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허리 수술
낚시지?
진 짜 로 ?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특정될 지 모르니깐
암튼 척추 관련인 듯.
수술 자체는 어렵지 않고 목숨에 지장도 없지만
이후의 생활에는 조금은 영향이 있다고.
17살 쯤에 하는게 좋다고 들었대.
아마 척추 관련이니깐 17살인거겠지.
나츠키는 아직 몰라.
그렇구나・・・뭐라고 말해야되지
힘내라
재미없는 말 밖에 말 못 하는게 괴롭네
나츠키한테 언제 말할 생각이야?
목숨에는 지장 없는 거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수술전에 얘기하는 편이 좋겠지… 역시
>>654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렇게 무겁지 않아ㅋ
>>656
그치…
음, 시기 보고 가능하면 얼른 나츠키한테 얘기해줘.
후유증 남는 거냐… 왠지, 뭐라고도 말 못 할 기분이네…
괜찮아ㅋ
후유증 같은 것도, 입원했을 때뿐이라고 했었고.
소파를 위해 학 천마리 접는 천 리스 스레 만들어볼까
그렇게 무거운 병도 아니고, 거기까지 할 필요 없어ㅋ
ヽ1〆 (학입니다)
받아둘게
단지 역시 무섭다는 건 있다고 해야되나
아직 어떤 수술인지 구체적으로 들은 것도 아니고.
나츠키도 절대로, 걱정하겠지?
아직 실감나지는 않지만, 뭐라고 해야되나 확실하지 않는 불안감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반응하지마ㅋㅋㅋㅋㅋㅋ
약간 강하게 나츠키한테 얼른 말해야된다
가족을 제일 소중히 하는 나츠키야
제대로 얘기하지 않으면 걱정할게 뻔해
가능하면 오늘 밤이라도 얘기해주는 편이 좋겠지
나중에 얘기해주면 싫어하는 법이야
전성기라면 10스레 정도는 가볍게 했을 텐데
역시 얼른 해야되나……
고백할 때랑 다른 긴장감이네…
>>666
그치…
역시 수술 전날이라든지는 아니겠지만…
언제 말하지…
>>667
미안, 걱정 끼쳤네ㅋ
소파, 그 기분을 말이지, 우리들이 아니라 나츠키한테 솔직히 얘기해
우리들한테 얘기해줘서 기쁘긴 하지만
불안하다는 점, 걱정이라는 점, 잘 모르겠다는 점, 전부 다 공유해
여자 친구이니깐
가족이니깐
같이 고민하고 같이 해내가는 거야
그치……
그래도, 나츠키가 너무 걱정해서 병이라도 들까봐…
그럴 리는 없겠지ㅋㅋ
딥임팩트가 나온 세계 레벨의 경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나츠키의 과거를 생각했으면 좋겠어.
내가 걱정하는 건 그 뿐이야.
소파는 괜찮다고 의사가 얘기하고 했다면
믿고 기다릴게ㅋ
그건 소파가 치유해주면 문제 없어
현실 생활에 영향이 없을 정도라면 여유잖아?(´ー`)
암튼, 나중에 얘기해서 쇼크 받게하기 보다는 가능한 일찍 알리는 편이 진정될 시간도 있고
>>673
그걸 말하고 싶었어ㅋ
경마 흥미 없어ㅋㅋ
>>673
믿어줘ㅋ
>>674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지장있어.
가렵다기 보다는 아프다고 해야되나…
암튼 지금은 아직 견딜 수 있으니깐 괜찮아ㅋ
나츠키의 성격이라면 아마 위험할 정도로 걱정하겠지.
하지만 그래도 역시 말했으면 하겠지 나츠키도
소중한 사람이니깐 숨기면 정말 절망할 거라고 생각해
절망…
그건 싫어…
그건・・・소파가 괜찮다고 하면 믿겠지만
무 리 하 지 마 라
무리는 안 하도록 알겠지ㅋ
말할거면 얼른 말하는 편이 좋을 거야ㅋ
나츠키는 울지도 모르겠지만
소파가 받쳐주는거야ㅋ
아마 입원했을 때도, 그 다음에도
서로 기대는 거야ㅋ
나츠키(夏樹)스레에서 같은 시간에 나도 쓰고 있어ㅋ
つ【미러클 구미】
너무 나츠키씨 걱정시키지 마라? 울리면 이번 달에 있는 대학시험 버리고 너 패러 간다ㅋ
아, 맞다 맞다. 스나오히토가 스레에서 널 불렀었어. 인기 많네ㅋ
소파 있네ㅋㅋㅋㅋㅋㅋ
병인가 큰 일이네
아아, 무리는 안 할게.
>>679
역시 울겠지…
하…난, 어째서 수술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고
>>680
어라, 일본 안 됐구나…
>>681
나츠키(夏樹)씨, 지금 큰 일이네요ㅋㅋ
>>682
그거, HP랑 TP만ㅋ
>>683
음~, 평범하게…힘내볼게
>>684
근처에 부적 파는 신사 있나ㅋ
ヽ1〆
つヽ1〆
소파가 건강해지도록~
접은 학 다 받을게
여~ㅋ
천 학스레라든지 만들어주고…
왠지 정말로 미안
내가 조금이지만 내 기운 나눠줄게.
