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의 흐름~
밤
・벌칙 게임으로, 코토가 잠들 때까지 같이 자기
・어중간하게 스레에 돌아와서「다시 가(#゚Д゚) 임마!」라고 쫓겨난다ㅋ
・코토를 보면서 꾸벅꾸벅
아침
・코토한테 방에 가서 자라고 부축받는다
・코토가 지켜보는 와중에 쿨쿨
・잠에서 깼다. 거실에 가기 전에 보고 ← 지금 여기
(랄까 컴터 시간을 줄일 거야)
그러니깐, 정리하는 것도 시간이 별로 없을 거야
지금까지처럼 삼류 소설 같은 말투도 못 하게 됐어
코토도 없고 할게 없을 때, 열심히 정리해서 보고할게ㅋ
나타날 시간이나 예측할 수 있다면 연락이라도 해둘거니, 가끔은 보러와줬으면 좋겠어
つ旦~~~
코토한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고 올게
ノシ
취침 준비를 끝내고, 벌칙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 먼저 방에 들어간 코토의 곁으로.
똑똑
코 "들어와"
코토, 이미 이불 위에 누워있었다.
코 "…이 쪽"
나 "…알고 있습니다"
서두르지마…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일단, 침대 위에 누운디, 옆으로 누워 코토를 향한다
나 "불 끈다"
쑥쓰러워서, 리모콘으로 조명을 어둡게 한다 (코토는 너무 어둡게하면 잘 수 없나보다)
그리고, 코토한테 타올케트를 씌어준다
코토, 아직도 날 쳐다본다
나 "…잔다"
코 "…응"
나 "니가 안 자면, 나도 잘 수 없으니깐"
코 "…응"
작게 끄덕인 코토지만, 그래도 계속, 날 보고 있다
나 "…왜 그래?"
코 "오랜만이네, 싶어서"
나 "…그러게 전에 이렇게 한 건, 언제였지"
코 "내가 초등학교 4학년일 때"
생각할 여유도 없이, 코토는 대답했다 기억력 대단해…
나 "잘 기억하네"
코 "응"
나 "뭔가, 인상에 남았었나?
코 "가슴, 닿았어"
나 "켁…지, 진짭니까"
코 "가슴, 닿았어"
코 "농담"
나 "봐줘…당황했잖아"
코 "미안 정말은…"
코토는 어두워서 잘 안 보였지만 조금 먼 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는 기분이 들었다
어딘가 눈에 조금 힘이 들어간…그런 느낌였다
코 "엄마가, 쫓겨난 날"
나 "……"
코 "크게 말싸움해서…그 사람이, 엄마한테 화내서…엄마, 나가서…"
나 "……"
코 "…정말 무서웠어 어떻게 무서웠는지는, 잘 기억 안 나지만…"
그 날 일은, 나도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계단의 끝에서 본 나랑 코토의 눈 앞에서…엄마가 현관을 열고, 도망치듯이 나가서
문이 닫히는 소리가 신호처럼, 갑자기 조용…해져서
나랑 코토가 보고 있던 걸 알아차린 아버지가, 차가운 표정과 말투로, 가서 자라고 했다
그래서, 코토가 울기 시작하고
난, 코토의 어깨를 안고 방으로 돌아가서
그 때는 이미, 방도 따로 썼지만…난 코토 방에 같이 가서
코토는 아마, 계속 내 품에서 수그린채로 울고 있었을 거야
무슨 얘기했는지까지는, 기억이 안나 계속 울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어
코 "그게, 마지막으로 같이 자준 날였어"
나 "…그랬냐"
그 뒤부터는, 코토랑 아버지의 사이가 한 순간에 심하게 나빠졌지
나 바보라, 어떻게든 3명이 흩어지지 않게 하는게 내 한계였어
그런 중에도, 엄마는 애 얼굴 보러 오고…
그래서 아버지랑 마주쳐서, 또 크게 싸우고…
코 "…오빠"
코토가 말을 걸기 전까지, 계속 그런 옛날 일을 떠올리고 있었다
맞다, 지금은 코토랑 같이 자는 시간였지…라고 떠올린다
나 "아, 미안미안 그래그래, 착한 아이 착한 아이"
코토는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간지러운듯 눈을 감고, 조그마한 미소를 지었다.
