소 : 오ㅋㅋ 알았어 알았어ㅋㅋ
라든지
소 : 나츠키, 키 작네
나 : 그야 소파랑 비교하면 많은 사람들이 작지ㅋㅋ
소 : 나보다 큰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고
나 : 그래도, 소파는 정말 커ㅋㅋ
소 : 나츠키는 나츠키대로 작지 않나?
나 : 161인데…
소 : 작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시끄러ㅋㅋㅋ너무 큰 여자도, 싫잖아?
소 : 음, 굳이 말하자면 이라는 거지
나 : 이 정도로 좋은거야ㅋㅋ불만 토하지마ㅋㅋ
소 : 작아 작아
나 : 말하지마ㅋㅋㅋ때린다ㅋㅋ
소 : 죄송했습니다
라든지
내일도 여러가지 있어서, 바쁘겠지만
일요일이랑 월요일은, 나츠키랑 같이 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주말을
번역은 안 하겠습니다 - (번역된 흑백버전은 이쪽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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