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는 상냥했다, 난 바보였다. part4 (2008년 9월 27일)
- 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02:09:16.06 ID:7o8RzJU0
- 어느 날 여자친구 토모의 바람 현장을 발견하고 만 >>1
둘의 사이에 갑자기 끼어들은 A.
A의 평판은 학교에서 최악였지만, 그건 토모가 퍼뜨린 걸로 판명.
그리고 토모와 담판을 짓는다.
>>1은 토모를 찼다. "더 이상 너랑 못해 먹겠어"
하지만 처음부터 >>1은 남자친구도 아녔다
토모는 >>1한테 선전포고를 한다.
"사귀어줬는데 건방져"
다음 날 부터 개시된 토모의 이지메 폭격.
>>1이나 원래 당하던 A한테 집중 공격.
집결하는 동료. 하지만 그 동료도 위험에 처해진다.
>>1, A, 토모, 여드름 넷이서 대화의 장을 가지지만, 아닌 척하는 토모.
큰 수확도 없이 물러섰지만, 그 날 밤 마메가 공격받는다.
그리고 아군인줄 알았던 나나는 실은 토모 패거리였던 사실.
나나는 어쩌지? 토모를 어쩌지?
모두 >>1을 위해 지혜를 빌려주세요.
- 321 :바보 :2008/09/27(土) 11:41:03.28 ID:fiUVR.DO
- 지금 카즈가 다니는 학교 근처 카페에 있어.
우리가 이렇게까지 서두른 건 몇 가지 근거가 있어성.
길어지겠지만 그래도 쓸게.
내가 확실히 폭주해 이 작전 ? 을 실행해자고 했지만
너네들의 의견을 보고 잠시 망설였어.
하지만 마메가 말을 안 들어.
맞은 본인이라 얘기를 들을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고
양아치를 샌드백으로 만드는 것보다 토모를 무너뜨리는 거에
열중하고 있는 것 같애.
그리고 A가 갑자기 의미심장한 말을 했어
『토모는 주변의 흐름 때문에 A를 미워하고 있다』
『토모가 거기까지 큰 힘을 가질 리가 없다』
이게 A의 생각인데, 무슨 뜻이냐면…
1. 토모한테서 직접 피해를 받은 적은 적다.
2. 항상 여드름이 옆에 있다.
2에 관해서는 어제 대화의 장을 떠올려줘
A가 화해하자고 했을 때 토모는 한순간 멈췄어.
A가 이른바 처음으로 "화해하자"고 말했어. 하지만 여드름이
말로는 안 했지만 "속지마" 라는 느낌으로 토모를 살짝
찔렀어. A의 말하길 "여드름이 수상해"라는 거야.
3. 여드름의 남자친구는 어제 마메를 습격한 양아치.
다음으로 마메 누나의 얘기를 쓸게.
- 32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1:54:30.29 ID:fiUVR.DO
- 여드름이 흑막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카즈를 통해 토모랑 제대로 얘기하고 싶다는 거야.
참고로 마메는 맞은 거에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어.
양아치의 처분은 아마 자주퇴학이려나.
경찰의 움직임은 모르겠지만 본인이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
마메는 그걸 거절하고 있고, 선생님의 신고로는 안 움직이겠지.
- 326 :マジレスチュウ ◆MaJi/01g.w :2008/09/27(土) 11:57:32.35 ID:13MPZ/ko
- 그럼 카즈를 통해 토모랑 얘기했을 때, 토모가
"여드름한테 협박당했어, 무서웡~ > <"
같은 말을 하기 시작하면 >>1들은 어떻게 대응할거야?
- 32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1:58:29.01 ID:SUoxZLAo
- >>325
피해서가 필요해
여드름이 흑막이라는 건 아니지만, 토모가 너무도 큰 일을 벌려 A를 괴롭힌 탓에
더 이상 되돌릴 수 없게 된 거잖아
토모가 이미제를 관둔다고 해도, 여드름이나 다른 패거리가
"뭐야 그거? 지금까지 협력해줬는데"
가 되는 걸 두려워하고 있는 거겠지
- 330 :바보 :2008/09/27(土) 12:04:09.42 ID:fiUVR.DO
- >>326
나도 모르겠어.
지금도 화가 나. 하지만 A는…아니라는 건가?
>>327
그러게. A는 여드름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 것 뿐이야.
- 32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2:02:23.63 ID:e4GGOgAO
- 토모가 어떻게 대응할지는 몰라도 그걸로 충분하잖아.
단지, 카즈한테 얘기할거면 숨기지 말고 제대로 얘기해야된다
- 332 :바보 :2008/09/27(土) 12:06:56.09 ID:fiUVR.DO
- >>329
응. 전부 얘기할거야. A가 있으니까 괜찮아.
나 혼자 남더라도 마지막까지 계속할거야.
A를 배신하진 않아.
- 32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1:58:50.65 ID:fiUVR.DO
- 마메 누나의 얘기.
나나에 대해 저번 애를 통해 들은 모양.
그 덕분에 마메 누나도 화가 났어.
그래서 깊게 심문했더니
"저도 정말은 싫었어요. 나나도 어쩔 수 없었어요.
죄송해요"
토모 패거리는 공포 정치인게 맞나봐.
- 33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2:04:49.73 ID:68Vl5gQo
- 누가 그 말했다는 거야?
나나 ? 아니면 마메 누나를 잘 따르는 테니스 부원?
- 333 :바보 :2008/09/27(土) 12:08:11.25 ID:fiUVR.DO
- >>331
테니스 부원.
나나는 오늘 학교에 안 왔어.
- 33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2:10:35.72 ID:68Vl5gQo
- 그럼 우선 테니스 부 애는 토모 패거리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거네
일단은 일보 전진이네
하지만 마메 누나가 화가 난 건 어쩔 수 없지.
남는 건 마메가 납득 가는 방법으로 하는 수 밖에
- 33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2:15:36.12 ID:gARYfQAO
- 음 확실히 여드름이 패거리의 우두머리일지도 모르겠네
단지 카즈한테 얘기해봤자 어떻게 될지는
- 342 :바보 :2008/09/27(土) 12:20:21.14 ID:fiUVR.DO
- 테니스 부원 패거리에서 빠질 수 있으려나…
테니스 부에 토모 패거리가 한 명 더 있는데
걔는 간부라고 했어.
지금 마메랑 A랑 말다투고 있어
마메는 토모를 부시고 싶고, A는 토모랑 얘기를 하고 싶고
마메 무서워. A 동요 안 해. 정말 강한 아이야.
- 348 :바보 :2008/09/27(土) 12:32:48.90 ID:fiUVR.DO
- 너네들이 계속 최악의 경우 A가 신체적으로 상처 받을 수도 있다고
강간 당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나도 말했어. A한테 그 얘기를 했어.
어제 말했잖아 웃었다고.
"모두 상처 받고 있는데 나 혼자 상처 없다는 건 이상하잖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죽고 싶어지겠지만…
지금은 생각 못하겠어. 무슨 일이 있어도 상관 없어"
- 35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2:38:56.11 ID:iiYTOUAO
- >>348
A한테 말해서 무슨 소용이야
마메한테 얘기해야지 ! ! 니가 설득 안 해서 어쩌자는거야
- 354 :바보 :2008/09/27(土) 12:45:11.35 ID:fiUVR.DO
- 마메한테도 말했어 !
이래뵈도 너네들이 하는 말은 다 전하고 있어!
마메한테 "강간의 위험성이 있어"
↓
마 "그랬다면 지금쯤 한창 당했어"
↓
바 "보복당할 때 얘기야"
↓
마 "보복 못하게 우리가 샌드백 만들면 돼"
↓
A "그건 아니야. 우선 얘기해봐야"
↓
마 "느긋하긴"
↓
A "마메군 !"