나 "싫은 건 잊어버리고, 느긋하게 자"
코 "…응"
나 "잘 자, 코토"
코 "잘 자,『오니짱(お兄ちゃん)』" (※코토노는 평소에 오빠(兄貴)라고 부릅니다)
몇 십분 뒤…코토는, 조용이 자는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오니짱이라니…그립네, 그거
그 때 떠올랐어
그래서, 날 부를 때도『오니짱→오빠』로 바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네, 라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라든지…역시, 꽤 힘들었 (지금도 그렇지만…)던 건가, 라고 생각했어
16일 같이 잔 보고, 끝
그래서 기습 보고
17日(月)아침
나 "……응"
몸 여기저기가 아팠다
코 "좋은 아침"
나 "…좋은 아침"
눈을 비비면서 말하는 나한테, 코토는 질린듯이 조그만한 한 숨을 셨다
코 "잠들 때까지만으로도 괜찮다고, 했는데"
나 "응…그렇긴 한데"
코 "……"
나 "암튼…"
잠이 덜깨서, 왠지 말이 잘 안 나오길래, 대충 둘러댔다
코 "제대로 안 자면, 피로 안 풀려"
나 "그러게"
코 "잘래?"
나 "…응"
비틀비틀거리며 방으로 향하는 내 뒤에, 코토가 따라왔다
나 "잘 자…"
코 "응 잘 자"
그 말만 나누고, 눈을 감았다
나 "흐아…여기 있을 거야?"
코 "싫지, 않다면"
나 "나, 잘게…"
코 "응"
코토가 지켜보는 중에, 점심 때까지 잤다
17일 아침 보고, 끝
자는 얼굴 귀여어어 (*´∀`)
근데, 코토 자신도 요즘 여러가지 있어서 피곤했을 지도
들키지, 그건ㅋ
>>88
그렇지 않아…근데, 어느 부분이 그런 식으로 보였어?
자는 얼굴 귀엽다고 생각한 건, 옛날부터 그랬어ㅋ
평소에는 츤하고 있다고 해야되나, 방심한 표정이 별로 없으니깐
옆에서 아까부터 정리하게 위해 컴터하고 있지만, 코토는 아직도 자고 있어
안 했 어 ㅋ
응, 요구하면 컴터하는데 시간 뺏기니깐
하지만 음, 원래 요구사항에서 시작한 스레니깐, 가끔은 할지도
좋은 장난이 안 떠올랐을 때는, 너네들의 아이디어를 빌리러 올 예정ㅋ
샤크
나이 : 28세
신장체중:180cm정도 75kg 전후
얼굴 :못 생기지는 않았지만, 어째서인지 무서운 인상
성격 :VIP적으로도 근본은 우정이 깊고 용기 있지만 본인은 주변에 그렇게 인식되기 싫어서
일부러, 나쁜 척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같은 편으로 두면 그만큼 든든한 녀석은 없지만, 일단 적으로 돌리면 인생이 암울해진다
비고 :전에 패스트푸드의 매니져도 했지만, 야쿠자 사람 였을 지도, 경력이 꽤 불가사의
여러가지 의미로 알 수 없는 사람이다
샤크 형수님
나이 : 30대 전반
신장체중 : 150대 후반, 가슴 꽤 크다
얼굴 : 귀여움
성격 : 나츠키보다 더 천연 대화의 템포나 논점이 빠져있으며 항상 머엉~하고 있다
의외로 울보지만, 나츠 & 코토 앞에서는 항상 미소로, 얌전한 누나이다
직경 3cm 이상의 벌레는 전부 싫은 듯
부엌에 있던 작은 무당벌레한테 자기도 모르게 식칼을 던져버린 전설의 소유자
슬슬 일어날 때가 됐는 걸지도
코토가 일어나면 사라질게
우하ㅋㅋㅋ밖에서 잔디 깎는 기계 소리가 나서, 그걸 들은 코토가
코 "…부웅~…"
이라고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月)점심 보고
