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확인하는 거 귀찮겠지만, 1입니다
나
181cm 75kg 스키부
얼굴은 추남도 아니고 미남도 아닌 극 평범한 얼굴
사촌
160정도 체중 몰라 전학하기 전에는 여자 바드
외모는 나쁘지 않다. 아니 귀엽다. 라고 생각해
S. 때린다, 찬다. 꼬집는다. 쓰러트린다. 올라탄다.
그런・・・거냐?
부모님, 아침부터 일하러 가서 내일 교복이나 교과서 사러 갈 듯.
사촌은 아직 자고 있어
음 엄마가 밥 먹고 갔으니깐
보고 오는 김에 밥 먹고 올게
>어머니도 저번 달에 돌아가신 것 같아서
이건 아니지ㅋㅋㅋ
장례식 안 갔다 왔냐 ㅋㅋㅋㅋㅋ
>>264
갔다 왔어. 갔다 왔어.
말이 잘 안 떠올랐어('A`)미안
어제의 걱정은 쓸 때 없는 거였나・・・
"아침이야, 일어나"
"・・・응・・・시끄러・・・"
"이미 아침 10시 지났어"
"시끄럽다고・・・"
"일어나라니깐"
그래서 상체만이라도 일으키려고 어깨를 잡으니깐
" ! 뭐하는 거야 ! "
"깨우고 있잖아"
"・・・・"
맞았다.
뭐야 이거('A`)
지금은 밑으로 내려와서 밥을 묵묵히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굴면, 난 이제부터, 이 집에 있는 한
돈마이의 관계를 강요받는 건가・・・('A`)
(Don't mind -신경쓰지마)
"……한가한데"
"음? 그러냐?"
"한가해"
"암거나 봐. HDD에 쇼프로라든지 녹화한 거 있으니깐"
"알았어"
지금 제 8회 너무 섬세해 전해지지 않는다 보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게임이라도 해도 둘이서 할 만한 거 없어('A`)
외동아들이거든.
바이오하자드라든지 사이렌트 힐이라든지
인생\(^o^)/끝났다
"창고 안의 소파"
"어?"
"소파, 창고에 있던
왜 그 소파 방에 안 두는 거야?"
"아니, 미묘하게 오래됐으니깐"
"그 소파, 방에 가져와도 되?"
"어? 뭔 소리야? 내 침대잖아"
"안 되?"
"응"
"절대로?"
"으・・・응"
"・・・절대로?"
"・・・・・・・좋을 대로 해"
"아싸ㅋ"
나 바보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오늘부터 바닥에 이불깔고 자겠습니다.
장롱 안에 이불이 있었으니깐
오늘부터 그걸 깔고 자겠습니다.
공부 어떻하지 ㅋㅋㅋㅋㅋㅋㅋ
시험 가까워지면 죽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잖아, 소파, 일단 내 침대니깐 소파에서 나 잘테니깐?"
"음? 무슨 말이야?"
"그러니깐, 소파를 방에 갖다 놓아도 난 소파에서 잘거야 라는 의미"
"아, 처음부터 그럴 생각였는데"
"・・・・・・・"
"어라? 몰랐어ㅋ?"
"・・・・・・・・・・・・・・아니, 알고 있었어"
부끄러워서 달려서 컴터까지 돌아왔습니다('A`)
너무 활발해져서 때리는 건 봐주라고('A`)
갔다 올게
아무 얘기나 하고 있어
∧_∧
⊂[=・ω・=]⊃두근두근
마음이 평화로워져
지금, 자기 기억력이 좋다는 걸 놀라면서
정리하고 있으니깐 조금 기다려줘ㅋ
정리한다는 건
정리할 정도의 일이 생겼다는 거니깐
( ゚д゚ )
사이에 갖히고 싶어.
사촌이 부르길래 2층 예전 내 방으로
"음~?"
"지금, 학교 수업 어디 진행하고 있어?"
그 후, 교과서를 가져와서 여러가지 가르쳐준다.