지금은 후반부가 무한 반복 중…
- 358 :マジレスチュウ ◆MaJi/01g.w :2008/09/27(土) 12:56:11.87 ID:13MPZ/ko
- 근데 마메가 생각하는 건 뭐야?
샌드백 만든다는게, 무슨 뜻이야?
폭력? 아니면 카즈한테 모든 걸 털어 토모하고 찢어지게 만드는 거야?
그 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 361 :바보 :2008/09/27(土) 13:05:29.22 ID:fiUVR.DO
- 폭력이 아니라 토모를 정신적으로 피해준다는 거야.
토모 패거리의 해체. 이 2개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
지금 마메가 카즈의 부활(야구부) 언제 끝나는지 물으러 갔어.
A랑 둘뿐이야.
평소라면 이대로 데이트하러 가고 싶어.
날씨도 좋고…
- 36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3:13:13.48 ID:iiYTOUAO
- 야 바보!!
마메 혼자 보낸거야?
- 370 :바보 :2008/09/27(土) 13:18:39.84 ID:fiUVR.DO
- >>366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
나도 갔다올게.
암튼 마메가 폭주하면 말릴게. 이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킬게.
아무도 안 보고 있겠지만ノシ
- 38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4:03:03.73 ID:EosLjq.0
- 카즈랑 만났어.
약간 위험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우리 집에 왔어.
4명 있어.
분위기가 무거운 건 어째서지.
- 38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4:05:25.04 ID:EosLjq.0
- 엄마가 없어서 다행이야.
마메의 폭주는 지금은 괜찮아.
A가 카즈한테 얘기하고 있어.
무거워.
어쩔거야, 이거.
- 39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4:08:03.72 ID:zUv0lkw0
- 당연하지.
귀여운 여자친구의 진짜 얼굴을 폭로 당해
평온하게 있을 리가 없지.
지금은 A한테 맡겨 상황을 지켜봐야지.
- 391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4:08:16.25 ID:EosLjq.0
- 토모랑 만나게 되맂도 모르겠어.
카즈는 토모에 대해 전혀 몰랐어.
대화가 무거워.
근데 카즈…
혼혈이냐...
- 409 :바보 :2008/09/27(土) 14:52:32.65 ID:fiUVR.DO
- 토모 불렀어.
지금부터 합류할거야.
여드름은 부르지 말라고 했어.
제일 긴장된다.
토모는 우리가 카즈를 안 이용할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우리를 너무 얕본 듯.
하지만 A와 플래그는 더 이상 없어…
카즈 초 미남
무리야 orz
- 41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4:56:30.79 ID:SUoxZLAo
- >>409
A는 카즈랑 사귈 생각이 없잖아
포기하지마
지금은 쓸데 없는 생각하지 말고 토모하고 대화에 집중해
- 451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7:45:05.11 ID:EosLjq.0
- 집에 왔어.
천천히 정리해서 쓸게.
- 452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7:46:50.88 ID:EosLjq.0
- 우선 마메를 쫓아갔어.
마메가 보인다. 옆에 남자도 있다.
180cm은 되보인다.
무슨 얘기하고 있다. 들킬까봐 숨으려고 했다.
A "카즈 !"
A가 카즈한테 말을 걸었다. 카즈 엄청 놀랐어.
마 "어. 지금 전화 막하려고 했던 참이야. 카즈군은 부활 끝나면
시간 된다고 하니까 어디 안전한 곳에서 얘기하자"
카즈는 A를 정말로 놀란듯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A는 말을 하지만 눈을 마주보지 않는다.
마 "여기선 바보네 집이 제일 가깝지? 가도 돼?"
바 "응. 엄마도 없으니까 괜찮아"
그래서 우리 집에 모였다.
- 454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7:48:08.62 ID:EosLjq.0
- 마메는 몇 번 우리 집에 온 적이 있다. 솔직히 청소는 안 했기 때문에
A를 들여보낼지 망설였지만 그런 소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카즈는 너무나도 미남이라 거실로 안내할 때 절망했다.
난 우선 마실 것 가져온다면서 잠시 컴터에 앉아 레스를 올렸어.
금방 마메한테 "지금 컴터 만질 때냐"라면서 혼났지만.
암튼 대화의 시작.
카즈가 시작했어.
걱정되긴 했지만 카즈의 성격은 아마도『성실한』타입.
- 457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7:49:13.04 ID:EosLjq.0
- 카 "뭐가 뭔지 모르겠어. 우선 용건을 얘기해줘. 토모가 어쨌다고?"
누가 얘기하지 ? 라는 분위기였다.
결국 내가 얘기하게 됐다.
바 "오늘은 갑자기 학교에 들이닥쳐 죄송합니다.
토모의 일로 몇 가지 얘기하겠습니다. 그 전에
만일을 위해 녹음해도 되겠습니까?"
카 "녹음?"
A "응. 넌 토모에 대해 모른다고 했지만 지금은 모든게 의심스러워.
동의해줄 수 있어?"
카 "상황이 파악 안 되지만, 알았어."
녹음 ON. 만일을 위해 건전지는 그 자리에서 새거로 바꿔끼웠다.
- 460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7:54:16.57 ID:EosLjq.0
- 바 "토모랑 A의 관계는 알어?"
카 "관계? 중학교 때부터의 관계잖아?"
바 "그게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카 "뭘 묻고 있는 거야?"
바 "지금도 친하게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들었어?"
카 "응? 아니, 그렇잖아? 난 A랑 헤어지고 나서 한번도 안 만나서,
토모한테 전해 들은 것 밖에 없는데"
바 "이지메 당하고 있어"
카 "뭐?"
바 "A는 토모한테 이지메 당하고 있어"
카즈가 움찔했다. A한테 정말로 그런 거야? 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눈을 마주보지 않고 A는 끄덕였다.
카 "토모가? 설마? 거짓말이지?"
마 "거짓말 아니야. 니 여친인데 자기 여친에 대해 파악도 못 했냐?"
마메의 말이 나한테도 아프게 들렸다.
하지만 토모는 어제의 대화 때도 그랬지만
연기를 잘하는 거지.
- 461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7:59:06.54 ID:EosLjq.0
- 카 "파악한…줄 알았어"
바 "카즈군이랑 A짱이 헤어지고 나서 이지메가 시작됐어.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했어. 그건 최근 들어 더 심해졌어"
문화제부터 지금까지 모든 사실을 얘기했다. 감정을 섞지 않았다.
오로지 시간 순서대로 모든 걸 얘기했다.
내가 그 바람 상대라는 걸 알았을 때의 표정.
복잡해보였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할 때마다 마메가 "마지막까지 들어" 라면서
카즈를 막았다.
카 "그럼, 마메군이라고 했나? 니 얼굴 상처도,
그, 토모들의 짓이라는 거야?"
마 "난 상관 없어"
바 "마메, 진정해. 시비 걸지마"
마메는 언제든지 폭발할 것 같았다.
카 "A…미안"
A는 반응하지 않는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 464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02:15.45 ID:EosLjq.0
- 그 때 A가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중2병스럽지만 A가 이런 말을 했다.
A "토모를 사랑하나요?"
카즈 또 움찔
A "토모를 사랑하고 있나요?"
2번 말했어, 이 애.
카 "아니, 그…"
A "지금 잠시라도 토모랑 헤어지려고 생각했지?"
카 "했어. 최근에 바람폈다면서 울면서 폭로한 걸 용서했는데
이지메라니. 그건 정말 아니지"
A "그럼 지금까지 왜 토모랑 사귀었어?"
카 "좋아했으니까"
A "그럼 좋아한다면 그녀의 약한 부분도 못 본 척하지 말아줘.
