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는 상냥했다. (2008년 9월 21일)
- 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8/09/21(日) 18:24:47.14 ID:a1ircHT00
- 사람의 소문이라든지 그 사람의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어.
믿었던 여자친구가 최악이고,
최악이라고 생각했든 애는 상냥했어.
조금만 들어줘. 그리고 나한테 용기를 나눠주세요.
- 3 :依姫みみか ◆50cXjr9n7U :2008/09/21(日) 18:25:57.00 ID:G7Ky+Gk20
- 현실충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 !
- 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27:39.83 ID:a1ircHT00
- 현실충은 아니야.
처음으로 생긴 여자친구한테 차여 비 맞으면서 집에 왔어.
- 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28:40.64 ID:ZP1aQZI8O
- 내 용기 다 줄테니까 일단 오늘은 푹 쉬어
- 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30:15.52 ID:iZzZ/OmsO
- >>5
내 용기도 가져가
- 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31:13.39 ID:a1ircHT00
- 미안.
상심을 치유하는 느낌으로 쓸게요.
오늘은 즐거운 문화제라 아침에는 씩씩하게 집을 나섰어.
학교 화장실에서 하지마.
그리고 내가 들어갈 찰나에 타이밍 좋게 나오지마.
- 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34:15.45 ID:a1ircHT00
- 좀만 더 얘기하게 해주세요.
계단에서 키스하는 녀석은 몇번 본 적 있으니까 익숙하지만.
홍조 띄우고 있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는
당황했어. 봐선 안 될 걸 본 것처럼.
분노보다 놀랐어.
- 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37:10.49 ID:a1ircHT00
- 문화제 같이 돌까해서 핸드폰 걸어도 안 받는다.
메일해도 답장이 없다.
아침부터 안 보이네 싶었더니 여자친구는 남자 화장실에서
다른 남자랑 나왔어. 것도 부활의 선배. 후배인 나를 제일
귀여워해줬던 선배.
뭐하는 짓이야, 둘 다.
- 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36:33.02 ID:sSFhIWnO0
- 화장실 청소하는게 힘들었던 거야
- 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39:39.42 ID:a1ircHT00
- >>11 그렇다면 좋을텐데.
내 얼굴도 말이 아녔겠지만 두 사람의 얼굴도 말이 아녔다.
뭔가를 끝낸 뒤의 볼의 홍조가 한 순간에 파래지는 걸 알 수 있었다.
선배는 선배대로 본 적 없는 표정을 짓고 있고.
내가 여기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던 거겠지.
- 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41:30.34 ID:a1ircHT00
- 아... 쓰다보니 토기운이 나지만 그래도 쓸게.
머리속에서 여자친구를 아무리 욕해도 참을 수가 없다.
분노 보다 실망감.
여자는 무서워. 몰랐을면 좋았을텐데.
- 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43:39.53 ID:a1ircHT00
- 비 오는 날에는 안 따라주는 날이 많더라.
부활하다 골절한 날도 비. 부모가 이혼한 날도 비.
생각해보면 그녀랑 사귄 날도 비였나.
- 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45:07.51 ID:YBDNfN9DO
- 너 용기 같은게 아니라 널 위로해줬으면 좋겠다는 거 아니야?
- 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47:12.15 ID:QmbkSkGo0
- 문장이 너무 심각해 읽기가 힘들어.
- 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48:59.37 ID:a1ircHT00
- >>16 용기는 그래서 필요한게 아니라. 어떤 사람한테 메일할 용기야.
>>19 미안. 쓰는 거 익숙하지 않어.
- 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47:06.01 ID:a1ircHT00
- 주변에서는 의기양양하게 문화제를 즐기고 있는데
나랑 여자친구랑 선배를 감싸는 분위기는 기분이 안 좋았다.
선배한테 이끌려 사람 눈에 안 띄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 때 여자친구는 가려고 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가려고 했다.
물론 선배가 막았지만.
하지만 그녀의 그 행위…생각 치도 못했다.
- 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53:21.23 ID:a1ircHT00
- 비 소리가 왠지 점점 씁쓸하게 만드네.
인기척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자 여자친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아무것도 안 했어" 라고.
그랬기를 원했고. 평소에 그녀의 말을 믿어온 난 남자 화장실에서
남녀가 나오는 광경을 직접 봤으면서도
한순간 믿어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선배의 말 때문에 확신할 수 있었다.
"○○ 진짜…미안"
까불지마.
- 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57:25.80 ID:a1ircHT00
- 여자친구는 "좀, 너!" 같은 느낌으로 선배를 쳐다봤다.
선배는 여자친구를 안 보고 계속 사과했다.
솔직히 사과해봤자 잖아.
이 때는 아직 분노 같은 건 생기지 않았다.
단지,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여자친구는 사과하는 선배를 옆눈으로 보며
"화장실에 같이 간 것 뿐" 이라고 속이려고 했다.
나 이상으로 머리가 안 좋아 이 여자.
- 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8:57:20.27 ID:/tIblNvcO
- 지루한 스레 세운 넌 최악 아닐까?
- 3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02:38.47 ID:a1ircHT00
- >>27 솔직히 미안. 최악인 건 알고 있어.
선배 "△△(여자친구), 변명은 그만해"
여자친구 "아무한테도 말 안 한다고 했잖아"
작은 목소리로 말하려던 거지만 다 들려.
선배 "들켰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여자친구 "그래도 그래도"
나를 제외한 채 이런 구질구질한 대화가 계속 된다.
하지만,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있었다.
이미 확신은 하고 있었어도.
나 "섹스했나요?"
두 사람의 대화가 뚝하고 끊겼다.
화장실 안에서 키스로 끝날 리가 없잖아.
- 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10:46.38 ID:a1ircHT00
- 여자친구도 단념했는지 울기 시작했다.
그 여자친구 어깨에 손을 올린 건 내가 아니라 선배.
선배 "두번 다시 손 안 댈테니까"
나 "하아……"
뭔 소리야. 아직도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나.
여자친구는 그치질 않고.
나 "선배는 △△가 내 여자친구라는 걸 알고 있었죠?"
선배 끄덕인다. 엄청 빠르게 끄덕인다.
나 "그럼 왜 손 댔어요? 후배 여자친구한테 손 대다니 안 부끄럽냐?"
나도 모르게 반말로 묻고 말았다.
이게 실수였다.
- 3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14:50.43 ID:a1ircHT00
- 울컥했던 거겠지.
선배 "하아?"
얼굴색이 한순간에 바뀌었다. 무서웠다.
선배 "말 걸어온 건 이 녀석인데?"
여자친구는 그치더니 선배를 쳐다봤다.
눈물 자국이 안 보였던 걸로 봐선 거짓 울음였던 거이려나.
말로는 안 냈지만 "뭔 소리하는 거야, 너"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 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12:57.01 ID:TRSwS4gA0
- 이기적이고 짜증나는 >>1한테 질려 여자가 꼬신거지
- 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14:55.24 ID:DaJFSkRCO
- 사춘기의 새콤달콤한 망상
15점
- 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19:55.94 ID:a1ircHT00
- >>37 망상였다면 기쁘지.
>>35 B형에 외동입니다.
나 "그런 거야?"
여자친구 "아니야 ! 무리하게 당했어!"
선배는 여자친구가 그 말을 끝내자 가려고 했다.
이 때는 나 뿐만이 아니라 여자친구도 막았다.
선배 "○○, 이런 여자 관둬"
여자친구의 손을 뿌리치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남겨진 두 사람. 자, 어떻게 될 것인가.
- 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31:33.78 ID:2yDCZNcT0
- 아직 상냥한 그 애는 안 나오는 거냐
- 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41:44.58 ID:a1ircHT00
- >>40 이 뒤에 나와.
나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조용히 보고만 있었다.
그러자 그녀가 아무 말 없이 어디론가 가려고 한다.
쫓아가 팔을 잡았지만 또 울기 시작.
손을 놓으면 또 아무 말 없이 도주. 잡히기를 반복.
제대로 설명하라고 해도 대답도 없고.
몇번이나 반복하고 있을 때 그 애가 나타났다.
- 4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47:35.60 ID:a1ircHT00
- 나타났다기 보다 부딪혔어. 그녀가 그 애한테.
그 애 (귀찮으니까 A) 는 학교에서 조금 유명해.
관여하지 않는게 좋다고 소문이 있고.
남녀 상관 없이 따돌리고 있는 존재였어.
나도 아차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여자친구는 도주.
A는 2-D라고 쓰여진 상자를 들고 있었다.