도중에, 하품하길래 "사람이 설명하고 있는데 하품하지마"라고 했더니
"별로 상관 없잖아"라고 대답했다.
맞느넥 무서워서, 지적하지 못 한 나. 수고
"수업은 이런 느낌"
"역시 진학교ㅋㅋㅋ어렵네ㅋㅋ"
"뭔소리야. 중3일 때, 너 B랭크였잖아"
"어? ㅇㅇ는?"
"난 C야"
"대단해ㅋㅋㅇㅇ고는 B라서 포기했는데 ㅋㅋ"
"괜찮아"
"대단해…"
"아"
"음?"
"말하는 거 잊었는데, 월화수는 학교 축제 준비기간. 목금토는 학교축제니깐"
"어 ! ? 그런 거야 ! ?"
"그래"
"왠지 엄청난 타이밍에 전학이네ㅋ"
"그러게"
"그렇구나……여러가지 고마워"
"그래. 지금부터 TSUTAYA 갈건데, 너도 올래?"
"……단거 먹고 싶어"
"먹고 싶어…안 돼?"
그런 눈으로 보면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는 길에、편의점 들리자"
"고마워ㅋㅋㅋㅇㅇ, 너무 상냥해ㅋㅋ"
"지금건 상냥한거랑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거야 ㅋㅋ?"
"그래"
그래서, TSUTAYA에
"뭐 빌릴 거야?"
"음. 카르마라든지 안 갖고 있으니깐, 그 외에도 여러가지"
"어라? BUMP 좋아했었나?"
"내 MD의 반 이상은 BUMP"
"……아직도 MD구나…"
"시끄러"
오는 길에 편의점
"한 개만이다?"
"어어어?"
"…('A`)"
"알았어ㅋㅋ알았어ㅋㅋ"
"근데 왜 하필 하겐다즈야…비싸잖아…"
"괜찮지?"
"……네"
아이스 1개로 300円하고 조금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갔다오니깐
"하겐다즈 먹어야지"
"소중하게 먹어라. 내 300円"
"알았다니깐ㅋㅋㅋ"
웃으면서 먹는다 먹는다
300円하고 조금으로 기뻐질 수 있을 정도면 싼걸지도
"…음?"
"왜그래?"
"아까부터 날 보고 왜 그래?"
"아니, 맛있게 먹는 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먹을래?"
"됐어. 너 먹어"
"됐으니깐, 자. 앙~"
"…안 부끄럽냐"
"왜? 별로. 사촌이잖아. 남친이라면 부끄럽겠지만"
"그런거냐"
"그런 거야ㅋㅋ뭘 기대하는 거야ㅋㅋ"
"그럼, 먹을게. 앙"
"앙~"
"맛있다"
"그치ㅋㅋ하겐다즈가 맛있어"
"아, 스푼. 간접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MD에 녹음하고 올게. 방 빌린다"
1층에 내려오니깐, 거실 소파에서 사촌이 자고 있다.
어쩔 수 없으니깐 장롱 안에 있던 타올 꺼내서 덮어주고 컴터로
10분이따가 사촌 기상
"아, 잤구나"
"일어나는게 빠르네"
"그런가…"
사촌, 위로 기지개를 피니
가슴이 T셔츠라, 잘 보인다
의외로 크구나.
"가슴, 가슴"
"음? 좀ㅋㅋ뭘 보는 거야ㅋㅋ"
"아니, 지금건 보여줬잖아…"
"변태!"
머리 철썩. 아니, 아퍼
리액션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퍼
"…큭"
"변태한테는 당연한 벌이야ㅋㅋ"
사람 때려놓고, 히죽히죽 웃다니
그래서, 오늘은 내가 설거지할게, 라면서
지금 사촌이 설거지하고 있다
식기세척기 사용방법 모르면서
무리해가주구('A`)
그대로 밥 먹을 듯
먹고, 사촌이 TV보기 시작하면, 다시 돌아올게
내 이름도 사촌 이름도 좋을 대로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촌 상대하는 거 피곤해('A`)
모두들 미안・・・
잡담이나 하고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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