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2:45.41 ID:fRt6ggbv0
오늘 밤은 마시자, 너네들 ! ! ! ! ! ! ! ! 1
혼자 마셔 쓰레기
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4:39.73 ID:fRt6ggbv0
>>3
오늘 밤 정도는 상냥하게 대해주라
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4:07.87 ID:FsZZUFDF0
같이 마셔줄게
콜라여도 괜찮아?
알콜은 무리야
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4:39.73 ID:fRt6ggbv0
>>5
술이야 술, ● 자식아
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4:30.07 ID:yBZdbpZ4O
오늘은 >>7씨가 쏜대 ! ! ! ! !
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5:21.02 ID:fRt6ggbv0
>>6
너 임마・・・
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5:19.21 ID:VsivnmRV0
>>1
좋은 녀석이네 !
맛있게 먹겠습니다
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6:23.13 ID:fRt6ggbv0
음, 암튼 같이 마시면서 위로해줄 친구도 없기 때문에
vipper 여러분과 오늘 밤은 같이 마십시다
꼴 좋다든 뭐든 환영하니까
1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7:39.05 ID:JS3TqnjoO
일단 얘기를 들려줘ㅋㅋㅋ
1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9:07.83 ID:fRt6ggbv0
>>11
얘기라고 해봤자
너무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것도 특기는 아니고
읽기 어려울지도 모르고
일단 상대는 같은 알바의 빗치야
참고로 선술집 알바말이지
몇번이나 데이트했고, 솔직히 가능하겠다고 생각했어
이런 점이 동정인거죠 죄송합니다
1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8:02.60 ID:fTUOI8gI0
>>1씨 역시 ! ! !
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9:26.96 ID:gPfvVF/N0
상대와 >>1의 스펙 업
1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2:26.15 ID:fRt6ggbv0
>>15
나
F랭킹 대학 3학년 O형인 처녀자리
170㎝ 60㎏
반현실충이 되지못한 반은둔외톨이, 안경
반년 전부터 선술집해서 알바했지만 아까 그만뒀어
빗치
26세 B형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키가 작고 말랐다
미인
같은 선술집 알바
3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2:00.90 ID:KIWKaoqa0
>>17
26이면 어쩔 수 없지
결혼 시야에 장래 유망할 것 같은 녀석 찾고 있을 거고
이미 점찍어둔 녀석이 있을 수도 있겠지
여자로서는 슬슬 급해질 시기
1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1:25.48 ID:BTFmLT/k0
19살 연상의 여성을 좋아하게 돼버렸습니다
1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3:40.79 ID:eOC850kEI
빗치 프리터인가
1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4:45.53 ID:fRt6ggbv0
>>18
맞어 맞어
한창 신참였을 때의 나에게 여러가지 가르쳐줘서 한눈에 반했습니다
배우고 있어야 했을텐데도 엄청 데레데레했었지
정말로 미인이야
2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5:56.67 ID:FsZZUFDF0
어딘데 어딘데?
나 가볼래
2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9:50.74 ID:fRt6ggbv0
>>20
음, 그 부분은 생략할게
토호쿠쪽이라고만 얘기해둘게
2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6:55.19 ID:fRt6ggbv0
그래서 있잖아, 첫날에는 집까지 바래다줬어
빗치 누나 차로
그것도, 내가 휴식실에서 갈아입고 있었는데
옆에서 담배 피면서
담배 피냐 라면서 조금 놀라면서도 역시 두근거려서
갈아입는게 끝나서, 그럼 슬슬 가볼까 했을 때
"너 집 어디냐? 타고 갈래?" 랬어
참고로 그 때는 눈 내릴 때였으니까 많은 도움이 됐어
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8:34.06 ID:KR5p8q090
술 엉덩이로 마셔봐
효과가 직빵이야
2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9:11.46 ID:fRt6ggbv0
아, 맞다 맞다
그리고, 내가 선술집 유니폼 앞치마를 잘 못 묶어서・・・
빗치가 뒤에서 묶어주기도 했는데
그 때 내 자식이 들킬까봐 위험했지
어째서 미인은 좋은 냄새가 날까?
향수하고는 뭔가 달라 그건
2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0:16.77 ID:dVYoiuq00
비슷한 상황에서
나도 차여본 적이 있기 때문에
꼴 좋다 를 못하겠어
27: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1:20:31.52 ID:DPFuWYze0
나도 차인 적 있어,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얼른 정리해서 얘기해
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1:02.59 ID:OiFZkNBd0
관두지마 ! 왜 거기서 관두냐고 ! !
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2:14.53 ID:fRt6ggbv0
그래서 몇번이나 집에 데려다주셨는데・・・
뭐라고 할까, 그게 마치 패턴화 되어서
음, 그러니까 점점 어디 들렸다 가게 됐다는 거죠
처음에는 편의점 들려도 될까? 였는데 점점
밥 먹을까? 가 되어서
아, 물론 더치 페이였지만
난 인사하는 정도인 여자지인은 있어도,
이렇게 여자랑 둘이서 어디 간다든지
내 인생에는 절대로 없을 줄 알았고
하물며 미인이라니까? 없을거야 아마, 앞으로는
그러니까 매번 상대방의 제안에 "네, 네 !"라는 느낌으로
끌려다녔다는 느낌이였지
하지만 그게 너무 즐거워서・・・
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4:57.05 ID:Jl8eG5vQ0
그 다음 멀었어?
3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5:08.84 ID:JS3TqnjoO
그쪽도 아마 즐거웠을거야
지금쯤 미남하고 섹○하고 있겠지
3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5:40.43 ID:fRt6ggbv0
빗치 누나 있잖아, 이게 또 입이 험해
하지만 외모는 가벼운 화장에 미인이라 갸루 같은 느낌도 없고
음 인생경험은 풍부해보이지만, 빗치일 줄은 몰랐어
">>1군 오늘 한가해? 밥살게"라고 말해오잖아
난 그거 들은 것만으로도 그 날 알바가 하루종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무 행복해서
그런 나날이 한달이나 이어졌어
그 무렵에 소문이 내 귀에 들어왔어,
다른 알바 동료로부터 말이지
지금은 >>1군이 마음에 들었나보네~라고
3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6:34.57 ID:fRt6ggbv0
아, 미안 조금 취해서 느릴지도
그냥 취객의 헛소리 정도로 넘어가줘・・・
3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8:54.20 ID:fRt6ggbv0
그래서, 나는 "무슨 얘기에요? (쓴웃음)"으로 대답했지
그랬더니 전부터 있었던 양아치 같은 알바 동료 왈
"빗치씨 장난 아니에요ㅋㅋ바로 손 대니까ㅋㅋ
>>1군도 럭키네요ㅋㅋㅋㅋㅋ"
>>1군도, 라는 건 너도냐?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섹○는 커녕 키스도 받지 못한 채
그냥 여기저기 끌려다닌 것 뿐인데요
그러니까 왠지 여러가지 기분이 섞였지
빗치인게 진짜라면 너무 쇼킹하고
무엇보다 그렇다면 왜 나는 손 안대는거냐고 !
나는 기분 나쁘니까 손 안 대는거냐?