(´・ω・)つ○
됐으니깐 얼른 몸 치료하고 와!
안 그러면 널 놀리고 놀 수 없잖아…
나따위한테 안 줘도 되는데ㅋㅋ
소중한 사람한테 써ㅋㅋ
>>716
맘껏 놀리고 놀아ㅋ
つω
필요 없어ㅋㅋ
>>718
지금도 기운 넘쳐ㅋㅋ
조금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전혀 괜찮으니깐 걱정하지마ㅋㅋㅋ
평소의 너네들이 아니야ㅋㅋㅋㅋ
>>720
괜찮아, 괜찮아
너 혼자 몸이 아니니깐ㅋ
그리고, 낫짱한테 얼른, 제대로 설명하는 거다?
그리고, 안심시켜
여긴 매일 리로드해서, 언제든지 지켜줄게
치료 끝나면, 또 여러가지 너네들 얘기 들려줘 (´∀`)ノ
※그리고 하루가 지났음 (게시 시간 확인)
아…나츠키(夏樹)씨,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난 정말로 괜찮으니깐 그 쪽도 무리하지 말고 힘내주세요.
나츠키한테 설명했어.
나츠키는……역시 울었어.
고마워ㅋㅋ
그러고 보니 생일 가까워졌구나
간단하게 정리할게.
잠깐 기다려ㅋ
그렇지.
수술 전였으면 조금…
수술 받을 생각이 없어졌을 지도
소 "있잖아, 할 말이 있어"
나 "뭔데~?"
이젠 졸리운지 모르겠지만 혀가 미끌어지는 말투.
소 "있잖아, 나도 제시히 안 건 최근인데"
나 "응?"
말투가 약간 바꼈다.
소 "중3일 때 학교 검사로 조금 걸리는 게 있어서"
여기서부터 내 몸에 대해 얘기한다.
뼈에 이상이 있다는 점, 목숨에 지장은 없다고
단지 17살쯤에 수술 받는게 좋을 거라고
수술하면 약간의 후유증 같은 건 생긴다고
만약 수술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생활에 약간씩 지장이 나온다고
나츠키는 뭔가를 말했다…아니 뭔가를 느낀 풍으로 말을 받아치고만 있었던 거다.
소 "……미안. 오늘 엄마한테 들어서 떠올라서"
나 "……그건 소파가 잊고 있었다는 거지? 숨겼다든지 그런 건 아니지?"
어째서지, 이미 눈물이 가득히 고여있다.
죽는 것도 아닌데
소 "아니야… 나도 잊고 있었어. 그래서, 이제 곧 16이 될거니깐
나 "어…"
한 동안 침묵.
소 "죽는다든지 그런 거 아니니깐 안심할거지?"
나 "응…그건 알고 있지만……하아…"
한 숨…입니까
나 "어째서 내 주변 사람들은 이러나 싶어서…"
소 "…"
나 "아빠도 엄마도 죽고…다음은 소파라니…"
어째서지, 반쯤 포기한 듯한……그런 느낌이 들었다.
뭐라고 해야되지…자기는 사람을 좋아해서는 안 되려나, 싶은 듯한 말투…
듣고 있는 나도 정말 괴로웠다.
소 "괜찮다니깐. 이런 건 괴로웠던 일에도 들어가지 않으니깐"
나 "……응…미안"
소 "어째서 나츠키가 사과하는 거야ㅋㅋ"
나 "전에 나 소파한테 꽤나 심한 짓 했잖아?"
소 "아아, 당했지ㅋㅋ"
나 "그래서…인가 싶어서"
소 "아니야ㅋㅋ결코 아니야ㅋㅋ"
라고 거짓말했다. 솔직히 짐작 가는 일이 있었다.
나 "다행이야……소파, 몸 소중히 해야되…"
소 "알어…잘 자…"
그리고 안아안아줘~
포옹포옹ㅋㅋㅋ
받아라 ! 내 마음 ! !
모르겠어.
단지, 과거의 생활에 원인이 있는 듯한 걸 들은 기분이 들어서.
"스포츠라든지 했습니까?"라든지 "옛날에, 교통사고 났던 적 있습니까?"라든지.
>>744
이봐이봐ㅋㅋ
수나오히토의 주인씨, 아무도 모르잖아요ㅋ
소파 입원이라든지 어떻게 할 거야? 나츠키 혼자면 가여우니깐 얼른 기운 차려라
오랜만~
그야 하겠지
고등학교 2학년의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에…
어느 한 쪽은 망가질 거라고 생각해.
혼자, 인가…
다들 정말로 걱정끼쳐서 미안.
목숨에는 지장 없으니깐 정말로 걱정하지 마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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