토모는 약해. 저래 보여도 허세야. 약한 아이야"
카 "…"
초 미남였지만 마음은 약했다.
- 472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08:25.75 ID:EosLjq.0
- 마 "A짱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토모랑 카즈군 안 헤어지잖아ㅋㅋㅋ"
이 때 아차 라는 마메의 표정.
녹음되고 있다. 불필요한 말을 했다고 생각한거겠지.
A "마메군. 마지막까지 얘기해도 돼?"
마 "아, 미안"
A "토모를 받아줄 수 없겠어? 니가 토모한테 말해 그만두게 할 수 없어?"
카 "이제 알았어…"
A "뭐가?"
카 "토모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A보다 좋아? 라고 묻는 이유를…"
A "그래서?"
카 "토모는 니가 무서웠던거야. 내가 아직 널 좋아할까봐"
A "…"
카 "토모랑 사귀었던 건 가벼운 마음이야. 확실히 A한테 차여 처음에는
나도 미련으로 가득했어. 하지만 토모가 매일 걱정해서 메일을 보냈어.
그런 감사의 마음이 점점 애정으로 바뀌었어. 그래서 난 토모랑
사귀었어"
토모의 의외인 일면. 난 놀랐다.
- 47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12:41.44 ID:EosLjq.0
- 카 "2학년이 되자 부활이 바빠졌어. 토모가 매니져하는 날인 금요일에는
내가 쉬는 날이고, 시합이 있는 토요일에도 자주 못 만났어.
바람은 내 탓도 있다고 생각해 용서했지만, 최근에 또 A에 대해
집요하게 묻는게 신기했지만 이지메라고는 생각 못했어"
바 "하지만 카즈 군은 지금 그 사실을 알았어. 어떻게 생각해?"
카 "어떻게 냐니. 쇼크야.남자는 자기 여자친구를 미화하잖아?
착한 애라고 생각했어. 헌신적인 귀여운 여자친구라고
토모를 그렇게 생각해왔지만…"
A "그 여자친구를 버릴거야?"
카 "마음이 정리가 안 돼. 아니, 진짜로 모르겠어"
마 "그럼, 토모를 불러줘. 제대로 된 대화의 장을 만들어줄 수 있어?"
바 "마메? 니 의견이냐 그거?"
마 "됐어. 여친 하나도 제대로 파악 못하면서 지 맘대로 하게 풀어둔
이 녀석을 밟아버리고 싶지만, A짱의 얘기 들으니까 냉정해졌어.
A짱의 목소리가 진정시키고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 "쓸데 없는 말하지마" (이럴 때 어필하지말라고 생각해버린 나orz)
마 "당초의 목적 기억하냐? A짱이랑 토모의 화해야"
바 "물론"
마 "가능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바 "그래서 얘기해보자고?"
마 "카즈가 말하는 것처럼 아주 조금이지만 토모도 인간다운 면이
있는 거잖아? 그러니까 카즈는 쓸 수 있어. 만약 그래도
토모가 화해를 거절하면, 카즈군, 너 토모랑 헤어지는게 날거야.
토모한테는 아까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 "쓴다는 표현이 조금 거슬리지만, 알았어. 지금은 그게 우선이지"
카즈가 토모한테 전화했다.
여드름이랑 놀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둘이서" 만나고 싶다고 토모한테 전했다.
- 47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15:03.44 ID:EosLjq.0
- 집을 나와 학교 근처 역에서 내렸다.
선술집이 있는 거리지만 6시까지는 가벼운 식사도 하는 방이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카즈가 안내해줬다. 역시 미남이라서인가?
세련된 가게를 알고 있다.
카 "전화 왔어. 마중 나갈게"
카즈가 나갔다.
심장이 언제든지 터질 것 같았다.
마메 조차 가만히 있지 못했다.
A는 컵에 든 물을 조용히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뒤 얘기 소리가 다가온다.
자존심 높아보이는 목소리는 확실히 토모의 목소리다.
왠지 기뻐보인다.
카즈의 몸이 우선 방에 들어왔다.
그리고 하이 텐션 목소리가 들어왔다.
토 "이 방 두번째…에?"
우리는 일제히 토모를 쳐다봤다.
카즈는 조용히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 483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18:09.07 ID:EosLjq.0
- 카 "잠깐 앉아봐"
토 "뭐야? 뭐야 이거? 어!? 카즈!? 대체 뭐야 이건????"
흥분하면서 날뛰었다. 너무 시끄러웠는지 점원이 바로 다가왔다.
가게 안에 사람이 적어 다행였지만 토모는 가겠다고 난리를 피웠다.
카 "진정해 ! 부탁이니까 진정해 !"
토 "어째서? 카즈는 내 편이잖아? 왜? 어째서 이런 걸한거야?
기대했는데, 카즈랑 노는 걸 기대했는데 ! ! ! ! !"
A "토모. 금방 끝나니까, 잠깐 앉아줘. 주변에 폐가 되니까
일단 앉아줘, 부탁이야"
토 "너한테 명령 받고 싶지 않아! 카즈 가자. 부탁이니까 가자.
나 아무것도 안 했어, 그러니까 가자. 부탁이야. A 말 듣지마.
제발, 제발"
어제 얘기했을 때랑 전혀 달랐다. 눈물 맺힌 눈으로 웃으면서
어떻게든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강제로 앉혔다.
"강간 당했다고 구라치지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하면서.
하지만 이 반응을 보고 토모는 정말로 카즈를 좋아해서
미움 받고 싶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
- 491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22:03.30 ID:EosLjq.0
- 카 "토모, 속여서 미안. 하지만 A들한테 얘기는 이미 들었어"
A "나도 사과할게. 하지만, 제대로 얘기하고 싶었어"
바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마 "그럼 나부터…바보, 아직 녹음 안 해도 돼.
그리고 만일을 위해 토모짱 가방 이쪽으로 넘겨"
그러고는 가방을 뺏어 점원씨한테 맡겼다.
마 "있잖아, 나 어제 니 친구들한테 얻어터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른 척해도 소용 없어. 증거도 다 잡았으니까. 경찰에 출두
안 한 걸 고맙게 여겨라. 왜 거기까지 한거냐?
너 대체 얼마나 썩은거야?"
말이 지나쳤다고 생각했지만 난 말리지 않았다.
폭력을 휘두를 때까지 말하게 냅두려고 했다.
하지만 의외의 대답이 날라왔다.
토 "뭐야 그거? 몰라 그런거. 난 그런 거 안 했어 !"
마 "누가 니가 했다고 했어ㅋㅋㅋㅋㅋㅋ니 친구가 했잖아?
양아치 3학년 선배들이"
토 "좀, 무슨 얘기야? 적당히 해!"
토모의 모습이 이상하다.
- 494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24:10.69 ID:EosLjq.0
- 마 "모른 척하지마"
토 "뭐야? 협박해 어떻게 될 것 같애? 좋아, 경찰에 가. 난 일절 몰라"
카 "토모. 이제 거짓말은 그만해…"
카즈가 쇼크 ? 같은 느낌으로 힘없이 말했다.
토 "카즈, 정말이야. 믿어줘. 나 아무것도 안 했어"
카 "믿어달라는 말을 1주일도 안 되서 잘 쓰네.
바람은 그래도 용서할게. 하지만 A를 괴롭힌 건 왜
말 안 했어.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왜 거짓말했어?"
토 "어째서? 어째서 A 편을 드는 거야? 아직도 A를 좋아하는 거야?"
카 "그 얘기가 아니잖아"
토 "왜, 아직도 안 되는 거야? 바람 폈으니까?
나 싫어졌어? 있잖아, 싫어하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야"
사람 앞에서 수치심 같은 걸 전혀 안 보였던 토모가
카즈 앞에서 무너지고 있었다. 처음였다.