교실에 그걸 옮기는 도중였는 듯.
무엄의 압력이 휩싸이고 있을 때 난 얼른 지나치려고 했어.
그러자 A가 말을 걸어왔어.
A "차였어?"
그 때 A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들었다.
- 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48:46.56 ID:ajcyrwGNO
- 느려
쓴 다음에 보고해
그 뒤가 신경 쓰이잖아
- 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49:47.24 ID:r4ZKBAdFO
- A는 귀여워 안 귀여워
- 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52:34.52 ID:2yDCZNcT0
- 따돌려졌다는데 귀여울 리가 없잖아
- 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55:00.43 ID:a1ircHT00
- >>46 미안. 떠올리면서 쓰느라 늦어.
>>47 첫인상은 차가웠어. 지금은 귀여워, 아니 예뻐.
>>48 따돌려지는 건 다른 이유가 있어.
- 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53:10.29 ID:a1ircHT00
- 나 "아니, 그"
무마하려고 했지만 말이 안 나왔다.
A "한가하면 도와줘. 이거 무거워"
여자친구를 쫓아가고 싶었지만 거절하면 뭘 당할지 모른다.
그녀의 말을 따랐다.
하지만, 그 상자 들어보니 무겁잖아.
A는 말랐으니 가벼운 거라고 생각했다.
나한테 건네주더니 "잠깐만 기다려" 라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당했다고 생각했지만, A는 금방 돌아왔다. 같은 상자를 들고.
A "가자"
A는 그 말만하고 나를 두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음, 인상대로 말이 적은 애였다.
위압감이 있다.
도착한 곳은 그녀의 반. 일일찻집을 하고 있었다.
- 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19:59:54.66 ID:a1ircHT00
- 찻집이라고 해도 교실에 테이블이 놓여있어
학생이나 외부 사람이 잡담하고 있다는 느낌.
메이드복은 없다. (반 농담으로 서빙하는 애들이 코스프레했지만)
A랑 난 상자를 교실 구석에 둔다.
아는 녀석이 "다른 반인 니가 왜?" 라고 묻길래
A한테 부탁 받아서 라고 대답하니
"이상한 거한테 걸렸네" 라고 말을 남기고 갔다.
A는 못 들은 척 상자 속에서 조리기구나 재료를 옮기고 있었다.
친구 "A 같은 거 말고 여자친구랑 와"
경직된 미소를 보이는 것 말고는 할 수가 없었다.
- 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03:22.32 ID:a1ircHT00
- A는 말없이 묵묵히 물건을 나르고 있다.
그 때 신경 쓰인게 양이 꽤 되는데 A만 그 일을 하고 있다.
아무도 말을 안 걸고 접객만 한다.
나 "한가지 묻겠는데. A만 잡일이야?"
A한테 안 들리게 작은 목소리로.
친구 "저 녀석이 자기가 하겠다고 했어. 그럼 기다린다"
친구는 일하러 돌아간다.
A는 하나씩 하나씩 상자를 정리하고 있었다.
오늘은 시원한데도 손으로 턱을 닦고 있었다.
- 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09:34.10 ID:a1ircHT00
- 난 이제 괜찮겠지 싶어 (당연, 여자친구가 신경 쓰였다)
교실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A가 나를 보고 있었다.
도우라는 건가.
내가 A한테 다가가자 그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였다.
A "그 애 쫓아갈거야? 쓸데 없이 체력 낭비하는 거야"
하아?
A "남자 손을 당겨 화장실 들어가는 거 봤어"
여자친구도 좀 더 주변을 살폈어야했다.
- 5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07:47.62 ID:1eu2VeQV0
- 뇌내 소설 수고
- 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13:58.14 ID:a1ircHT00
- >>59 그러지마 괴로워.
A "내가 신경 쓸 건 아니지만"
A는 일어나 다시 교실을 나섰다.
나도 더 이상 거기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여자친구 뒤를 쫒아가기로 했다.
날 보고 있는 시선이 아팠다.
날 그야말로 변질자 취급하고 있었던 기분이 든다.
- 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16:24.79 ID:2yDCZNcT0
- 귀엽다면, 무슨 이유가 있어도 남자는 다가가지
귀여운데 사정이 있어 남녀 둘다 따돌리고 있다면, 그 무슨 사정이라는게 엄청 클거야
뇌내 소설이라고 하더라도 무리가 아니지
- 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21:29.95 ID:a1ircHT00
- >>63 그런가. 소설였다면 난 이 애랑 사귈 수 있을 거야. 아싸!
과정 설명하는게 귀찮아졌어.
답례 메일을 보내고 싶어.
A한테.
뭐라고 보내면 되지?
그걸 묻고 싶어.
- 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18:36.10 ID:a1ircHT00
- A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건 (전부 소문이라는 전제)
남자에 미쳤다. 다른 애 남자친구를 뺐는다.
부모는 이혼 (이건 공감되지만)
성격이 나빠 친구가 없다.
성적 우수하지만 컨닝하고 있으니까.
쉬는 시간에는 항상 혼자서 핸드폰 만진다
(복수의 남자랑 메일하고 있으니까)
- 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22:10.29 ID:o/s7l9CFO
- 문화제인데 친구는 여자친구랑 우하우하~
꼴에 여자 후배도 데려오고
그래서 난 혼자 찻집 운영
아무도 말 안 걸어주고
그런 나보다 비참하다고?
- 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23:32.23 ID:a1ircHT00
- >>67 안 비참해. 혼자 보내는게 훨 나아.
- 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25:15.72 ID:ngaSlirKO
- 마지막까지 써 도중에 방치하지 말고 쓰레기
- 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39:49.78 ID:a1ircHT00
- >>70 A 알바가 곧 끝난단 말이야. 그거에 맞춰 메일하고 싶어.
마지막 흐름을 쓸게.
A랑 난 여자친구랑 선배를 따라잡았어.
결과는 내일부터 부활 가기 힘들어 질 것 같았지만.
A의 소문은 여자친구를 포함한 여자애들의 발언였어.
비 오는데 우산 없어서 감기 걸렸을지도.
- 8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54:08.95 ID:ajcyrwGNO
- >>75
그 결과가 신경 쓰이니까 자세히 써줘
랄까 여자친구랑 선배를 따라잡았다는 건 결국 또 둘이서 만나고 있었던 거냐
- 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25:58.14 ID:o/s7l9CFO
- 넌 A가 상냥하게 해줬잖아 !
왜 난 혼자인 거야? 어째서?
- 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27:34.70 ID:ajcyrwGNO
- 딱히 A가 >>1한테 상냥하게 해준 거 없잖아?
- 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0:45:17.29 ID:a1ircHT00
- A가 그렇게 말한 건 아니지만.
여자친구랑 얘기할 때 내가 깨달은 거지.
A를 괴롭히려고.
- 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01:00.34 ID:a1ircHT00
- A가 먼저 같이 가자고 했어.
열 받았으니 여자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말을 꺼냈어.
그래서 선배를 불러 (A가 여자친구 불러) 4명이서 얘기했어.
선배가 화냈어. 여자친구는 내가 A하고 있냐면서 어이 없다고 했어.
- 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02:56.10 ID:a1ircHT00
- 요구사항이라도 좋으니까 뭘 보내면 좋을지.
인기 있는 사람 !
>>85
- 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06:36.47 ID:2yDCZNcT0
- 고추 훅 훅 훅
- 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07:37.92 ID:a1ircHT00
- >>85 하필이면……
요구사항은 절대적인 거지?
- 9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10:24.84 ID:DnEw3omX0
- >>87
당연하지
- 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08:29.46 ID:8xHCHZW/O
- 얼른 보내 쓰레기
- 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08:49.96 ID:a1ircHT00
- 보, 보낸다 ? ?
무서워~
무섭잖아~
- 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10:56.74 ID:a1ircHT00
- 보냈어.
부활 정도가 아니라 학교에 못 가게 될지도 모르겠네.
- 9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12:43.52 ID:a1ircHT00
- 하지만, 그거야.
한 번 보내고 마니까…마음이 편해지네.
끝났다 라는 감이 엄청 밀려오고 있지만.
- 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14:36.16 ID:ajcyrwGNO
- 그 뒤는?
- 9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15:06.11 ID:0F6Eflex0
- 왠지 등장인물 전원 토나와
- 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21:40.36 ID:a1ircHT00
- >>95 현실은 그런 법이야.
>>94 조금씩 쓸게. 하지만 A한테서의 답장 때문에 두근거린다.
