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 이름:소파 ◆5PM/Zsfwgw [] 06/07/19(水) 21:22:38 ID:TwO1aZda
※※에는 비온다~
너 어디쯤인지~
개인 정보의 보호를 위해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만일을 위해 삭제해서 보내드렸습니다.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후 그런 발언은 조심하겠습니다.
염려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본인이 얘기했다고는 하더라도, 인터넷 상에서
장소가 특정될 만한 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방지하기 위해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서 처리했습니다.
그 후, 이제 자야지, 싶어서 2층에 올라가니깐
나츠키가 내일 학교 수업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 : 아, 설마, 이제 잘거야?
소 : 어
나 : 나, 아직 샤워 안 했으니깐 조금 기다려줘ㅋㅋ
소 : 어
나 : 응? 눈 빨개? 충혈했어?
소 : 응 어, 조금 피곤한가봐
나 : 알레르기 라든지?
소 : 아니, 알레르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나 : 후웅……음, 무리하면 안 돼~
소 : 미안, 괜찮아
나 : ? 그럼 갔다 올게
아마, 이 때 내가 울고 있던 걸, 들켰을거야
오늘은 지쳤으니깐, 나도 내일 수업 준비하고, 먼저 침대에 들어갔다.
그리고 침대 안에서 여러가지 생각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라든지 이제부터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라든지
음 확실한 대답은 낼 수 없었다.
내가 자립하지 않았으니깐 일지도 모르겠지만
30분 정도 지나서 나츠키가 들어오면서 불을 껐다.
침대에도 안 들어오고, 문에 기대고 있던 느낌였다.
나 : 있잖아
소 : …응?
나 : 눈 빨간거, 울었으니깐 이지?
소 : ……음 조금
나 : 그, 무슨 일 있었어?
소 : …괜찮다고 했잖아?
나 : 울었는데? 정말 괜찮아? 무리하고 있는 거 아냐?
내가 할 말인데 거꾸로 들어버렸다
나 : 가능하면, 무슨 일 있었는지 얘기해줘.
소 : 응……음, 조금 나츠키 걱정을 했어
나 : ………울 정도?
소 : 아니, 나츠키를 조금 가볍게 받아드리고 있던건 아닌가 싶던
내 자신이 한심하다고 해야할까
나 : 어…
소 : 어. 언제까지 서있을거야? 잔다?
나 : 아, 응…
나츠키한테 등을 돌리는 건 죄책감이 있어서 마주보고 잤다.
나 : 처음 아냐? 마주보고 자는거
소 : 니가 깨어있을 때는 그렇지
나 : 어ㅋ?
소 : 니가 자고 있을 때 가끔
나 : 어어어어어어어ㅋㅋㅋ?
소 : 웃지마ㅋㅋ
나 : 미안미안ㅋㅋㅋ그래도 이대로 안겨버린다?
소 : 어, 맘대로 해
나 : 응~
나도 나츠키의 등에 손을 돌렸다.
나 : 오 으와
소 : 아니, 나도 다키마쿠라가 갖고 싶어졌어. 사용해본 적 없지만
나 : 그래? ㅋㅋㅋㅋㅋ
너무 조이지 않을 정도로 꽉 안고 잤다.
왠지 부끄러워서, 잘 때까지 별로 얘기는 못 했다.
69의 형태로 안겨 잔거죠?
아냐ㅋㅋㅋ
응
<< 우하ㅋㅋㅋㅋㅋ오케이ㅋㅋㅋㅋ알았어ㅋㅋㅋ >>
폭주하지마 소파
어제의 오늘이니깐 안심해
아침
소 : 일어나~
엄마는 일 때문에, 오늘 아침에는 없었다.
나 : 음~…
내 가슴에서 숨소리를 내면서 자고 있는 나츠키를 깨우기 위해
머리를 조금 강하게 어루만졌다.
나 : 우우우우오
소 : 뭐야ㅋㅋ왜 그래?
나 : 기분 좋아
소 : 그렇냐
5분 정도 토닥토닥
소 : 자, 일어나
나 : 알았어…졸려…
어쩔 수 없으니깐 어깨를 양손으로 잡아서 거실까지 유도했다.
사 망 플 래 그
했지 당연히…
일어나면서 커지는 느낌이니깐
닿지 않게 거리를 벌리는 테크닉을 몸에 익혔습니다.
여름 방학은 아직이야?