문화제 때 오카모토씨한테 매달렸던 거랑 느낌이 전혀 다르다.
적이지만 조금은 불쌍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 499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27:22.09 ID:EosLjq.0
- A "토모, 진정해. 그는 널 사랑해. 사랑은 하니까 그건 안심해"
토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 왜 너한테 그런 말을 들어야되는 거야?
카즈가 할 말이잖아? 바보, 죽어 진짜 싫어!!!!!!"
점원이 다시 "저, 다른 손님에게 폐가 되니 조금 더 조용히"
라고 말하고 갔다.
A "미안, 토모. 하지만 그한테서 그 말은 들었어"
바 "하지만, 토모…"
토 "너한테 (내 이름을) 맘대로
부르라고 한 적 없어 ! ! !"
너네들이 비웃을 건 알지만 진짜로 그 말 들었어.
난 도대체 orz
- 503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30:22.02 ID:EosLjq.0
- 마 "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 추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A "마메군"
마 "미안"
카 "아아, 토모 정말이야. 그 마음은. 하지만 조금 쇼크였어.
거짓말을 두번이나 이렇게 짧은 기간 내로"
토 "…"
카 "왜 A를 이렇게 괴롭힌거야? 질투야?
아직도 내가 A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거야?"
토 "하지만 그렇잖아?"
카 "뭐가?"
토 "아직도 A를 좋아하잖아? 말로는 아니라고 해도 알 수 있어.
계속 말은 안 했지만 방에 갔을 때도 A하고 추억이 남은
물건이 있잖아. 전에 A랑 같은 핸드폰줄 가위로 잘랐을 때도
엄청 화냈짢아 ! ! ! !"
카 "그건 단순히 추억으로…"
토 "메일 주소도 남겨놨어"
카 "핸드폰 봤어?"
토 "미움 받을가봐 말 안 했어. 카즈도 멋대로 받았잖아 내 핸드폰"
(내가 전화 걸었을 때)
- 512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35:13.70 ID:EosLjq.0
- 카 "그건 됐어. 하지만 A한테 한번도 메일 보낸 적 없어. 그치, A?"
A "응. 토모? 한번도 연락 없었어"
마 "랄까, 니 그 태도가 토모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짜증나네.
어떤 이지메를 받아왔는지 상상으로 밖에 모르지? 상상만 해도
괴롭지? 하지만 A는 그걸 계속 받아왔어. 얘기해도 토모는
들을 생각도 안 했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A짱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도 정신적으로 상처주면서 몰아세웠어.
바보냐? 너네들"
토 "카즈를 나쁘게 말하지 마!"
마"니 얘기를 하고 있잖아, 병신아 ! ! ! ! ! !"
마메가 무서웠다.
- 517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37:05.54 ID:EosLjq.0
- A "마메군 !"
마 "안 되겠다. 열 받는다"
카 "모든 걸 인정해줘. 그리고 이 자리에서 사과해줘"
토 "싫어. 절대로 싫어. 카즈한테 차이고 싶지 않아"
카 "그런 건 나중 얘기야. 암튼 지금은 사과해.
제대로 토모가 얘기하면 되는 거야"
마 "사과 안 하면 진단서 들고 경찰서 간다. 진짜로 끝나 니네들 인생"
마메는 내 말을 (실제로는 누나의 명령)을 들은 모양이다.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받은 듯.
- 52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8:38:41.40 ID:KnYz8.Yo
- 주인공 : 마메
히로인 : A
악역 : 토모 & 여드름
수수께끼 전학생 : 카즈
서기 : 바보
- 521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38:46.69 ID:EosLjq.0
- 토 "그러니까 그건 몰라. 나 아무것도 안 했어"
마 "그럼 누가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A "토모? 정말 모르는거지?"
뭔가를 알아차린 듯한 A
토 "너랑 얘기하고 싶지 않아"
마 "적당히 해라"
A "여드름의 지시야?"
토모가 역시 몸을 움찔했다.
A "토모는 여드름한테 협박 당하고 있는 거야?"
마 "그건 아니지ㅋㅋㅋㅋㅋㅋ어제부터 말했지만"
A "걱정하지마. 여드름한테 얘기 안 할거야"
A의 예감이 적중했다.
토 "정말로 마메 일은 몰라. 하지만 했다면 여드름 밖에 없어"
- 53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45:31.53 ID:EosLjq.0
- A "그래. 얘기해줘서 고마워"
마 "이봐 이봐 진짜냐. 잠깐 그래도 A짱을 괴롭힌 건 사실이잖아?"
토 "괴롭혔어요. 그래요, 짜증나는 이 여자를 괴롭혔어요 ! ! !"
마 "뭘 잘했다고 성질이야"
카 "토모, 그렇다면 제대로 성의를 표시해"
토 "사과 못해"
마 "뭐냐 이건? 저번에 오카모토씨 때의 거짓 울음 작전은 관둬라.
이제 안 속아. 다 얘기해버려. 그럼 체포는 안 당해. 아가씨"
마메가 그렇게 말하자 토코는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짐도 안 들고.
카 "미안. 쫓아갈게. A 전화번호 바꿨어?"
A "안 바꿨는데…"
카 "암튼 쫓아간 다음에 전화할게. 기다려줘"
카즈는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남겨진 세 사람. 얼마 안 지나 A의 핸드폰이 울렸다.
이하 A로부터 들은 내용.
카 "미안. 토모는 고집을 부리고 있어서 그쪽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나봐.
일단 이지메의 건에 대해서는 나도 사과할게. 다시 토모한테도
사과하게 할게. 그리고 마메의 일은 토모는 몰랐다고만 하고 있어.
미안하지만, 오늘은 이대로 보내줘. 또 나중에 연락할게"
- 550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51:45.98 ID:EosLjq.0
- 우리는 그 가게를 나왔다.
돈은 카즈가 1만엔 지폐를 두고 가 마메랑 둘이서 잔돈 럭키ㅋㅋㅋ
같은 소리를 했지만 A한테 혼났다.
제대로 돌려줄거에요. 네.
그래서 토모하고의 대화는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마메의 분노는 조금 가라앉았다.
지금은 나나를 걱정하고 있어.
다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A는 토모도 여드름한테
협박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말이야.
또 욕 먹을 만한 걸 쓸게.
내일 A랑 논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모의 건이 잘 ? 간 것 같아 기분이 조금 밝아졌어.
- 55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8:53:39.21 ID:Y2IwoADO
- >>550
욕 안 해, 어차피 플래그 없잖아ㅋㅋ
- 55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8:54:05.14 ID:Q/UTwADO
- >>550
뭐하고 놀지 자세히
- 56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57:47.43 ID:EosLjq.0
- >>553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마메랑 마메 누나랑 A랑 나랑 넷이서 놀거야.
하지만 오후까지는 A랑 둘 뿐이야ㅋㅋㅋㅋㅋㅋㅋ
- 552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8:53:35.82 ID:EosLjq.0
- 암튼 여기까지가 오늘의 흐름이야.
아마 무슨 형태로든 카즈한테서 연락이 오겠지.
- 55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8:55:37.22 ID:e4GGOgAO
- 일단 카즈가 토모한테 사과하게 만든다는 거에는 기대해봐야지.
그 얘기가 전제라면 토모도 조금은 반성하겠지.
하지만 토모는 당연 오늘 일을 여드름한테 얘기하겠지, 여드름은 당연 뭔가 보복할거고.
이제부터 녀석들이 어떻게 올지 대비할 필요가 있어.
아직 놀 때가 아니야 바보.
- 5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8:57:03.46 ID:DXeuQsSO
- 토모는 프라이드가 높으니까 되돌릴 수가 없는게 아닐까?