선배가 소리 지르면서 시작했어.
선배 "이쪽은 바쁘다고. 니가 제대로 관리 안 하니까 이렇게 됐잖아"
왠지 평소의 상냥한 선배가 아니라 믿을 수 없는 광경였다.
A는 조용히 보고만 있고.
여자친구는 아직도 울고 있고.
나 "진실을 얘기해주세요"
선배 "아까 얘기한 대로야. 얘가 먼저 다가왔어.
그야 섹스하자고 한 건 나지만"
여자친구 울부짖는다.
아까랑 마찬가지잖아. 아 정말.
- 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16:00.97 ID:a1ircHT00
- 답장이 안 온다.
아까는 답장을 빨리 보냈으니까 더 신경 쓰이네.
- 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27:55.65 ID:a1ircHT00
- 여자친구 "난 싫었어. 섹스까지는 싫다고 했어"
A "니가 화장실로 데려갔잖아"
여자친구가 놀란 표정으로 A를 본다.
A "봤어"
여자친구 얼굴이 움찔 움찔 거리고 있다.
- 10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29:37.06 ID:2xJmvmBKO
- 음 마지막까지 써봐. 조금은 편해질 거야.
- 1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34:21.22 ID:a1ircHT00
- >>100 솔직히 지금은 머리속이 A로 가득이야.
이렇게 기복이 심한 애인 줄은 몰랐어.
눈이 허공을 맴돌고 있었어.
불쾌했어.
- 1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30:36.24 ID:a1ircHT00
- 내가 무의식 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자
여자친구는 "이런 애 말 믿는 거야?" 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이 때는 이미 여자친구 말 따위 들리지도 않았어.
- 1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36:49.22 ID:2xJmvmBKO
- 근데 왜 그런 메일 보냈어ㅋ
얼른 수습하는 메일 보내
- 10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39:13.95 ID:a1ircHT00
- >>103 답장이 안 와. 9시 끝난다고 했으니 지금쯤 봤을 텐데.
수습 메일 부탁해 >>110
- 1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37:35.13 ID:a1ircHT00
- 여자친구 말은 계속 된다.
여자친구 "애초에 왜 ○○가 이런 걸레랑 같이 있는 거야!"
삿대질 당하는 A는 아무 말 없다. 선배는 핸드폰 만지고 있고.
여자친구 "복수하는 거야? 그래서 이 여자랑 한거야?"
미친듯이 기뻐하면서 울고 있다. 이런 거 처음으로 봤어.
여자친구 "또 내 남자친구 뺏는 거야, 넌 ! !"
호오.
- 10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41:01.33 ID:a1ircHT00
- 고추 훅 훅 훅였네…
고추 훅 훅 이라고 보낸 바람에 답장이 안 오는 건가? ?
- 1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44:28.19 ID:2yDCZNcT0
- 얼마면 하게 해줄거야?
- 1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45:54.41 ID:a1ircHT00
- >>110 못 됐어. 으으으…
보냈어.
죽자, 죽어.
- 1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47:34.31 ID:a1ircHT00
- !!!!!!!!!!!!!!!!!
보냄과 동시에 답장 왔다!!!!!!!!!!!!!!!
『뭐가?』
라는데.
>>110 보내지 말걸...
- 1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48:13.65 ID:4ca5bZd50
- 요구사항 메일이라든지 됐으니까 그 다음을 얼른 계속해줘
- 1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51:55.40 ID:a1ircHT00
- >>115 보통 걸레라는 소리 들으면 화 내는게 당연하잖아.
A "몇 번이든지 뺏어줄까?"
그 말에 여자친구는 A의 멱살(블라우스)을 잡았다.
우리 학교는 세일러복이니까 브라 직전까지 피부가 노출됐다.
발기할 것 같았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여자친구 "죽어 ! 너 죽어 !"
대단해.
여자친구 본성 대단해...
- 1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52:04.68 ID:zKKTxtLT0
- 요구사항이라든지 하다가 그 애를 상처 주는 건
너라는 걸 잊지마
- 1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57:36.32 ID:a1ircHT00
- >>118 으아아아아아아. 그래도 농담이야~ 로는 되겠…될 리가 없지.
그래도 아직은 괜찮은 듯.
계속할게.
당장이라도 때릴 것 같은 자세여서 내가 말렸다.
선배는 본 척도 안 한다.
진정하라고 여자친구를 말렸지만 발버둥 치다가
머리나 얼굴에 몇 대 맞아 아팠다.
여자친구 "죽일거야, 죽여, 죽여버린다"
의 연발.
무서웠어. 눈이 특히.
- 1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53:28.35 ID:a1ircHT00
- 또 답장 왔다!!!!!!!!!!!!!
『기운은 되찾았나 보네』
이모티콘 없음. 이건 화낸 거 아니지?
어떻게든 대화할 수 있게
요구사항 >>125
- 1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56:47.74 ID:0F6Eflex0
- http://yutori.2ch.net/test/read.cgi/news4vip/1221989087/l50
※이 스레 주소
- 1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57:14.32 ID:+74SsoU5O
- 너 정말 바보네. 지금 자기 마음을 자기 말로 보내지 못 하면 나중에 잘 될 리가 없잖아.
됐으니까 VIP 끄고 스스로 메일 보내.
- 1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00:00.04 ID:a1ircHT00
- >>125 미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재요구 >>140
>>126 알고 있어. 그래도 너네들 힘을 빌리고 싶어.
언젠가 제대로 된 요구사항이 올 걸 기대하면서.
- 1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00:40.98 ID:0F6Eflex0
- >>131 하아?
- 1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02:56.68 ID:gfyFiShHO
- 너 죽어라.
>>131 그 여자한테 이 스레 주소를 보내라는 의미잖아 바보냐
- 1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03:33.59 ID:+74SsoU5O
- >>131
그대로 보내라는 거 잖아
- 1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04:33.64 ID:8xHCHZW/O
- 그러니가 니 망○ 얼마냐고 묻고 있잖아
- 1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08:08.42 ID:a1ircHT00
- >>137 그것만은 봐줘.
>>140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보냈어.
신세 진다고 생각한 건 나 뿐이냐.
농담이라는 걸 알아차려주진 않겠지.
- 1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1:58:02.55 ID:gfyFiShHO
- 요구사항은 절대적이지
사실반 낚시반으로 받아드리고 있어
- 1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05:11.32 ID:a1ircHT00
- >>129 대화는 잘 기억이 안 나니까 바뀌었을 수도 있어.
A도 가만히 있으니까 어쩌면 좋을지 몰라서.
다른 사람 시선이 신경 쓰여서 자리를 이동했어.
아까 셋이서 얘기했던 곳으로.
그렇다 하더라도 대화가 되지 않으니까 여자친구를 어떻게든 진정시켰어.
진정됐어도 "난 나쁘지 않아" "A는 최악" 같은 말을 반복했지만.
하지만 A가 괜한 말을 해버렸어.
A "밑의 입도 헐렁하니까 위의 입도 헐렁하네"
여자친구는 뭐라고 임마아아아 라고 소리 지르면서 발광
그리고 또 A한테 달려들었어.
- 1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00:46.53 ID:ajcyrwGNO
- 신세 진 사람한테 요구사항으로 메일을 보내다니 진짜라면 그냥 바보고 확실히 낚시네
음 소설의 그 다음 내용이 신경 쓰이니까 볼거지만
- 1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10:29.85 ID:a1ircHT00
- >>133 요구사항이 이 정도인 줄은 몰랐어.
그리고 난 M이니까, 그건 그거대로 좋아.
- 1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15:17.38 ID:zKKTxtLT0
- >>145
니가 M이라는 건 전혀 상관 없어
다른 사람한테 상처 주지 말라는 거야
니 자신 밖에 생각 못 하냐
- 1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19:36.48 ID:a1ircHT00
- >>146
요구사항은 사람을 상처 주기 위해 있는 거야 ? ?
- 1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21:56.49 ID:zKKTxtLT0
- >>148
내용이 지나쳤을 때는 넘기는 것도 사람이지
우선 그 분위기였다면 처음부터 요구사항은 꺼내지 말았어야 했어
- 1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24:30.79 ID:a1ircHT00
- 메일이…왔다!!
인줄 알았더니…여자친구, 아니 전 여자친구인가. 걔한테서야.
A한테서는 안 왔어.
나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애.
>>150의 말대로야.
내 나름 메일해볼게.
- 1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16:57.07 ID:a1ircHT00
- A의 말에 나도 넋을 잃었다.