점심에는 코토의 요청으로 내가 잡채를 만들기로
설거지는 코토가 해줬어
코 "오빠"
나 "응"
코 "오늘 승부는 이거로"
코토가 가져온 것은, 장기판…또 옛날 거를…
장기는 원래,내가 초등학생 였을 때 학교 선생님한테 배워서 조금 했었어
그래서, 집에서 장기 책이라든지 읽고 있으니깐, 코토도 그걸 읽었는 듯
그래서, 마그넷 장기판, 거기에 일본차와 디지털 시계를 두고 대국 개시
코 "대기 시간은 30초로 부탁드립니다"
나 "한 수 부탁드립니다"
스타트
내가 한 수두면, 그 시점부터 상대의 제한 시간 30초를 카운트하는 방식
나 "…10초…20초 1,2,3,4,5,6,7…"
딱
코 "…10초…20초"
딱
같은 느낌으로 승부
몇 십분 뒤…
코 "…졌습니다"
나 "감사합니다"
서로 고개를 숙여서 인사한다
나 "이 쯤이 실수였을려나 나로서는 여기서 포를 포기해도, 이 쪽이 원했는데"
코 "이걸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해서 이것만 없었다면"
나 "특수한 움직임이 가능한 포는, 가끔은 다른 패를 포기하더라도
정중하게, 대국 뒤의 감상전까지 한 기사는 아니니깐ㅋ
그럼, 벌칙 게임말인데…실제로 아무것도 생각 안 해봤어라면서 보류했어
고민하는 동안, 코토는 낮잠을 자기 시작했다
17일 점심 보고는 이상이야, 대령
잔디 깎는 소리가 커졌으니깐, 코토도 왠지 슬슬 일어나겠지
…살짝이지만 볼에 키스해볼게
아마 그걸로 일어날거라고 생각하니깐, 일단 안녕이다
ノシ
저녁에 볼에 키스해서 코토를 깨운 내가 왔습니다.
코토는 샤워 中
그래서, 너네들 미안
나『여동생이랑 내기 장기둬서 이겼어. 뭐든 한가지 들어주기라는 벌칙 게임인데 뭐하지』
라고
앞으로는, 기본적으로 여기에 오는 건
・코토가 목욕 中
・코토가 취침 中
의 한정이 될 거야
병장한테서 답장 왔다
샤 『누드 앞치마면 되지』
…이 녀석도 스레 주민도… orz
나『일단, 에로는 안 건드리는 방향으로』
샤『주문이 많은 녀석이네 사귄다면, 그 정도는 괜찮잖아』
오해 푸는 거 까먹었다 orz
랄까 알면서… orz
코토가 잘 때는 너도 같이 자는 거야
잠깐, 왜 디폴트가 된 거야 그거ㅋ
계속
나 『안 사겨, 그건 농담이라는 거 보통 알잖아』
샤『뭐야, 재미 없어 벌써 마누라한테도 얘기했어『그래, 사이 좋았지』라고 했었는데』
산 너머 산이냐… orz
나『그럼, 달리 뭐 없을까』
샤『미관통인지 아닌지 큰 소리로 자백시켜 관통했다면 구체적인 보고를』
요구사항이랑 별 차이 없잖아 orz
이젠 귀찮아졌기 때문에, 이걸로 했다…
코토가 나왔으니깐, 안녕이다 제군ㅋ
ノシ
미 관 통 였 습 니 다
전 남자친구랑 마지막까지 갈 뻔한 적이 있었나봐
하지만, 못 했다고
코토가 나와서, 머리 말리기 시작했어
ノシ
조용히 TV 앞에 앉아있습니다
아마, 코토는 염려하고 있는 거야
죽을 만큼 고민하고, 답을 낼게
>>298
…알았어, 하고 올게
오늘은 이제 잘게
ノシ
어쩌지 (´・ω・`)
잘까…
같이 자지는 않았지만, 코토가 잘 때까지 1시간 정도 있었어
그러고 보니, 미관통인지 아닌지 물어봤을 때의 보고만 해둘게
나 "벌칙 게임이지만, 지금부터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기"
코 "네"
나 "그럼 질문입니다 코토는…"
코 "응"
솔직히, 이거 물어보는 쪽도 용기가 필요해ㅋ
나 "처녀, 입니까?"