나도 여드름이 제일 우두머리라고 생각하는데
- 577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9:03:22.10 ID:EosLjq.0
- >>558
물론 알고 있어.
하지만 A가 일단락인가 라고 말했어.
좋아하는 애가 놀자고 하면 당연 응해야지 안 그래?
>>565
그럴지도 몰라. 지금은 토모 이상으로 여드름이 더 열 받어.
- 56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8:57:52.81 ID:7o8RzJU0
- 역시 여드름이 흑막이라는 건, A가 토모를 감싸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애
평범하게 생각하면 여드름이 토모를 협박할 이유가 없어
- 56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00:43.22 ID:Y2IwoADO
- >>567은 확실해. 마메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야.
- 5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03:59.04 ID:gARYfQAO
- 나나를 협박한 사람이 토모인지 여드름인지에 따라서 알 수 있을 거야
- 58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9:07:25.37 ID:EosLjq.0
- 다들 왜 마메 마메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9
물론. 알아볼게.
- 58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06:23.37 ID:UyZOXKg0
- 마메 습격 ~ 나나 사과 부분 스레 읽을 여유가 없어서 상황 파악이 안 된
나한테 아무나 자세히
・나나가 협박 당해, 마메 귀가 루트를 알려줬다
・마메 습격할 당시 나나는 양아치 차 안에 있었다
로 FA? 음 나나의 말을 믿자면 얘기지만...
- 58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9:10:00.83 ID:EosLjq.0
- >>583
FA입니다.
지금의 정보로는.
- 590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9:10:41.74 ID:EosLjq.0
- 마메랑 A는 아니야 ! ! ! !
안 돼 안 돼 안 돼 ! ! ! ! !
- 59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11:41.78 ID:rnHnd2SO
- >>590
너랑 A는 더 아니야 대머리
- 59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11:46.20 ID:Y2IwoADO
- >>590
잠깐 연애판 가서 마메랑 A의 이루어질 스레 만들고 올게
- 597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9:13:36.48 ID:EosLjq.0
- >>592
orz
아까부터 못 됐어…
>>593
그만해 !
- 59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12:45.47 ID:gARYfQAO
- 일단락 됐으니 A한테 메일하자
- 59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13:46.73 ID:9MDDZsgo
- 음?
전에 학교에 있을 때 바보한테 보낸 토모의 메일은 카즈한테 보여줬어?
- 5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13:49.91 ID:v/OFSZso
- 야, 바보, 약속 잊지마
마메랑 A가 사귀더라도 어떤 느낌인지 얘기해줘
- 604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9:20:04.69 ID:EosLjq.0
- >>595
뭐라고 메일 보내?
아까 오늘은 수고했어 라고 메일 보냈거든
『잘 될지도 모르겠네. >>1군은 어떻게 생각해?
여드름이 뭐 하고 있다는 생각 안 들어?』
라고 보냈길래
『A짱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가능성은 높겠네』
라고 대답했어.
『니 의견을 듣고 싶었는데 (훗) 하지만 지금은 이 얘기는 하지 말자.
카즈한테 연락 오면 바로 보고할게. 내일 기대되네. 친구랑 노는 건
몇 년 만이려나. 노는 방법도 잊어서 쿠마(クマ)할지도☆』
봐라, A한테는 쿠마 개그가 유행하고 있잖아?
>>598
보여줬어.
>>599
또 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29:51.14 ID:e4GGOgAO
- >>604
근데 반대로 여드름이 토모를 괴롭혔다면 일이 더 귀찮아져.
카즈는 여드름을 말릴 수 없잖아.
그리고, A짱이 그렇게 생각한다면…같은 사고는 그만해라 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9:35:29.23 ID:EosLjq.0
- >>618
그건 아니지
여드름이 A를 증오할 이유가 없잖아.
불안하니까 물어볼거지만.
- 60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21:22.64 ID:UyZOXKg0
- 쿠마할지도 ?
암튼 A는 처음이랑 비교해보면 밝아져서 다행이네
- 60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19:22:14.10 ID:jC4NwqIo
- 암튼, 이번에는 우리를 밝게 해주기 위해
내일 고백하는 거야 !
- 61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19:27:16.82 ID:EosLjq.0
- >>605
쿠마 부분이 이모티콘이야. 아마 피곤해서 다크 서클 생긴다는 얘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A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농담 아니고 A의 표정이 픙부해져서 기뻐.
그것만으로도 토모랑 싸워서 다행였다고 생각해.
>>607
/(^o^)\
- 684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0:24:02.51 ID:EosLjq.0
- 미안.
밥 먹고 왔어.
오랜만에 엄마랑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학교 관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물었어.
내 얼굴이 히죽거리고 있어서인가.
자, 난 이제 어쩌면 좋지?
마메도 A한테서도 연락 없어.
이제부터의 행동은 역시 경찰인가?
- 70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0:51:54.65 ID:EosLjq.0
- ・토모는 카즈한테 맡길거야.
・경찰은 보류.
・나나한테 연락
이면 되는 거지?
아직 A한테 답장 안 보냈는데도 메일 왔다.
처음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과 둘이서 밥 먹으러 왔어 (녹차? 의 이모티콘)』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모두 필사적인데도 지금 내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 720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08:18.16 ID:EosLjq.0
- A한테 답장은 보냈어
『나도 같이 갈래』라고.
이제 프라이베이트 메일은 됐잖아 orz
- 712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02:59.89 ID:EosLjq.0
- 마메 정보
・자기 눈으로 틀림없이 양아치가 했다고 했어.
・나나한테 계속 연락해달라고 해도 답장이 없다.
・진단서는 토모한테의 허세야.
・경찰에는 안 간다. (아직 이르다)
・마메 누나를 따르는 애가 마메 누나한테 상담해왔어.
(마메 누나한테 상담해온 내용)
우선 일의 발단은 마메 누나가 그 애(이하 미유)한테 접근했어.
"숨겨도 소용 없어. 경찰이 움직이고 있어"
(아무리 허세라도 너무 대담한 건 아닌가)
그러자 미유는 울면서 "빠지고 싶다" 고 말했다.
나나에 대해 얘기해줬어.
나나는 토모랑 여드름의 밑인 C (시노←다른 테니스 부원)의 친구인 듯.
미유도 마메 습격 사건에 대해서는 몰랐는지
(말은 안 했지만 학교에서는 마메 습격에 대한 얘기가 안 나왔다)
나나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듯.
음 미유는 토모 패거리지만 거기까지 영향을 가진 간부가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었다.
- 71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1:06:26.10 ID:UyZOXKg0
- 하?
진단서 안 뗐어?
- 72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1:08:55.76 ID:bAF.e0go
- >>718
마메 누나의 지시로 뗐잖아
경찰이 움직이면 마메 누나가 엄청 믿음직스럽겠다
- 719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06:55.44 ID:EosLjq.0
- 그래서 한 가지 신경 쓰이는 점.
나나는 어제 나한테 경찰에 갔다고 했었잖아.
그건 내가 마메가 경찰에 출두했다고 했을 때
그렇게 말했어.
이거 거짓말한 거지?
- 72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11:11.83 ID:EosLjq.0
- 마메는 경찰에 가지 않았어.
양아치는 아직 안 잡혔어.
경찰이나 증거 단어를 꺼내면 토모가 다 불거라고 생각했어.
- 73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15:57.44 ID:EosLjq.0
- 정리할게.
・양아치의 퇴학 처분은 어제 마메가 선생한테 들은 말.
・마메는 경찰한테 안 갔어.