표정 하나 안 바꾸고 그런 말하는 여자가 있냐? 라고 생각했어.
A는 여자친구를 피했어. 여자친구 넘어진다.
스커트가 들쳐져 팬티가 다 보인다.
하지만 전혀 에로하지 않다. 무모하네 라고만 생각했다.
이 팬티를 벗겨져 옆에 있는 선배의 추고가 들어갔었다고 생각하니.
나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오물로 밖에 안 보인다.
이런 애가 여자친구였구나.
슬퍼졌어.
- 1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20:31.29 ID:0F6Eflex0
- 정말로 머리가 나쁘네
- 1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21:57.52 ID:a1ircHT00
- >>149
밑의 머리부터 알려준 편이 빠를겁니다.
- 1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24:22.85 ID:OkTGRp7H0
- 요구사항이 사람한테 상처 주는게 아니라
요구사항을 선택하는 니가 상처 주는 거야
머리 나쁘기 보다는 저질이야
- 1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25:31.99 ID:a1ircHT00
- >>152
반성하고 있어.
- 1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30:08.02 ID:PO2Z/kW2O
- >>1은 공부의 뇌 같은 얘기 정도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너무 바보야.
A가 상냥했다는 건 감사해야 될 일이 있었다는 거잖아?
그런데도 요구사항하려는 신경이 이해가 안 가
어차피 낚시겠지만
- 1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33:27.06 ID:a1ircHT00
- >>156 낚시였다면 지금쯤 A한테서 메일이 왔을 거야.
안 와.
확실하게 끝났어.
전 여친의 메일 어쩌지? 이거야말로 대처하는데 곤란한데.
- 1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31:40.10 ID:a1ircHT00
- 선배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선배 "나 있잖아, 가도 돼? 여자친구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친구 있는데도 한 거냐.
선배의 위엄이 하나둘씩 무너진다.
난 이미 여자친구한테 정이 떨어졌으니 가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
괜히 이 이상 귀찮아지는 것도 싫었고.
하지만 그 때 전 여친이 일어나 그의 손을 잡았다.
전 여친 "여자친구 있다는 얘기 못 들었어 ! ! !"
뭐가 하고 싶은 거야 이 녀석은 ? ?
- 15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35:34.33 ID:+74SsoU5O
- 확실히 낚시가 아녔다면 쓰레기네
자기 감정은 자기 표현으로 전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다.
- 1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37:20.52 ID:a1ircHT00
- >>159 응. 미안. 조금만 더 기다렸다 안 오면 메일해볼게.
화났다면 자전거로 A 집까지 갈게.
- 1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37:44.88 ID:kYPH1YqX0
- 여기는 니 일기장이 아닙니다
- 1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37:50.69 ID:PO2Z/kW2O
- >>158 너 진성 바보냐? 낚시가 아니라면 너 저질이라고 하고 있잖아.
- 1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39:11.90 ID:a1ircHT00
- >>161 적어도 하루만이라도...
- 1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41:05.51 ID:a1ircHT00
- 전 여친한테서 계속해서 메일이 또 왔다.
A한테서는 0
좋아, 메일해볼까.
- 1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41:23.85 ID:0F6Eflex0
- 우연히 오늘 알게 됐는데 메일 주소도 집주소도 알고 있다는 건 왠지 대단하네.
- 1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41:30.08 ID:kYPH1YqX0
- "적어도 하루만이라도"라는 건 모두가 그 소리하니까 그런 거야 이 똥
- 1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43:19.22 ID:a1ircHT00
- >>167 메일 주소는 오늘 물었어.
집? 주소는 몰라. 자전거로 갈 수 있으려나 라고 생각한 것 뿐이야.
- 1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42:12.79 ID:+74SsoU5O
- 전 여친한테의 메일 요구사항이라면 안 혼났을 텐데.
얘기 들어보니 전 여친이랑 제대로 얘기 안 한 것 같으니까, 좀 더 얘기해보면 어때?
- 1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45:35.66 ID:a1ircHT00
- >>169
전 여친하고는 다 끝나고 나서 한 번 얘기했어.
전 여친한테서의 메일은『지금 괜찮아?』『전화 줘』
니가 걸어 !
- 1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44:01.65 ID:nmWVpwdP0
- 지금 와서인데 왜 요구사항은 한 거야・・・
- 1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47:23.44 ID:a1ircHT00
- >>171 더 좋은 말해줄 줄 알았어(´.з.`)
- 1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50:32.15 ID:gfyFiShHO
- >>1의 레스에 따라 비퍼는 상냥해질 수도 엄해질 수도 있는 거야
- 1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53:03.87 ID:a1ircHT00
- 계속.
선배는 혀를 차면서 여자친구 손을 뿌리쳤다.
쫓아가려고 했지만 여자친구를 말린 건 A였다.
A "두 마리 토끼 쫓다간 한 마리도 못 잡어"
A 무표정
전 여친, 몸이 움찔 움찔
그래서 그 뒤 뭐했을 것 같애?
A의 팔을 깨물었어. 그 때는 A도 놀라 손을 뿌리쳤어.
전 여친은 사라지고.
아까도 이 장면 본 것 같은데.
이번에는 움직일 수 없었다.
A의 팔에서 피가 나왔었어.
- 18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54:49.40 ID:a1ircHT00
- 전화번호는 몰라…
암튼 메일로 사과할게.
나 왠지 조마조마해지잖아.
미안…
A한테 메일할게요.
전 여친으로부터 세번째 메일은 무시하고.
- 1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54:52.88 ID:+74SsoU5O
- A의 캐릭이 충분히 정신 나간 것 같은데.
- 1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58:06.35 ID:a1ircHT00
- >>181 난 그게 좋아. 저 쿨함이 끝내줘.
메일 보냈어.
『A씨. 미안. 장난이 지나쳤어. 이제 안 할게』
- 1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58:04.35 ID:sFhIFX1M0
- 전 여친한테 요구사항 메일하고
A한테는 스스로 메일 보내면 되잖아
그 뒤에는 전화하든지
- 1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2:59:26.93 ID:a1ircHT00
- >>182
전 여친한테 요구사항인가…
아니, 잠깐. 둘 동시에는 안 할거니까.
A한테서의 메일 우선 기다립니다.
- 1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0:21.52 ID:sFhIFX1M0
- A한테는 요구사항 안 해도 되잖아, 소중한 사람이라면
전 여친은 이제 어떻게 되든 상관 없잖아, 전 여친한테 요구 사항 메일을 해야지
- 18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2:10.13 ID:a1ircHT00
- >>185
전 여친 세번째 메일 『슬슬 대답해 ! 설마 A랑 있는 거야?』
라는대.
무슨 생각인거지, 이 애는.
- 1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2:35.04 ID:+74SsoU5O
- 이 구질 구질함…혹시 낚시 아냐? 라는 생각이 들게 되잖아.
전 여친은 걸레라는 얘기 좀 더 해봐
- 1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4:15.03 ID:a1ircHT00
- >>187
낚시로 하고 싶어요>
A한테서 메일이 안 와.
낚시라면 이 얘기를 해피 엔드로 바꿀 수 있어.
죽고 싶어.
요구사항 무서워.
- 1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2:39.00 ID:nmWVpwdP0
- 분위기 파악은 잘 안 되지만
이제 요구사항은 안 하는 편이 좋을 거야
- 19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4:57.40 ID:PO2Z/kW2O
- >>1랑 전 여친은 인간적으로 어울리는 것 같은데. 둘 다 진성 바보야.
- 1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9:12.94 ID:a1ircHT00
- >>192
쇼크 ! !
- 19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6:01.48 ID:a1ircHT00
- 전 여친 이상해…
메일 올 때마다 A인가 ! 하면서 열어보면 전 여친이야.
『(분노 이모티콘)×5』
- 1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6:05.14 ID:sFhIFX1M0
- 전에 이런 스레 본 적 있어
여친이 바람피는 걸 발견→따진다→여친 울기 시작→얘기하고 싶은게 있으니까 전화 줘라는 메일 온다→
무시→그 뒤 만난다→하지만 실은 나한테 메일 보내고 있을 때 동시에 바람 상대한테 "또 하자"
라는 메일 보내고 있던 내용
- 19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8:13.39 ID:a1ircHT00
- >>194
바람 현장을 목격한 건 처음인데.
메일로 다른 남자(다른 학교)랑 허리에 힘이 빠질 얘기를 한 적 있어.