그럼 왜 맨날 끌고 다니냐고 ? ? !
그런 식으로 머리속이 순정만화 같아졌다
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2:45.43 ID:fRt6ggbv0
그래서, 그 날 마침 빗치 누나가 데려다준다고 했길래
조수석에 앉아, 차가 움직였을 때・・・・
그 날 그 때 잊지 못해
나 "빗치씨, 오늘 재밌는 이야기 들었어요ㅋㅋ"
빗치 "뭐냐 기분 나쁘게 웃지 말고 얘기해봐"
나 "빗치씨는 금방 손 대나요?"
빗치 "뭘"
나 "뭐냐니・・・・・・・・・・・"
내가 말을 잇지 못하고 가만히 있자 빗치 누나가 웃으면서
빗치 "너 동정이지?"
라고 말했어・・・
3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3:58.15 ID:OiFZkNBd0
동정은 손 안대는 관음님인가
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6:13.98 ID:fRt6ggbv0
그 때 난 어째서인지 웃으면서 콧물을 뿜었어
나 "무슨 말이에요ㅋㅋㅋ아니에요ㅋㅋ"
빗치 "숨기지마 딱히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나 "아니ㅋㅋ아니에요ㅋㅋㅋ"
왜 부정했는지는 모르겠다
친구가 동정인지 물어보더라도
동정인게 뭐가 나빠 라고 즉답하던 내가
어째서 이렇게나 부정했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그래서, 빗치 누나가 담배 연기를 뿜으면서
빗치 "하고 싶어? >>1군도"
라고 나를 보면서 얘기하잖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
거기서 네 ! 라고 대답하면 나는 아마 지금
너네들과 같은 편에 서있지 못했을거야
난 직감했어, 그 때 끄덕였다면
빗치씨는 아마 나랑 해줬을거라고
그런데 나는 바보라 바보라,
거기서는 아니 라고 대답하는게
멋지다고 생각했어
그러면 빗치씨도 "아, 이 자식 진심인가?"라고
생각해줄지도 모른다고・・・・・・・그랬지・・・・・
"단지 하고만 싶은 애가 아닙니다"
라고 말한 것 같다
그 때부터였지, 아무 의미도 없이 작업이 시작된 것은
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9:54.93 ID:fRt6ggbv0
그래서 있잖아・・・빗치씨 생일에도 같이 놀았어
돈과 관련해서는 무조건 더치 페이,
반대로 빗치씨가 자주
"연하 주제에 염려하지마ㅋㅋ"라고
말해주고 그랬다
노래방도 갔고 볼링도 갔고
아 오락실 재밌었어
같이 먹은 라멘 맛있었어
아마 그 라멘 가게는 나 혼자서는 못갈거야
작업 기간에도 할 기회는 없었냐고 묻는다면 있었다
실제로 나는 빗치씨 집에 들어간 적도 있었고
들어갔을 때 빗치씨가 나한테 손수 요리해줬다
자고 가진 않았지만
그게 신사라고 생각했어
그런 내가 손을 대는 방법은 취하지 않고 지내다 보면
빗치씨도 나를 "이 사람은 지금까지의 남자와는 다르다, 몸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해주지 않을까 했어
있잖아 내 이 발상 틀린 건 아니지?
4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5:35.47 ID:KIWKaoqa0
>>40
여자 집에 들어가서 직접 요리도 해주고,
식후에 느긋하게 있을 때 좋아한다면
자연스럽게 밀어눕히고
여자가 남자를 집으로 들여온건 OK 신호,
그것 짓밟은 너는 잘못한거야
5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8:45.60 ID:fRt6ggbv0
>>47
나한테는 "네 네 어차피 섹○겠죠?" 라는 식으로 보였어
빗치씨 텐션이
그러니까, 난 그게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던 건데・・・・・・
짓밟은 건가? 아 몰라
4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0:56.91 ID:/81peLT70
왜 안 덮쳤어 ! 이 껍질 씌인 고● 자식아・・・라면서 분노
4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1:02.22 ID:OiFZkNBd0
지금 니 상황을 보면 잘못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잖아
4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1:32.42 ID:fRt6ggbv0
참고로 나는 갸루 나 빗치 같은 걸 싫어해서
이른바 처녀빠에 가까웠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내 행동이 너무도 신기했고 신선했어
뭐야ㅋㅋㅋ내가 처녀빠였던 것은ㅋㅋㅋ비현실충였으니까 인가ㅋㅋㅋ
우하ㅋㅋㅋ나 지금 초 현실충ㅋㅋㅋㅋㅋ
라는 기분였지
지금은 정반대지만
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4:14.50 ID:fRt6ggbv0
아니, 그래도 꽤 어필했어
같이 축하한 생일에는 선물 사줬어
같이 사러 갔으니까 내가 고른 건 아니지만
귀여운 반지였지
반지라니까? 반지
그래서 난 이제 거의 넘어왔겠구나 싶었어
그게 5월였을거야
빗치 누나의 말은 지금도 기억나
"정말 안해도 돼?
너 임포지ㅋㅋㅋㅋ"
라고
하지만 난 웃으면서 부정하더라도
"난 빗치씨랑 그런 식으로 사귀고 싶은게 아니라 (번쩍"
라고 대답했지
45: 忍法帖【Lv=7,xxxP】 :2011/07/24(日) 21:44:18.85 ID:ejNxbMfci
마음은 뼈저리게 알겠지만 상대는 그게 안 먹히지
5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8:45.60 ID:fRt6ggbv0
>>45
하지만 당시에는 거리낌 없이 좋아해버려서
냉정하게 생각한다든지 그럴 여유가 없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안 먹힐 상대였지
4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4:50.18 ID:OiFZkNBd0
좋은 이야기야ー
4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6:53.82 ID:fRt6ggbv0
하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었던 것도 아니였어
">>1군과 있으면 즐거워"라면서 웃어줬을 때라든지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뻤어
"역시 >>1군하고 마시는게 가장 좋아 !"라든지
달리 남자가 있든 말든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었어
실제로, 휴식실에서 다른 알바랑 좋은 느낌이였던 것도 목격했고
질렸는지 상대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 뒤로는 전혀 상대 안한 걸 보면 끝난 것 같은데
자세한 건 몰라
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8:08.94 ID:5lg3rLAi0
호오 요즘 에로게임은 리얼하네
5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8:49.09 ID:Bs76CYBv0
반대 패턴은 있었어.
연하인 애가 데려다 달라길래 데려다주고 그랬어.
