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夏樹 ◆dd6t0UIVos :06/07/15 07:32:43 ID:jr17IAtl
- 좋은 아침 너네들
- 102 :무명이지만(´・ω・`)상담해줄게 :06/07/15 07:37:23 ID:f/6M0+6t
- 좋은 아침, 나츠
y=ーy=ー
y=ーy=ー
y=ーy=ー
y=ーy=ー
y=ーy=ー
y=ーy=ー
∧__∧ y=ーy=ー
( ´・ω・) y=ーy=ー 아침부터 준비해야되나...
/ヽ○==○ y=ーy=ー
/ ||_ | y=ーy=ー
し' ̄(_)) ̄(_)) ̄(_)
코토랑, 제대로 얘기했어
너네들이 이 세상 어딘가에서 힘내라고 염을 보내준 덕분이야
물론, 너네들의 예상대로, 극적인 전개는 아니었지만
참고로 말하자면 너네들이 보면 소화 불량인 전개가 됐었지만
나랑 코토는, 지금은 납득됐다고 생각해 서로
어떤 결과가 된다고 하더라도, 나츠랑 코토짱이 납득한 결과라면 주민도 납득이야
조금 자고, 밤까지는 완성시킬테니깐 봐줘
그래서, 자기 전에 한 가지 조언해줬으면 좋겠는데
왠지, VIP에서 느끼한 걸 쓰면, 엄청 맞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1.여기에 와서 오늘 정리한거 보고
2.VIP에 스레 세운다
3.피난소의 모두를 유도
4.VIP 스레에서 잡담
이라든지…
그렇게 말해준다면 기뻐
라고 미묘하게 고민하는 내가 왔습니다
라곤 해도 VIP판에 23시에 스레 세우기로 약속했고
그걸 기대하는 사람이 있는 이상, 역시 약속은 지켜야돼. 라고 생각하고 있어
솔직히, 내심은 방해 받을까봐 떨고 있습니다
내가 이것 저것 듣는 건 상관 없는데
순서가 거꾸로 됐지만, 좋은 아침. 지금까지 잤어ㅋ
밖에 밥 먹으러 가기 전에 잠깐 들른 거라, 바로 사라질게
코토랑 같이 갈거지만
○○씨 탓으로 한다는 차원이 아니잖아ㅋ
그럼 적어도, 출발 준비 중이신 코토에게, 문 너머로 걸 한 마디
>>177
VIP에 스레 세웠다고 해서
회전초밥이겠지만, 그래도 좋다면 따라와ㅋ
>>177
이라서 망설이고 있어.
VIP에 스레 세울 때는, 그냥 잡담스레로 하는게 좋을 지도 모르겠네
기다리는 중
그치.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해.
구체적인 건 돌아와서 보고하겠지만, 일단 섹스라든지 안 했어ㅋㅋㅋ
돌아올 때는 몇 시가 되려나…가게도 붐빌거니깐, 조금 시간 걸릴지도
먹고 돌아오기만 할거지만
코토의 몫은 낼거지만, 니 몫은 안 내ㅋ
코토 왔다. 갔다올게ノシ
미안, 요구할 시간 없어. 부르고 있어ㅋㅋㅋ그럼
코토는 샤워하러 갔으니깐, 일단 거실에서 컴터 켰어
<스레 세우는 거에 대해>
나랑 코토의 얘기에 흥미 가져준 녀석은 모두, 여기에 피난소가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는 거지?
그렇다면, VIP에 스레 안 세워도, 피난소에 와주면 알기 쉬우니깐
여기서, 여기를 아는 사람들하고만 잡담하고 싶은게 허접 나츠키의 본성이야
코토노 (여동생) 琴乃
나이 : 17살 (고2)
3사이즈 : 가슴은 B인지 C인지 미묘, 정도인듯
얼굴 : 약간 날카로운 눈 쇼트헤어 귀엽다
성격 : 쿨함, 가정적, 야한 얘기에도 쿨한 대응, 여동생 아무한테도 안 준다
비고 : 오빠를 향한 마음에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돼서 고백하고 만다.
보고 개시는 1시간 뒤에 할 듯.