코 "……"
움찔, 하며 어깨가 움직였다…하지만, 표정은 여전히 쿨
코토, 한 동안 있다가 끄덕인다
나 "질문에는 제대로 큰 소리로, 알기 쉽게 대답해주세요"
코 "……"
나 "히죽히죽"
코 "…네 코토노는, 처녀입니다"
얼굴 빨개애애애애애애애애애ㅋㅋㅋㅋㅋㅋㅋㅋ
우하, 나 S였나ㅋㅋ
보고는 이상이다, 대령
잘 자 너네들
ノシ
할까?
음, 3일 연휴였으니 다행이지…라고 자기를 위로하는 결말
나 "댕댕댕대댕대댕댕댕~♪"
무리하게 텐션을 높이기 위해, 오리○지 식으로 노래 부르면서 거실에 돌격
(오리라○ 모르는 사람 미안)
나 "댕, 댕, 댕~♪"
포즈를 정하는 나한테, 조금 질린듯한 코토의 시선이 향해온다
코 "…오니짱 항상 하던거 해줘~"
나 "오우 듣고 싶나 내 무용담"
코 "그 대단한 무용담 들려줘~"
나 "간다 내 무용담 베스트 1"
코 "1인거야?"
아침부터 10개나 할 시간도 생각도 없습니다
나 "텐션 높여서 거실에~♪"
코 "…형편 없으면 한 대 찰거야"
무용담무용담…무용댕댕대댕 orz
좋은 아침ー一
>(일해라 나)
(・ω・)人(・ω・)
나 "하지만, 잘도 그런 알 수 없는 거에 맞대응해줬네, 너도"
간격이 짧았던 건 아니지만, 아슬아슬하게, 템포를 안 무너뜨릴 정도의 순발력였다.
애드리브로 오○라지하는 건, 꽤 어려운 거 아닐까?
코 "우연히"
코토도 약간 흥분했었지만, 그 표정은 평소대로의 무표정였지만
나 "아직 학교 있나?"
코 "일단 있지만, 시험지 돌려받으러 가는 정도고 내일 모레가 종업식"
나 "응"
코 "그래서, 금요일에 3자면담"
코토의 표정이, 확실히 그거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어두워졌다
그렇구나…아버지가 돌아온다는 거지…
나 "그래 그럼, 다음 주로 일단 학교는 끝나고, 여름방학 같은 거지, 여름방학"
코 "…응"
어떻게든 밝게 얘기하는 나에게, 코토도 웃음을 만들어서 보여줬다
약간 풀이 죽은 아침였다
별로 상관 없지만
캐릭은 안 바꼈다고 생각해
그게 끝나고, 도시락이나 아침 밥 만들때는 첨부터 끝까지 무표정이야ㅋㅋㅋ
일 땡땡이치는 녀석이 여기에도 있는 거냐ㅋㅋㅋㅋ
>>392
아까 그 얘기가 나와서, 비밀로 하려고했는데 한 번에 맞추더라ㅋ
"처녀 냄새가 나잖아, 와하하하하"라고 샤크 왈
좀ㅋㅋ아버지 불쌍해 (´;ω;`)
>>404
>>405
>>406
그거 괜찮네, 도망칠까ㅋㅋㅋ
하지만 음 진지 리스하자면, 거기까지 노골적으로 했다간 괜히 관계 더 나빠지고…
코토가 아버지하고의 접촉을 조금 회피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주말, 아버지가 우리집에 있을 거면, 코토는 샤크집에 놀러 보낼까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게…
라곤 해도 나 주말 말고는 못 쉬니깐
역시 바다일까?
뭐라해야되나, 완벽주의에 프라이드가 높은 느낌?
아저씨는, 코토의 취직희망에 납득한거야?
근데 아저씨의 그 부분 코토랑 닮지 않나?
전에
『여성은 퇴사하는 걸 생각하면, 대학에 갈 비용 대 효과가 낮을지도』
라는 의견하신 적 있었어
둘 다, 무섭게 이성이 끊기는 사람들이고…
부분적으로 닮았다고 하면 닮았을 지도
라곤 해도, 쿨한건 선천적인 것보다는 후천적으로 생긴거지…
옛날에는 더 희노애락이 있고, 말도 잘하는 여자애였어
『오늘 저녁 뭐가 좋아?』
바로 요구
>>470
그러고 보니 샤크는 반대 편에서 컵라면 먹고 있어
>>470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먹히는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냈어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사람을 GET하는 거야!
