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2 이름:소파 ◆5PM/Zsfwgw :06/07/25 23:14:10 ID:vfLrPjwF
- << 메뷔우스1, 오늘은 탄약이 모자르다. 무리하지마라. >>
- 455 이름:소파 ◆5PM/Zsfwgw :06/07/25 23:16:32 ID:vfLrPjwF
- 너네들, 나츠키 일, 기도해줘서 고마워
신경 쓰여서 공부가 안 되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늘은 정리해서 보고할거니깐 시간 걸린다ㅋ
어제 일도 있어서, 나는 솔직히 부끄러웠다.
잠에서 일어났을 때는 엄청 냉정하기때문에
냉정하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고백받았다는 중대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소 "응아~~~~~~……"
시계를 보니 6 : 30. 응응. 여름 방학 전날치고는 좋은 시간에 일어난게 아닌가?
어제 뒤에서 내가 안아주면서 잤을텐데, 어째서인지 나는 침대에서 반대 방향으로 자고 있었다.
그리고 오른 팔에는 나츠키의 자는 얼굴.
아무래도, 내가 자다가 자세를 바꿔서, 나츠키가 내 오른팔에 안긴 것 같다.
정말 좋은 미소입니다.
나 "응……"
내가 일어나자 나츠키도 눈이 떴다.
나 "아, 소파, 잘 잤어~…"
서로 하품으로 인사를 나누고, 둘이서 거실에.
부모님은 이미 안 계셨다.
여전히 열심히 일하는 두분이다. 솔직히, 두사람의 유전자가 나한테 왔다고는 생각이 안 든다.
나 "아침밥은………주먹밥이다"
나츠키가 부엌에서 나한테 주먹밥을 패스한다.
소 "오, 주먹밥인가. 먹기 쉬워서 좋네"
아침에, 어제 남았던 걸 재료로한 주먹밥은 솔직히 먹기 힘들다.
난, 야행성 인간이니깐.
나 "아침밥, 얼른 먹자"
소 "그러게. 내일부터 여름 방학이고"
나 "여름 방학인가. 맘껏 놀아도 되겠네ㅋ"
소 "……숙제 엄청 나오겠지"
나 "…아아, 그러게…"
소 "……"
나 "……"
침묵.
평소라면 여기서 나츠키가 쓸 때 없는 화제를 가져오겠지만…
역시 어제 일이 걸리는지, 얼굴이 조금 빨갛나?
소 "있잖아"
나 "응?"
소 "멍~때리고 있는데"
나 "어, 아아, 응"
소 "그러니깐, 멍하고 있다니깐"
나 "그렇지 않아, 아마도..."
중증입니다.
소 "빨리 해. 곧 7시야~"
나 "알고 있어, 잠깐 기다려~!"
난 문에 기대고, 나츠키가 갈아입기를 기다린다.
그로부터 1분 뒤, 갑자기, 등에서 등받이가 없어졌다는 감각에 사로잡힌다.
나츠키가 문을 당긴거다.
소 "우오오오 ! ? "
나 "우와앗 ! "
소 "음 저…"
죄송합니다, 스커트 안이 보이는데요
나 "반바지 아니였으면 소파, 죽일 뻔했다ㅋㅋ"
무섭습니다.
해가 떠있을 때와 해가 졌을 때의 나츠키 텐션이 다른 것에는 여전히 적응 못 했습니다 orz
나츠키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자전거로 역까지 달린다.
여름 태양의 밑에서 달리는건 역시 힘들다.
아침부터 땀나잖아, 이건…
나 "소파 힘내라~"
소 "오!"
나츠키가 집에 오기 전까지는 아침에는 BUMP만 들었는데
최근에는 BUMP를 들을 기회가 없어졌다고 생각든다.
나 "수고했어ㅋ"
소 "고마워"
생각보다 안 더웠고, 안 피곤했다.
모자를 통해서 나츠키의 냄새를 조금 맡은 난 변태.
아침은 이 정도
침대에 들어가자, 어젯 밤이 부끄러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등을 돌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하지도 않고, 단지 등만 돌렸다.
소 "내일부터 여름 방학이네"
나 "보충수업은 있지만……"
소 "음, 괜찮잖아"
나 "그러게. 생활리듬이 유지된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소 "그렇제"
나 "ㅋㅋㅋ코다마 키요시ㅋㅋ"
소 "맞어맞어. 중요한 중요한 어택 찬~스 (키요시)"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 "빨강 나츠키상, 몇 번(清키요시)"
나 "음? 진지하게 대응해도 되?"