폭격전에 너네들한테 이말만 해두고 싶었어.
이건 심했지ㅋ
구체적인건, 폭격 중에 맛봐ㅋ
그 때는 관리인이 대응할거니 안심해주세요
너네들 최고야. 정말 좋아해
관리인분 수고하십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깊은 뜻이 있는 건 아니야ㅋㅋㅋ
지금까지 몇 번이나 썼지만, 몇 번이나 말하고 싶은 기분이야. 그 뿐이야.
너무 집요하면 짜증날거니깐, 이젠 말 안 할게
"샤워 비었어. 말하는 거 3번째 (표정 쿨, 머릿속 분노분노)"
라고.
지금부터 방치플레이하면 여기서 몇 명이나 절규할지를 생각하는 내가 있다
폭격 예정은 2200…반복한다…폭격 예정은 2200…
그래서 진지 리스인데, 그렇게 소란 떨만한 전개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솔직히, 이걸 보고하고, 너네들의 감상을 듣는 건 무섭다고 하면 무섭지.
~귀가한 부분부터~
나 "다녀왔어"
코・나 ""잘 먹겠습니다""
평소대로의 식사.
코 "오늘, 일 한가했어"
평소대로의 잡담.
뭐든지, 평소대로였다.
코 "오빠"
나한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줬다.
컴터를 키고, 피난소에 접속해서, 밀려있던 리스를 쳐다본다.
감동 퀄리티인 친구들에게 잠시 이별을 고하고, 침대에 눕는다.
…삣
리모콘으로 조명을 끈다. 희미하고 어두운 오렌지 색이, 방 안을 비친다.
천장을 올려다봤다. 천장라이트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넓은 천장을.
코토가, 말했었지.
"오빠랑…헤어지는 건, 싫어"
가족으로서가 아니라, 한 명의 여성으로서, 나랑 헤어지기 싫다고…코토는 그렇게, 말했다.
……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 그것은, 아무리 상대가 누구라도, 아무리 어떤 상황이라도…
친 오빠와 여동생…이건, 타부라든지 금단의 사랑이라, 언젠가 듣겠지…
하지만 결국、그 『금단』을 정의한건, 얼둘도 모르는 제 3자로…
그건, 나나 코토가 정한 룰이나 가치관이 아니다. 내 사고는 아니고, 코토의 사고도 아니다.
그러니깐…세상이 뭐라고 하든, 어떤 눈으로 보든,
―코토의 마음은, 코토만의 세상이니깐
―코토의 세계에는, 코토만의 자유가 있어도 되는 거니깐
…그리고, 스레에서 누군가가 말했었다.
……같이 있다는 게 엄청 행복하고, 이 한 몸으로 지켜주고 싶고.
―코토 말고를, 전부 잊어버릴 수가 있다면.
―코토도 아마, 그건 마찬가지…아니, 나보다 더 먼저, 그렇게 생각했겠지.
…하지만.
나나 코토가 살아가는 장소ー아니, 앞으로도 살아야하는 장소―는
어기면 엄격하게 비난당하고, 괴로운 불이익만이 기다리는 세상.
그런 현실이, 확실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 세계에서, 나랑 코토는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 타부를 어긴 사람에게, 세상은 결고 상냥하지 않다
―코토가 품은 마음에 대해, 이 세계는, 너무나도 잔혹하다…
―그리고, 그 세계의 상식에 빠져버린 나도, 확실히 여기에 있다…
20년의 인생에서 내 안에 깊게 파고든 『상식』『습관』『도덕』.
그 녀석들이, 코토의 마음을 부정하라고, 코토의 소원을 거절하라고…
―나는 이, 내가 살아가는『세계』그것을 적으로 돌리고, 싸울 것인가
―나한테, 거기까지의 강함이 있을까
―지금도 이렇게, 세계에서 빠져나오길 두려워하는 나에게, 그런 게 가능할 것인가
일단,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자명종 시계를 봤다.
…앞으로, 약 한시간. 하지만 당황해도 혼란하기만 할 뿐…
침대에 누운채, 기지개를 펴고, 크게 숨을 들이킨다.