그걸로 한번 헤어지자고 했지만 결국 안 헤어졌었어.
- 1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09:53.49 ID:sFhIFX1M0
- 참고로 그 바람상대도 여친은 있었어
>>195
그럼 더더욱 요구사항 하면 되잖아
뭐하러 스레 세운 거야?
- 2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18:21.94 ID:a1ircHT00
- >>199
상대 스펙 몰라.
따지고 자시고 난 헤어졌으니까.
스레의 목적은…A한테의 요구사항였어.
당초에는.
- 2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19:37.95 ID:sFhIFX1M0
- >>203
그럼 볼일 본 거잖아. 끝내자.
- 20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20:23.66 ID:a1ircHT00
- >>204
안 돼.
- 2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14:56.33 ID:a1ircHT00
- >>196
당황하고 있어. A한테서 메일이 안 와.
(계속)
괜찮아? 라고 물으니 A는 처음으로 웃었다.
"저 자식~"
라고 했었어.
피는 꽤 나왔어.
물로 씻어 라고 했더니 세일러복에 닦았어.
붓으로 쓴 것처럼 옷에 빨간 얼룩이 생겼어.
A "쫓아가자"
A가 달리기 시작했어. 난 이제 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A는 턱으로 나한테 따라오라고 신호.
- 2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22:35.65 ID:a1ircHT00
- 그 뒤 비가 내리고 있어서 교내에 학생은 거의 없었어.
어디에 전 여친이 있는지는 모른다.
단지 A의 등만 쫓아갈 뿐.
A는 가끔 나오는 피를 몇 번이나 세일러복에 닦았다.
왠지 괜찮더라.
- 2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25:06.31 ID:a1ircHT00
- 전 여친, 드디어 전화하기 시작.
절대로 안 받어. 이번에는 안 받어.
(계속)
1층에는 없다.
2층, 여기에도 없다.
3층, 여기에도 없고.
4층, 있었다.
생물실 옆에 세 사람이 있었다.
세 사람!!!????
- 2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27:09.29 ID:nmWVpwdP0
- 한번 전화해보면 되잖아
왜 전 여친은 전화해오는 거야
- 2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31:32.25 ID:a1ircHT00
- 아직도 메일이 안 와. 안 돼~~
>>215
전화번호 몰라.
전 여친이 왜 전화하는지 모르겠어.
- 2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35:39.62 ID:nmWVpwdP0
- >>221
전 여친한테서 전화가 걸려오고 있는데
전 여친 번호 모른다고・・・?
- 2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37:03.19 ID:a1ircHT00
- >>225
전 여친 거는 알고 있지
A 의 전화번호를 모른다는 거지
벌써 잤나...
- 23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41:21.49 ID:nmWVpwdP0
- >>227
아까부터 묻고 있는데
왜 전 여친은 너한테 집요하게 전화해오는지 넌 알어?
너무 A 생각만 하고 잇는 거 아냐
- 2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42:30.09 ID:a1ircHT00
- >>230
미안. 전혀 생각 안 했어
아마 전처럼 돌아가자고 하지 않을까.
- 2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27:54.34 ID:a1ircHT00
- 놀랄 것도 없었지만.
왠지 또 귀찮아질 것 같았다.
A는 저벅저벅 전여친한테 걸어간다.
전 여친도 A가 온 걸 보고 고개를 돌린다.
그 때 A는 자기 팔을 전 여친 얼굴에 내밀었어.
팔을 뗐을 때는 볼에 피가 묻어 있었다.
왠지 섬칫했습니다.
- 2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35:59.98 ID:a1ircHT00
- 전 여친은 왠지 전혀 상황이 이해 안 된 모양.
볼에 묻은 걸 손으로 만져보더니 "우엑" 이라고 말했다.
선배도 또 너냐 같은 표정.
또 한 사람은 학생은 아니다.
얘기에 의하면 OL인 듯.
전혀 관심 없어 보이는 OL.
선배는 필사적으로 변명.
전 여친은 또 "무리하게 당했다" 반복.
A는 그제서야 수돗물로 팔을 씻는다.
다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피곤해.
- 2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41:15.12 ID:a1ircHT00
- (계속)
OL은 돌아갈 모양.
선배가 울 것처럼 손을 잡고 빈다.
전 여친은 선배랑 OL을 교대로 째려본다.
A 물로 세일러복 씻는다.
안에 다 비쳐 보인다고.
- 232 :兵庫のニートまさる君 ◆Kq9k1KiptQ :2008/09/21(日) 23:43:03.94 ID:kE7ANLkf0
- 따라잡았어ㅋㅋ
그래서 A는 정말 걸레야?
- 2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47:11.30 ID:nmWVpwdP0
- >>231
관계를 되돌리기 싫다면 확실하게 말하는게 어때
- 2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57:39.80 ID:a1ircHT00
- >>232
지금 내 판단으로 보자면 아니야.
전 여친 패거리의 음모이려나?
A를 여자친구라는 아군으로 만들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1
글쎄다.
한 번 더 A한테 보낼게.
전 여친한테서는 메일이 5통, 전화가 3번 왔습니다.
토나옵니다.
받을까?
요구사항이라면 >>260
- 2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1(日) 23:52:43.59 ID:a1ircHT00
- OL "문화제라 와봤는데 즐기기는 커녕 바보 같은 꼬맹이들한테
둘러싸이고. 이래서 연하는 짜증난다니까"
시끄러, 갈거면 얼른 가.
아 정말 귀찮아아아아아아아아
내가 그 때 화장실에 안 갔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OL은 계단으로 걸어가려고 했지만 선배가 강제로 팔을 잡아
가는 걸 막으려고 한다.
OL "적당히 해. 그 애랑 행복하게 지내든가" 라며 큰 소리를 낸다.
그 애, 즉 전 여친이 둘 사이에 끼어들려고 할 때 A가 등장.
전 여친한테 양동이를 던진다.
전 여친 "너 대체 뭔데 그래 !"
A "슬슬 머리 식혀"
전 여친 "또 소문 낼거야. 또 모두한테 소문 낼거야"
A가 나를 쳐다본다.
"이게 전 여친짱의 본성이야"
- 249 :兵庫のニートまさる君 ◆Kq9k1KiptQ :2008/09/21(日) 23:56:27.40 ID:kE7ANLkf0
- >>247
넌 틀림없이 그 날, 그 화장실에 가서 잘 된 거야.
괴로울지도 모르겠지만, 넌 소중한 걸 얻었어 인간적으로
- 2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00:13.87 ID:HLNioXu+0
- 아아, 그렇구나 싶었다.
전 여친과 다른 여자애들이 A의 악담을 퍼뜨리고 다닌다.
라는 거군.
- 2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00:50.30 ID:VgYhWJs/0
- 요구사항 같은 거 하지마 쓰레기
진짜로 머리 나쁘네
전 여친하고 제대로 얘기해서 관계를 끊어버려
진짜 저질이다 너
- 2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02:50.03 ID:HLNioXu+0
- 여기서 공지사항입니다 (아무도 안 듣고 있겠지만)
A한테서 메일 왔습니다.
눈물 날 만큼 기쁩니다.
『목욕하고 있었어. 여동생도 돌봐야되니까 힘들어』
언니였구나 ! !
좋아, A, 좋아.
- 2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02:52.43 ID:7QtbBnPT0
- >>1이 등장인물 중에 제일 쓰레기
- 2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05:12.19 ID:HLNioXu+0
- >>258
틀림 없어.
- 2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22:32.42 ID:HLNioXu+0
- A한테서 또 메일 왔어.
『여동생 있구나. 힘들겠네』라고 보냈더니
『그거 아까 얘기했어』라고.
귀여워(#^0^#)
- 2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25:05.49 ID:HLNioXu+0
- 전 여친한테서의 연락은 일단 멈췄어.
(계속)
흐~흐~ 같은 숨소리 내면서 A를 째려본 전 여친.
OL은 아직도 선배랑 말싸움 중.
나 필요 없잖아?
- 2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28:16.89 ID:HLNioXu+0
- 나 "아, 암튼"
같은 느낌으로 말을 꺼냈다.
4층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니 목소리를 올렸다.
모두가 일제히 나를 본다.
테라 인기 많다ㅋㅋㅋ
내가 말을 잇지 못하자 다들 자기 상대를 째려보기 시작했다.
- 2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37:10.41 ID:HLNioXu+0
- 재개라는 건 아니지.
A만은 달랐어.
어깨 힘을 빼는 듯한 느낌으로 전 여친한테서 거리를 벌렸다.