답장 왔다
『난 그걸로 괜찮은데, 오빠는?』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봐라 너네들, 귀찮게 되버렸잖아ㅋ
어떻게든 둘러댈 답장 내용
>>488
전혀 둘러댄게 아니잖아…
하지만 보냈다
『알았어 그럼 메인디시 말고는 이 쪽에서 생각할게』
어떡헤 해줄거야 너네드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을
그리고 점심 시간이 끝났다…
orz
축하
힘내라ㅋ
남자답게 먹히고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토가 샤워하러 갔으니깐, 정리하고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코토랑 같이 들어가게 돼서, 보고할 시간도 없어지는 거지 흑흑
왠지 꽤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ㅋ
그렇게 매일매일 이벤트 없다고 너네들ㅋ
>>623
안 들 어 갈 거 야 ㅋ
간다
저녁
점심 메일도 그래서, 내심 움찔움찔하면서 거실에서 저녁을 기다리는 나
코 "옮겨줘"
나 "그, 그래"
평범하게 햄버그라든지 감자샐러드가 나왔다
점심 메일은, 못 본 걸로 하는 거려나…음, 그야 그렇지
평소의 농담이라고 생각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평범하게 잡담을 나누면서, 식사
나 "잘 먹었습니다"
밥 먹는 동안, 결국 아무일도 없이 끝났다
코 "아직, 있어"
어?
나 "아직 있다니? 랄까, 나 이제 배부른데…"
코토는 자기 옆에 무슨 작은 봉지에 들어있던 꺼냈다 아무리 봐도 과자다
나 "디저트?"
코 "메인 디시"
그 포키(빼빼로 형태의 막대기 과자)가?
………………………………………………………………………………………
코토는, 봉지를 옆에 두고, 포키 하나만 꺼냈다
코 "싫으면, 잘러"
나 "……"
코토는, 내 입에 포키를 살짝 물렸다.
또깍, 또깍…하면서, 코토가 포키를 입 안에서 조금씩 씹는 감각이 전해져서
코토의 얼굴이, 정말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새빨개져서, 귀라든지 새빨갛고…
점점, 내 시야가 코토의 얼굴로 가득차서…
그 때까지 난, 아마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지만…
코 "……"
나머지 2~3cm 정도이려나, 그 정도의 거리에서…숨이 느껴질 거리에서, 코토의 움직임이 멈춰서
코토의 눈이, 아까보다 더욱 강하게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가만히 지낸 시간이, 얼마나 계속됐는지는 알 수 없을 정도로 짧았겠지만, 길게 느껴졌다
이건, 내가 앞으로 가기를 기대하고 있는 건가
아니, 코토는 그런 걸 나한테 요구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그렇다면…
『안 자를 거야?』
그렇게, 물어오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지…라고 생각했다
;y=ー( ゚д゚)・∵탕
어쩌면 좋은 거지…라고, 그 때 엄청 혼란했지만
그러는 동안…코토의 눈이 왠지, 아주 조금 슬퍼보여서
『부서지겠다…』
정말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직감했다
………………순간, 스스로도 정말 알 수 없지만, 반사적으로 코토 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포키의 소리는 안 났어, 너네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해버렸다………………
저녁 보고는 이상이다…대령…
그래서, 나도 지금도 혼란 중…
아직도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 *☆∵
∴★ ∵★ ★∴ ゚★*
☆* ゚☆* ゚☆
*★ *★
∵☆* 夏&琴 ∴☆
゚★ KISS ★*
∵☆* *☆∵゚
∵★*゚★∵
*☆*
( ゚д゚ )
…대놓고 말하지마…
암튼, 그랬다는 거야…
;y=ー( ゚д゚)・∵탕
;y=ー( ゚д゚)・∵탕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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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축하━━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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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휘유유유유유
∫
∫
□
아까도 얘기했지만, 나 자신도 혼란 중이야
일단, 사실은 사실로서 보고해둘게
확실히 난, 여동생이랑 키스했습니다…
샤워하면서 쿨다운하고 올게…
①조금 닿는 정도
②꽤 오래
③딥키스
어느 거인지만 알고 싶어
코토를 재우고 왔습니다
라곤 해도, 무리하게 쫓겨난 거긴하지만…
아뇨아뇨 무슨 일이 있다면 이 쪽도 대응할거고,
코토 머리스타일…
http://www.rasysa.com/pkg/style/model/sex/female/search/search/search/search/search/search/search/d.phtml?st=12456&k=06&page=2&th=true
http://www.rasysa.com/pkg/style/model/sex/female/search/search/search/search/search/search/search/d.phtml?st=9815&k=6&th=true
밑에가, 많이 닮았을 지도
응
음, 첫 키스니깐 여러가지 있겠지만, 인사 같은 거야
앞으로는 좋은 아침의 키스라든지 잘 자의 키스라든지 다녀왔어의 키스라든지
그런 느낌으로 스킨십의 수단으로 해버려
조금 풀린 눈하고 있었어
대화는 없었어
내가 일으킨 행동이고
>>830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만ㅋ
알고는 있을게
남은 시간을 후회가 안 남기도록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고……
좀 더 그녀의 노력에 나츠키가 대응해줘도 되는 거 아닐까?
