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졸려서 책상에 머리 부딪혔어('A`)
하나씩 보고할게('A`)
아퍼 ㅋㅋ
소 비틀비틀비틀…쿵!
나 "괜찮아ㅋ?"
소 "……괜찮아"
나 "왜 그래?"
소 "수면부족…보충수업이라든지 죽어…"
나 "오늘은 얼른 자ㅋ"
가끔은 나한테도 리스해주라
801너ㅋ
하지면
여기서 쓰러지면, 한심해. 나 안 잘거야
화해……를 한 다음 날이라서 그런지
역시 난 조금 긴장했다.
평소대로 접하면 된다, 라는 걸 알고 있어도 어떻게든……
벌떡 일어나서, 기지개를 한다.
소 "응………후아아아…"
근처에 뒀던 핸드폰을 집어서, 열어본다.
7 : 30
소 "…………느 늦었어어어, 야, 나츠키 일어나"
나 "응으……"
소 "일어나라니깐, 7 : 30이야"
나 "음 좀……그런 조크는 말 안 해도×△○〒※"
혀가 안 돈다ㅋㅋㅋ아마 "말 안 해도 되, 소파"라고 말한거라고 생각된다.
소 "조크가 아니라니깐"
나 "어디 봐"
나츠키가 얇게 눈을 떠서, 내가 들고 있던 핸드폰을 손에서 뺏어서 시계를 본다.
나 "………어? 아, 늦었ㅋㅋㅋㅋㅋㅋ지각이다ㅋㅋ"
이제와서 냉정해저서 어쩔겁니까ㅋㅋ당신때문에 5분은 뺐겼어요ㅋㅋㅋ
소 "아침밥은 가는 도중에 편의점에서 살테니깐 얼른, 갈아입어ㅋㅋㅋㅋ"
나 "어 아았어~!"
집을 나온건 7 : 45
타지 않으면 안 될 전차까지 앞으로 몇 분.
먼저 자전거를 꺼냈기때문에 남는건 나츠키를 태울뿐.
소 "얼른, 나츠키 타!"
나 "알았어!"
나츠키가 서둘러서, 나왔다.
소 "가슴 제대로 잠궈ㅋㅋ"
나 "시간 없단말이야~"
그래도 음, 색기가 있었으니깐 괜찮아요(*゚∀゚)
∧_∧
( ´∀` ) < 자 그럼, 제가 쏘는 거에요. 다 같이 드세요
( つ O―{}@{}@{}-
と_)_)
돼지꼬치 ―{}□{}□{}- ―{}□{}□{}- ―{}□{}□{}- ―{}□{}□{}-
다진어육 ―@@@@@- ―@@@@@- ―@@@@@- ―@@@@@-
파꼬치 ―{}@{}@{}- ―{}@{}@{}- ―{}@{}@{}- ―{}@{}@{}-
닭껍질 ―∬∬∬- ―∬∬∬- ―∬∬∬- ―∬∬∬-
연골 ―зεз- ―зεз- ―зεз- ―зεз-
모듬소세지 ―⊂ZZZ⊃ ―⊂ZZZ⊃ ―⊂ZZZ⊃ ―⊂ZZZ⊃
오징어꼬치 ―<コ:彡- ―<コ:彡- ―<コ:彡- ―<コ:彡-
시샤모꼬치 ―>゚))))彡- ―>゚))))彡- ―>゚))))彡- ―>゚))))彡-
―⊂ZZZ⊃ ―⊂ZZZ⊃ ―⊂ZZZ⊃ ―⊂ZZZ⊃
―⊂ZZZ⊃ ―⊂ZZZ⊃ ―⊂ZZZ⊃ ―⊂ZZZ⊃ ―⊂ZZZ⊃
ヽ ) ノ ―⊂ZZZ⊃ ―⊂ZZZ⊃ ―⊂ZZZ⊃ ―⊂ZZZ⊃
⌒(゚д゚) ノ ―⊂ZZZ⊃ ―⊂ZZZ⊃ ―⊂ZZZ⊃ ―⊂ZZZ⊃ ―⊂ZZZ⊃ ―⊂ZZZ⊃
/. ( ヽ ―⊂ZZZ⊃ ―⊂ZZZ⊃ ―⊂ZZZ⊃ ―⊂ZZZ⊃
―⊂ZZZ⊃ ―⊂ZZZ⊃ ―⊂ZZZ⊃ ―⊂ZZZ⊃ ―⊂ZZZ⊃
―⊂ZZZ⊃ ―⊂ZZZ⊃ ―⊂ZZZ⊃ ―⊂ZZZ⊃ 드드드드드드드드
ミ ・ ヽ ・・・・
ミ /\ノ
~(゛゛""゙゙ 〈 ―{}@{}@{}-
〉,---‐、 l 〉
/ | |/
사장님, 늘 먹던거
>>847
아머드 코아가 떠올랐어
>>854
귀여워ㅋㅋ
심호흡해라
아니면 자든가
아니면 누군가한테 절대로 쫄만한 사진을 업해달라고 하던가
길어질 것 같으면 내일 해도 되잖아?