여기서!
여기서 난 A한테 연심이 생기기 시작.
전 여친 "아직 얘기 안 끝났어 !"
웃었다. 이 때 A가 또 웃었다.
A는 내 옆에 다가와 내 팔을 잡았다.
떠올리기만해도 발기된다.
A "내꺼야"
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딱히 뭐가 뜬 것도 아니지만, 각성한 것 같은 느낌.
목소리는 작았지만 위력은 발군였다.
내 말에 본 척도 안 했던 OL랑 선배도 고개를 돌아본 게 기억이 난다.
무슨 플래그? 모르죠.
- 296 :兵庫のニートまさる君 ◆Kq9k1KiptQ :2008/09/22(月) 00:43:03.08 ID:YjWiJDl00
- >>285
행복한 자식ㅋㅋㅋ
나도 그런 형태로 여자애랑 팔짱 끼고 싶어ㅋㅋ
여자랑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팔짱 껴보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
- 2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44:39.10 ID:HLNioXu+0
- >>296
미안. 팔짱은 안 꼈어. 그냥 내 팔을 잡기만 했어.
- 2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44:15.86 ID:UkOxxuQK0
- A도 토나오는데
- 3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46:49.07 ID:HLNioXu+0
- >>298
안 그래 !
그만해!!
메일 왔오.
『나도 부모님 이혼했어』
라고 보냈더니
『도 는 무슨 뜻이야? 둘 다 일하고 있는데』
어라?
소문과 다른데.
- 30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45:14.66 ID:z0FWXdWp0
- 너네 학교 무개념 학교냐? A 말고는 다 바보로 보이는데
- 3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48:07.92 ID:HLNioXu+0
- >>300
사립학교 문과는 원래 이래.
- 30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50:26.96 ID:z0FWXdWp0
- >>304
우리 학교는 진학교라 문과여도 다 제대로 된 녀석들였는데
- 3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03:00.84 ID:HLNioXu+0
- >>306
대단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 3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0:51:00.95 ID:HLNioXu+0
- 그대로 A한테 끌려가는 나.
하지만, 전 여친한테 한 마디라고 하고 싶었다.
A한테 팔을 잡혀 아군이 생겼다는 점이 기세 좋게 말할 수 있었다.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마"
같은 반이지만.
- 3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01:47.08 ID:HLNioXu+0
- 4명을 남겨두고 나랑 A는 밖에.
비가 내리고는 있었지만 나갔다.
주변 사람들이 힐끔 힐끔 쳐다본다.
A "날 어떻게 생각해도 상관 없어. 하지만 전 여친짱은 관둬.
까진 사람이 아니면 그 애 상대 못해"
그런 것보다 아까 한 말이 신경 쓰였다.
나 "있잖아, 아까 그 얘기는?"
그러자 A는 웃었다.
A "농담인게 당연하잖아? 그렇게라도 말 안 하면
몇 시간이나 그 자리에 있어야 되잖아"
표정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기억에 남는 건 교복이 젖어 배 부분의 피부색이 비치고 있었다는 점.
만지고 싶었어.
- 3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06:50.04 ID:HLNioXu+0
- A한테서 메일 왔다.
전 여친 죽어.
『전 여친짱과 그 유쾌한 동료들한테서 메일이 옵니다. 가득 옵니다』
- 3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07:53.47 ID:qCVuxV1zO
- 도와줘라
- 3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15:30.66 ID:HLNioXu+0
- 보냈어.
『메일 주소 바꾸면 돼. 그게 싫다면 내가 지켜줄게』
자포자기로 보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의 나라면 뭐든지 가능해.
- 3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08:21.02 ID:b73/rR/ZO
- 너도 그 정신 나간 나르시스트 A도 메일 주소 바꾸면 되는 거잖아
- 3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10:34.19 ID:HLNioXu+0
- >>321
그 방법이 있었네.
하지만 한 번도 메일 주소를 바꿔본 적이 없는 나.
A한테도 말해볼게.
고마워 !!
- 3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11:39.95 ID:HLNioXu+0
- >>321
확실히 A는 나르시스트 같애.
얼굴은 어려보이지만 !
- 3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17:52.14 ID:HLNioXu+0
- 가슴이 두근 거리잖아.
대답 어떻게 올지.
안 그래?
- 3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18:07.99 ID:gnHCDJRgO
- >>1은 뭘 하고 싶은 거야?
- 3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28:16.56 ID:HLNioXu+0
- >>327
요구사항으로 명언 같은 뭔가를 보내고 싶었어.
낚시는 아니야. A랑 사귀어서 현실충이 되고 싶어.
- 3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36:53.09 ID:HLNioXu+0
- 답장 왔다 !
『늘 있는 일이야. 냅두면 돼』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38:39.78 ID:b73/rR/ZO
- 고백하면 되잖아?
어차피 사귈 수 있어
등장인물 전원 바보 밖에 없으니까
- 33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43:17.27 ID:HLNioXu+0
- >>335
실패할 수는 없어.
- 3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44:31.51 ID:6u84d99V0
- >>336 그럼 나 어떻게 생각해
좋다 싫다로 말하면
라든지 보내는게 어때?
- 3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44:42.22 ID:57mEvDaWO
- 아니 A는 내가 지킬게 !
그러니까 얼른 A한테 나를 소개시켜주는 거야 !!
- 3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49:08.36 ID:HLNioXu+0
- >>339
전개 너무 빨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0
나르시스트인 그녀는 선입관 없이 얼굴만 본다면 귀여워.
메일 답장 보냈어.
『그럼 나도 안 바꿔야지ㅋㅋㅋ 근데 왜 날 도와준거야?ㅋㅋㅋ』
- 3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55:00.00 ID:Uk6b0sKe0
- >>341
왜 ㅋㅋㅋ 같은 걸 넣고 있는 거야?
A는 항상 진지한 것 같으니까 ㅋㅋㅋ 같은 건
생략하는게 좋지 않어?
- 3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56:57.52 ID:HLNioXu+0
- >>345
이모티콘이야.
- 3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55:47.44 ID:HLNioXu+0
- 메일 왔다 ! A는 안 자나?
『왜 냐니? 그리고 언제 널 도와줬어?』
- 3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1:58:24.92 ID:6u84d99V0
- 왠지 문장이나 말투가 다 일부러 그런 척하고 있는 것 같애
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손목 긋거나 죽을 생각하고 있는 거 아냐
나나라든지 읽어봤어?
라고 보내
- 3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00:24.43 ID:HLNioXu+0
- >>348
그거 괜찮네 !
『난 도움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리스컷한 적 있어? 나나 읽어?』
보냈어.
- 3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03:34.15 ID:HLNioXu+0
- 답장 빠르다.
『리스컷? 나나? 일본어로 얘기해ㅋㅋㅋ』
첫 이모티콘 왔다
- 3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04:53.74 ID:zdO6Nond0
- 솔직히 상대한테 "리스컷한 적 있어?"라고 묻는 건 실례야
- 3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06:01.80 ID:BCUy59fWO
- 갑자기 리스컷한 적 있어? 는 아니다
- 3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07:29.49 ID:HLNioXu+0
- >>354,355
진짜로?
- 3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11:35.05 ID:HLNioXu+0
- 『미안. A는 원래 성격이 그래? 아니면 그런 척하고 있는 거야?』
보냈어.
천천히 친밀해지자.
응.
- 3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12:29.44 ID:zdO6Nond0
- A "(뭐야 이 녀석・・짜증나. 그냥 냅둘걸)"
- 3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13:56.42 ID:HLNioXu+0
- >>362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것만은 생각하기 싫어.
진짜로 무리야 그것만은.
- 3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24:16.56 ID:HLNioXu+0
- 메일 답장 왔오.
『척하지 않으면 못 살어. 여자는』
- 3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30:48.40 ID:fHRUyj04O
- >>379
이런 여자는 여자 전체가 자기랑 같다고 하려니까 곤란해
- 38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31:53.32 ID:HLNioXu+0
- >>384
호오 호오.
그럼 A가 특수한 것 뿐?
그럼 더 좋잖아 !
- 3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30:09.44 ID:HLNioXu+0
- 왠지 가슴을 찌르는 레스가 많아졌네.
답장 !
『그럼 원래 A짱은 어떤데? ㅋㅋㅋ』
- 3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31:42.98 ID:qcQgoeLZO
- 오늘은 일단 A 자게 해.
둘 다 피곤할 거고 상처까지 입었잖아?
>>1 때문에.