・하지만 나나는 경찰 운운했어(←덫에 걸렸다는 거야)
- 74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1:27:35.98 ID:UyZOXKg0
- >>1은 나나가 경찰 얘기를 했을 때의 대화를 떠올려서 여기에 써줘
- 75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1:32:07.03 ID:UyZOXKg0
- 질문에 대답해줘
①마메 습격 사건으로 경찰은 움직였는지
②양아치 자주 퇴학은 학교측만의 판단인지 경찰도 개입했는지
- 757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35:02.06 ID:EosLjq.0
- >>752
①안 움직였어.
②학교의 판단이야
- 753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32:47.23 ID:EosLjq.0
- 내가 전화를 걸었어.
↓
나나는 아무 말도 안 한다.
↓
내가 경찰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했다.
↓
울기 시작.
↓
협박 당했다는 걸 얘기했어.
토모의 동료였다는 것도 얘기했어.
경찰에 갔다는 것도 얘기했어.
- 75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1:34:54.30 ID:UyZOXKg0
- >>753
그 대화를 자세히 알고 싶은데・・・
- 76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42:39.07 ID:EosLjq.0
- >>755
"미안해. 내가 그저께부터 모든 걸 얘기해버렸어(←누구한테 라는 말은
없었어. 난 토모한테라고 생각했으니까)"
"마메가 습격당했을 때 난 차 안에 있었어. 협박 당해서 어쩔 수 없이"
"경찰에는 갔어. 하지만 난 처분 없었어. 양아치들은 모르겠어.
하지만 자주 퇴학일 것 같애"
"처음에 마메가 상담해왔을 때는 바보 아냐ㅋㅋㅋㅋ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A짱이 불쌍해져서. 하지만 거역할 수 없어서(←누구한테
라는 말은 없었어. 토모한테(략"
이랬어.
- 77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1:46:05.31 ID:9MVh8Foo
- 오카모토를 둘러싼 녀석이 나나의 남자친구 아닌가?
- 77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48:15.04 ID:EosLjq.0
- 나도 나나한테 전화할게.
>>773
오카모토씨를 둘러싼 건 테니스 부 시노의 남자친구야.
나나한테 남자친구는 없어.
- 77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50:23.94 ID:EosLjq.0
- 걸어도 안 받어 orz
마메한테 한 번 더 전화해볼게
마메는 절대로 배신 안 해.
- 78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53:11.58 ID:EosLjq.0
- 마메 전화가 뚜~ 뚜~・・・・・
통화 중인 거겠지?
그치?
- 79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1:57:32.74 ID:EosLjq.0
- 착신 거부는 아닐거야.
몇 번 하더라도・・・・・・・
마메랑 나나가 헤어진 이유?
자세히는 안 물어봤지만 자연 소멸 (연인에서 친구로)
여담이지만 마메는 최근 (두 달전)에 다른 애한테 차였어.
- 804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2:05:22.33 ID:EosLjq.0
- 마메가 배신하면…
A를 생각하니 울고 싶어졌어.
하지만 내일은 넷이서 놀기로 약속 했다니까?
- 819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2:18:18.54 ID:EosLjq.0
- 왔다
- 82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19:07.40 ID:bAF.e0go
- >>819
누가?
- 823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2:21:04.75 ID:EosLjq.0
- 마메
- 82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28:45.03 ID:gARYfQAO
- 전화가 왔다는 거겠지
- 83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32:20.14 ID:EosLjq.0
- 마메 전화.
나나랑 연락했나봐.
실은 무서워서 집에서 밖으로 안 나갔나봐. 원정 경기는 거짓말였다고.
그야 그렇지. 궁도부인데 원정 경기가 있을 리가.
경찰 얘기로 어지러워졌으니까 정리할게. 알기 어려웠다면 물어봐줘.
마메는 경찰에 안 갔어. 진단서도 안 뗐어.
나나가 말한 경찰은『감금』얘기였어.
양아치가 자주 퇴학한다는 건 그녀의 억측에 지나지 않어.
그리고 나나는 경찰에 간 모양이야.
거기서 자세히 얘기해보니 감금됐는지를 경찰이 물었다.
실은 폭행에 가담을… 그런 얘기가 나왔지만, 경찰은
어쩔 수 없이 차 안에 있던 것 뿐 폭력에 가담한 건 아니다.
따라서 『처분 없음』이라는 결론.
하지만 무서워서 오늘, 내일, 모레까지 학교를 쉬기로 한 듯.
지금까지 나나한테 아무 피해 없음.
양아치는 잡혔을 가능성이 높음.
이상입니다.
- 83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34:31.96 ID:jC4NwqIo
- 문장이 부드러워졌네ㅋㅋ
- 834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2:35:12.26 ID:EosLjq.0
- >>831
현자 모드입니다.
- 837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2:36:02.78 ID:EosLjq.0
- 진단서는 지금이라도 떼러 가라고 할까?
- 83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36:20.04 ID:UyZOXKg0
- 떼라고 해
- 84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40:31.36 ID:EosLjq.0
- 그럼 일단 마메한테 진단서를 떼라고 하면 되는 거지?
나나가 제출한 건 피해서야.
하지만 잡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 건 내 추측이야.
나나의 말에 의하면 경찰의 태도는 차가웠어.
실제 피해가 없어서인 것 같애. 지금부터 나나한테
전화해볼까 하는데?
그리고 A한테서 『다음에 여동생이랑 놀아줘』라고
한참 전에 왔는데 스루하고 있어…
보내면 너네들이 뭐라할 것 같아서.
- 85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44:13.83 ID:UyZOXKg0
- >>846
지금 상황적으로 A한테의 메일은 니가 멋대로 답장해
우리는 니 언동을 정하는게 아니라 조언하는 거야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한테 물어서 어쩔거야
이 일이 끝난 다음에도 A하고의 행동이나 메일 일일이 여기서 물을거냐?
그 정도는 스스로 생각해서 보내라
- 851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2:43:37.82 ID:EosLjq.0
- 그럼 마메한테 메일로 말한다?
그리고 나나한테 전화해도 될까?
- 85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2:46:57.54 ID:EosLjq.0
- 마메한테 보냈어.
A한테도 『부디 놀러 갈게☆』라고 보내놨어.
- 862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2:48:02.77 ID:EosLjq.0
- A한테서 전화 왔어.
받을게. 아마 카즈 얘기일거야.
- 8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57:21.07 ID:DXeuQsSO
- 엄청 인간불신이 생기는 스레네
제일 처음에 "고추 훅 훅 훅"이 그리울 정도야
이제 곧 1주일인가・・・
- 8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2:58:21.34 ID:UyZOXKg0
- >>870
맞다 그런 요구사항 있었지ㅋㅋㅋㅋㅋ
- 87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3:01:13.73 ID:hzxqzwDO
- "얼마면 하게 해줄거야?"
라는 요구 메일 설마 바보 자식 진짜로 A한테 보낸 건 아니겠지…
- 87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08:55.17 ID:EosLjq.0
- 그 얘기 말인데…보낸 것 같은데 orz
- 89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3:16:21.97 ID:hzxqzwDO
- >>878
난 화면을 주먹으로 있는 힘껏 칠테니까, 넌 화면에 머리를 힘껏 박아주라
- 877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07:50.62 ID:EosLjq.0
- 토모랑 얘기해도 될까?
그 전에 카즈의 정보야.
・토모는 A를 괴롭힌 걸 인정했어.
・학교에서도 모른 척했다는 것도 인정했어.
・하지만 이지메는 멈추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이유는 묻지 말라고 했어.
그래서 A의 제안『>>1군이 토모랑 얘기해보면』
괜찮을까?
나나가 더 먼저이려나?
- 883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11:04.25 ID:EosLjq.0
- 나나한테 물어볼 것
・누구한테 누설했는지 누구한테 협박 당했는지.
・피해서의 자세한 내용.
토모한테 할 말
・이지메에 대해.
인가?
- 88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3:13:27.78 ID:JiocuOs0
- >>하지만 이지메는 멈추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이유는 묻지 말라고 했어.