…난, 약하다. 지금의 나는 아마, 코토처럼 세계의 상식에 저항할 수는 없다.
"…하지만"
원점으로 다시 되돌려본다.
코토가 뭘 떠올리고, 뭘 생각하고, 뭘 어떻게 할지는, 전부, 코토의 자유다.
코토가 뭘 원할지는, 그건 자유다.
"……"
그 야무지고 강한 코토가, 평생 아무한테도 밝히지 않을 거라고 맹새하고, 마음 구석에, 담아둔 소망…
그 의지 강한 코토가, 견딜 수 없게 되버릴 정도로, 흘러넘치는 마음…
상식도 윤리도 충분히 이해하는 코토가, 그래도 똑바로, 나한테 전하고 싶었던 그 마음…
그 마음에 정면으로 직시했을 때, 나는, 뭘 느꼈지?
~~~~~~계속~~~~~~~~
『…나츠키』
그 때의 코토노의 목소리가…마음속에서, 울렸다.
나 "…코토"
얼굴에 덮었던 타올을, 바닥에 던지고, 침대에서 일어난다.
시계를 보니, 23:50을 가리키고 있었다.
책상 위에 스탠바이 상태인, 컴터를 껐다. 왠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했다.
(이게 옳지 그를지는 모르겠지만…음 일단 갔다올게, 너네들)
거실로 내려간다.
코 "일찍 왔네"
돌아보지는 않는다.
나 "……"
코토와 등을 맞춰서, 양반다리하고 앉는다. 아주 조금, 허리 부분이 닿았다.
코 "……"
나 "……"
한 마디도 안한 채, 시간만이 지났다. 계기를 찾지 못 한 채.
누가 먼저 얘기할지, 정해뒀으면 좋았을텐데…그런 걸, 멍하니 생각했다.
코 "오빠"
침묵을 깬건, 역시 코토였다.
코 "오빠가, 얘기해줘"
나 "…여러가지 생각했는데"
코 "…응"
나 "…역시, 세간의 상식이나, 윤리라든지…그리고, 부모라든지도, 여러가지, 피할 수는 없겠지"
코 "……"
나 "…지금의 나는, 그런 거로부터 빠져나올 용기는…아직, 갖고 있지 않아서"
코 "…응. 알았어"
나 "기다려, 코토"
조용히 말하는 코토를, 나는 저지했다.
코 "……"
나 "하지만, 있잖아"
나 "코토의 마음은, 코토 자신의 것이고. 코토가 뭘 떠올리고, 뭘 생각하고, 뭘 어떻게 할지는,
코 "……"
나 "니가 누굴 좋아하고, 그 사람과 어떤 관계가 되고 싶다고 생각할지는…
코 "……"
나 "윤리라든지, 상식이라든지, 그런 걸 어떻게 상대할지도, 니하기 나름이고…"
코 "……"
나 "그러니깐, 난 이렇게 생각해…코토가…"
코 "……"
나 "코토가…정말로 원하는 게 있다면, 그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
코 "……"
코토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말하는 방법이 애매하다고, 내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이상의 본성은, 지금의 내 안에서도 없었다.
나 "…난 아직, 세간의 상식에도, 윤리라든지에도, 확실히 묶여있어. 그리고…코토를 한 명의 여자로 보는 것도,
마음 속 어딘가에서 무서워하고 있어.『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어』…20년 간, 그래, 내 의식에
코 "……"
나 "하지만…있잖아. 니가 날, 이름으로 불렀을 때라든지…"
코 "……"
나 "솔직히, 평범하게 두근거렸어. 한 명의 귀여운 여자애에게 불린 느낌 같은 두근거림…"
코 "……"
나 "내 안에서도, 확실히 뭔가가 바꼈어…지금은…"
코 "……"
나 "코토를 여동생으로서만이 아니라…한 사람의 여자로서 보고만 내가, 있다"
코 "……"
나 "…내 마음을 모르겠어. 확실하게, 이렇다는 결론이, 안 나와"
난…코토노를, 순수하게 여동생으로만 볼 수가, 없어졌다.
나 "내 마음이 100%, 남매사랑이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어. 100%, 연애라고도 못 하고.