- 3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33:46.78 ID:HLNioXu+0
- >>385
내 탓이라고 하니 죽고 싶어졌어.
그치.
나 때문인가…
- 3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40:56.32 ID:HLNioXu+0
- 답장 왔다 !
『울기도, 웃기도, 발버둥 치기도』
오늘은 춥군요.
A……귀여워~~~~
- 3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38:32.70 ID:3XgcgMFLO
- 일단 침착하게 해
팔…괜찮아?
나 때문에 미안
- 39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43:10.20 ID:HLNioXu+0
- >>396
수습 메일 보냈어.
『웃었어ㅋㅋㅋ 개그 프로 같은 거 좋아해? 그리고 팔 괜찮아?』
- 4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44:44.77 ID:xYqMXxjxO
- 선배랑 빗치랑 OL이랑 1이랑 A 밖에 없었는데 어떻게 4명을 냅두고
어떻게 A랑 1이 팔짱 끼고 나올 수 있는 거야?
- 40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49:02.74 ID:HLNioXu+0
- >>403
팔짱 안 꼈어 ! 끼고 싶었지만 !
세명였네. 미안.
답장 빠르다. 내일부터 학교 안 가니까 아직 안 자나?
『레드 카펫 정도는 봐. 팔 괜찮아. 고마워.
손가락였으면 뜯겨나갔을지도. 아팠어.』
처음으로 메일 화면을 스크롤할 수 있었어.
진보야 !
- 40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45:59.65 ID:qcQgoeLZO
- >>1
너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낮에 그렇게 아수라장였는데 가엾다고 생각해 도와준 남자가
밤에는 마음이 바뀌었는지 속마음 전개 상태인 메일을 보내오면
보통 어떻게 생각할 것 같애?
『아, 역시 가벼운 여자로 보여진건가』라고 생각할 A가 상상이 안 가냐?
- 4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53:00.05 ID:HLNioXu+0
- 잘은 모르겠는데. 내가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건 왠지 포근 포근한 느낌 아니냐?
첫 날이야. A가 말을 걸어온게
근데도 모든 걸 뺐겼어.
>>406
그건…알지만.
메일 내용으로 보면 그녀는 날 도와줬다는 걸 의식하고 있지 않어.
움직임을 보인 것도 팔을 물렸으니까 그랬던 거고.
- 4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01:21.44 ID:qcQgoeLZO
- >>413
있잖아, 딱히 좋아하지 말라고 하고 있는게 아니야.
단지, 낮에 엄청 비참해졌을 때 A가 도와줬잖아?
전 여친의 본성을 볼 수 있었잖아? 그걸 보여주기 위해 자기의 굴욕도 참았잖아?
그런데 넌 미묘하게 뭘 A를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어?
『지켜주고 싶어』 뭔 헛소리야
그래서 좋아하게 된 니 마음을 변명으로 요구사항 섞어 밤중에 민폐 메일?
너 니가 정말로 A한테 어울리는 남자라고 생각하냐?
- 4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04:04.04 ID:HLNioXu+0
- >>425
아니, 생각 안 해.
오늘 제일 풀이 죽는 레스야, 이거.
- 43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05:37.42 ID:qcQgoeLZO
- >>427
표현이 까칠했다면 미안.
하지만 본성이야.
- 4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47:05.64 ID:6u84d99V0
- 것도 여자친구랑 헤어진 첫날 이렇게 맘 바뀌냐?
병신
- 4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49:18.03 ID:T8vqsLYc0
- >>406
동감. >>1의 얘기라면 A는 착실한 사람으로 보여
우선 메일 그딴 식으로 하지 말고
전 여친 일도 제대로 얘기해서 끝내
- 4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56:15.33 ID:HLNioXu+0
- >>411
알았어.
냉정해질게. 숨겨진 대담함은 잊지 않고.
그걸 포함해 메일 보냈어.
『나 때문에 미안. 안 자도 돼? 나랑 메일하지 말고
푹 쉬어. 또 학교에서 얘기해』
이렇게 다음 기회로 연결 시켰어 !
- 4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04:14.79 ID:T8vqsLYc0
- >>418
왠제 메일 문장에서 니 속마음이 다 보이는 것 같은데
나도 그런 메일 보내본 적 있으니까 니 마음 모르는 건 아니지만
조금은 문장 바꿔 보내는게 좋지 않냐?
- 4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07:23.34 ID:HLNioXu+0
- >>428
나 안 되겠어. 날 조절 못 하겠어.
엄청 좋아졌어, A가.
답장 왔어.
『잘 자』 끝.
내일 답장 오려나.
더 얘기하고 싶어.
그리고 더 알고 싶어.
- 4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53:53.01 ID:bsE44zT2O
- 우선 전 여친 일부터 정리하고 A랑 친해지도록 노력해라
- 4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2:58:08.03 ID:HLNioXu+0
- >>414
내일 연락할게. 전화로 마무리 볼거야.
- 4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02:42.16 ID:HLNioXu+0
- 답장 왔오.
상냥해.
『어라 자도 괜찮았던 거야? 니가 계속 메일 답장해오길래
답장 해야되는 줄 알았어. 내일 쉬는 날이고. 아직 졸립지는 않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니 말대로 잘게』
아니. 더 메일하고 싶어요.
- 4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08:50.81 ID:T8vqsLYc0
- >>426을 보는 한, 호의는 전혀 없는 것 같은데.
- 4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10:11.47 ID:bfhcOEwAO
- 실연하자마자 엄청 좋다니・・너 A한테도 신뢰 못 받어 그럼.
결국 전 여친한테서 A로 갈아탄 것 뿐이잖아.
- 4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12:39.18 ID:HLNioXu+0
- >>433
지금 제일 듣고 싶지 않는 말.
- 4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23:31.85 ID:zdO6Nond0
- 자기 위기를 도와준 수수께끼 소녀
그 히어로 같은 여자애와 기적적인 만남에 마음이 조금씩 두근거려
그 알 수 없는 분위기나 성격에 약간의 흥미나 호기심이 있는 것 뿐
신기한 만남과, 기적적인 뭔가가 흥미를 돋우는 것 뿐
그걸 연애 감정으로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해. 한 달 정도는 그래도
- 4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26:51.99 ID:HLNioXu+0
- >>453
그 말도 일리 있지만
너네들 직감으로 사귀거나 안 그래?
일일이 서로를 잘 알 고나서 사귀자, 고백하자 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게 보통인 거야?
어려워.
- 4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29:34.85 ID:9HyttmpbO
- A짱은 메일 공격 받았잖아
"전 여친한테서 무슨 메일 왔어?" 라든지 "A짱한테 피해가 가게 되서 미안" 같은 건 없냐?
- 4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4:04.17 ID:HLNioXu+0
- >>464
그러게. 왠지 그 얘기를 못 꺼냈어.
- 4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10:29.92 ID:HLNioXu+0
- 답장 왔다.
『잘 자. 내일 봐. 너무 오래 깨어있지마(펀치 이모티콘)』
감동해버렸잖아.
들뜬 나.
이 스레를 보고 또 반성.
우선 감사를 말했어야했는데 악질 장난이나 하고
여러가지로 풀이 죽었어.
- 4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14:07.36 ID:zdO6Nond0
- >>435
우선 이런데서 이러지 말고 자기 힘으로 어떻게든 해봐
정말로 곤란할 때만 상담하고
이 스레 세운 목적은 A한테 명언 같은 답례 메일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런 건 다른 사람의 말을 그대로 전하면 안 되잖아
니가 감사하고 싶은 거니까 니 말로 직접 전해야지
생각 좀 해라
- 4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14:35.75 ID:57mEvDaWO
- 일단 말해두겠지만, A랑 친해지면
전 여친 패거리한테서 괴롭힘 받겠지
남은 학교 생활 힘들지도 모를텐데 >>1 괜찮아?
- 4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17:59.01 ID:HLNioXu+0
- >>440
넌 싫지 않네.
>>441
내 멋대로 예상하는 건데
A는 실은 밝은 아이야.
하지만 무슨 이유로 전 여친한테 미움 받고 있어.
나만이라도 알아주고 싶어. 그녀를 이해하고 싶어.
그 뒤는 모르겠어.
이거면 안 돼?
- 4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24:17.91 ID:TQ4dSQpUO
- 나 이 녀석 만큼은 응원 못하겠어
현실충 죽어
- 4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28:18.65 ID:bfhcOEwAO
- >>454 현칠충이더라도 이건 죽어 라는 말 밖에 안 나오네
자기중심 적이고 오만한 인간이야.