결과는 마찬가지,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지금도 알바를 계속하고 있어
5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9:42.42 ID:fRt6ggbv0
>>52
그렇구나
난 견디지 못해 그만뒀어
다음 주에 알바 면접 보러 갈 생각
5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0:36.41 ID:Bs76CYBv0
>>54
어두운 이야기는 그만하고 마시자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다시ㅋㅋㅋㅋㅋ사람을 못좋아하겠어ㅋㅋㅋㅋ
6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2:42.33 ID:fRt6ggbv0
>>55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여자 따위ㅋㅋㅋㅋㅋㅋ질려ㅋㅋㅋㅋㅋㅋ
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1:23.94 ID:KIWKaoqa0
프라이드가 너무 높았던 건 아닐까,
비굴해질 필요도 없긴 하지만
6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2:42.33 ID:fRt6ggbv0
>>56
나? 역시 그런가ー
스스로는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그랬던 걸지도
5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1:32.90 ID:fRt6ggbv0
아, 맞다 ! 발렌타인 때 초코도 받았다고
그것도 수제 초코
인생 첫 초코였어
내가 차에서 내릴 때
"잠깐 기다리봐"라면서 차 뒤에서 봉지 꺼내더니
"줄까? 필요 없음 내놔ー"랬어
울면서 먹었어
5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2:21.04 ID:/81peLT70
슬슬 메일이나 전화하자
요구사항 줘봐
6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3:50.39 ID:fRt6ggbv0
>>59
연락처 따위 이미 지웠어・・・・
실연 뒤의 동정은 여자처럼 훌쩍훌쩍 거린다고 외워둬
차였을 때의 일은 더 이상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괴로웠어
라고 해봤자 어제지만
아ー못 견디겠어ーーーーーーーー
술도 취했고 못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
6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2:50.04 ID:l96PKmQa0
아마, 아직 그만 둘 때는 아니야.
한번 더 하는거야
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4:32.62 ID:OiFZkNBd0
끝이냐
어떤 결말이였는데
6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8:25.65 ID:fRt6ggbv0
>>63
에피소드는 단편적으로 떠오르는데
그런 느낌으로 내가 작업하던 나날이 지났어
작업한다고 하더라도, 데이트하자고 조르던가 메일 보내던가 였지만
결말은・・・어제 빗치씨 방에서 차였습니다
에어컨이 켜진 시원한 방에서 따뜻한 코코아
넌 그거 밑에 입고 있는거냐 라고
느낄 정도로 짧은 바지와 셔츠인 빗치 누나
그리고 할 얘기가 있습니다 라며 등장한 나
나 "저 이미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하지만"
빗치 "모르는데ㅋㅋ"
나 "빨러ㅋㅋ아니 그게 아니라, 저ー・・・나ー・・・・
나 안 될까요ー・・・"
빗치 "어?"
나 "아아ー・・・나랑ー・・・안 될까요ー・・・"
그런 느낌으로 말을 잘 꺼내지 못했지만
그쪽이 간파해줘서
빗치 "미안, >>1군하고 연인은 못하겠어"
나 "아・・아하・・・그쵸 ! 그쵸 ! ! 아, 뭐 남자친구 있나요 ! ?"
빗치 "음~~~아니? 없는데ー・・・・"
이 때부터 빗치 누나의 얼굴이 노골적으로 "아 귀찮아" 같아서
견디지 못해 울 것 같아 얼른 돌아가야지 싶었다
7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16.40 ID:dc2oNSxo0
>>68
그 때는 확실하게 고백・교제 신청하지 못했으니까
신사가 되지 못한 허접의 결말인거지
6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6:07.79 ID:yoIJ2/Z0O
연락처 지웠다 하더라도
착발신 볼 수 있잖아 얼른 전화해
7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22.87 ID:fRt6ggbv0
>>65
제길・・・
6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6:37.58 ID:5lg3rLAi0
그래서 vip에 스레 세웠다는 건
지금부터 요구사항이 될건데 괜찮은거지?
너 설마 후에엥 위로해주세요 가 끝인 건 아니겠지?
7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3:11.28 ID:fRt6ggbv0
그랬더니 빗치 누나가 담배를 재떨이에 끄면서
빗치 "좋아, 섹○만이라면"
나 "넷・・・?"
빗치 "그러니까, 그런 건 오케이 라고.
하지만 사귄다든지 그런 건, 봐줘 !"
라고 웃으면서 얘기하잖아. 어째서 웃는거냐고・・・・
하지만 나 여기서 울 것 같았지.
고개를 아래로 숙인 채 부들부들 떨었을 거야
그런 나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빗치 누나가 위로해주기를
빗치 "아~ >>1군이라서 안 되는 건 아니니까.
귀찮은 걸 싫어해서 그래"
그래서 나는 일어나 현관을 향해
나 "아 그럼 됐어요, 괜찮아요, 신세졌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빠르게 말하고 집을 나섰다
빗치 누나가 나를 불러준 것 같지만 돌아보지도 않고
그래서 오늘 알바 갔지만 견딜 수가 없어서
관뒀다
끝
7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42.18 ID:l96PKmQa0
넌 멋져
7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6:52.52 ID:fRt6ggbv0
>>74
어디가・・・
이참에 차라리 걍 섹○라도 할 걸 그랬어
울 것 같았으니까 뛰쳐나왔지만
8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8:35.69 ID:l96PKmQa0
>>78
어? 지금부터 본편이잖아?
7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47.22 ID:OiFZkNBd0
미인이라면 그 정도로 포기할 수 없지
7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47.36 ID:/81peLT70
그건 그렇고 >>1의 허접함은・・・마음 정도는 제대로 전달하라고
안 될까요? 라든지 애냐
7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6:52.52 ID:fRt6ggbv0
>>76
머리 속으로는 완벽한 시나리오였지만,
막상 눈 앞에 마주하니까 너무 떨렸어
왠지 방 분위기나 공기가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달랐고
이 나이 되서 인생 첫 고백였단 말이야
쓰레기 같지
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7:16.17 ID:OiFZkNBd0
제대로 사과하고 와
너 엄청 실례였어
8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8:36.65 ID:fRt6ggbv0
>>79
싫어・・・・・이제 싫어・・・
그쪽도 딱히 내 얼굴 따위 보고 싶을 리도 없을 거고
딱히 신경도 안 쓸텐데
사과해봤자 "아 어 ㅋㅋ" 같은 느낌일 거고
8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8:34.92 ID:yoIJ2/Z0O
정말 실례네
8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9:07.42 ID:JS3TqnjoO
섹○만이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8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9:31.41 ID:fRt6ggbv0
반년간 작업한 걸 떠올린다면
섹○하면서도 울 것 같은 나
8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9:48.30 ID:/81peLT70
일단, 어떻게든 연락해서,
한번만 더 얘기할 기회를 주세요 라고 해
포기 안했잖아
응석 부리지마
8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0:31.25 ID:fRt6ggbv0
>>85
그 때 뭘 얘기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2:35.92 ID:l96PKmQa0
>>86
차였다면 그 이상으로 차일 수는 없으니까 힘내 보면?
범죄는 안 돼지만.
후회하긴 싫지?
9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4:02.27 ID:fRt6ggbv0
>>91
후회는 이미 하고 있는데
관여하지 말 걸 그랬어
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0:36.45 ID:dc2oNSxo0
그 정도 수준으로 빗치를 돌아보게 만들 생각이였다면
개그다
9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2:26.86 ID:fRt6ggbv0
>>87
막상 그 상황이 되니 다리가 떨렸을 정도입니다
애초에 나는 이 정도 수준였던 거지
분수에 안맞는 짓을 노력해와서 벌 받은거지
9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4:03.14 ID:itgWnPo90
>>90
분수에 안 맞는게 아니야
부족하니까 필사적으로 힘내라는 얘기지
9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4:45.31 ID:fRt6ggbv0
>>95
아ー・・・그런가
그렇지・・・
아마 내 인생 중에 가장 열심히 살았을거야
10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8:52.71 ID:itgWnPo90
>>96
응
너의 호감 어필 방법은 틀리지 않았어
몸이 목적이 아니라는 진심이 전해졌을거야
빗치는 그런 스트레이트한 >>1에 두려워진게 아닐까
그래서 귀찮다는 말로 도망친 거라고 생각해
1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1:54.67 ID:fRt6ggbv0
오케이
>>103 이 레스 읽었더니 울 것 같다오
8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1:00.75 ID:cBNsYBhy0
아니 포기해
9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2:50.09 ID:/81peLT70
1은 결국 어쩌고 싶은거야
섹○?
