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허접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나, 이 와중에도 동정을 지켜버린 날 죽여줘.
( ´∀`);y=ー(゚д゚)・∵. 탕
('A::...
(';;:...
;:;::;...;:... 스르륵스르륵
미안ㅋㅋ
그저께(수요일) 낮
전 스레의 더인가에 있었던 [숙제해결이벤트]를 실행.
소 "나츠키님"
나 "무슨 일인가, 소파님"
아침을 먹고, 뒹굴뒹굴거리고 있는 나츠키님에게 말을 걸었다.ㅏ
소 "숙제 엄청 많네"
나 "그러게. 중학교 때는 거의 없었는데"
소 "그러게. 거기서 말이다"
나 "음?"
소 "승부 안 할래?"
나 "호~호~"
승부를 듣자마자 흥미진진.
나 "그래서 그래서?"
소 "이번에는 수학을 경쟁해보자"
규칙은 이하대로.
・제한시간은 한 시간
・과제(문제집)을 시간내로 가능한 많이 푼다.
・정확한 대답마다 1점.
・과정을 써뒀으면, 2점.
소 "즉, 간단한 문제도 정확하게 하면 점수가 높다는 것"
나 "하지만, 잘도 이런거 생각하네ㅋㅋ참・한・가・해ㅋㅋ"
소 "시끄러ㅋㅋ"
고로 2층의 예전 내 방으로.
나 "책상이 부족하네ㅋㅋ소파, 바닥에서 해"
소 "넵?"
나 "바닥에서 힘내라고ㅋㅋ"
소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나 "힘내라, 소년!"
어디서 들어본 적 있어보이는, 미묘하게 다르지만…
개시. 결국, 난 바닥에서 하기로.
소 "절대로 이따가 복수해줄거야……"
나 "네네, 그럼 시작하자"
소 "진 사람 벌칙 있다"
나 "!"
소 "있어"
나 "훗훙~ㅋㅋㅋ벌칙게임인가……불타오르는데~"
소 "좋아, 그럼 시작해보자"
20분 후
소 "………"
나 "………"
샤프의 소리만이 방을 울린다.
이 시점에서 난 아마 8문제정도 풀었다.
40분 후
여전히 샤프의 소리만 방에 울리지만
문장문제도 섞여 있어서, 조금 어려워졌다.
그리고
핸드폰의 타이머가 울린다.
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
소 "자, 종료~"
나 "앙, 좀 더 풀 수 있었는데ㅋㅋ"
"앙"은 우연히 나온 소리라고 믿고 싶다.
그럼 밥 먹고 올게
랄까 옆 스레의 夏樹(나츠키)씨의 스레도 읽고 싶다…('A`)
그러고는 30분정도, 서로의 대답을 맞춰본다.
대답과 해답의 구분이 잘 안 가서, 음 이번에는 이걸 스루~하기로
소 "………"
평정을 되찾으려고 하지만, 졌을 지도 모르겠다. 진짜 봐달라고…
SIREN2의 아베씨도 놀랬을 정도로, 쫄은 내가 있다.
나 "………후훙~ㅋ"
소 "뭐, 뭡니까"
나 "아~뇨, 딱히 아무것도"
소 "……"
나 "자, 답 맞추기 끝~"
소 "이 쪽은 좀 더……"
그리고 대답을 맞춰보고. 서로의 해답을 자기 수중으로 되돌린다.
소 "………아아, 아아, ……앗!"
나 "어라, 이건 설마 내가 이겨버렸나?"
5점 정도의 나츠키의 승리.
위험하다.
최근 나츠키의 텐션으로 벌칙게임을 당한다고 하면
뭐가 올지 알 수가 없다.
상황에 따라서는 내 동정이 위험할 수도 있다.
그 것만은 안 그랬으면 좋겠다. 아직 콘돔이라든지 안 가지고 있단 말이야.
나 "벌칙 게임, 있는 거지~?"
정말 일부러 물어보는 나츠키한테 열 받는다.
소 "있었……나…?"
나 "음~, 그러게, 어쩌지?"
어머니, 우리 집에는 악마가 살고 있나 봅니다.
나 "응, 정했어"
움찔
소 "네, 넵, 뭡니까"
나 "……오늘 밤에 내가 하는 말 뭐든지 듣기로"
소 "오늘 밤…?"
나 "응, 침대에 들어가고나서. 후훙~ㅋㅋ기대되네ㅋㅋ"
엄~~~~~~~~마!
계속 기다려라
소파, 이걸 들고 가는 거야!!