소 "물론이죠(키요시)"
나 "후흥~ㅋㅋㅋ"
나츠키가 몸을 돌려서 내 얼굴을 본다.
역시 나한테 안겨왔다.
나 "역시 밤에는 이게 있어야지ㅋㅋㅋㅋㅋ"
소 "좀"
나 "아, 키요시 끝?"
소 "그 타이밍에 안겨오면 키요시씨도 놀랜다고"
나 "ㅋㅋㅋㅋㅋㅋ"
소 "그래그래"
어쨋든, 아니, 뭘 떠올렸는지 나는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 "오호"
소 "왜 그래ㅋㅋ"
나 "아니, 머리 쓰다듬어주면 역시 기분 좋구나 싶어서"
소 "그렇냐? 난, 머리 쓰다듬어준게, 아마 초등학생저학년이 마지막였어"
나 " 어 ! ? "
소 "아니, 아빠도 엄마도 그렇게 안 크잖아"
나 "그래도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도 160은 아녔을거잖아?"
소 "150은 이미 자랐을걸"
나 "소파 넘 커ㅋㅋㅋㅋㅋㅋㅋ"
나츠키 폭소.
거기까지 웃을 건 없잖아요, 나츠키님
소 "멋대로 웃었으면서"
나 "그치만 재밌었으니깐ㅋㅋ초등학교저학년이면서 150인 소파를 상상해버려서ㅋㅋ"
소 "뭐야 그거………내일 보충 수업이니깐, 난 잔다"
그렇게 말하고는 나츠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난 눈을 감았다.
나 "잘 자"
볼에 뭔가 부드러운게 닿았던 느낌이 들어서 눈을 뜨고 나츠키를 봤다.
나츠키는 부끄러운듯이 내 몸에 머리를 파묻었다.
나 "잘 자!"
동요하고 있네ㅋㅋㅋㅋㅋㅋ이 사람, 절대로 거짓말 못 할 거야ㅋㅋㅋㅋ
소 "……"
암튼 볼에 손을 대본다.
나도 부끄러워져서, 얼굴이 빨개진 기분이 들었다.
소 "잘 자"
나 "잘 자!"
부끄러운지 3번이나 잘 자라고 나츠키는 말했다.
소 "………"
나 "…소파 안 자?"
소 "아니, 뭐랄까…볼에 키스는 태어나서 처음여서..."
나 "……나도야. 아아, 정말 부끄럽네"
소 "미안"
나 "됐으니깐ㅋㅋ사과할거면 그만 자! 넵, 잘 자!"
소 "네네ㅋㅋㅋㅋ잘테니깐ㅋㅋ잘 자ㅋㅋ"
닭 취급하는 것처럼 내 눈에 손을 대는 나츠키였다.
그런 나츠키를, 역시 귀엽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다.
다들 뒤를 부탁해
3.1415어9택2찬6스5358979・・・
볼에 쪽이라니 도시전설이야
うっへっへうぇjhrdwふhどぁうふgゃしゃ
ぎゃふうううううううううfdsじゃfんjsだうhふぁ
아바바바밥바바바바바아바바바바바바
;y=ー(゚Д゚)∴
다들 잘 자ミノシ
카게무샤ㅋ
그만 무명으로 돌아갈테니깐 접속금지만 하지말아주세요 ^ ^ ;
소인, 배 아파요・・・
아마, 기억 안 나겠지
그야, 자기 성장이 아니면 타인의 몇 년전 키라든지 안 외우지
>>717
뿜었어ㅋㅋㅋㅋㅋ
>>카게무샤
너한테도 뿜었어ㅋ
타이밍에 의하자면 그렇지만ㅋㅋㅋㅋ
하지만 볼에 키스는 부끄러워
벌칙 게임 아직 안 정했고. 좀 더 상황이 진정되고나서 쓸려고.
나츠키도 나츠키대로, 약속을 잊었다고는 안 할거고.
그럼 타이밍은
"둘 다, 자려고 눈을 감고 조용해졌을 때 바로! "
아니면 어느 한 쪽이 자버린다든지 or 타이밍이 안 잡힌다.
알았어. 분위기에 따라서지만 아마 가능할거라고 생각해
이번주는 보충수업만 가득이니깐
밤 늦게까진 못 있어('A`)
이번 주 일요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방학이니깐
그 때까지 이벤트는 기다려라.
그럼, 너네들 ノ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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