이걸 물어봐야지.
아니면 아무것도 안 끝나잖아.
- 894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15:54.04 ID:EosLjq.0
- 나나한테 전화할게.
- 899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21:28.24 ID:EosLjq.0
- 토모한테 누설
- 90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3:23:17.45 ID:SUoxZLAo
- >>899
그럼 협박한 것도 토모인지 확인해
- 90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24:42.31 ID:EosLjq.0
- 협박한 건 아마 여드름. 양아치가 나나를 협박
- 90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25:22.88 ID:EosLjq.0
- 마메 습격도 여드름
- 91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31:26.94 ID:EosLjq.0
- 경찰 안 움직여 오늘도 말했어.
- 921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37:10.43 ID:EosLjq.0
- 나나도 토모가 우두머리라고 말하고 있어.
- 92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40:02.64 ID:EosLjq.0
- 같이 가겠대. 무슨 일이든 협력한대.
- 932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43:22.16 ID:EosLjq.0
- 이번에는 토모한테 전화할게.
- 936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46:44.65 ID:EosLjq.0
- 토모 아무 말도 안 하는데
어쩌지?
- 93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7(土) 23:46:55.89 ID:9MDDZsgo
- 토모한테 반드시 여드름에 대해 물어봐.
토모가 여드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행하는 사람이 누군지
토모를 미워 하지 않으니까 라고 말해. 그리고 녹음해.
- 945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53:14.95 ID:EosLjq.0
- 가능하겠다
- 948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54:54.61 ID:EosLjq.0
- 다 얘기했어
- 957 :바보 ◆tr.t4dJfuU :2008/09/27(土) 23:59:54.44 ID:EosLjq.0
- 여드름 무서워.
- 959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01:07.85 ID:5r070AI0
- 여드름한테는 절대로 말하지 말래 절대로
- 9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0:03:36.01 ID:m8DLvzEo
- >>959
어째서 여드름이 A를 괴롭히는지 이유를 알고 싶은데
- 9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0:05:41.23 ID:qxScYloo
- 여드름한테 말하면 어떤 공격을 받을지 물어봐
- 967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11:42.05 ID:5r070AI0
- 남자친구(카즈)가 위험해진다고
- 973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15:32.84 ID:5r070AI0
- 양아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드름을 감싼다
- 97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0:16:07.86 ID:m8DLvzEo
- 그래서 여드름이 A를 괴롭히는 이유는?
- 976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17:14.52 ID:5r070AI0
- A 본보기
- 98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0:19:52.69 ID:IJFpwoAo
- >>976
뭐에 대한 본보기 ?
- 987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22:10.16 ID:5r070AI0
- 여드름 학교에 기부
- 99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0:23:14.96 ID:d2ZANFg0
- 여드름 부모 학교에 기부하고 있던 거냐ㅋㅋㅋㅋㅋㅋㅋ
- 99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0:23:41.86 ID:Q62S4I.0
- 그래서・・・・교사가 썩은 이유는 그거였군
- 994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24:05.04 ID:5r070AI0
- 응.
끊을게.
- 9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0:25:20.47 ID:m8DLvzEo
- >>994
오케이
쓰레기 3류 드라마 같은 전개라 왠지 뜨거워졌다
+이하, 파속 VIP+
스레 제목「그 애는 상냥했다. 난 바보입니다. part5」
- 9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28:34.52 ID:5r070AI0
- 끊었어.
나나랑 토모의 통화 내용 대화 형식으로 자세히 쓸까?
녹음했어.
- 29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34:56.80 ID:5r070AI0
- (나나와 통화)
바 "여보세요"
나 ">>1군? 미안. 정말 미안해"
요 몇일 간 나나는 항상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사람여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다.
바 "사과 안 해도 돼. 지금 전화한 건 나나짱을 탓하려고 한게 아니야"
나 "마메 일 때문에?"
바 "응. 우선 비밀을 누구한테 누설했어?"
나 "아무한테도 말 안 할거야?"
바 "절대로야. 동료한테말 얘기할게. 나나한테 피해가 안 가게 할거야"
나 "토모"
역시 토모는 거짓말을 했다
- 51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0:46:12.80 ID:5r070AI0
- 바 "역시 마메 습격도 토모가 주모한거야?"
나 "아닌 것 같애. 차 안에 있었다고 했잖아? 그 때 여드름의 남자친구가
귀여운 여드름을 위해서니까 같은 말했어. 그리고 내가 협박 당했
다고 했잖아? 그건 시노한테『배신하면 위험해질거야』라고 들었어.
여드름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면서"
- 69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01:17.77 ID:5r070AI0
- 바 "그렇군. 그럼 토모는 상관 없다는 거야?"
나 "아니. 토모가 제일 위야"
바 "오늘 토모랑 얘기했어. 토모는 모른다고 했어. 남자친구 앞에서
『만약 했다면 마메 습격은 여드름이 멋대로 한거야』라고 했어"
나 "거짓말?"
바 "정말이야"
나 "모르겠어. 솔직히 토모랑 여드름 두 사람이 패거리 중 제일
윗사람이라 난 토모가 우두머리인줄 알았어"
나나는 토모가 보스라고 생각했다.
- 89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12:55.22 ID:5r070AI0
- 나나의 정보.
・토모 패거리의 구성은 불명확.
・경찰에 출두한다면 언제든지 갈게.
・토모를 말리면 이지메는 줄어들거야.
토모 정보.
・남자친구랑 안 헤어졌어.
・마메 습격은 정말 몰라.
・여드름이 제일 위험해. 무서워.
・양아치는 학교 외에도 위험한 사람들을 동료로 갖고 있다.
・토모 패거리의 구성은 여드름을 선두로
토모, 시노(테니스부), D, E 5명.
・A를 직접 괴롭히지 않았다. 정자 사건은 여드름이 했다.
・A는 본보기
↑경위는
토모가 A를 괴롭힌다→여드름도 합세. 정자 사건으로 여드름이 위험하다는
걸 느껴 빠지려고 하자 "그럼 남자친구가 야구 못하게 되도 괜찮아?"라며
협박→어쩔 수 없이 A를 괴롭힌다
(질투심은 있었기 때문에 A를 괴롭히는 것 자체에 죄책감은 없었다)
・여드름의 부모는 학교에 기부했다
(1학년일 때 학교 예산이 부족해 선두로 나서 기부금을 모은게 여드름 부모)
・여드름의 부모는 여드름의 악행을 모르는 건?(←이건 토모의 추측)
・여드름한테 절대로 말하지마.
・안 들킨다면 협력할게. 요즘 여드름의 행동이 무서워 빠지고 싶어.
・여드름을 미워하고 있어.
- 9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1:15:39.99 ID:jmYWfZYo
- >>바보
OK. 여러가지 알기 쉽네.
여드름 부모에 대한 정보는 좀 더 알 수 없나?
- 96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16:37.82 ID:5r070AI0
- >>93
여드름 부모에 대해 그것 밖에 못 들었어.
- 9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1:17:45.74 ID:NZA42MSO
- >>96
바보는 토모의 말을 믿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 104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20:02.33 ID:5r070AI0
- >>98
완전히 믿을 리는 없지.
단지 이쪽의 얘기도 들어줬고, 사과도 해왔어.
하지만 토모를 용서한 건 아니야.
어디까지나 A를 위해, 마메를 위해서라면 이용할 수 있어.
- 119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25:42.61 ID:5r070AI0
-
왜 나 같은 거랑 사귀었는지도 물어봤어.
"사귀었다고는 생각 안 해. 알바도 할 수 없었고, 용돈도 고작 3만엔.