9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4:02.27 ID:fRt6ggbv0
>>93
잊고 싶어 이려나
그저께까지의 나는 섹○ 정도가 아니라 결혼하고 싶을 정도였어
의외로 진심으로 정말로 좋아했어
9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5:38.76 ID:dOuwPggw0
그쪽이 널 찼다고 바로 연락처 지운다든지 알바 관둔다든지
니가 뭔데 그래
상대가 빗치든 뭐든 지금까지 사람으로서 사이 좋게 지냈잖아
근데 니가 뭔데 도망치냐고 쓰레기
9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5:41.69 ID:fRt6ggbv0
알았어
스레 세우고 나서 조금은 기대했던 부분도 있었어
내 가슴 구석에서
취기도 깨기 시작했으니까 해볼까요 요구사항
어차피 알바 관뒀으니 마주 볼 일도 없고
메일이면 괜찮지?
9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6:58.04 ID:fRt6ggbv0
지금 보니까 메일 주소 밖에 안 남았다
전화번호랑 착신 이력도 전부 삭제했어
우선 첫문장 부탁할게
문장으로서 성립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해줘 >>105
10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7:55.85 ID:/81peLT70
요구사항 왔다
10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7:56.15 ID:4j6OD2aX0
솔직히 >>1의 진심은 그 동안 다른 세계에
살던 빗치한테는 알 수 없는 말이였겠지.
102: 忍法帖【Lv=13,xxxPT】 :2011/07/24(日) 22:18:24.49 ID:bCvbBf+B0
괜찮지 않을까
동정은 닳는 것도 아니니까
10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9:04.43 ID:/81peLT70
못 잊겠으니 섹○하게 해주세요
105: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2:19:08.31 ID:DPFuWYze0
역시 사귄다든지 그런 건 됐으니까 섹○하게 해주세요
10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9:57.12 ID:fRt6ggbv0
>>105
・・・
1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2:31.37 ID:/v5Dwjgj0
빗치가 상당항 빗치인 걸로 봐서 이 메일로
>>1이 어른의 계단을 오르게 된다면
>>105를 증오할거야
10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9:26.37 ID:OiFZkNBd0
이건 심했다
1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0:00.81 ID:4j6OD2aX0
메일이 아니라 전화해서 "지금 만나고 싶어요"
만나면 엎드려 빌면서
"동정인 주제 멋부려서 죄송합니다 ! 섹○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3만 낸 다음에 "아, 제거 준비했어요!" 라면서
콘돔을 꺼내 보인다
11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0:42.35 ID:fRt6ggbv0
두번째 줄 부탁해 >>118
11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2:30.71 ID:/81peLT70
ksk
1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3:35.54 ID:LSS2Mgsu0
kskst
11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4:33.06 ID:WpH9a/rMP
kskst
11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4:50.86 ID:OiFZkNBd0
콘돔은 지참할게요
11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5:22.30 ID:l96PKmQa0
몇 줄 보낼건데?
12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5:57.72 ID:fRt6ggbv0
>>119
세줄
그럼 마지막 문장 부탁해 >>124
121: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2:27:04.05 ID:DPFuWYze0
ksk
1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7:09.56 ID:/v5Dwjgj0
러브호텔 간 적 없으니까 러브호텔로 부탁할게요
호텔 비용은 더치 페이로 부탁할게요
12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7:40.94 ID:RblTGAY70
지금 갈게요
12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7:42.43 ID:WpH9a/rMP
저는 진심이에요, 답장은 가능한 빨리 부탁할게요
12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8:13.86 ID:OiFZkNBd0
너무 꼴 좋다 상태라 가슴이 아퍼
126: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2:31:18.76 ID:DPFuWYze0
이건 반대로 다시 묶일 플래그
1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2:17.40 ID:ydYFEvgG0
나이 차도 있고, 애의 한순간의 짝사랑이라고 여기겠지
니가 진심이라면 5년 기다려서 상대한테 선택의 여지가
적어지고 너한테 수입이 생겼을 때 찾아가면 되지 않을까
그런게 아니라면 지금 요구사항을 보내버려
13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3:02.05 ID:fRt6ggbv0
>>129
5년 뒤라면 결혼했겠지
그런 미인을 냅둘 리는 없어
성격도 좋고 아마도
13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3:47.25 ID:nDVx/LwJ0
요구사항으로 메일을 보내는 시점에서
"진심으로 좋아한다"가 의심스럽다만
이러니까 동정은・・・
1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5:31.63 ID:fRt6ggbv0
>>133
음음? 어차피 안 이루어질 사랑이라면 아무래도 상관 없어
재밌게 잊을 수 있다면 제일이야
어제 그 순간 맛본 쓰라림은 나 밖에 몰라
13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4:25.27 ID:fRt6ggbv0
역시 사귄다든지는 됐으니까 섹○하게 해주세요
콘돔은 지참할게요
저는 진심이에요, 답장은 가능한 빨리 부탁할게요
보냈지만 이거 어쩌지
미친 거 아냐 라는 생가 밖에 안들텐데
1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5:32.37 ID:l96PKmQa0
>>135
OK야, 뭘 보내더라도 중요한 건 만날 계기야
14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5:33.68 ID:4j6OD2aX0
>>135
아마 그쪽도 이제서야 본성 드러내는구나 싶을 걸
1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4:28.71 ID:aq1gCqoY0
진지하게 레스한다면 달라붙어
난 회사 동기한테 1년 작업
↓
차인다
↓
3개월 여유를 둔 뒤 다시 1년 작업이야
힘내면 승리가 보일거야
1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9:00.60 ID:fRt6ggbv0
나는 다시 만날 생각은 없어
오늘로 속도 시원해졌고
육체 관계는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는
지금도 조금은 그런 생각이 들고
146: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2:40:14.27 ID:DPFuWYze0
>>144
만나라고, 절대로 후회할 거라니까
14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9:13.86 ID:4j6OD2aX0
실제로 섹○하면 갑자기 눈떠서 관심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어.
그런 미인과 했으니까・・・라고 자신 생길지도
14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42:08.89 ID:fRt6ggbv0
나도 섹○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건 아니야・・・
그야 해보고 싶지 동정 졸업하고 싶지
해둘 걸 그랬어라고 생각한 적도 있고・・・
하지만 떠올릴 때마다, 역시 그건 잘못됐어 라고 생각해
아아 나 토나와・・・스스로도 정말로 그런 생각이 들어
오늘 밤은 마시자, 너네들 ! ! ! ! ! ! ! ! 1
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3:19.31 ID:4Hc3qafo0
혼자 마셔 쓰레기
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4:39.73 ID:fRt6ggbv0
>>3
오늘 밤 정도는 상냥하게 대해주라
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4:07.87 ID:FsZZUFDF0
같이 마셔줄게
콜라여도 괜찮아?