이 녀석은 현실충이 아니라 그냥 병신이야.
- 4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1:09.17 ID:HLNioXu+0
- >>460
듣고 보니.
A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려나.
- 4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2:01.65 ID:bfhcOEwAO
- 애초에 A가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 보다
자기 마음만 밀어붙이려는 >>1 어떻게 좀 해라.
- 4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5:30.87 ID:HLNioXu+0
- >>467
이제와서 지만 반성하고 있어.
지금 전 여친한테 전화할게. 그만하라고 말할게 !
전화한다 ! ! !
- 4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6:46.01 ID:bfhcOEwAO
- >>471
하지마
바보냐?
- 4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7:43.23 ID:T8vqsLYc0
- 이 시간에 전화는 안 하는 편이・・・
침착해・・・
- 4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8:01.55 ID:9HyttmpbO
- >>471
"뭐야 ! A 년 내 남자친구한테 이르다니 !"
가 된다
- 4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8:22.50 ID:EpdC15K40
- >>471
전 여친은 하지말라고 하면 그만할 사람이냐?
니 멋대로 폭주해봤짜 A한테의 괴롭힘이 더 심해질 뿐이야
그 정도는 좀 파악하고 해라
- 4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8:29.34 ID:qcQgoeLZO
- >>1
이 스레 보고 있다면 전화 만큼은 하지마라.
- 4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39:51.15 ID:57mEvDaWO
- 지금 전화해봤자 전 여친을 자극하는 것 뿐이야
만약 한다 하더라도 A가 좋아 ! 같은 소리 하지마
- 4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42:19.52 ID:HLNioXu+0
- ウwywdyhdけくぇ!!!!
- 4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43:55.49 ID:HLNioXu+0
- 남자가 받았어…
전 여친 핸드폰에 전화하니까, 남자가 받았어.
- 49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46:10.12 ID:OuDejGoU0
- >>489
축하
- 50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47:28.72 ID:HLNioXu+0
- 모르겠어.
자다 일어난 것 같은 낮은 목소리로 네? 라고 대답했어.
밤 늦게 죄송합니다. 전 여친 핸드폰 아닌가요? 라고 묻자 자는데 라고.
아버지 목소리 치고는 젊어.
누구야 대체.
- 5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49:34.77 ID:qcQgoeLZO
- >>500
고등학생 딸과 같이 자는 아빠는 뭐야.
- 50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2:43.02 ID:HLNioXu+0
- >>504
아빠는 아니라고 생각해.
남자 형제 없다고 들었어.
- 5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49:13.08 ID:OuDejGoU0
- A가 >>1을 찰 결말
- 5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1:13.02 ID:HLNioXu+0
- >>503
아직 역전시킬 수 있어. 내일 봐 라고 했잖아.
- 5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3:27.92 ID:T8vqsLYc0
- >>507
그렇다고 해도 내일 되자마자 니가 먼저 메일 보내는 짓은 안 하는게 좋다
- 5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4:23.13 ID:HLNioXu+0
- >>510
기다려도 메일 안 오면 가능성 없다는 얘기야?
- 5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6:13.46 ID:bfhcOEwAO
- >>514
가능성 따위 상관 없어 쓰레기.
넌 A를 좋아하는게 아닌 것 같애.
자기만족 자위 연애도 정도가 있지.
- 5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8:33.15 ID:HLNioXu+0
- >>520
그러니까 어떻게 말해야 좋아한다는 걸 이해할 수 있어?
난 A가 좋아.
- 5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01:00.78 ID:T8vqsLYc0
- 아니 음, 일단 진정하라고.
먼저 보내도 될지도 모르지만, 메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오오라를 잔뜩 보내면 그쪽이 물러설거니까
그 전에 먼저 오늘은 자는게・・・
이 이상 괜한 행동은 안 하는게 좋아
- 5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07:04.18 ID:RJnelwwj0
- >>522
그러니까 고백이고 뭐건 간에 "친구"라는 1쿠션을 취하라고
A를 좋아하면 폭주하지마
- 5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09:51.44 ID:F8e/k+y1O
- 진짜 >>1 토나와
나 >>1 전 여친인데 이런 쓰레기인 줄은 몰랐어 !
- 5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12:59.80 ID:HLNioXu+0
- >>540
언제 왔어ㅋㅋㅋㅋ
>>537
그럴게.
내일은 전 여친한테 전화 (아까 남자가 신경 쓰이지만)
A에 대한 건 말 안 할게.
그래서 A한테서 메일이 오면 침착하게 얘기해볼게.
- 5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15:08.51 ID:bdhMDF1F0
- >>549
잘 자ㅋ
- 5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3:58.30 ID:X8ULoJ8uO
- >>1은 A한테 연애 감정은 없는 것 같애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 중도의 중2병 환자로 밖에 안 보여
- 5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5:58.02 ID:HLNioXu+0
- >>512
그럼 뭘 연애감정이라고 하는 거야?
상대를 생각해주는 거?
자기 감정을 제외하고?
- 5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00:07.25 ID:EpdC15K40
- >>519
자기 감정만 밀어붙이는 건 연애라고 할 수 없지
서로의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지
일방통행인 건 짝사랑이야
사랑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쓰지마
- 5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3:57:40.94 ID:F8e/k+y1O
- 넌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적이 없는 것 같애
니 철부지에 상대를 맞추게 만들고 있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전 여친이 바람을 핀거지
너 있잖아, 왜 걔가 바람 폈는지 생각해봤어?
구체적으로 써봐
- 5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01:33.65 ID:HLNioXu+0
- >>521
알았어
전 여친에 대한 거 쓸게
만난 건 부활, 매니져였어
집에 가는 전철이 같았어. 같이 하교하게 됐어.
어느 날 전 여친이 우리 누가 보면 커플처럼 보이겠네 발언.
사귀게 됨.
차임.
- 53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03:43.34 ID:T8vqsLYc0
- >>527
딱히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사귄게 우선 실수
- 5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04:18.74 ID:HLNioXu+0
- 차인 원인을 내 나름.
부활이 바빠서 (쉬는 날 거의 없음. 매니져는 교대로 일함)
리드력이 없으니까
후보니까
자기 중심 적이니까
성적이 나쁘니까
- 5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08:29.69 ID:HLNioXu+0
- 잘 자.
내일은 오늘보다 파란이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 5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12:37.26 ID:bdhMDF1F0
- 보존은 안 할거니까
>>1 또 같은 스레 제목으로 세워
보고는 들어줄게
- 5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16:33.52 ID:HLNioXu+0
- >>547
또 혼나겠지만 의견을 듣고 싶으니 또 세울게.
- 5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18:59.45 ID:HLNioXu+0
- 오전 중에 세울게.
다들 고마워.
조금은 나를 되돌아볼 기회가 된 것 같애.
이걸로 A하고도…서두르지는 않을게.
ノ
- 5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37:04.77 ID:HLNioXu+0
- 잠이 안 와.
졸립지만 잠이 안 와.
어떤 생각하느라.
다들 말하지마ㅋㅋㅋ
나도 내가 쓰레기인 건 알지만 이번에는 노력할게.
- 5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39:16.20 ID:qNRWlxfhO
- >>568
내일은 우선 A한테 사과해.
A는 상관도 없는데 널 위해 끼어들었잖아.
요구사항 두번 다시 하지마. 할 때는 모든게 끝났을 때라고 생각해
- 5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43:49.57 ID:HLNioXu+0
- >>571
응. 그럴게.
- 5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47:30.21 ID:58mvYwR70
- 아무나 4~5줄로 정리해주라
무슨 얘기인지 전혀 모르겠어
- 5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4:53:04.22 ID:HLNioXu+0
- >>578
전 여친 바람피는 거 발견→나랑 전 여친 말싸움 한창일 때 A와 만남→
A와 함께 전 여친 퇴치
→A 메일 주소 알려줌→분위기 파악 못한 행위 때문에 비난→
A는 포기 안 함
- 596 :マイク ◆yrBrqfF1Ew :2008/09/22(月) 05:53:33.34 ID:Lghmeapp0
-
소녀만화 LIFE ①~⑤에 나오는
주인공 아유무가 동경하는 정신적으로 어른스러운 동급생이 A랑 비슷하네
wikipedia 찾아보니 미키라는 이름였어
LIFE(wikipedia)
- 6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8/09/22(月) 08:24:42.50 ID:AOFE6WKtO
- 이런 스레가 이렇게나 계속 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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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내리는날의커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