이런 키스로 니가 괴로워하면, 코토가 괜히 나츠키를
내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ㅋ
>>705
이 중 어떤 거야?
그러게
일단 샤워 끝~ 코토 취침까지의 일을 정리했어
2일지도
>>835
코토의 마음이 나한테 향하고 있어서
인사라는 의미는 아니지
『무게가 다르다』라는 건, 그런 뜻인거야
>>838
기쁘지, 그야
난 아직 그런 거 생각하게 되니깐…지금은 대놓고 기뻐할 수 없어
오늘도 코토랑 같이 게임이나 장기라든지를 생각했지만, 역시 무리…
키스 이후로 왠지 대화도 별로 없고 어색한 시간이 지났다
일단, 오늘도 코토 곁에서 한 동안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로
나 "…왜 그래?"
코 "……"
평소대로의 무표정였지만…왠지, 신기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 "왜?"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물어봤다
코 "또 농담이려나,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어"
나 "응?"
코 "점심 때 메일"
나 "아아…"
음, 평소의 장난이라면 평소대로지만…
코 "하지만 왠지, 오늘은 달랐어"
나 "…그런가"
코 "부정도 변명도, 둘러대지도 않았고"
나 "…아아"
코 "그러니깐, 지금까지하고는 왠지 다르다고 생각했어"
참고로 메일은『진심』이라는 한 마디, 이모티콘도 없이 보냈다
코 "…오빠나름,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마주보려고 하는 구나, 라고 알 수 있었어"
나 "…어떤 건지 스스로도 모르겠어"
코 "난, 알 수 있어"
나 "그런가…"
그럴 지도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 내 자신의 일조차, 코토는 알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했다
~계속~
그 뒤에도, 가볍게 코토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코 "그만 자"
나 "응…?"
코 "오늘은 한 동안, 잠이 안 올 것 같애"
타올케트를 코까지 덮어서, 그런 말을 했다
나 "그렇냐"
나도 잠이 안 올 것 같지만…라고 생각하면서, 방을 나가려고 한다
나 "잘 자, 코토"
코 "응…하나만, 물어봐도 돼?"
나 "뭔데?"
코 "오늘, 내가 오빠를 밀어눕히려했다면…오빠, 어떻게 했을 거야"
……
그래
>>849
>>850
그치…
하지만, 정말은 일반적인 17살다웠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기도 해
~계속~
나 "…만약, 날 밀어눕히게 됐다면…그 때는…"
코 "…응"
나 "미안해, 그 메일은 농담입니다…라고 사과했을 거야 아마"
솔직하게 말해뒀다
코 "응…잘 자"
그 말만 하고, 코토는 자세를 바꿔, 자려고 했다
아마, 목소리는 만족스러웠다고 생각해
…그런가?
그런가…
하지만 아마, 내가 코토의『오빠』라는 것은, 이 17년간 확정 된거야
난 코토의 오빠로, 그건 평생
『오빠로서 여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불변이야
코토는, 그거 말고에 대해 생각해줬으면 하는 거라고 생각해…이번 여름은
난 오늘 잠이 안 올 것 같지만…ㅋ
떠오르는 스레 제목 어때
【쿨데레】고백해온 여동생과…【나눈 것은】
슬슬 잘게
ノシ
여긴 이제 곧 묻힐테니깐, 다음 스레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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