알콜은 무리야
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4:39.73 ID:fRt6ggbv0
>>5
술이야 술, ● 자식아
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4:30.07 ID:yBZdbpZ4O
오늘은 >>7씨가 쏜대 ! ! ! ! !
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5:21.02 ID:fRt6ggbv0
>>6
너 임마・・・
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5:19.21 ID:VsivnmRV0
>>1
좋은 녀석이네 !
맛있게 먹겠습니다
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6:23.13 ID:fRt6ggbv0
음, 암튼 같이 마시면서 위로해줄 친구도 없기 때문에
vipper 여러분과 오늘 밤은 같이 마십시다
꼴 좋다든 뭐든 환영하니까
1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7:39.05 ID:JS3TqnjoO
일단 얘기를 들려줘ㅋㅋㅋ
1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9:07.83 ID:fRt6ggbv0
>>11
얘기라고 해봤자
너무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것도 특기는 아니고
읽기 어려울지도 모르고
일단 상대는 같은 알바의 빗치야
참고로 선술집 알바말이지
몇번이나 데이트했고, 솔직히 가능하겠다고 생각했어
이런 점이 동정인거죠 죄송합니다
1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8:02.60 ID:fTUOI8gI0
>>1씨 역시 ! ! !
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09:26.96 ID:gPfvVF/N0
상대와 >>1의 스펙 업
1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2:26.15 ID:fRt6ggbv0
>>15
나
F랭킹 대학 3학년 O형인 처녀자리
170㎝ 60㎏
반현실충이 되지못한 반은둔외톨이, 안경
반년 전부터 선술집해서 알바했지만 아까 그만뒀어
빗치
26세 B형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키가 작고 말랐다
미인
같은 선술집 알바
3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2:00.90 ID:KIWKaoqa0
>>17
26이면 어쩔 수 없지
결혼 시야에 장래 유망할 것 같은 녀석 찾고 있을 거고
이미 점찍어둔 녀석이 있을 수도 있겠지
여자로서는 슬슬 급해질 시기
1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1:25.48 ID:BTFmLT/k0
19살 연상의 여성을 좋아하게 돼버렸습니다
1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3:40.79 ID:eOC850kEI
빗치 프리터인가
1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4:45.53 ID:fRt6ggbv0
>>18
맞어 맞어
한창 신참였을 때의 나에게 여러가지 가르쳐줘서 한눈에 반했습니다
배우고 있어야 했을텐데도 엄청 데레데레했었지
정말로 미인이야
2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5:56.67 ID:FsZZUFDF0
어딘데 어딘데?
나 가볼래
2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9:50.74 ID:fRt6ggbv0
>>20
음, 그 부분은 생략할게
토호쿠쪽이라고만 얘기해둘게
2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6:55.19 ID:fRt6ggbv0
그래서 있잖아, 첫날에는 집까지 바래다줬어
빗치 누나 차로
그것도, 내가 휴식실에서 갈아입고 있었는데
옆에서 담배 피면서
담배 피냐 라면서 조금 놀라면서도 역시 두근거려서
갈아입는게 끝나서, 그럼 슬슬 가볼까 했을 때
"너 집 어디냐? 타고 갈래?" 랬어
참고로 그 때는 눈 내릴 때였으니까 많은 도움이 됐어
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8:34.06 ID:KR5p8q090
술 엉덩이로 마셔봐
효과가 직빵이야
2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19:11.46 ID:fRt6ggbv0
아, 맞다 맞다
그리고, 내가 선술집 유니폼 앞치마를 잘 못 묶어서・・・
빗치가 뒤에서 묶어주기도 했는데
그 때 내 자식이 들킬까봐 위험했지
어째서 미인은 좋은 냄새가 날까?
향수하고는 뭔가 달라 그건
2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0:16.77 ID:dVYoiuq00
비슷한 상황에서
나도 차여본 적이 있기 때문에
꼴 좋다 를 못하겠어
27: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1:20:31.52 ID:DPFuWYze0
나도 차인 적 있어,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얼른 정리해서 얘기해
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1:02.59 ID:OiFZkNBd0
관두지마 ! 왜 거기서 관두냐고 ! !
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2:14.53 ID:fRt6ggbv0
그래서 몇번이나 집에 데려다주셨는데・・・
뭐라고 할까, 그게 마치 패턴화 되어서
음, 그러니까 점점 어디 들렸다 가게 됐다는 거죠
처음에는 편의점 들려도 될까? 였는데 점점
밥 먹을까? 가 되어서
아, 물론 더치 페이였지만
난 인사하는 정도인 여자지인은 있어도,
이렇게 여자랑 둘이서 어디 간다든지
내 인생에는 절대로 없을 줄 알았고
하물며 미인이라니까? 없을거야 아마, 앞으로는
그러니까 매번 상대방의 제안에 "네, 네 !"라는 느낌으로
끌려다녔다는 느낌이였지
하지만 그게 너무 즐거워서・・・
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4:57.05 ID:Jl8eG5vQ0
그 다음 멀었어?
3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5:08.84 ID:JS3TqnjoO
그쪽도 아마 즐거웠을거야
지금쯤 미남하고 섹○하고 있겠지
3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5:40.43 ID:fRt6ggbv0
빗치 누나 있잖아, 이게 또 입이 험해
하지만 외모는 가벼운 화장에 미인이라 갸루 같은 느낌도 없고
음 인생경험은 풍부해보이지만, 빗치일 줄은 몰랐어
">>1군 오늘 한가해? 밥살게"라고 말해오잖아
난 그거 들은 것만으로도 그 날 알바가 하루종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무 행복해서
그런 나날이 한달이나 이어졌어
그 무렵에 소문이 내 귀에 들어왔어,
다른 알바 동료로부터 말이지
지금은 >>1군이 마음에 들었나보네~라고
3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6:34.57 ID:fRt6ggbv0
아, 미안 조금 취해서 느릴지도
그냥 취객의 헛소리 정도로 넘어가줘・・・
3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28:54.20 ID:fRt6ggbv0
그래서, 나는 "무슨 얘기에요? (쓴웃음)"으로 대답했지
그랬더니 전부터 있었던 양아치 같은 알바 동료 왈
"빗치씨 장난 아니에요ㅋㅋ바로 손 대니까ㅋㅋ
>>1군도 럭키네요ㅋㅋㅋㅋㅋ"
>>1군도, 라는 건 너도냐?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섹○는 커녕 키스도 받지 못한 채
그냥 여기저기 끌려다닌 것 뿐인데요
그러니까 왠지 여러가지 기분이 섞였지
빗치인게 진짜라면 너무 쇼킹하고
무엇보다 그렇다면 왜 나는 손 안대는거냐고 !
나는 기분 나쁘니까 손 안 대는거냐?
그럼 왜 맨날 끌고 다니냐고 ? ? !