つ ◇←스케이프 돌
감사히 받아둘게ㅋㅋㅋ
다크훨스전에서 필수품이지.
있잖아, 나, 핵심적일 때 떠올리지 못 했는데
내가 가지고 있던 벌칙게임권은 언제 얻었지?('A`)
볼링
아무래도 싫을 때는 이걸 행사해서 거절해
사람은 동요하면, 머리가 새하얘지는 법이죠
소 "아, 좀, 있잖아, 진짜, 냉정해져라"
진짜로 동요해서 혀가 안 돌아간다.
나 "뭘 당황하는 건가나~?"
제기랄~! 진짜 열받는다 ! ! ! ! !
아, 맞다.
나한테도 벌칙게임이라는 이름의 권력이 남아있지 않는가.
지금이야말로, 그 것을 행사할 때다.
소 "좀, 타임!"
나 "응?"
소 "나한테도 아마 벌칙게임 권한 같은 게 남아있었잖아?"
나 "호~호~, 무슨 벌칙게임였지?"
소 "어, 아니, 그, 그거야"
으아아아아아아아아, 패닉해서 아무것도 안 떠오른다. 위험해, 무서워여 엄마.
나 "그런 애 같은 변명하지 않기야ㅋㅋ"
소 "아니, 정말로, 무슨 벌칙 게임 있었잖아!"
나 "아안 돼~"
울컥! 애 달랠 때의 말투를 하기는!
소 "어, 좀, 진짜로 봐줘"
나 "벌칙게임의 벌칙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소 "……네"
나 "냉정해져야하는 건 어느 쪽이려나?"
소 "…접니다"
나 "후훙~ㅋㅋㅋ좋아ㅋㅋㅋㅋ"
그대로 나츠키는 일어나서 거실로 내려갔다.
숙제 이벤트 종료.
다음은 수요일 저녁인가.
벌칙게임도 있었고, 기가 곤두서있었다.
정말로 내 마음 속에서 생각했던 것을 조금 공개한다.
(나, 처음인데, 어떻게 되는 거지. 랄까 피임구없다고.
이건 진짜로 폼이 안 난다. 성병이라든지 무섭다고 들어왔고.
아마, 남자가 더 골치 아프다고 친구가 말했었지
그리고 만약 임신이라든지 하면 어쩌지? ………
임신→발각→의절 라든지 싫은 전개가 되거나………
동정 졸업은 나쁘지 않지만, 나츠키는 여친이 아니라 지금은 일단 사촌이고.
아아, 난 이제 끝났을 지도 모르겠다. 안녕 나. 아무나 내 뼈를 주워주려나)
라고, 시험 볼때는 절대로 안 나타나는, 머리의 회전으로 이후의 일을 생각했다.
나츠키의 명령 "먼저 침대에서 기다려줘"였지만
먼저 침대에서 정좌하는 나, 빤히 보이는 동정.
그러고 한 동안 있자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츠키가 찾아온다.
나 "기다렸지~"
소 "……어"
우와, 동요하고 있는게 너무 튀난다……
스스로도 알 수 있는데, 나츠키한테는 엄청 재밌겠지
나 "뭘 그렇게 긴장하는 거야ㅋ?"
소 "아니, 벌칙게임이니깐, 마음의 준비는 해두지 않으면"
나 "후응~ㅋㅋ"
나츠키가 불을 끄고, 내가 블라인드를 연다. 그 것이 우리가 잘 때의 규칙.
나 "자, 자자ㅋ"
소 "어어, 잘 자"
얼른 침대에 누워서, 더운데도 일부러 이불을 덮고 방어해본다.
나 "무~, 방어라니 치사한 걸 생각했네"
소 "……"
나 "하지만, 벌칙게임인거잖아?"
즉, 나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가지.
・난 남자다! 거짓말은 안 한다, 어떤 벌이라도 받아주마!
・무서워어어어어! 이후의 일을 생각하니,
의 어느 쪽이려나
…………알려줘 VIPPER! 살려줘 모두!
나 "자자자, 이런 치사한 행동은 없기야~"
나츠키가 힘으로 나한테서 이불을 벗겨낸다.
시대극에서 자주 보는(?) 빚쟁이 모습이 되버렸다.
나 "오늘은 벌칙게임이라니깐?"
나츠키의 얼굴을 오랜만에 무섭다고 느꼈다.
계속 기다려라
소 "……"
마음의 각오를 하고, 나츠키의 근처로 다가가지 않는 내가 있다.
나 "음~? 뭐해~ㅋ? 외롭잖아…"
일부러다. 이 사람, 절대로 일부러다 ! !