그래서, 답을 낼 수가 없어…어느 쪽에 더 비중이 있다든지, 그런 문제가 아니야…"
코 "……"
나 "어중간한 기분으로, 결론을 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니깐. 우리들의 관계는…"
코 "……"
나 "……"
코 "…오빠"
계속 조용히 있었던 코토가, 날 불렀다.
코 "…이젠…모든 게"
나 "……"
코 "모든 게 끝날 줄 알았어. 뭐든…"
나 "……"
코 "세상이라든지, 윤리라든지, 상식이라든지…그런 걸 생각하고…"
나 "……"
코 "뭣보다…내 장래라든지를, 생각하고…"
나 "……"
코 "지금, 상처받게 될지라도, 역시 거절하자고. 니 마음은, 받아드릴 수 없다고"
나 "……"
코 "그렇게, 말하러 올 거라고…생각했어"
나 "……"
코 "…각오, 했었어"
나 "……"
코 "내 마음, 무너지겠지라고…그래도, 그게 내 사랑의 결말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나 "……"
코 "친 오빠를 좋아하게 됏을 때부터, 그건 이미, 정해진거라고…"
나 "……"
코 "그러니깐…어쩔 수 없는 거니깐…적어도…"
나 "……"
코 "얼마나 내 마음이 찢어지고 엉망이 되더라도…오빠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자고…"
나 "……"
코 "그렇게…정했었는데…"
나 "……"
코 "…오빠는…바보야"
코 "그런 식으로 말하면…나…"
코 "마음이, 안 무너져…"
코토가,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났다.
코 "…나츠키"
내 이름을, 코토가 불렀다.
코 "…좋아해도, 되는 거지"
조용했지만, 확실한 목소리로, 나한테 확인해온다
나 "…정말로 원하는게 있다면, 그대로 하면 돼"
아까의 말을, 반복했다.
코 "…내, 소원은…"
코 "나츠키랑, 맺어지고 싶어"
나 "그렇냐. 하지만, 지금은…"
코 "알어. 지금, 대답 같은 거 기대 안 해"
코토는, 어깨를 안고 있는 내 팔에, 손을 얹혔다.
코 "나츠키가, 세간이나 상식, 윤리…이 세계 모든 것을
코 "반대로, 이젠 절대로, 나랑 맺어질 수 없다고, 확신하는 순간까지…"
코 "아무말도 하지 않고…그대로인 나츠키로, 있어줘"
내 팔에, 코토의 볼이 닿았다. 사랑스러운, 얼굴을 기대고 있었다.
나 "…알았어. 어느 쪽이건, 완벽하게 마음이 정해지면…그 때는 확실하게, 말할게. 숨기거나 하지 않을 거니깐"
코 "…응"
나 "그 때까지는, 평소대로의…너한테 장난하고 격추당하는
코 "…응"
나 "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같이"
어중간하고, 애매하고, 서로의 관계가 정해지지 않은 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걸로 충분하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코 "계속 이대로면…안 돼"
나 "…어?"
코 "오빠의 마음이 어느 쪽을 정할 때까지, 계속 내 상대하면…안 돼"
나 "……"
코 "그건…내가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계속, 오빠는 곁에 있어줄거니깐…"
나 "…왜 안 돼. 내가 너를『역시 100% 여동생으로밖에 못 보겠어』가 될지도 모르잖아?
코 "그렇게 못 봐 오빠는"
코토는 그야말로, 내가 말하는 것처럼, 확실히 단정지었다.
코 "오빠는, 두번 다시…나를 『100%여동생이다』라고 생각하는 일은, 없어"
나 "…어째서"
말하면서도, 마음 어딘가에서 동요했다.
코 "…오빠 자신도, 모르는구나"
조금, 질렸다는 듯이 말했다.
나 "……?"
코 "…오빠는…"
코 "『그 결론을 냈다간, 코토노가 상처 받는다』…라는 걸, 알아버렸으니깐"
나 "……"
코 "오빠는, 나한테 상처 주지 않을 거니깐"
나 "……"
코 "그런 거, 못 할 사람이니깐"
나 "……"
코 "내가 상처 받을 정도면, 자기가 대신 상처받거나, 참거나, 생각할 사람이니깐"
이 녀석은 어디까지 날 알고 있는 거지…섬뜩할 정도로, 그 지적은 틀리지 않았다.