그런 식으로 머리속이 순정만화 같아졌다
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2:45.43 ID:fRt6ggbv0
그래서, 그 날 마침 빗치 누나가 데려다준다고 했길래
조수석에 앉아, 차가 움직였을 때・・・・
그 날 그 때 잊지 못해
나 "빗치씨, 오늘 재밌는 이야기 들었어요ㅋㅋ"
빗치 "뭐냐 기분 나쁘게 웃지 말고 얘기해봐"
나 "빗치씨는 금방 손 대나요?"
빗치 "뭘"
나 "뭐냐니・・・・・・・・・・・"
내가 말을 잇지 못하고 가만히 있자 빗치 누나가 웃으면서
빗치 "너 동정이지?"
라고 말했어・・・
3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3:58.15 ID:OiFZkNBd0
동정은 손 안대는 관음님인가
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6:13.98 ID:fRt6ggbv0
그 때 난 어째서인지 웃으면서 콧물을 뿜었어
나 "무슨 말이에요ㅋㅋㅋ아니에요ㅋㅋ"
빗치 "숨기지마 딱히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나 "아니ㅋㅋ아니에요ㅋㅋㅋ"
왜 부정했는지는 모르겠다
친구가 동정인지 물어보더라도
동정인게 뭐가 나빠 라고 즉답하던 내가
어째서 이렇게나 부정했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그래서, 빗치 누나가 담배 연기를 뿜으면서
빗치 "하고 싶어? >>1군도"
라고 나를 보면서 얘기하잖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
거기서 네 ! 라고 대답하면 나는 아마 지금
너네들과 같은 편에 서있지 못했을거야
난 직감했어, 그 때 끄덕였다면
빗치씨는 아마 나랑 해줬을거라고
그런데 나는 바보라 바보라,
거기서는 아니 라고 대답하는게
멋지다고 생각했어
그러면 빗치씨도 "아, 이 자식 진심인가?"라고
생각해줄지도 모른다고・・・・・・・그랬지・・・・・
"단지 하고만 싶은 애가 아닙니다"
라고 말한 것 같다
그 때부터였지, 아무 의미도 없이 작업이 시작된 것은
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39:54.93 ID:fRt6ggbv0
그래서 있잖아・・・빗치씨 생일에도 같이 놀았어
돈과 관련해서는 무조건 더치 페이,
반대로 빗치씨가 자주
"연하 주제에 염려하지마ㅋㅋ"라고
말해주고 그랬다
노래방도 갔고 볼링도 갔고
아 오락실 재밌었어
같이 먹은 라멘 맛있었어
아마 그 라멘 가게는 나 혼자서는 못갈거야
작업 기간에도 할 기회는 없었냐고 묻는다면 있었다
실제로 나는 빗치씨 집에 들어간 적도 있었고
들어갔을 때 빗치씨가 나한테 손수 요리해줬다
자고 가진 않았지만
그게 신사라고 생각했어
그런 내가 손을 대는 방법은 취하지 않고 지내다 보면
빗치씨도 나를 "이 사람은 지금까지의 남자와는 다르다, 몸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해주지 않을까 했어
있잖아 내 이 발상 틀린 건 아니지?
4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5:35.47 ID:KIWKaoqa0
>>40
여자 집에 들어가서 직접 요리도 해주고,
식후에 느긋하게 있을 때 좋아한다면
자연스럽게 밀어눕히고
여자가 남자를 집으로 들여온건 OK 신호,
그것 짓밟은 너는 잘못한거야
5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8:45.60 ID:fRt6ggbv0
>>47
나한테는 "네 네 어차피 섹○겠죠?" 라는 식으로 보였어
빗치씨 텐션이
그러니까, 난 그게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던 건데・・・・・・
짓밟은 건가? 아 몰라
4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0:56.91 ID:/81peLT70
왜 안 덮쳤어 ! 이 껍질 씌인 고● 자식아・・・라면서 분노
4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1:02.22 ID:OiFZkNBd0
지금 니 상황을 보면 잘못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잖아
4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1:32.42 ID:fRt6ggbv0
참고로 나는 갸루 나 빗치 같은 걸 싫어해서
이른바 처녀빠에 가까웠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내 행동이 너무도 신기했고 신선했어
뭐야ㅋㅋㅋ내가 처녀빠였던 것은ㅋㅋㅋ비현실충였으니까 인가ㅋㅋㅋ
우하ㅋㅋㅋ나 지금 초 현실충ㅋㅋㅋㅋㅋ
라는 기분였지
지금은 정반대지만
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4:14.50 ID:fRt6ggbv0
아니, 그래도 꽤 어필했어
같이 축하한 생일에는 선물 사줬어
같이 사러 갔으니까 내가 고른 건 아니지만
귀여운 반지였지
반지라니까? 반지
그래서 난 이제 거의 넘어왔겠구나 싶었어
그게 5월였을거야
빗치 누나의 말은 지금도 기억나
"정말 안해도 돼?
너 임포지ㅋㅋㅋㅋ"
라고
하지만 난 웃으면서 부정하더라도
"난 빗치씨랑 그런 식으로 사귀고 싶은게 아니라 (번쩍"
라고 대답했지
45: 忍法帖【Lv=7,xxxP】 :2011/07/24(日) 21:44:18.85 ID:ejNxbMfci
마음은 뼈저리게 알겠지만 상대는 그게 안 먹히지
5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8:45.60 ID:fRt6ggbv0
>>45
하지만 당시에는 거리낌 없이 좋아해버려서
냉정하게 생각한다든지 그럴 여유가 없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안 먹힐 상대였지
4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4:50.18 ID:OiFZkNBd0
좋은 이야기야ー
4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6:53.82 ID:fRt6ggbv0
하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었던 것도 아니였어
">>1군과 있으면 즐거워"라면서 웃어줬을 때라든지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뻤어
"역시 >>1군하고 마시는게 가장 좋아 !"라든지
달리 남자가 있든 말든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었어
실제로, 휴식실에서 다른 알바랑 좋은 느낌이였던 것도 목격했고
질렸는지 상대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 뒤로는 전혀 상대 안한 걸 보면 끝난 것 같은데
자세한 건 몰라
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8:08.94 ID:5lg3rLAi0
호오 요즘 에로게임은 리얼하네
5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8:49.09 ID:Bs76CYBv0
반대 패턴은 있었어.
연하인 애가 데려다 달라길래 데려다주고 그랬어.