소 "……그러게"
마음의 각오를 하고 다가간다. 계속 침대 위에서이지만
나 "안아줘안아줘"
소 "네네"
어라? 의외로 아무것도 없다? 라고 생각한 그 때
나츠키를 안은 순간, 내 손에는 평소와 다른 감촉이 뇌에 전해졌다.
나 "햐응~ㅋㅋㅋ"
소 "우와아아아아오 ! ?"
새, 생살 ! ?
나 "간지러우니깐, 좀 더 부드럽게 안아줘ㅋㅋ"
소 "새 생살이라니…… ! ? 어떤 상황 ! ?"
벌떡 일어나서 확인한다.
일부러 잠옷의 뒤를 들춰서, 등의 생살이 닿을 수 있도록 해놨다.
소 "우아아……"
절망.
나 "얼른~ㅋㅋㅋ"
소 "느, 네……"
나 "간지러워ㅋㅋ"
소 "……"
침착해라.
의외로 발기라는 건, 콘트롤할 수 있는 법이야.
그렇다, 전신경을 집중해서……좋아좋아
나 "……에잇"
핥짝
소 "으이이 ! ?"
나츠키가 목덜미를 핥았다.
나 "우훗ㅋㅋ조금 짜다ㅋㅋ땀 흘렸네ㅋㅋ"
뭐하는 겁니까. 모처럼 집중했는데…발기할 것 같애
소 "나츠키……있잖아, 좀 봐줘……"
나 "싫~어ㅋㅋㅋㅋ아직 이성이 안 무너졌으니깐 세이프잖아ㅋ?"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д ) ゚ ゚
계속 기다려라
그 동안 난 夏樹(나츠키)의 스레를 읽어둘께ㅋ
계속
나 "핥짝 핥짝"
소 "풋 큭큭큭……아니, 그만……크하하핫 ! ?"
간지러워서, 웃음이 날 것 같다ㅋㅋ
나 "소파 목덜미 깨끗하네ㅋㅋㅋ"
소 "하하히히……네히이ㅋ?"
나 "목덜미 깨끗하다고"
소 "고마워ㅋㅋㅋ햐히히히!"
그러고는 10분 정도이려나, 나츠키의 목덜미 핥짝핥짝 공격이 계속 된 건.
나 "후훙~ㅋㅋㅋ빈 자리 없이 다 핥아줬어요!"
소 "히히히……후우ㅋㅋㅋ진정됐다ㅋㅋ"
나 "아마, 오늘 밤 중에는 내 말을 다 듣기로 했었지?"
소 "읏……"
난 바보였다.
수학이라면 이길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수학이라면……
하지만 나츠키는 내 상상을 가볍게 뛰어넘는 강자였다.
그렇게 얕본 결과가 지금, 이렇게 표출되고 있다.
다음부터 나츠키한테 공부의 승부는 절대로 안 한다.
나 "소파, 다음은~……"
소 "어어, 졸립다. 잘 자"
눈을 강제로 감고, 등을 돌린다.
소 "……"
나 "에잇"
볼을 양쪽으로 당긴다.
아프지는 않지만, 잘 수 없다고ㅋㅋ
소 "훠하흔허히하…(뭐하는 겁니까…)"
나 "일어나, 아직 벌칙 게임 안 끝났잖아~"
소 "……그래서?"
여기까지 왔으면 됐지. 마지막까지 벌칙게임 받아주마! 와라! 나츠키!
나 "이번에는 소파가 내 목덜미를 핥짝핥짝"
웃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계속 기다려라
소 "그건……그건 안 돼!"
나 "괜찮아. 나도 당해보고 싶어ㅋㅋ"
소 "그런 게 아니라……"
나 "소파만……치사해…"
그러니깐, 그럴 때만 색기 쓰지말라고오오오오오! 거절할 수 없잖아아아아!
소 "……"
나 "벌・칙・게・……"
소 "아아, 네네, 알았다고요!"
나 "후훙~ㅋㅋㅋㅋ"
고개를 돌린다.
소 "그럼……핥겠습니다"
실제로, 이 얼굴의 위치만으로도 위험하다고.
나츠키의 냄새가………
핥짝
나 "하응~ㅋㅋㅋ"
소 "…?"
나 "간지러워ㅋㅋ"
소 "나도 그걸 참았다고. 그 정도는 참어"
나 "응……햐으~ㅋㅋㅋ"
이성이 날라갈 뻔했다.
핥을 때마다 소리를 내는 나츠키가 왠지 점점 야해보여서.