토나오는 사진이라든지 하지말아줘ㅋ
질색이야ㅋ
>>885
괜찮아. 스레 들키는 그런 일은 안 할거야
일과처럼 확인하고 있는 나ㅋㅋ토나와ㅋ
이번 승부는 이번 토요일이라고 확신한다ㅋㅋㅋㅋ
기회가 되면 가슴 주물럭까진 해라ㅋㅋㅋ웃으
면서 기쁘게 보고 기다린다ㅋㅋㅋ안 들키면
좋을텐데, 적당히 보고해라ㅋㅋㅋ
아~앙, 나츠키 사랑해ㅋㅋㅋㅋ
중일 좋아하는구나 ㅋㅋㅋㅋ
어제 저녁
침대에 들어가서부터
최근 나츠키가 즐기는 것은 손잡기 인듯.
아니, 화해한 날부터지만.
나 "왠지 이런것도 좋네"
나츠키가 기쁜듯이 웃으면서 얘기했다.
소 "음, 이건 이거대로 좋을지도"
본음입니다.
나 "내일로 보충수업 끝이네"
소 "아아, 정말이네. 다음부턴 절대로 영어 안 들어"
나 "확실히, 그 장문은 괴롭지ㅋㅋㅋ"
소 "정말 괴로워. 수면방해였나? 그런 사람이 그 수업들으면 절대로 나을거야"
나 "거기까지ㅋㅋㅋㅋ?"
소 "거기까지"
아니, 정말 졸려
영어의 담당이 나쁜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 "응?"
아까의 얘기로부터 10분 정도 침묵이 흘렀기때문에 말해봤다.
소 "전에……그 대답얘기인데"
나 "오, 아, 응"
동요한다 동요하고 있어ㅋㅋㅋ알기 쉬워ㅋ
소 "솔직히 말하자면, 연애연애 대답은 아직 못 하겠어"
나 "응"
소 "가족사랑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나 "응"
소 "전에, 나츠키가 [3년 기다릴게]라고 했잖아?
난 3년 기다렸으면 좋겠어"
나 "응"
소 "3년 지나서 서로를 더욱 알고서 대답하고 싶어, 라고 난 생각하고 있는데"
나 "………흐흥~ㅋㅋ소파다운 대답이네ㅋㅋ"
소 "응 어 아?"
나 "이제 졸립지ㅋ?…………그 대답 듣고 안심했어.
나, 그러면 정말로 기다릴텐데 괜찮아?"
소 "오, 기다려줘 기다려줘"
나 "알았어. 3년 기다릴게. 계속 기다릴게
그래도, 소파 뺐기는건 싫으니깐, 살짝 장난은 칠거야ㅋ?"
소 "뺐기게 되면, 패서 날려보낼테니깐 안심해"
나 "우훙ㅋㅋㅋ"
기쁜듯이 웃었다.
나 "그건 [나츠키님으로 일절 정했습니다]라는 걸로 괜찮은거야?"
소 "………"
나 "응~? 괜찮은거야?"
소 "……음, 괜찮지 않겠습니까"
나 "좋아ㅋㅋㅋ그럼, 기다릴테니깐ㅋㅋ3년 못 견딜것 같으면 말하는거야ㅋㅋ언제든지 OK할거니깐"
소 "암튼 머릿속에 입력해둘게"
나 "후흉~"
아마 "후흥~"이라고 말하려했겠지만, 졸려서 발음이 잘 안 된거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후흉~"ㅋㅋㅋㅋㅋㅋ
소 "……그래서 신경쓰인건데"
나 "뭐~?"
소 "3년 기다린다는건 고등학교졸업이라는 거야?"
나 "그렇지ㅋㅋ아, 알기 어려운 표현였나, 3년이라는거"
소 "조금"
나 "미안미안ㅋㅋㅋ그럼 잘 자~. 나도 졸려…"
소 "오, 잘 자"
그래서 눈을 감으려고 했을 때, 나츠키가 가슴에 안겨왔다.
소 "흐윽!"
나 "역시 이 쪽이 나ㅋㅋㅋㅋㅋㅋㅋㅋ"
소 "그렇습니까………좀 더…천천히 안겨오세요……"
소 "알았어ㅋㅋ잘 자ㅋㅋ"
소 "어, 잘 자"
암튼 나츠키를 향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잤습니다.
글쎄다.
3학년에는 대학수험으로 바빠질 거니깐…
>>952
못 견디게되면……어쩌지 ㅋ
아직 깨어있어.
그거야, 스이머즈하이랑 비슷한 녀석이야
슬리퍼즈 하이라는 녀석?
위험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천사님?"
오늘은 사이런트 힐 소재로 작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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