결과는 마찬가지,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지금도 알바를 계속하고 있어
5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49:42.42 ID:fRt6ggbv0
>>52
그렇구나
난 견디지 못해 그만뒀어
다음 주에 알바 면접 보러 갈 생각
5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0:36.41 ID:Bs76CYBv0
>>54
어두운 이야기는 그만하고 마시자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다시ㅋㅋㅋㅋㅋ사람을 못좋아하겠어ㅋㅋㅋㅋ
6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2:42.33 ID:fRt6ggbv0
>>55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여자 따위ㅋㅋㅋㅋㅋㅋ질려ㅋㅋㅋㅋㅋㅋ
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1:23.94 ID:KIWKaoqa0
프라이드가 너무 높았던 건 아닐까,
비굴해질 필요도 없긴 하지만
6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2:42.33 ID:fRt6ggbv0
>>56
나? 역시 그런가ー
스스로는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그랬던 걸지도
5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1:32.90 ID:fRt6ggbv0
아, 맞다 ! 발렌타인 때 초코도 받았다고
그것도 수제 초코
인생 첫 초코였어
내가 차에서 내릴 때
"잠깐 기다리봐"라면서 차 뒤에서 봉지 꺼내더니
"줄까? 필요 없음 내놔ー"랬어
울면서 먹었어
5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2:21.04 ID:/81peLT70
슬슬 메일이나 전화하자
요구사항 줘봐
6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3:50.39 ID:fRt6ggbv0
>>59
연락처 따위 이미 지웠어・・・・
실연 뒤의 동정은 여자처럼 훌쩍훌쩍 거린다고 외워둬
차였을 때의 일은 더 이상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괴로웠어
라고 해봤자 어제지만
아ー못 견디겠어ーーーーーーーー
술도 취했고 못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
6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2:50.04 ID:l96PKmQa0
아마, 아직 그만 둘 때는 아니야.
한번 더 하는거야
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4:32.62 ID:OiFZkNBd0
끝이냐
어떤 결말이였는데
6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8:25.65 ID:fRt6ggbv0
>>63
에피소드는 단편적으로 떠오르는데
그런 느낌으로 내가 작업하던 나날이 지났어
작업한다고 하더라도, 데이트하자고 조르던가 메일 보내던가 였지만
결말은・・・어제 빗치씨 방에서 차였습니다
에어컨이 켜진 시원한 방에서 따뜻한 코코아
넌 그거 밑에 입고 있는거냐 라고
느낄 정도로 짧은 바지와 셔츠인 빗치 누나
그리고 할 얘기가 있습니다 라며 등장한 나
나 "저 이미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하지만"
빗치 "모르는데ㅋㅋ"
나 "빨러ㅋㅋ아니 그게 아니라, 저ー・・・나ー・・・・
나 안 될까요ー・・・"
빗치 "어?"
나 "아아ー・・・나랑ー・・・안 될까요ー・・・"
그런 느낌으로 말을 잘 꺼내지 못했지만
그쪽이 간파해줘서
빗치 "미안, >>1군하고 연인은 못하겠어"
나 "아・・아하・・・그쵸 ! 그쵸 ! ! 아, 뭐 남자친구 있나요 ! ?"
빗치 "음~~~아니? 없는데ー・・・・"
이 때부터 빗치 누나의 얼굴이 노골적으로 "아 귀찮아" 같아서
견디지 못해 울 것 같아 얼른 돌아가야지 싶었다
7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16.40 ID:dc2oNSxo0
>>68
그 때는 확실하게 고백・교제 신청하지 못했으니까
신사가 되지 못한 허접의 결말인거지
6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6:07.79 ID:yoIJ2/Z0O
연락처 지웠다 하더라도
착발신 볼 수 있잖아 얼른 전화해
7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22.87 ID:fRt6ggbv0
>>65
제길・・・
6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1:56:37.58 ID:5lg3rLAi0
그래서 vip에 스레 세웠다는 건
지금부터 요구사항이 될건데 괜찮은거지?
너 설마 후에엥 위로해주세요 가 끝인 건 아니겠지?
7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3:11.28 ID:fRt6ggbv0
그랬더니 빗치 누나가 담배를 재떨이에 끄면서
빗치 "좋아, 섹○만이라면"
나 "넷・・・?"
빗치 "그러니까, 그런 건 오케이 라고.
하지만 사귄다든지 그런 건, 봐줘 !"
라고 웃으면서 얘기하잖아. 어째서 웃는거냐고・・・・
하지만 나 여기서 울 것 같았지.
고개를 아래로 숙인 채 부들부들 떨었을 거야
그런 나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빗치 누나가 위로해주기를
빗치 "아~ >>1군이라서 안 되는 건 아니니까.
귀찮은 걸 싫어해서 그래"
그래서 나는 일어나 현관을 향해
나 "아 그럼 됐어요, 괜찮아요, 신세졌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빠르게 말하고 집을 나섰다
빗치 누나가 나를 불러준 것 같지만 돌아보지도 않고
그래서 오늘 알바 갔지만 견딜 수가 없어서
관뒀다
끝
7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42.18 ID:l96PKmQa0
넌 멋져
7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6:52.52 ID:fRt6ggbv0
>>74
어디가・・・
이참에 차라리 걍 섹○라도 할 걸 그랬어
울 것 같았으니까 뛰쳐나왔지만
8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8:35.69 ID:l96PKmQa0
>>78
어? 지금부터 본편이잖아?
7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47.22 ID:OiFZkNBd0
미인이라면 그 정도로 포기할 수 없지
7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4:47.36 ID:/81peLT70
그건 그렇고 >>1의 허접함은・・・마음 정도는 제대로 전달하라고
안 될까요? 라든지 애냐
7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6:52.52 ID:fRt6ggbv0
>>76
머리 속으로는 완벽한 시나리오였지만,
막상 눈 앞에 마주하니까 너무 떨렸어
왠지 방 분위기나 공기가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달랐고
이 나이 되서 인생 첫 고백였단 말이야
쓰레기 같지
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7:16.17 ID:OiFZkNBd0
제대로 사과하고 와
너 엄청 실례였어
8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8:36.65 ID:fRt6ggbv0
>>79
싫어・・・・・이제 싫어・・・
그쪽도 딱히 내 얼굴 따위 보고 싶을 리도 없을 거고
딱히 신경도 안 쓸텐데
사과해봤자 "아 어 ㅋㅋ" 같은 느낌일 거고
8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8:34.92 ID:yoIJ2/Z0O
정말 실례네
8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9:07.42 ID:JS3TqnjoO
섹○만이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8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9:31.41 ID:fRt6ggbv0
반년간 작업한 걸 떠올린다면
섹○하면서도 울 것 같은 나
8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09:48.30 ID:/81peLT70
일단, 어떻게든 연락해서,
한번만 더 얘기할 기회를 주세요 라고 해
포기 안했잖아
응석 부리지마
8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0:31.25 ID:fRt6ggbv0
>>85
그 때 뭘 얘기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2:35.92 ID:l96PKmQa0
>>86
차였다면 그 이상으로 차일 수는 없으니까 힘내 보면?
범죄는 안 돼지만.
후회하긴 싫지?
9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4:02.27 ID:fRt6ggbv0
>>91
후회는 이미 하고 있는데
관여하지 말 걸 그랬어
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0:36.45 ID:dc2oNSxo0
그 정도 수준으로 빗치를 돌아보게 만들 생각이였다면
개그다
9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2:26.86 ID:fRt6ggbv0
>>87
막상 그 상황이 되니 다리가 떨렸을 정도입니다
애초에 나는 이 정도 수준였던 거지
분수에 안맞는 짓을 노력해와서 벌 받은거지
9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4:03.14 ID:itgWnPo90
>>90
분수에 안 맞는게 아니야
부족하니까 필사적으로 힘내라는 얘기지
9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4:45.31 ID:fRt6ggbv0
>>95
아ー・・・그런가
그렇지・・・
아마 내 인생 중에 가장 열심히 살았을거야
10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8:52.71 ID:itgWnPo90
>>96
응
너의 호감 어필 방법은 틀리지 않았어
몸이 목적이 아니라는 진심이 전해졌을거야
빗치는 그런 스트레이트한 >>1에 두려워진게 아닐까
그래서 귀찮다는 말로 도망친 거라고 생각해
1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1:54.67 ID:fRt6ggbv0
오케이
>>103 이 레스 읽었더니 울 것 같다오
8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1:00.75 ID:cBNsYBhy0
아니 포기해
9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2:50.09 ID:/81peLT70
1은 결국 어쩌고 싶은거야
섹○?