여름 방학은 다음 주부터야!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학교 얘기하는거 싫으면 있어 없어정도로 대답해줘
질문입니다
여름 방학에는 아무 예정 있어?
지금은 없어.
우리 반, 남자랑 여자 온도차가 심하니깐
여자가 다혈질
>>791
특별한 건 없어
학교 수업은 있지만
사적인 용무는 별로
>>792
웃으면 될 거라고 생각해
>>793
!
음 잠깐만…
817円。
수영장 갈 수 있나?
자, 이거 가져가
つ[유키치]
바다 가
에혀 쓸모 없긴
저번에 월급 들어왔으니깐 조금 나눠줄게
つ⑩
つ●
유치키는 필요 없어.
유키치가 인쇄 된 가치 있는 종이를 줘ㅋ
>>811
바다 별로 안 좋아해…
더럽고, 짜고, 찌릿찌릿하고
나츠키가 가고 싶다고 하면 별개지만.
>>813
( ´・ω・)
>>814
토끼 똥?
스쿨....적어도 이 앞은 얘기 안 한다.
없을걸
돈이랑 사랑은 양립 못 하는 건가
아빠 걱정해줘서 고마워
수박을 반이나 먹어서 엄마한테 혼났어
대식가인데 나이도 나이인데도 잘도 그 체형 유지하네
5000円정돈가?
¥4000
수영복 비용은 소파가 내게 될 것 같은데
그러겠지
그러고보니깐 근처에 바다 있어?
특정되지 않을 범위로
근처에는 없어
꼬추 뽑아라라고 머릿속에서 변환해서 읽으면 되는 거지?
아냐ㅋㅋㅋ
아마, 나츠키가 놀래서 낸 소리라고 생각해
정말로 그런 느낌였으니깐
그리고 엄마 어깨라도 주무르면 엄마가 용돈 주지 않을까?
수영장은 돈이 들고
그럼 나츠키랑 같이 목욕탕에 찬 물 넣어서 들어가면 되잖아?
다른 스레에서 같은 얘기 썼으니깐 설명은 생략하는데, 사람은 태어나면서 1%의 확률로 유전자에
이상이 생긴데
그러니깐 그 1%의 인간인 난 정기적으로 검사 받아야돼
참고로 사촌 사이에 태어나는 애는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확률은 1.7% 더 높다고 했었어
둘이서 꺄꺄 외치면서 모래를 달리거나
노을이 지는걸 보는거
이런 게 보통인데?
이번 달, 받았을거야
못 된 녀석이지ㅋ
>>848
그건 말도 안 되지ㅋ
>>849
니 뇌는 넘 썩었어
>>850
진짜냐orz
>>857
어른스러운 취향이군
사춘기 MAX인 나는 전혀 안 떠올랐어
소파가 같이 있으면 아무도 말 안 걸겠지
무개념 퀄리티를 얕보면 위험한데 ㅋㅋㅋㅋ
근데 피난소의 다른 스레 보고 있었는데
스레 주인 이름이 "夏樹" 인 스레 있더라ㅋ
(발음 - 나츠키)
('A`)つ내 뇌에
짝사랑하던 그녀의 추억도 같이 줄게
바다 갈거면 여러가지 준비해야되잖아
고마워.
괴로운 기억은 내 느슨한 눈물샘을 써서
눈물이랑 같이 흘려줄게
>>865
안 했어. 여름 방학 얘기 조차 안 했어
>>866
괜찮아ㅋㅋ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보통 사람보다 0.7% 높아질뿐이니깐 너무 신경쓰지마
근데, 이걸로 풀이 죽는다는건, 소파는 장래에 나츠키랑 결혼해서 애를 낳을 생각이 있다는거지?
나, 너무 무덤만 파고 있네('A`)
소파는 오늘 한가해?
그건 그거대로 두근두근 전개ㅋㅋㅋ
놀 수 있을 때 놀아둬
둘이서 안 가더라도 학교 친구들이 가자고 하면 가면 되잖아?
한가해.
나츠키가, "수수께끼 왕자" 읽기 시작했으니깐.
그러니깐 지금은, 조금 오래 있을 수 있어
난 이미 다 읽었지만
>>873
일었지만, 왠지 대단하네
이 피난소 사람들은 다 엄청나더라
>>874
학교 녀석 있으면, 나츠키가 날 상대 안 해줄거잖아
음, 샤워하고 올게
그리고 그대로 사라질게
최근에,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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