저녁도 내준다는 니가 제일 만만했어. 받은 돈으로 남자친구한테 선물
사줬어. 미안. 돈은 돌려줄게"
- 10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1:18:22.81 ID:d2ZANFg0
- 지금 >>1이 해야할 행동은
마메한테 진단서 끊으라고 해서, 나나랑 같이 "습격 사건"의 피해서를 경찰에 제출
・나나한테 차 안에서 양아치가 "여드름을 위해서"라는 발언이 있었다는 걸 증언
가능하면 얼른 해
- 108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22:39.73 ID:5r070AI0
- >>100
OK. 마메한테 메일 왔어.
『진단서 ? 알았어. 끊을게. 귀찮아 (입 삐죽 내민 이모티콘)』
- 126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29:04.21 ID:5r070AI0
- A한테는 아직 말 안 했어
말해야될 것 같은데 전화할까? 아니면 메일로?
위험한 사람들은 야쿠자는 아니니까 아마 폭주족일 것 같애.
- 12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1:30:00.27 ID:d2ZANFg0
- >>126
시간을 생각해
내일 만나고 나서 전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 128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30:43.01 ID:5r070AI0
- >>127
결과 기다린다고 했는데?
- 13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1:31:59.22 ID:d2ZANFg0
- >>128
그럼 답장해도 될 것 같은데
- 142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36:30.85 ID:5r070AI0
- 내일은 진단서→경찰서에 갈거야.
노는 건 다음에.
근데 일요일에도 병원 하나?
- 15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1:41:04.03 ID:gGY6mgM0
- 만약 토모가 패거리를 빠져나오거나 A랑 화해해서
A의 이지메가 없어졌다고 가정하면
>>1은 그 다음에는 뭘 목표로 할거야?
- 156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44:06.19 ID:5r070AI0
- >>151
여드름 추방 또는 전의 상실.
A랑 토모의 화해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력할거야.
평범한 학교 생활을 다같이 보내고 싶어.
- 162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46:48.40 ID:5r070AI0
- 너네들의 의견은 "우선은 경찰에 맡긴다" 로 OK??
- 182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1:57:02.80 ID:5r070AI0
- A한테서 메일 왔어.
『알았어. 큰 일이 벌어지겠네. 하지만 나나짱 다행이다.
나나짱도 괴로웠겠지. 얼른 끝내고 싶다. 정말.
직접 말하는게 제일이지만 >>1군 고마워. 모두한테는
몇 번이나 감사를 해도 부족하네』
- 18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1:58:01.76 ID:3li.zfYo
- >>182
난 니가 좋아 라고 고백해도 되는 장면이야
- 192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01:15.06 ID:5r070AI0
- >>184
안 속는다.
하지만 정말로 이 일이 해결되면 A한테 고백하고 싶어.
차여도 좋아.
아무 생각 없이 A랑 학교에서 볼 수 있다면 충분해.
그런 날이 언젠가 오려나?
- 222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14:26.28 ID:5r070AI0
- 마메한테서 메일 왔어.
『우하ㅋㅋㅋㅋㅋ그 전개 장난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니 얘기 들어서 다행이다ㅋㅋㅋ드라마화야 이건ㅋㅋㅋㅋㅋ
자 농담은 여기까지 하고, 알았어. 경찰에 안 갈 이유도 없어졌으니.
단지, 그 뒤가 문제야. 여드름을 어떻게 할지. 바보도 생각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A짱 잘 신경 써줘.
여드름이 A한테 뭐 할지 모르니까. 난 나나를 신경 쓸테니까
화는 나지만. 암튼 힘내자! 해버리자고ㅋㅋㅋㅋㅋㅋㅋ』
이 녀석의 메일이 오면 안심과 용기를 받을 수 있어.
압도적으로 불리한데도.
- 22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2:16:39.11 ID:d2ZANFg0
- >>222
압도적으로 불리?
그쪽이 일부러 상해 사건을 일으켜준 덕분에 (마메한테는 미안하지만)
이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진 것 같은데
- 23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2:18:45.39 ID:3li.zfYo
- 마메한테 A가 좋다고 말했아?
- 232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20:49.27 ID:5r070AI0
- >>230
말은 안 했지만 아는 것 같애. 일부러 나랑 A를 옆에 앉혀줬어.
테라 좋은 녀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야 ! 한순간이라도 의심한 녀석은!!!!!
(><)/
- 23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2:24:31.57 ID:3li.zfYo
- >>232
그래서, 너ㅋㅋㅋㅋㅋㅋㅋㅋA는 마메한테 플래그가 있다는 건 ・・・알지?
- 228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17:55.80 ID:5r070AI0
- 마메 메일
『그리고 누나가 미유랑 연락하고 있어. 오늘이나 내일 보고할게.
내부 분열이 의외로 쉬울지도 모르겠다.
누나가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3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26:17.66 ID:5r070AI0
- 토모한테서 메일 왔어.
쫄았잖아. 무슨 소리할까봐.
『너희들이 이렇게까지 행동을 일으킬줄은 나도 상상 못했어.
그건 여드름도 마찬가지야. 당황한 나머지 마메를 습격한 것 같애.
날 믿어달라곤 안 할게, 하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메일할게.
여드름을 어떻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게. 그리고 핸드폰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사수해. 여드름이 자주 사용하는 수단이니까.
동료 핸드폰 조차 확인하니까 그 녀석. 그리고 E도 조심해.
양아치의 형이랑 사귀고 있으니까. 사회인이라 양아치 만큼
몰상식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럼 잘게. 너한테 메일할줄은 몰랐어』
- 24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2:29:12.10 ID:vITBAwDO
- >>243
일단 고맙다고 해둬
마이너스가 될 정보는 하나도 없으니까 토모 나름 사과는 아니지만 충고야
- 247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28:49.81 ID:5r070AI0
- 마메 플래그는 없다니까 orz
없을거야 orz
암튼 내일은 경찰서에 갈게.
마메가 애기할거지만 괜찮을거야.
- 259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37:08.38 ID:5r070AI0
- 마메한테서 메일 왔어.
『한 가지만 얘기할게. 너도 알겠지만 다들 여드름을 무서워하고 있어.
그리고 누나가 미유를 포섭했어. 거의 가담은 안 해서 쓸모는 없겠지만
정보 수단으론 좋겠지. 그럼 잘게. 내일 ○○역에서 보자. 난 진단서
끊고 갈게. 잘 자』
- 26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2:38:36.17 ID:qxScYloo
- 미유는 D나 E랑 별개 인물?
- 261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39:12.28 ID:5r070AI0
- >>260
별개 인물이야.
D랑 E한테도 이름 붙일까?
- 26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 :2008/09/28(日) 02:39:45.85 ID:d2ZANFg0
- 미유는 시노랑 같은 테니스 부 녀석 였나?
- 263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40:22.85 ID:5r070AI0
- >>262
맞어.
- 269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2:45:38.34 ID:5r070AI0
- 스스로 지금 상황을 정리해서 쓸게. 곧 있으면 잘거야.
(동료)
나
마메
A
마메 누나
나나 (←거의 백(白 - 무죄)에 가까워)
토모(←회색)
미유(←정보 수단?)
너네들(←최고)
할 일.
・경찰
・양아치 경계
・여드름 경계
(적)
여드름
시노
D
E
양아치
선생(←내 생각)
이쪽에는 남자 전력이 없는 것 같네
그건 일부러 보충 안 해도 되려나?
- 304 :바보 ◆tr.t4dJfuU :2008/09/28(日) 03:06:45.52 ID:5r070AI0
- 그럼 잘게.
내일로 많은게 바뀔지도.
왠지 이 스레랑도 이별이 될 것 같아 슬프지만
그건 나랑 A의 시작이기도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다들 오늘도 고마워.
잘 자ノ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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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내리는날의커피한잔