9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4:02.27 ID:fRt6ggbv0
>>93
잊고 싶어 이려나
그저께까지의 나는 섹○ 정도가 아니라 결혼하고 싶을 정도였어
의외로 진심으로 정말로 좋아했어
9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5:38.76 ID:dOuwPggw0
그쪽이 널 찼다고 바로 연락처 지운다든지 알바 관둔다든지
니가 뭔데 그래
상대가 빗치든 뭐든 지금까지 사람으로서 사이 좋게 지냈잖아
근데 니가 뭔데 도망치냐고 쓰레기
9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5:41.69 ID:fRt6ggbv0
알았어
스레 세우고 나서 조금은 기대했던 부분도 있었어
내 가슴 구석에서
취기도 깨기 시작했으니까 해볼까요 요구사항
어차피 알바 관뒀으니 마주 볼 일도 없고
메일이면 괜찮지?
9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6:58.04 ID:fRt6ggbv0
지금 보니까 메일 주소 밖에 안 남았다
전화번호랑 착신 이력도 전부 삭제했어
우선 첫문장 부탁할게
문장으로서 성립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해줘 >>105
10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7:55.85 ID:/81peLT70
요구사항 왔다
10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7:56.15 ID:4j6OD2aX0
솔직히 >>1의 진심은 그 동안 다른 세계에
살던 빗치한테는 알 수 없는 말이였겠지.
102: 忍法帖【Lv=13,xxxPT】 :2011/07/24(日) 22:18:24.49 ID:bCvbBf+B0
괜찮지 않을까
동정은 닳는 것도 아니니까
10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9:04.43 ID:/81peLT70
못 잊겠으니 섹○하게 해주세요
105: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2:19:08.31 ID:DPFuWYze0
역시 사귄다든지 그런 건 됐으니까 섹○하게 해주세요
10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9:57.12 ID:fRt6ggbv0
>>105
・・・
1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2:31.37 ID:/v5Dwjgj0
빗치가 상당항 빗치인 걸로 봐서 이 메일로
>>1이 어른의 계단을 오르게 된다면
>>105를 증오할거야
10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19:26.37 ID:OiFZkNBd0
이건 심했다
1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0:00.81 ID:4j6OD2aX0
메일이 아니라 전화해서 "지금 만나고 싶어요"
만나면 엎드려 빌면서
"동정인 주제 멋부려서 죄송합니다 ! 섹○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3만 낸 다음에 "아, 제거 준비했어요!" 라면서
콘돔을 꺼내 보인다
11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0:42.35 ID:fRt6ggbv0
두번째 줄 부탁해 >>118
11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2:30.71 ID:/81peLT70
ksk
1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3:35.54 ID:LSS2Mgsu0
kskst
11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4:33.06 ID:WpH9a/rMP
kskst
11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4:50.86 ID:OiFZkNBd0
콘돔은 지참할게요
11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5:22.30 ID:l96PKmQa0
몇 줄 보낼건데?
12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5:57.72 ID:fRt6ggbv0
>>119
세줄
그럼 마지막 문장 부탁해 >>124
121: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2:27:04.05 ID:DPFuWYze0
ksk
1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7:09.56 ID:/v5Dwjgj0
러브호텔 간 적 없으니까 러브호텔로 부탁할게요
호텔 비용은 더치 페이로 부탁할게요
12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7:40.94 ID:RblTGAY70
지금 갈게요
12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7:42.43 ID:WpH9a/rMP
저는 진심이에요, 답장은 가능한 빨리 부탁할게요
12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28:13.86 ID:OiFZkNBd0
너무 꼴 좋다 상태라 가슴이 아퍼
126: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2:31:18.76 ID:DPFuWYze0
이건 반대로 다시 묶일 플래그
1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2:17.40 ID:ydYFEvgG0
나이 차도 있고, 애의 한순간의 짝사랑이라고 여기겠지
니가 진심이라면 5년 기다려서 상대한테 선택의 여지가
적어지고 너한테 수입이 생겼을 때 찾아가면 되지 않을까
그런게 아니라면 지금 요구사항을 보내버려
13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3:02.05 ID:fRt6ggbv0
>>129
5년 뒤라면 결혼했겠지
그런 미인을 냅둘 리는 없어
성격도 좋고 아마도
13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3:47.25 ID:nDVx/LwJ0
요구사항으로 메일을 보내는 시점에서
"진심으로 좋아한다"가 의심스럽다만
이러니까 동정은・・・
1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5:31.63 ID:fRt6ggbv0
>>133
음음? 어차피 안 이루어질 사랑이라면 아무래도 상관 없어
재밌게 잊을 수 있다면 제일이야
어제 그 순간 맛본 쓰라림은 나 밖에 몰라
13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4:25.27 ID:fRt6ggbv0
역시 사귄다든지는 됐으니까 섹○하게 해주세요
콘돔은 지참할게요
저는 진심이에요, 답장은 가능한 빨리 부탁할게요
보냈지만 이거 어쩌지
미친 거 아냐 라는 생가 밖에 안들텐데
1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5:32.37 ID:l96PKmQa0
>>135
OK야, 뭘 보내더라도 중요한 건 만날 계기야
14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5:33.68 ID:4j6OD2aX0
>>135
아마 그쪽도 이제서야 본성 드러내는구나 싶을 걸
1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4:28.71 ID:aq1gCqoY0
진지하게 레스한다면 달라붙어
난 회사 동기한테 1년 작업
↓
차인다
↓
3개월 여유를 둔 뒤 다시 1년 작업이야
힘내면 승리가 보일거야
1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9:00.60 ID:fRt6ggbv0
나는 다시 만날 생각은 없어
오늘로 속도 시원해졌고
육체 관계는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는
지금도 조금은 그런 생각이 들고
146:わふー ◆wahuu.1qww :2011/07/24(日) 22:40:14.27 ID:DPFuWYze0
>>144
만나라고, 절대로 후회할 거라니까
14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39:13.86 ID:4j6OD2aX0
실제로 섹○하면 갑자기 눈떠서 관심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어.
그런 미인과 했으니까・・・라고 자신 생길지도
14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24(日) 22:42:08.89 ID:fRt6ggbv0
나도 섹○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건 아니야・・・
그야 해보고 싶지 동정 졸업하고 싶지
해둘 걸 그랬어라고 생각한 적도 있고・・・
하지만 떠올릴 때마다, 역시 그건 잘못됐어 라고 생각해
아아 나 토나와・・・스스로도 정말로 그런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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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내리는날의커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