나 "……"
코 "…그러니깐"
나 "……"
코 "계속 아녀도, 돼"
나 "……?"
코 "이번 여름이 끝날 때까지만…같이 있어줘"
코 "이번 여름만이면 돼. 평소대로의 오빠면 되니깐…가능한, 곁에 있어줘"
나 "……"
코 "그 동안, 오빠의 마음이…100%, 나한테 흔들렸다면…"
나 "……"
코 "그 때는, 오빠가, 고백해줘"
나 "……"
코 "이번 여름이 끝나고…만약, 아주 조금이라도 오빠의 마음에, 망설임이 남았다면"
나 "……"
코 "내가, 스스로 포기할게"
나 "……"
코 "오빠를 흔들지 못한, 내 자신이 나쁜거니깐…"
나 "……"
코 "힘들겠지만…적어도, 그걸로 자신을 납득시킬 수는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깐"
나 "……"
…그건, 너무나도 짧은 유예기간였다.
…코토는, 자기를 납득시키기 위해, 이렇게 불리한 내기를 제안하고 있다.
나 "코토…"
내가 납득 못 하고, 입을 열자, 코토도 나를 막듯이, 말했다.
코 "정말로 원하는 게 있다면, 그대로 하면 돼. 그렇게, 말했지"
나 "……"
코 "그러니깐…이번 여름만은, 내 멋대로지만 상대해줘"
나 "……"
코 "계속, 같이 있어줘"
나 "……"
코 "내가 여자라는 걸, 느껴줘"
나 "……………………………………그래……그걸로, 되는 거지"
코 "응"
나 "불리한, 내기야"
코 "알어"
결의는 단단했다.
나한테는, 끄덕이는 것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
이 여름이 끝날 때까지…같이 있어줘
두 사람의 여름이, 시작됐다.
내 여름은
끝난다
…마지막 2줄은 방금, 덧붙였어. 지금은 반성하고 있어ㅋ
정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가능한 분위기가 전해지게 2~3번 다시 읽어봤어.
얘기가 끝난 뒤에는, 코토가 잠들 때까지 같이 있어줬다.
밤에 일어나서, 코토랑 밥먹으러 갔다왔다.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열심히 할게.
쉬는 날에는 느긋하게 자고 싶은데…
그래도 너네들한테 감사의 뜻을 담아서, 코토한테 보낼 모닝메일
>>810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메 일 이 니 깐
실제로는 안 한다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쇼트이고 항상 무표정이지만…
나한테 그림재주라도 있으면 그림이라도 그릴텐데, 아쉽게도 나한테는 무리야ㅋㅋㅋ
80 :무명이지만(´・ω・`)상담해줄게 :06/07/15 23:59:55 ID:ZiX6zyjD
코토노의 이미지 나한테는 田中麗奈
http://www.accesstry.com/aidoru/photjpg/tanaka1.JPG
코토한테 갔다올게
자 망상해라 너네들ㅋㅋㅋㅋㅋㅋ
느낌은 비슷해 좀 더 눈은 가늘지도 모르겠지만
【쿨데레】고백해온 여동생한테…【초여름】
내가 잔 뒤에도 여러가지 해석을 해주면 감사해 너네들
그런 상황이라도 나츠키가 즐기지 않으면
・・・・쪽정도는 오케이 아니야? (악마가 속삭인다)
(∩゚д゚)아 ~ 아 ~ 안 들 려
뺨에는 키스한 적 있어.
유치원 다녔을 때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스레 세울 타이밍인가
>>980
밟은 사람 스레 부탁해
【쿨데레】고백해온 여동생한테…【초여름】
http://yy21.kakiko.com/test/read.cgi/gibo40/1152992176/
그렇군그렇군.
평범한 연애대상한테 하는 것도 한다는 거겠지 라니…
……
(∩゚д゚) 아 ~ 아~ 안 들 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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