이미 꼬추는 발기했을 거라고 생각해.
한 동안 하자 나츠키가 "이제 됐어ㅋㅋ"라고 했다.
나 "고마워ㅋㅋ기분 좋았어ㅋㅋ"
소 "……그렇습니까…"
스스로도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었다.
잘도 이성을 지켰구나! 잘 했어! 정말, 제일 좋아 내 자신!
나 "그럼 이제 자자ㅋㅋ밤도 늦었으니깐ㅋㅋ"
소 "이렇게 밤 지내는 건 싫어"
나 "정말로? 조금은 기쁜 것처럼 보였는데?"
소 "정말이라니깐…"
나 "언제든지 핥아도 되는데ㅋㅋㅋ"
소 "네네ㅋㅋㅋㅋㅋㅋㅋ이제 잘거니깐ㅋㅋㅋㅋㅋㅋㅋ"
나츠키를 무리하게 안고 잤다.
나츠키가 "후훙~ㅋㅋㅋ"라고 웃었던 기분이 들었다.
랙을 없애보자고.
목요일 이벤트는
・얼음빙수
・저녁
또 바로 보고할게
나츠키는 신경쓰지마
나 "소파~"
소 "무슨 일이야"
나 "더운데요~"
소 "그렇게 말하지마. 창문 열고, 나처럼 반바지, 런닝셔츠라면, 안 더워"
나 "역시 사춘기의 남자 앞에서 탱크톱은 아니지ㅋㅋ"
소 "너도 사춘기잖아, 바보"
나 "음, 괜찮잖아"
소 "안 좋아"
나 "무~"
소 "아"
나 "응?"
소 "얼음 빙수 만드는 녀석이라면 집에 있다"
나 "오오오오!"
갑자기 기운이 넘치는 나츠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륵드륵드륵드륵드륵드륵……
소 "어때?"
나 "더 더!"
소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니깐, 지금은 한 번에 먹어서 트라우마 만들지 마ㅋㅋ"
나 "더!"
안 듣고 계시네요, 그렇습니까 그렇습니까
나 "시럽은?"
소 "사둔게 있어"
나 "오오오오오"
소 "여름 방학에 들어가면 엄마가 모르는 사이에 사오곤 그래"
나 "엄마한테 감사해야겠네!"
나 "샥샥……샥샥……"
소 "어때?"
나 "맛힜~허ㅋㅋ"
소 "그렇냐 그렇냐"
나 "히훤해~ㅋㅋㅋ"
소 "그렇냐 그렇냐"
아니, 단지 이것뿐입니다.
저녁은 기다려라
소 "잘 자~"
나 "잘 자. ………소파, 있잖아"
소 "응?"
나 "어제는 조금 지나쳤지 미안"
소 "아아, 신경 안 써 신경 안 써ㅋㅋ"
나 "정말로?"
소 "전혀 화나지 않았고 신경 안 쓴다니깐! 라고 생각한다니깐"
나 "…?"
소 "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그런 일도 있어도 되려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나 "정말로?"
소 "정말로"
나 "한 달에 한 번이면 부족하지 않어?"
소 "그 쪽이냐ㅋㅋㅋㅋ"
나 "부족하지?"
소 "부족해 부족해, 부족하니깐"
이젠 이성이 위태로워지는 건 싫지만('A`)
나 "그럼, 오늘도 해버려도 되는 거이려나ㅋ?"
소 "안 돼~~~~ㅋㅋㅋㅋ"
나 "넘 당황한다ㅋㅋㅋ귀여워ㅋㅋㅋ"
소 "여자한테 귀엽다고 듣고 싶지 않어ㅋㅋ"
나 "음 정말ㅋㅋㅋ쑥쓰러워하긴ㅋㅋㅋ"
소 "맘대로 해ㅋ"
고개를 휙하고 돌린다.
나 "이 쪽 봐~"
소 "싫어~"
나 "보라니깐~"
소 "싫어~"
나 "………흑윽"
움찔
정말로 우는 목소리가 리얼해서 돌아본다.
그 곳에는 미소의 나츠키가.
소 "아 정말 맘대로 해!"
라고 고개를 도리려는 순간, 몸 전체를 안겨서 몸이 나츠키를 바라보게 굳혀졌다.
소 "으윽!"
나 "하하하! 이 걸로 좋아!"
만족스럽게 말하는 나츠키.
그렇게 나츠키한테 안기면서 목요일 저녁에 잠이 들었따.
오늘은 이만 잘게!
ノ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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